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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크래프트 간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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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13: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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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친구 3 명이 와서 3 인플로 돌려봤습니다.
룰은 몇 번이나 읽어서 숙지하고 있던 터라, 생각보다는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첫 플레이 때 계속 룰 북을 확인하면서
플레이해서 결국 5 시간 정도 걸렸네요.
먼저 3 인플에서 느낀 점입니다만, 이벤트 카드를 30 장을 빼고
시작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알다리스 세력을 고르면,
알다리스 세력이 방어로 전환해서 시간을 끌면 <결말이 가까와졌다>
이벤트 카드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명령을 실행하지 못하거나, 명령을 실행하는 대신에 이벤트 카드를
뽑을 수가 있는데, 리서치 (연구) 명령에 의해 이벤트 카드를 또
뽑을 수가 있으므로, 이벤트 카드가 순식간에 줄어들더군요.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 조건은 <결말> 카드 2 장 등장이기 때문에,
이로서 알다리스 세력이 매우 유리합니다.
게다가 다른 플레이어 2 명이 20 점을 획득해야 승리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알다리스는 견제 플레이만 해도 되더군요.
제 생각에는, 3 인 플일 때도 굳이 이벤트 카드 30 장을 제거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다리스 세력이 15 점을
먼저 획득해서 승리한다. 라는 조건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결말> 카드를 전부 제거하고 플레이하는 것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전투시 공격측이 카드 3 장, 방어측이 카드 1 장을 뽑는다
는 것을 자꾸 까먹어서 첫 플레이에서는 전투카드가 매우 부족한
상태에서 플레이가 지속되어서, 처음에는 전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전투 시작 때 카드를 새로 뽑는다는 것을 발견해서,
활발한 전투가 이루어졌죠.
테란 측은 전투 카드를 8 장을 가지고 플레이해서, 유닛 능력은
낮지만,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유리했고, 저그의 경우,
생산 건물을 3 종류 생산하면 저글링을 6 마리까지 생산 할 수 있어
엄청난 속도의 생산 능력을 보여주더군요.
반면,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역시 특수능력이 매우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닛 생산 보다 생산 건물 업그레이드를 우선하여, 강력한 유닛을
뽑아내고 기술 카드를 대량으로 사 모으면, 하나 하나의 유닛이
너무 강력해지더군요. 특히 캐리어 공방이 10/9 까지 올라가는 카드들이
있는데, 거의 상대할 수 없는 유닛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캐리어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이쪽에서 공중 공격이 되는 유닛을
계속해서 보내서 캐리어 전투 카드를 소모시켜서 약화시킬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캐리어를 무서워 해서 방어로 전환하면, 프로토스 플레이어가
캐리어 카드를 잔뜩 손에 들고 공격을 준비하기 때문에 위험했습니다.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기지를 점령당하거나, 기지가 있는 지역에
적 유닛이 들어오면 자원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순식간에
자신의 세력이 약화가 되는데, 그런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보조건물 중에 특수명령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챔버, 사이언스 퍼실리티, 로보틱스 베이 등을 재빨리 지어서,
특수 건설 명령으로 건설 코스트를 줄여서 포톤, 스포어 콜로니,
미사일 터렛을 지어 놓으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적 세력이 기지가 있는 지역으로 바로 쳐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적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특히 테란의
경우에는 방어적인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시 유닛 제한 + 2 의 유닛을 적 지역에 투입할 수 있게
됨으로서, 공격자가 방어자보다 훨씬 유리하며, 특히 유닛을
대량으로 생산 가능한 저그의 경우에는 공격 일변도의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꾼의 확보입니다.
초기 일꾼 8 마리만을 가지고 플레이를 지속하면, 나중에
일꾼이 모자라서, 자원은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닛이나 건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최소 일꾼은 12 마리
까지는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일꾼 수급이 원활해지면, 유닛이나 건물 생산도 가속화되고,
점점 자신의 전력이 강력해지게 됩니다. 어느 전략 게임이든
자원을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테란의 경우는 벌쳐와 골리앗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벌쳐는 스플래쉬 데미지를, 골리앗은 기본적인 공방이 강력한데,
코스트가 약간 비싸더군요. 하지만 골리앗의 경우 팩토리 2 까지만
올려도 등장하며, 골리앗이 전방에 있을 때 추가되는 능력이 많습니다.
