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트 페테르부르크

> 제 이수모임에서의 첫 게임이군요..

절 끼워주시려고 돌리고 있던 상트를 엎어버리시는 친절함.. =_=

상트는 깔끔해서 좋은데 귀족 러쉬가 너무 강력하다는 단점이 있는것 같네요...

전 건물러쉬로 승점을 챙기려 했지만, 귀족을 하나도 안모아서 결국 꼴지..




2. 루이 XIV

> 간단하면서도 치열한 영향력 게임입니다..

미션을 가장 많이 달성하는것이 유리하게 작용하는데,

모든 미션은 4가지의 토큰(성배,문서,반지,투구)을 필요로 해서

게임이 상당히 치열하게 진행됩니다..

잠깐! 카드는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인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더군요..

전 꾸준히 미션을 달성해 나갔지만.. 꼴지...



3. 쉐도우 헌터스

> 처음 봤을땐 뭔게임인가 했더니, 뱅과 비슷한 블러핑,팀전 서바이벌 게임이었네요..

쉐도우헌터에는 각각 헌터(쉐도우를 모두 죽여라!),

쉐도우(헌터를 모두 죽여라!), 뉴트럴(캐릭터마다 승리조건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론 개인전)이 존재합니다..

주사위를 굴려 이동한후 인접한 캐릭터를 공격하는 방식인데,

제가 다니엘(특수능력 : 다른 플레이어가 죽으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다.. 이뭐..)

을 골라서 그런지 그리 재밌게 하진 못했습니다 - _-

다른분들이 밥드시러 나가셔서 게임은 도중에 끝나버렸습니다..

(-> 쉐도우의 승리로 끝났다고 하네요..)



4. 도미니언

> 사장님, 그리고 사장님 따님누나와 돌렸던 도미니언입니다..

BSW 에서 조금 해봤던 터라, 오히려 제가 설명,해석을 해드렸네요 ㅎ;

하면 할수록 중독성있고, 밸런스도 잘맞는 수작입니다..

25장의 왕국카드 중에 10장만 사용해서, 리플레이성도 상당하구요

(가능한 조합의 수 구하는 공식이 이게 맞으려나 : 25x24x23x22x21x20x19x18x17x16= 11861676288000)



5. 파워그리드

> 제가 배우고 싶다고 해서 돌아간 파워그리드..

첫 게임으로는 아직 진정한 재미를 못느낀것 같네요..

siren 님의 자원견제덕에 꼴지...

다음에 또 돌려보길 바라며..



8시간동안 놀았는데 돌려본 게임은 겨우 5개..

그래도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생각없이 글을 쓰는 탓에, 조금 엉성해 보여도 그려려니 해주세요

다음엔 사진기 가져가서 제대로된 후기를 써봐야 겠습니다..

토요일에 다시 뵈요 :D

(사진출처 : 다이브다이스, 보드피아 무단링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