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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38번째 위쥬네 보드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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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1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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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위쥬
[2008.10.26] 38번째 위쥬네 보드게임 후기
날짜 : 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장소 : 위쥬네
참여한 사람들 : 재형(위쥬), 배성(천상천하유아독존), 상민(뭉이), 쭈
플레이된 게임 : 리베 & 인트리게(Liebe & Intrige), 카를러스 마그너스(Carolus Magnus), 마닐라(Manila), 나비아 드랩(Navia Drapt)
토익을 치고 온 배성이와 상민이, 아침부터 한 게임하자던 쭈와 함께 간단히 게임을 하였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야 좀 더 많은 게임을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어제 밤에는 skeil의 부름으로 민샤님댁에서 갤럭시 트러커랑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하고 왔는데.. 사진이 없으니 왠지 후기 적기가-_-;; 그래서 그냥 위쥬네 후기만 올립니다.ㅎ skeil 사진 찍어가더니 후기 쓰삼..ㅋㅋ 혹평과 호평을 올려야쥐~
1. Liebe & Intrige(재형, 배성, 상민, 쭈) - 상민 승
프린세스메이커를 연상케하는 "사랑과 모략"이라는 게임입니다. 사실 "사랑과 혈투" 정도로 불리는게 맞을 듯 합니다.^^ 여자 둘이 만나면 싸워서 상대방의 남자를 뺏어올 수 있거든요-_- 중세시대풍의 일러스트나 사랑의 테마가 정말 훌륭합니다~ 거기다가 박스도 책과 같이 되어 있어서 리뷰를 쓰고 싶게 만드는 게임이더군요..;; 그리고 이 게임에는 5점짜리 할아버지에게 딸을 시집을 보내야만 하는 가난한 귀족 아버지의 슬픔이 녹아져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지만 무사히 귀족가 자제 3명에게 시집을 보내며 아버지로서의 임무를 완성한 상민이가 1등을 하였습니다. 배성이는 시집을 보내기 싫었는지 딸들의 지성과 미모, 명성을 많이 올려서 보너스 점수 4점을 획득하여 2명에게 시집을 보냈지만 2등. 저는 막내딸의 남자친구를 쭈에게 뺏기면서..ㅠㅠ 3등. 제 딸의 남친을 뺏어간 쭈는 막내딸을 무사히 결혼시켰지만 둘째를 돈 많은 할아버지께 넘기면서..둘째딸의 저주를 받아 4등....-_-;;
-미모에만 신경쓰며 평판마저 좋지않은 된장녀-_-
-훌륭하게 세 딸을 키워서 시집보내 상민이~ 좋은 아빠군...
2. Carolus Magnus(재형, 배성, 상민, 쭈) - 재형, 배성 승
2:2 팀플을 해보았습니다. 3인플일때도 괜찮네~했는데 팀플을 해보니 요거요거 물건이더군요ㅎ 턴오더를 어떻게 할 것이냐도 중요하고, 기사 지배권을 두명이 어떻게 잘 나눠서 밀어부칠것이냐, 상대방의 연속 콤보를 어떻게 막을 것이냐, 우리편의 기사지배권을 고려하며 기사들을 배치해야 하고...모든 액션에서 고민이 되고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런 전략적인 문제에다가 다이스신이 우리편을 들어주느냐, 버리느냐에 따른 반전도 있습니다.^^ 초중반에는 상민이와 쭈의 팀이 적절하게 기사지배권을 획득해나가며 우위를 점했습니다. 하지만 배성이가 남색과 분홍색 기사들의 지배권을 아슬아슬하게 잘 지켜내면서 전력을 비슷하게 맞춰나갔고, 주사위 운이 덜 따라주면서 게임 중반에는 기사지배권을 모두 잃게 된 저에게 게임 마지막에 초록색 기사 지배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딱 1번 왔는데 이를 이용하여 역전승을 했습니다.ㅎㅎ 상민, 쭈팀은 한 턴전에 승리의 기회가 있었지만 눈치를 채지못했던 것도 결정적이었네요..^^;;
-초록색 기사권을 뺏어오면서 게임 종료~!
-대륙이 2개로 나눠지고 10개의 성을 세운 검은색팀 승!