골리앗 + 마린의 조합으로 공중/지상 유닛 어느쪽이든 다 상대할 수
있습니다. 시즈 탱크는 의외로 잘 안 쓰게 되더군요.
저그의 경우에는 울트라리스크가 상당히 빨리 나옵니다.
울트라의 능력또한 강력한 데다가, 울트라 + 히드라 조합만으로도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디언은 강력하긴 하지만
지상 밖에 공격할 수 없으며, 뮤탈리스크를 2 마리나 희생해야 하므로
잘 안쓰게 되더군요.
그리고 저그는 공중 공격에는 오히려 테란보다 취약함을 보여주더군요.
스컬지가 생각보다 활약을 할 기회가 적었다고 할까요. 가격이
싼 것은 좋긴 하지만 말입니다.
프로토스의 경우에 주력 유닛은 역시 질럿과 캐리어. 초반에 압박을
참아내고 캐리어를 뽑아낼 수 있다면 거의 대부분의 전장을 밀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공중은 캐리어로, 지상은 질럿으로 공격하면 됩니다.
그 외의 유닛은 코스트만 비싸고 별로 도움이 못 되더군요.
아비터의 경우에는 공격력이 전혀 없어서 유감이고, 하이 템플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칸은 템플러 2 마리를 희생한 것 치고는 그다지
강력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군요.
게임 도중에, 룰 북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몇 가지 의문점이 등장했
습니다만,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1) 유닛 생산 제한이 2 라고 할 때, 만약 자신이 건설명령을 2 번
실행했다면, 처음에 2 마리, 나중에 2 마리 이런식으로 생산 가능한가요?
저희는 합쳐서 최대 2 마리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저그의 경우 자원만 충분하다면 건설 명령 2 번으로 최대 12 마리까지
생산이 가능한지? 혹시 특수 건설명령까지 사용한다면
건설 - 건설 - 특수건설로 19 마리까지 생산이 가능하게 되는 것인지요.
(물론 그 정도의 자원이 있다면 말입니다만)
2) 가디언 건설 명령을 <마 사라> 행성에서 실행했을 때, 자신의
뮤탈리스크가 <마 사라> 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행성에 있을 때는
가디언이 생산이 될까요?
1. 생산되지 않는다
2. 뮤탈리스크 2개와 자원을 사용하여, 마 사라에서 생산된다.
3. 뮤탈리스크 2개와 자원을 사용하여, 뮤탈리스크가 있는 곳에서 생산된다.
3) 자신의 유닛 제한이 2 인 상태에서, 건설 명령을 사용하여
서플라이 디팟을 2 개 생산한 후에 추가로 유닛을 2 개 더 생산하는게
가능할까요?
1. 가능하다.
2. 이번 건설 턴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다음 건설 턴에서는 가능하다.
3. 이번 건설 턴과 다음 건설 턴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시작 플레이어가
바뀐 다음 부터는 가능하다.
4) 재편성 단계에서, 소단계 6) 승점 계산으로 20 점을 먼저 획득해서
승리가 결정났을 때, 이후에 7) 특수 승리 조건을 만족한 다른 플레이어
가 있고, 이후에 8) 이벤트 카드 사용에서 2번째 <결말> 카드가 등장하여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조건도 만족한 경우, 누가 승자가 되는지요?
1. 순서대로 20점을 먼저 획득한 플레이어
2. 모든 플레이어의 무승부
3.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
룰은 몇 번이나 읽어서 숙지하고 있던 터라, 생각보다는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첫 플레이 때 계속 룰 북을 확인하면서
플레이해서 결국 5 시간 정도 걸렸네요.
