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사진을 함께 올리고 싶었으나 급하게 노는 바람에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ㄷㄷ

간단하게 게임의 진행을 쭉 적어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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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플레이어는 처음에 팔라딘을, 파란 플레이어는 워록을 잡고 시작합니다

워록의 스피드가 높아서 먼저 이동을 시작하는데요.

파란 플레이어는 Preliminary Encounter를 처리하고 한 지역에 잘 안착!

붉은 플레이어는 레벨 2짜리 지역에 들어가자 마자 Encount로 베히모스를

만나게 되어 그대로 퇴각하고 맙니다. (이때 원래는 팔라딘이 죽었어야

하는데 깜박하고 죽지 않고 계속 진행 되었습니다;;; 오류죠 = ㅅ= ㅋ)

이때부터 파란 플레이어는 이래저래 승승장구하게 되는데요 ㅎ

모집을 쭉쭉쭉쭉 하기 시작해서 금세 4인파티를 모집하게 됩니다.

하지만 붉은 플레이어는 아직 2인파티 상태로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붉은 플레이어는 중간에 손의 카드를 다 버리는 '죽음의 분신'이

나타나는 바람에 손에있는 카드도 털리게 되어 빌빌 깁니다 - ㅅ-;

그사이 파란 플레이어는 경계의 위장자 (레벨 14의 퀘스트 몬스터)를

가뿐히 처리하고 파이널 미션을 뒤집습니다. 이번에 나오게 된 미션은

암흑의 진격을 막아라! (두턴동안 버티면 승리) 였는데

Encounter로 용신(용신이 승리할경우 파티원 두명을 즉시 죽인다)이 나와서

모두를 긴장케 합니다 = ㅅ=;; 하지만 어찌어찌 이기게 되어 결국

파란 플레이어가 승리하고 게임은 끝이 납니다 ' ㅅ'

어둠의 군대를 물리치고 오메가의 부활을 막은게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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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플레이어간에 전투가 없어서 진행이 빨리 되었을줄 알았는데

시간을 보니 한시간이 넘어있더군요 ㄷㄷㄷ 카드게임으로 이렇게 긴

플레이를 해보긴 처음인듯 합니다 ㄱ=; 확실히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플레이어간의 전투가 없었음에도 시간이 이렇게 걸린듯

합니다. 아무래도 역시 한글화는 필수일듯...

해보니 재밌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ㅎ 앞으로도 종종 하겠군요 ㅋ

덧, 위에 나오는 Encounter의 이름들은 제 스스로 해석한 것으로 해석본엔 다르게 나올수도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