3. Manila(재형, 배성, 상민, 쭈) - 배성 승
마닐라에서 나올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나오면서 에러플을 잡아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ㅎㅎ 오늘도 배성이의 다이스 대박들이 터지고, 해적 한탕이 36원 짜리 배에 제대로 들어가면서 중반 리드를 하더니 가지고 있는 상품이 모두 30원이 되면서 또 엄청난 돈 차이로 1등을 했네요.-_- 마닐라는 배성이가 현재 최고인 듯... 돈지랄 고수들이 오면 좀 달라지려나..^^ 저는 처음 받은 상품 2개로 버티면서 선을 한번도 잡지못했지만 2등.-_- 상민이는 초중반 배성이와 1등 경쟁을 하다가 좀 무리한 비딩을 하면서 이득을 보지 못하여 9원 차이로 3등. 쭈는 상품은 많이 샀지만 거의 모두를 대출받으며 마이너스 통장을 유지하더니 4등.
-해적은 혼자 타야 제맛인데..쯧~
-쭈의 대출인생에 따른 장기전 플레이로 상품의 가격들이 모두 상승~
4. Navia Drapt(재형, 쭈) - 1st. 재형 승 2nd. 쭈 승?
멤버가 다 안 모이고 일찍 가고 해서 쭈와 간단하게 나비아로 위쥬네 모임을 끝냈습니다. 처음에는 스타터팩의 녀석들로만 넣고 플레이했습니다. 처음할때는 블루팀으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레드팀으로 했습니다. 레드팀에서는 죽이고 살리고 하는 마세이티와 에이스 마세이티가(아직 이름은 잘 몰라서-_-) 매우 훌륭하더군요.^^ 블루팀의 거북이가 매우 신경쓰이고 돌아다녔지만 블루팀 에이스의 활약으로 제가 승리했네요. 승리의 분수령은 아무래도 블루팀 에이스가 공격 한 번 못해보고 저의 죽이는 마세이티한테 객사한 것이 컷네요. 2번 해봤지만 아무래도 블루팀이 좀 불리한 듯...;; (사실 레드, 블루가 아직 헤깔림-_-)
2번째 게임은 새로운 추가 부스터를 이용하여 진행했습니다. 저는 5개를 바꾸고 쭈는 3개를 바꾸고 했습니다. 추가 부스터중에서도 강력한 녀석들만 골라서 넣었더니 게임이 싱겁게 끝나더군요.-_- 쭈가 가지고 있던 녀석이 쭉쭉 들어와서 체크한 번 하니 외통수더군요-_-;;;; 너무 쉽게 끝나서 한 수 물리고 저의 세컨 에이스를 제물로 바친 뒤에 게임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이후 게임 진행은 반대로 저의 원사이드 승리였습니다. 구울이나 마세이티 이동때마다 1기어를 받는 녀석과 함께 드랩된 엄청난 에이스를 이용하니 금방 끝나더군요. 마세이티들의 적절한 밸런스 조절이 중요한 듯 하네요~
-저의 팀의 강력한 마세이티... 장기에서 차와 포의 능력을 같이 가진 녀석입니다.-_-
-쭉쭉 들어와 저의 나비아를 두동강낸 독한 녀석입니다. 드랩될 때 능력은 킵으로 다시 돌아가기-_- 치고 빠지기의 귀재입니다.