먼저 3 인플에서 느낀 점입니다만, 이벤트 카드를 30 장을 빼고
시작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알다리스 세력을 고르면,
알다리스 세력이 방어로 전환해서 시간을 끌면 <결말이 가까와졌다>
이벤트 카드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명령을 실행하지 못하거나, 명령을 실행하는 대신에 이벤트 카드를
뽑을 수가 있는데, 리서치 (연구) 명령에 의해 이벤트 카드를 또
뽑을 수가 있으므로, 이벤트 카드가 순식간에 줄어들더군요.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 조건은 <결말> 카드 2 장 등장이기 때문에,
이로서 알다리스 세력이 매우 유리합니다.
게다가 다른 플레이어 2 명이 20 점을 획득해야 승리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알다리스는 견제 플레이만 해도 되더군요.
제 생각에는, 3 인 플일 때도 굳이 이벤트 카드 30 장을 제거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다리스 세력이 15 점을
먼저 획득해서 승리한다. 라는 조건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결말> 카드를 전부 제거하고 플레이하는 것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전투시 공격측이 카드 3 장, 방어측이 카드 1 장을 뽑는다
는 것을 자꾸 까먹어서 첫 플레이에서는 전투카드가 매우 부족한
상태에서 플레이가 지속되어서, 처음에는 전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전투 시작 때 카드를 새로 뽑는다는 것을 발견해서,
활발한 전투가 이루어졌죠.
테란 측은 전투 카드를 8 장을 가지고 플레이해서, 유닛 능력은
낮지만,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유리했고, 저그의 경우,
생산 건물을 3 종류 생산하면 저글링을 6 마리까지 생산 할 수 있어
엄청난 속도의 생산 능력을 보여주더군요.
반면,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역시 특수능력이 매우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닛 생산 보다 생산 건물 업그레이드를 우선하여, 강력한 유닛을
뽑아내고 기술 카드를 대량으로 사 모으면, 하나 하나의 유닛이
너무 강력해지더군요. 특히 캐리어 공방이 10/9 까지 올라가는 카드들이
있는데, 거의 상대할 수 없는 유닛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캐리어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이쪽에서 공중 공격이 되는 유닛을
계속해서 보내서 캐리어 전투 카드를 소모시켜서 약화시킬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캐리어를 무서워 해서 방어로 전환하면, 프로토스 플레이어가
캐리어 카드를 잔뜩 손에 들고 공격을 준비하기 때문에 위험했습니다.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기지를 점령당하거나, 기지가 있는 지역에
적 유닛이 들어오면 자원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순식간에
자신의 세력이 약화가 되는데, 그런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보조건물 중에 특수명령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챔버, 사이언스 퍼실리티, 로보틱스 베이 등을 재빨리 지어서,
특수 건설 명령으로 건설 코스트를 줄여서 포톤, 스포어 콜로니,
미사일 터렛을 지어 놓으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적 세력이 기지가 있는 지역으로 바로 쳐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적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특히 테란의
경우에는 방어적인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시 유닛 제한 + 2 의 유닛을 적 지역에 투입할 수 있게
됨으로서, 공격자가 방어자보다 훨씬 유리하며, 특히 유닛을
대량으로 생산 가능한 저그의 경우에는 공격 일변도의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꾼의 확보입니다.
초기 일꾼 8 마리만을 가지고 플레이를 지속하면, 나중에
일꾼이 모자라서, 자원은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닛이나 건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최소 일꾼은 12 마리
까지는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일꾼 수급이 원활해지면, 유닛이나 건물 생산도 가속화되고,
점점 자신의 전력이 강력해지게 됩니다. 어느 전략 게임이든
자원을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테란의 경우는 벌쳐와 골리앗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벌쳐는 스플래쉬 데미지를, 골리앗은 기본적인 공방이 강력한데,
코스트가 약간 비싸더군요. 하지만 골리앗의 경우 팩토리 2 까지만
올려도 등장하며, 골리앗이 전방에 있을 때 추가되는 능력이 많습니다.
골리앗 + 마린의 조합으로 공중/지상 유닛 어느쪽이든 다 상대할 수
있습니다. 시즈 탱크는 의외로 잘 안 쓰게 되더군요.
저그의 경우에는 울트라리스크가 상당히 빨리 나옵니다.
울트라의 능력또한 강력한 데다가, 울트라 + 히드라 조합만으로도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디언은 강력하긴 하지만
지상 밖에 공격할 수 없으며, 뮤탈리스크를 2 마리나 희생해야 하므로
잘 안쓰게 되더군요.
