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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메뉴얼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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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1 2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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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ch사에서 나온 Aya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저희가 Zoch사 게임을 몇가지 들여왔는데 인터내셔녈버전은 영문메뉴얼이 첨부되어 있는데 Aya와 Aztec이라는 게임은 없더군요. 심지어 Aya는 아무런... 메뉴얼조차 없는 백지상태...
Aya를 펼쳐놓고 이리저리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대충 박스 그림과 카드를 보니 감각적(?)으로 이렇게하는 게임일 것이다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인것을 모르니 뭔가 밑 안닦은 기분이라 제일 만만한 긱을 뒤져봤습니다. 아예 등록이 안되있더군요. --;
펀어게인쪽을 슬며시 들여다봤는데 아직 영문메뉴얼이 없다. 제보자를 찾는다는 멘트가... -O-;;
Yahoo.com에서 "Zoch & Aya"로 검색을 해보았죠. 꽤 나오기는 하는데 간단한 게임소개 또는 아주 자세한 독어 메뉴얼... 슬슬 열이 받기 시작했습니다. 바벨피쉬에서 독어 메뉴얼을 카피해서 영문으로 바꾸어봤죠. 가뜩이나 영어로 쉽게 써놔도 헤매는 마당에... 이건 무슨소린지... 호기심으로 영문을 한글로 다시 해석시켜보았습니다. 외계인말이더군요. ㅋㅋ
하루를 이렇게 보내고 다음날 다이브다이스에 Help글을 올렸습니다만... 일주일째 반응은 없고... 고민끝에 일본쪽으로 가보았습니다. Yahoo.co.jp에서 같은 검색어 입력 꽤 뜨더군요.
하나 하나 열어보다가 메뉴얼이라는 직감이 뜨는 페이지 발견, 한미르의 일어번역을 통해 보았습니다. 오... 원체 간단한 게임이라 그런지 딱 알아보겠더군요.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이렇게 메뉴얼하나 찾기조차 힘드니 새삼 메뉴얼이라는 것에 대한 귀중함과 그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와 동시에 이렇게 어렵게 찾은 메뉴얼을 공개하기 아까우니 꿍쳐놔야겠다는 욕심도... ^^;
Aya를 펼쳐놓고 이리저리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대충 박스 그림과 카드를 보니 감각적(?)으로 이렇게하는 게임일 것이다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인것을 모르니 뭔가 밑 안닦은 기분이라 제일 만만한 긱을 뒤져봤습니다. 아예 등록이 안되있더군요. --;
펀어게인쪽을 슬며시 들여다봤는데 아직 영문메뉴얼이 없다. 제보자를 찾는다는 멘트가... -O-;;
Yahoo.com에서 "Zoch & Aya"로 검색을 해보았죠. 꽤 나오기는 하는데 간단한 게임소개 또는 아주 자세한 독어 메뉴얼... 슬슬 열이 받기 시작했습니다. 바벨피쉬에서 독어 메뉴얼을 카피해서 영문으로 바꾸어봤죠. 가뜩이나 영어로 쉽게 써놔도 헤매는 마당에... 이건 무슨소린지... 호기심으로 영문을 한글로 다시 해석시켜보았습니다. 외계인말이더군요. ㅋㅋ
하루를 이렇게 보내고 다음날 다이브다이스에 Help글을 올렸습니다만... 일주일째 반응은 없고... 고민끝에 일본쪽으로 가보았습니다. Yahoo.co.jp에서 같은 검색어 입력 꽤 뜨더군요.
하나 하나 열어보다가 메뉴얼이라는 직감이 뜨는 페이지 발견, 한미르의 일어번역을 통해 보았습니다. 오... 원체 간단한 게임이라 그런지 딱 알아보겠더군요.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이렇게 메뉴얼하나 찾기조차 힘드니 새삼 메뉴얼이라는 것에 대한 귀중함과 그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와 동시에 이렇게 어렵게 찾은 메뉴얼을 공개하기 아까우니 꿍쳐놔야겠다는 욕심도... ^^;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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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이네요. ^^ 소감이나 후기보다는 자유게시판이 좀 더 적당할 것 같지만요. 어떤 게임인지 소개해 주신다면 제일 좋겠습니다.
참, 어디에서 일하시는지 물어도 되나요? ^^ -
꿈보다 해몽이 좋자면 메뉴얼 찾은 후기혹은 소감이라고나 할까요? ^^;
게임 이름은 Aya입니다. 게임중에 뭔가를 찾으면 "아야"또는 "오이"를 외쳐야 하는...--;
제가 일하는 곳은 인천의 인하대쪽에 있는 보드카페입니다. 상호는 음... 그냥 롯데리아 건너편 카페입니다. ^^ -
옷? 뽀더님 뉘신지? -0-??
전 고민사거리 위에 타X쿤에서 알바를 잠시했던 사람인데
혹시 저를 아실런지? -0-???? -
제가 기억하는 타이쿤 알바분이 세분이 있는데 - 물론 얼굴만 - 한분은 저와 사무라이, 와이어트어프, 마레노스트럼을 같이 하셨죠? 한분은 안경을 쓰신분이었는데 잠시하셨죠 아마? 혹시 그분이 아닐까한다는... ^^
Aya의 메뉴얼은 Zoch사 고객의견메일을 통해 한글메뉴얼 달라고 떼를 써볼까 하다가 영문메뉴얼을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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