날짜 : 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장소 : 위쥬네
참여한 사람들 : 재형(위쥬), 배성(천상천하유아독존), 상민(뭉이), 쭈
플레이된 게임 : 리베 & 인트리게(Liebe & Intrige), 카를러스 마그너스(Carolus Magnus), 마닐라(Manila), 나비아 드랩(Navia Drapt)
토익을 치고 온 배성이와 상민이, 아침부터 한 게임하자던 쭈와 함께 간단히 게임을 하였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야 좀 더 많은 게임을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어제 밤에는 skeil의 부름으로 민샤님댁에서 갤럭시 트러커랑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하고 왔는데.. 사진이 없으니 왠지 후기 적기가-_-;; 그래서 그냥 위쥬네 후기만 올립니다.ㅎ skeil 사진 찍어가더니 후기 쓰삼..ㅋㅋ 혹평과 호평을 올려야쥐~
1. Liebe & Intrige(재형, 배성, 상민, 쭈) - 상민 승
프린세스메이커를 연상케하는 "사랑과 모략"이라는 게임입니다. 사실 "사랑과 혈투" 정도로 불리는게 맞을 듯 합니다.^^ 여자 둘이 만나면 싸워서 상대방의 남자를 뺏어올 수 있거든요-_- 중세시대풍의 일러스트나 사랑의 테마가 정말 훌륭합니다~ 거기다가 박스도 책과 같이 되어 있어서 리뷰를 쓰고 싶게 만드는 게임이더군요..;; 그리고 이 게임에는 5점짜리 할아버지에게 딸을 시집을 보내야만 하는 가난한 귀족 아버지의 슬픔이 녹아져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지만 무사히 귀족가 자제 3명에게 시집을 보내며 아버지로서의 임무를 완성한 상민이가 1등을 하였습니다. 배성이는 시집을 보내기 싫었는지 딸들의 지성과 미모, 명성을 많이 올려서 보너스 점수 4점을 획득하여 2명에게 시집을 보냈지만 2등. 저는 막내딸의 남자친구를 쭈에게 뺏기면서..ㅠㅠ 3등. 제 딸의 남친을 뺏어간 쭈는 막내딸을 무사히 결혼시켰지만 둘째를 돈 많은 할아버지께 넘기면서..둘째딸의 저주를 받아 4등....-_-;;
-미모에만 신경쓰며 평판마저 좋지않은 된장녀-_-
-훌륭하게 세 딸을 키워서 시집보내 상민이~ 좋은 아빠군...
2. Carolus Magnus(재형, 배성, 상민, 쭈) - 재형, 배성 승
2:2 팀플을 해보았습니다. 3인플일때도 괜찮네~했는데 팀플을 해보니 요거요거 물건이더군요ㅎ 턴오더를 어떻게 할 것이냐도 중요하고, 기사 지배권을 두명이 어떻게 잘 나눠서 밀어부칠것이냐, 상대방의 연속 콤보를 어떻게 막을 것이냐, 우리편의 기사지배권을 고려하며 기사들을 배치해야 하고...모든 액션에서 고민이 되고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런 전략적인 문제에다가 다이스신이 우리편을 들어주느냐, 버리느냐에 따른 반전도 있습니다.^^ 초중반에는 상민이와 쭈의 팀이 적절하게 기사지배권을 획득해나가며 우위를 점했습니다. 하지만 배성이가 남색과 분홍색 기사들의 지배권을 아슬아슬하게 잘 지켜내면서 전력을 비슷하게 맞춰나갔고, 주사위 운이 덜 따라주면서 게임 중반에는 기사지배권을 모두 잃게 된 저에게 게임 마지막에 초록색 기사 지배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딱 1번 왔는데 이를 이용하여 역전승을 했습니다.ㅎㅎ 상민, 쭈팀은 한 턴전에 승리의 기회가 있었지만 눈치를 채지못했던 것도 결정적이었네요..^^;;
-초록색 기사권을 뺏어오면서 게임 종료~!
-대륙이 2개로 나눠지고 10개의 성을 세운 검은색팀 승!
3. Manila(재형, 배성, 상민, 쭈) - 배성 승
마닐라에서 나올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나오면서 에러플을 잡아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ㅎㅎ 오늘도 배성이의 다이스 대박들이 터지고, 해적 한탕이 36원 짜리 배에 제대로 들어가면서 중반 리드를 하더니 가지고 있는 상품이 모두 30원이 되면서 또 엄청난 돈 차이로 1등을 했네요.-_- 마닐라는 배성이가 현재 최고인 듯... 돈지랄 고수들이 오면 좀 달라지려나..^^ 저는 처음 받은 상품 2개로 버티면서 선을 한번도 잡지못했지만 2등.-_- 상민이는 초중반 배성이와 1등 경쟁을 하다가 좀 무리한 비딩을 하면서 이득을 보지 못하여 9원 차이로 3등. 쭈는 상품은 많이 샀지만 거의 모두를 대출받으며 마이너스 통장을 유지하더니 4등.