그리고 저그는 공중 공격에는 오히려 테란보다 취약함을 보여주더군요.
스컬지가 생각보다 활약을 할 기회가 적었다고 할까요. 가격이
싼 것은 좋긴 하지만 말입니다.
프로토스의 경우에 주력 유닛은 역시 질럿과 캐리어. 초반에 압박을
참아내고 캐리어를 뽑아낼 수 있다면 거의 대부분의 전장을 밀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공중은 캐리어로, 지상은 질럿으로 공격하면 됩니다.
그 외의 유닛은 코스트만 비싸고 별로 도움이 못 되더군요.
아비터의 경우에는 공격력이 전혀 없어서 유감이고, 하이 템플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칸은 템플러 2 마리를 희생한 것 치고는 그다지
강력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군요.
게임 도중에, 룰 북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몇 가지 의문점이 등장했
습니다만,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1) 유닛 생산 제한이 2 라고 할 때, 만약 자신이 건설명령을 2 번
실행했다면, 처음에 2 마리, 나중에 2 마리 이런식으로 생산 가능한가요?
저희는 합쳐서 최대 2 마리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저그의 경우 자원만 충분하다면 건설 명령 2 번으로 최대 12 마리까지
생산이 가능한지? 혹시 특수 건설명령까지 사용한다면
건설 - 건설 - 특수건설로 19 마리까지 생산이 가능하게 되는 것인지요.
(물론 그 정도의 자원이 있다면 말입니다만)
2) 가디언 건설 명령을 <마 사라> 행성에서 실행했을 때, 자신의
뮤탈리스크가 <마 사라> 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행성에 있을 때는
가디언이 생산이 될까요?
1. 생산되지 않는다
2. 뮤탈리스크 2개와 자원을 사용하여, 마 사라에서 생산된다.
3. 뮤탈리스크 2개와 자원을 사용하여, 뮤탈리스크가 있는 곳에서 생산된다.
3) 자신의 유닛 제한이 2 인 상태에서, 건설 명령을 사용하여
서플라이 디팟을 2 개 생산한 후에 추가로 유닛을 2 개 더 생산하는게
가능할까요?
1. 가능하다.
2. 이번 건설 턴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다음 건설 턴에서는 가능하다.
3. 이번 건설 턴과 다음 건설 턴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시작 플레이어가
바뀐 다음 부터는 가능하다.
4) 재편성 단계에서, 소단계 6) 승점 계산으로 20 점을 먼저 획득해서
승리가 결정났을 때, 이후에 7) 특수 승리 조건을 만족한 다른 플레이어
가 있고, 이후에 8) 이벤트 카드 사용에서 2번째 <결말> 카드가 등장하여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조건도 만족한 경우, 누가 승자가 되는지요?
1. 순서대로 20점을 먼저 획득한 플레이어
2. 모든 플레이어의 무승부
3.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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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리스가 다른 플레이어의 승점이 20점이 된다라면..
토요일날 가서 해본 결과로는...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 조건은 자신은 15점 내야 하는건데요 ??
카드와 상관 없이요.
그리고 결말 카드가 모두 나오면 특별 승리조건과 상관 없이 점수가 가장 큰 사람이 이깁니다.
알다리스는 특별승리조건이 특별히 없으므로, 딱히 쎄다고 하기는...
다른 사람은 3시기에 특별 승리조건을 달성하면 되지만 해당 세력은 무조건 15점 내는 것뿐이 방법이 없기때문에...
좀 오묘한 상황이 연출되긴 해도 특별히 강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토요일날 설명회에서 들었던거 중에... 유닛수 제한이 빠진것 같은데.. 크흠...
유닛수 제한이란게 있었군요 -
暗飛[암비]// 알다리스는 15점만 내도 이깁니다. 그리고 특별승리조건으로 '결말'카드가 2장 나오면 그 즉시 승리합니다. 유닛수 제한은 기본 2구요. 테란과 프로토스는 파일런이나 서플을 지을때마다 1씩 늘어나고 저그는 퀸스네스트를 지으면 +2 스파이어를 지어도 +2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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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한번의 생산당 생산제한을 뜻합니다. 잘못플레이 하셨군요.
2. 저도 헷갈립니다만 상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3. 불가능합니다. 일단 한번 생산할때 건물과 보조건물은 각자 하나씩만 지을수가 있구요. 매뉴얼의 건설명령 순서란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건설순서는 일꾼,수송선-병력-건물,보조건물-커맨드센터,넥서스,해쳐리 입니다. 고로 건물을 짓고난 다음에는 병력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다음생산부터 적용할수 있는것입니다. 답은 2번이되겠네요.
4. 누가 먼저 승리조건을 달성했는가입니다. 일단 특수승리조건은 대개 '달성하는 즉시 승리'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3시기때 오버마인드로 행성3곳에 해쳐리를 짓고 액션이 모두 끝났다면 그 즉시 게임은 끝납니다. 만약 같이 특수승리조건을 만족했을경우는 승점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승점계산은 모든 액션이 끝나고 재편성단계에 들어가서 계산하기때문에 승리하지 못합니다. 이벤트카드또한 재편성단계에 들어가서 하기때문에 승리하지 못합니다. 답은 4번 순서대로 특수승리조건을 만족한 다른플레이어군요. -
Siren ..
제가 제대로 안읽었나 보군요~ 해당 세력엔 다른 플레이어는 20점이 되어야 하고 자신은 15점을 내면 이긴다 까지만 봐서리~ ㅋㅋㅋ
설명회까지 댕겨왔는데... 이거 역시 제대로 함 플레이를 해봐야~~~
특수승리조건은 재편성단계의 소단계 중 7단계(맞나?)라고 되어 있던거 같은디~ ^^;;; -
Siren 님 //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룰 북을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읽어봐야겠네요 ^^; 건물을 여러개를 한꺼번에 지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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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승리조건 달성이 재편성의 소단계 7단계가 아니었나요?
회사라서 가물가물하네요... -
아닌가.... 헷갈린다... OTL... 2월달쯤까지 열심히 하다가 안하고 저저번주에 한번해봐서...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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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럼 4번문제 답은 1번~ 으로 고쳐봅니다. 갈대같은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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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번 사항에 대해서 디굴디굴님과 같은 상황을 고민해 봤습니다. 3인플일때, 알다리스는 무조건 빼는 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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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디굴님 얘기듣고 왜 안샀나 좀 후회가 되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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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카 님 // 생각한 것 보다 더 재밌었습니다. 최근에 산 것 치고는 괜찮네요. 비싸게 샀는데 후회하지 않을 정도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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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인 느낌 몇 글자 적어두자면 난이도는 프로토스나 저그가 비슷한 듯 하고 테란이 보다 어렵다고 생각이 된달까요.. 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거나 생각이 모자라다 싶으면 테란은 안하시는게 좋다고나 할까요. 허나 스플래쉬 데미지를 어떻게 해서 잘 모아둔다거나 고스트 같은 유닛을 잘만 활용하면 스타크래프트 게임처럼 막강 화력이라고 할만한.. 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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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쉬 데미지.. 마린, 파이어뱃 같은 가벼운 애들한테 있는 가벼운 스플래쉬, 벌쳐의 마인, 시즈 탱크 스플래쉬, 그 외에 베슬 기술카드나 고스트 핵 같은 것도.. 전투할 때 테란은 한번에 부딪히는 물량전에서 보다 유리하지 않을까 쉽네요. 조금 밀려도 동반자살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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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제는 1번입니다. 순서대로 체크하니까요. (다른 둘은 승리를 선언할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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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굴디굴대마왕님/ 우선질문에 답을 하겠습니다.
1. 한번의 건설명령시의 유닛생산 제한입니다. 즉 두번 건설명령을하면 4기의 유닛을 생산 할 수 있습니다.
2. 기술 필요유닛은 해당 유닛(뮤탈,템플러)이 있는 행성에서 건설명령을 했을 때만 생산 할 수 있습니다. 가디언은 뮤탈 1기만 희생하면 만들 수 있죠
3. 서플라이는 한번 건설에 1개만 건설 할 수 있고요, 다음 건설명령에서 바로 적용됩니다.