-해적은 혼자 타야 제맛인데..쯧~
-쭈의 대출인생에 따른 장기전 플레이로 상품의 가격들이 모두 상승~
4. Navia Drapt(재형, 쭈) - 1st. 재형 승 2nd. 쭈 승?
멤버가 다 안 모이고 일찍 가고 해서 쭈와 간단하게 나비아로 위쥬네 모임을 끝냈습니다. 처음에는 스타터팩의 녀석들로만 넣고 플레이했습니다. 처음할때는 블루팀으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레드팀으로 했습니다. 레드팀에서는 죽이고 살리고 하는 마세이티와 에이스 마세이티가(아직 이름은 잘 몰라서-_-) 매우 훌륭하더군요.^^ 블루팀의 거북이가 매우 신경쓰이고 돌아다녔지만 블루팀 에이스의 활약으로 제가 승리했네요. 승리의 분수령은 아무래도 블루팀 에이스가 공격 한 번 못해보고 저의 죽이는 마세이티한테 객사한 것이 컷네요. 2번 해봤지만 아무래도 블루팀이 좀 불리한 듯...;; (사실 레드, 블루가 아직 헤깔림-_-)
2번째 게임은 새로운 추가 부스터를 이용하여 진행했습니다. 저는 5개를 바꾸고 쭈는 3개를 바꾸고 했습니다. 추가 부스터중에서도 강력한 녀석들만 골라서 넣었더니 게임이 싱겁게 끝나더군요.-_- 쭈가 가지고 있던 녀석이 쭉쭉 들어와서 체크한 번 하니 외통수더군요-_-;;;; 너무 쉽게 끝나서 한 수 물리고 저의 세컨 에이스를 제물로 바친 뒤에 게임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이후 게임 진행은 반대로 저의 원사이드 승리였습니다. 구울이나 마세이티 이동때마다 1기어를 받는 녀석과 함께 드랩된 엄청난 에이스를 이용하니 금방 끝나더군요. 마세이티들의 적절한 밸런스 조절이 중요한 듯 하네요~
-저의 팀의 강력한 마세이티... 장기에서 차와 포의 능력을 같이 가진 녀석입니다.-_-
-쭉쭉 들어와 저의 나비아를 두동강낸 독한 녀석입니다. 드랩될 때 능력은 킵으로 다시 돌아가기-_- 치고 빠지기의 귀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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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의 나비아 교에 전도되셨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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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모략.. 저 게임덕분에 보드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구입을 못 하고 있는지....;;; 다른게임들만 구입하고 있어서 미안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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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도되었으나 마세이티 더 구할 길이 막막하네요 ㅠㅠ
그나저나 저 초록색 녀석, 드랩 돌리려면 칼이 휘어질 것 같은데...? -
skeil//그런듯...-_-;; 어디 매물 없나???
3rdplanet님//국내에는 파는 곳이 이제 없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기회되면 구해볼까 합니다~
지네//위에 녀석도 드랩하면 팔이 살짤 걸려서 살살해야 되고.. 밑에 초록색 녀석은 어차피 드랩하면 집으로 들어갈 녀석이라 드랩할 필요가 없을 듯..^^ -
흑흑.. 예비군 다녀왔더니 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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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님/ 걸리는 녀석들은 돌릴때 조심해야죠. 그나마 마세이티들이 연질 비슷한 재질이라 다행이에요.
시편23편님/ 안타깝지만 시편23편님이 갖고계신 마세이티는 이미 저도 다 보유중이라 교환은 무리네요...^^;
중복이 있으면 판매라도 해드리고 싶지만 이미 다 교환 등으로 처분했습니다. -
사랑과 모략은 정말 꼭 해보고싶네요. 한글화도 되어있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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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소//예비군 훈련 받느라 수고했어..ㅋㅋ 셤 잘보고..ㅎㅎ
시편23편님, 쭈님//저..담에..구할 때 부탁드려요..;;
인연님//쭈님께서 한글화하셨더라구요^^ 덕분에 재미있게 했습니다~ 인연님 담에 아스피린 오세요..ㅎㅎ 쭈님이 들고 오셨을꺼에요..ㅋ -
위쥬/ 에...그냥 넘어가자니 어떤분께 찔려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한글화 한게 아니고 된걸 구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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