4. 승점에 의한 보통승리 > 특별승리조건 > 판정승(알다리스의 특별승리조건) 의 순서로 승리가 정해집니다. 동점자 판정에 대한것은 설명서에서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 -
답변 주신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걸로 다음 번에는 에러플 없이 할 수 있겠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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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뉴멘횽님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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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리스의 특수조건은 단점도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공공의 적이 되기 쉬우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3인플이라고 알다리스가 유리하진 않을텐데요. 오히려 다른 플레이어입장에서 방해하는 사람이 적어 승리조건을 만족하기가 더 쉬울텐데. 제가 5번정도 플레이하는 동안 대부분 3시대 돌입하는 순간 승리조건 만족하는 사람이 2명정도는 나오더군요(4~6인플이긴했습니다.) 일부 승리조건들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지라 알다리스가 아무리 방해하고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알다리스가 이길방법은 3시대오기전에 15점 달성밖에 없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요.
솔직히 스타는 밸런스가 잘맞는 게임이 아닙니다. 이기는 것보다는 과정을 즐기는게 더 어울리는 게임이죠. -
그렇지 않습니다. 알다리스가 참여하고 있으면, 똑같이 플레이했을 때, 알다리스 측이 승점 얻는 지역을 점령하고 있으면, 알다리스 측이 유리할 수 밖에는 없죠. 기본적으로 3 점씩 얻는 지역을 알다리스가 점령하고 있으면 약 5 턴 안에, 그리고 2점씩 얻는 지역을 알다리스가 점령하고 있으면 8 턴 안에 게임이 끝납니다. 두 플레이어가 총력으로 알다리스를 먼저 협공하지 않는한,파워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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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알다리스 진영이 양 세력으로 부터 침공당하기 쉬운 위치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 시작 기지 행성을 구석진 곳으로 정해버리면, 알다리스 진영을 공격하기 보다 먼저 관계없는 다른 쪽 진영과 서로 싸워서 힘을 낭비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그렇다고 알다리스와 가까운 쪽만 알다리스를 공격하자니, 아무 짓도 하지 않는 다른 한 플레이어가 어부지리를 얻습니다. 아주 미묘한 상황에서 대치가 지속되면, 결국 알다리스 측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3 인플레이의 한계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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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
아직 세력간 특징을 파악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일일뿐..
특별히 강하거나
특별히 약해 보이는 세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다리스가 낀다면... 알다리스가 점수 못 얻게 견제만 하면... 걍 삼시대에 다른 세력이 걍 승리할꺼 같다는게
딱~~ 한번 플레이 해본 쌩~ 초보 플레이어의 생각이었습니다.
특별승리조건으로. 딱~ 점수만 견제 받음 되고...
점수를 견제 받는다는 얘기는 다른 세력 점수가 빨리 올라간단 얘기고~ ^^
개인적으로 라운드가 빨라서 3시대의 특별 승리조건을 달성하는게 더 빠를꺼라고 생각해본
딱~!!! 한번 플레이해본 쌩짜였슴다...
ㅋㅋㅋ
각자 상대 플레이어들이 다르셨을터이니... 결론은 만나서 함 붙어보시고~ 결과를 알려주세요...
ㅋㅋㅋ -
z axis때문에 3인플정도로 맵이 좁으면 모두가 연결 안되기가 더 어려울텐데요. 그리고 알다리스는 다른 플레이어와 영향을 미치기 힘든 위치면 암울한 위치인겁니다. 3시대 시작시점에 어떻게든 상대의 승리목표를 방해해야하는데 그게 불가능해져요.
제가 5게임하면서 알다리스만 3번 걸린 불운을 겪었는데-_- 인접한 2-3명은 어떻게든 다 막아보았지만 결국 저랑 전혀 인접안한곳에서 승리조건 달성해서 다 3시대되자마자 끝났습니다. 3시대되기전에 15점 달성하려면 턴당 평균 3점을 안정적으로 먹어야하는데 이걸 남들이 놔둘리가 없죠. -
알다리스가 제일 쉽다라...
Rios와 같이 게임하면서 느낀 제 생각으로는 제일 말도 안되는 승리조건이 알다리스입니다.
특히 투저그가 특수 승리조건이 말도 안되게 쉽기 때문에
(둘 다 3시대 들어가기 전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물량에서 타 종족을 압도하는 저그인지라, 타 종족이 저그에게 밀리다가 간신히 테크 갖추고 역공할 준비하면 이미 3시대...)
운좋게 투 저그가 플레이에 끼지 않는다면 모를까
(심지어 투저그가 안끼더라도 다른 플토가 껴버리면 이놈 승리조건이 또 생각보다 쉽습니다.)
3시대에서 2장의 게임엔드 카드가 나올 때까지 모두의 승리조건을 훼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던데요? -
그렇다면 알다리스는 팀플레이에서 좋은 세력일지도요. 팀플시 알다리스편은 총점 30점을 모으면 되고 상대편은 40점을 모아야되니, 일단 상대가 보통승리로 이기기는 무척어려울 듯하고요, 특별승리조건은 알다리스편의 다른 세력이 달성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면, 뭔가 그림이 나올듯하네요.
상대편도 특별승리조건을 만족할시를 대비해서 승점은 앞서야합니다. 결론은 승점에서 앞서야 한다는 것이군요. -
rios / zombie 님 께서 3 인 플레이 때의 알다리스 플레이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도 딱히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저도 스타는 딱 3 번 돌려봤고, 3 인 이외의 알다리스 승리 조건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3 명일 경우, 1기 2기 이벤트 카드 30 장이 빠지고 나면 남는 카드는 1,2,3 기를 합쳐 50 장이며, 알다리스 플레이어는 매턴 리서치(연구) 명령을 한 번도 안 빼놓고 합니다. 만일 명령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해도 반드시 이벤트 카드를 뽑습니다. 3 명이한 턴에 리서치 2 번씩만 뽑아도 6 장입니다. (전투카드 확보를 위해) 그래서 2-3 턴 돌면 벌써 3기에 돌입하고, 3기에서 카드 2장이 심하면 윗쪽 몇 장 집어들기만 해도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알다리스 세력이 없다면 승점을 가장 많이 먹은 플레이어가 당연히 이겼겠지만, 알다리스 세력 때문에 항상 알다리스쪽이 우선적으로 승리했습니다. 3기 돌입하면 알다리스 쪽은 방어 굳히면서 상대방 특수 승리 조건만 견제하면서 이벤트 카드만 줄창 뽑는 플레이를 합니다. 물론 그것이 알다리스 세력의 전략중 하나겠지만, 다른 세력의 특수 승리 조건과는 달리 전황 개선을 위해 이벤트 특수 카드에서 카드 2 장으로 승리를 얻는다는 점이 좀 이해하기 어려웠을 뿐입니다. 그리고 3 인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말이지요. -
그리고 저는 알다리스 세력이 고 말씀드린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3 인 플일 때, 서로가 서로의 승리를 방해하기 위해서 전력상의 미묘한 파워 밸런스가 존재하게 됩니다. 즉, A 가 B 를 공격하면 C 가 승리하게 되고, B가 C 를 공격하면 A 가 승리하는 것 같은 상황 말입니다. 그런데, C 라는 플레이어는 시간만 끌면 이깁니다. 그렇다면 그건 A,B 가 못해서 C 에게 패배하는 것이라고 한 마디로 결론 지으면 될까요?
물론 알다리스 세력을 두 세력이 빠르게 협공으로 쓰러뜨리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각자 자신의 세력을 타 세력보다 우위에 놓고 여유를 남겨두지 않는다면 (알다리스 세력에 먼저 전면 공격했다가, 오히려 다른 세력에게 역습을 받으면?) 순식간에 카운터로 자신이 전멸하겠지요. 그런 부분을 따진다면 3 인플에서의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조건이 터무니 없거나, 혹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플레이어 성향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플레이 했을 때의 알다리스 세력의 승리조건에서 밸런스의 문제점을 느꼈다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딱히 다른 분들께 알다리스가 너무 좋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 몇 번의 플레이만 가지고는 판단하기 어려우니, 많은 플레이를 거쳐서 다시 한 번 확인이 되면 그 때 느낀바를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알다리스의 불리한점 : 15점을 모으지 못한채 3시대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다른 세력의 특별승리조건을 막지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
위의 조건은 개인전 상황이라는 전제하에서는 플레이인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알다리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플레이 인원이 많을 수록 3시대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누군가는 특별승리조건을 만족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Rios 나 Zombie 형의 경우는 4인 이상인 경우라 좀 어렵게 느껴졌을 것같고, 디굴디굴대마왕님의 경우는 3인이라 알다리스에게 좀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었을 것 같네요,
3인플레이시에는 공격으로 인한 이득보다는 고급유닛 태크나 기술개발, 이벤트카드로 인한 이득을 노리기 때문에 1:1이나 팀플 보다는 이벤트카드가 빨리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플레이 전략에 따라서 명령차단 상황이 많이 나오면 더욱 3시대가 빨리오기도 하죠, 명령차단은 적이 명확한 1:1이나 2:2에 많이 나오긴 합니다.) -
3인플은 확실히 해본 적이 없으니, 어떤 상황으로 전개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 비추어 단언하건데, 프로토스는 저그와 1:1 상황이 만약 나온다면 '죽어라 방어를 해야 버틸 수 있습니다'. 즉 3인플이더라도 알다리스 외에 저그가 있다면 알다리스는 견제는 커녕 계속 웅크리고 있으면서 다른 한 명의 종족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무조건 저그를 견제해주기만을 바래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나머지 한 세력이 다른 저그라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그 vs 저그가 되니, 두 세력 모두 상대적으로 초반에 압박이 덜한 프로토스는 신경을 적게 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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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점이지만, 프로토스는 바로 옆에 저그가 있다면 절대로 자기가 원하는 방향의 멀티를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저그의 진출 방향에 눈치를 보면서 최대한 저그와 충돌하지 않는 위치로 가야 했습니다. 그 멀티의 위치가 최종승리에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고요. 또한 프로토스의 좋지 못한 생산력의 특성상, 본거지나 멀티가 연결 통로가 많을 경우 제대로 지키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저그는 아예 뺏기고 역수복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했고요.) 완전 구석에서 편하게 승리를 얻어가는 것은 캐릭터를 불문하고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한다면 알다리스는 꽤나 상급에 속하는 동네라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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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는 각각의 유닛의 능력이 높기 때문에 초반보다는 중,후반을 노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쉴드를 적절히 사용해주면 유닛파괴를 최소화 하면서 자원을 축적하는 것도 가능할 듯 합니다. 리버, 아칸의 스플래시능력도 괄목할만 합니다.
프로토스는 1라운드 리버나, 2라운드 아칸 생산으로 빠르게 조합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쉴드배터리와 포토케논(대공방어건물)을 갖춘다면 쉽사리 본진이 타격받을 염려는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3인은 기본적으로 밸런스가 안맞음 =ㅅ=; 누구 하나 다굴을 맞고 꼴등확정지은후... 그 싸움에서 타격이 좀더 많은 사람이 2등이 될수밖에 없는게임... 그래서 3인플은 안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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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게임이건 다른 게임이건 이상하게 어느 쪽을 모아도 3인이 모이는 경우가 많아서 3인플 자주 하게 되는데 나름대로 재밌었습니다. 스타도 시타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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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는 초반에 강한 유닛으로(리버 같은) 적을 찔려주면 타격이 크더군요. 테란 같은 경우는 동반자살도 꽤 힘들기 때문에.. vs 프로토스의 경우는 기술과 큰 타격을 주는게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 유닛들 역시 비싸기 때문에 다른 두 종족이 넓게 퍼져서 이곳 저곳 유닛도 많고 제한도 다 채워갈 즈음 프로토스는 리버 두 마리, 캐리어 두 마리 같은 양상을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번 타격을 크게 입으면 재생하기가 조금 어렵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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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래 팀이 3개면 둘이 싸우다 하나가 우승하는거 아닌가요-0-? 다른 게임도 다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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