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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 08.11.29 인천정모 후기
  • 2008-12-01 1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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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9일(토) 정모후기

Played Games : 번레이트, 픽피크닉, 티켓투라이드, 후즈 디 애스
블러프, 와이어트어프, 상트, 시타델, 푸코+확장
자반도르, 티츄, 하이소사이어티 etc
그 외 가져왔지만 못돌려본 게임들은 지못미...

참석 : 공장장님, 도미노님, 비온다님, 미야님, 지크님, 딸기양, 타레님,
도깨비님, 압살롬님+일행 1분(닉을 안알려주셔서..), 구름(총 11명)

**
모자란 시간을 좀 더 늘려보고자 이번모임부터
12:30분부터 시작했습니다만, 1시로 알고 오신 분들이 많으셨다는..

저는 출근관계로 4시에 도착해서 합류했습니다.
식사는 6시쯤 3천원씩 각출하여 김밥+떡볶이로 해결,

게임을 키핑해 오신 분들이 많아, 훈훈한 분위기로
라이트하면서도 네임밸류 있는 버라이어티한 게임들을
바리에이션 풍부하게 인조이하는 좋은 정모였습니다.

어쨌든 역시나 사진 위주로 올려봅니다.
늦게와서 못찍은 사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음냐.


블러프
참석이 늦어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예전에 블러프 하나로 밤샘을 한 적이 있었던
제가 꼈었다면, 진정한 야바위를 보여드렸을텐데 말이죠.. -_-*

번레이트
영문판이네요. 예전에 영문판, 한글판 모두 있었는데
다 팔아버리고나니 최근 주가 급상승인 게임입니다.T.T
이겜은 팀플로 하면 재밌죠.
번레이트를 보면 미국에선 임시직이 페이가 더 비싼 것 같습니다.


픽 피크닉
픽 피크닉은 역시 여우 많은사람이 장땡이죠. 징징대던 딸기양의 낙승.


와이어트 어프
한방털기의 지크님과 도미노님에게 타레님이 번갈아가며 빨래질을 당했다는...


티켓 - 한국맵
단일노선이 많아 빡셔보이는 한국맵.. 역시 한국은 뭘 해도 빡시죠...(응?)


후즈 디 애스
이제는 거의 인천모임의 공식 훌라게임이 된 후즈 디 애스.


상트
귀족 없이 건물로 이기는 방법을 알아낼 때가지 공부중입니다. 훅훅훅.


시타델
뭐 고를지 속이 뻔이 보이는 분들이랑 하면 괜히 미안한 시타델.
돈뺏고, 죽이고, 건물까지 부셔주고 3단 콤보는 기본이죠.


푸코 확장
확장 끼고 해본지가 몇년은 된 것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도미노님의 엄청난 실력앞에 허덜덜 점수차로 대패..T.T
여담입니다만, 제 생각에 확장 있는 게임중 최고는 푸코 같습니다.
명작과 명작에 날개를 달아주는 확장..


자반도르의 홀
나름 열심히 했으나, 가면이 2개밖에 못사서
"막판 수문장 3개사고 아니벌써 끝내기" 플레이의 실패로
3등에 머물렀네요. 역시 통솔력의 가면은 3개 사줘야...


티츄
공장장님의 티츄패. 피닉스, 드래곤, 강아지, J페어, K페어, A..
손이 흔들흔들이라 사진도 흔들흔들입니다.


하이 소사이어티
충동구매의 말로를 보여주는 게임. 상류사회
대충 했는데 1등했네요. 무척 좋은 게임입니다.



대충 이정도 한 것 같습니다.
다들 다음 모임때 또 뵙고, 뉴 맴버들도 많이 오시길 바랍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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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3 타이드
    • 2008-12-01 00:13:23

    상트에서 귀족 없이 건물로 이기는 방법은 5인 확장을 넣으면 됩니다.
    • Lv.1 압살롬
    • 2008-12-01 00:27:53

    첫 정모 참석이었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역쉬 보드게임은 즐기는 분들과 함께 해야 하는거에여~^0^

    다음에 또 시간되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 2008-12-01 06:52:10

    다양한 겜을 못돌리는 현실..
    대리만족 느끼게 모임후기라도 많이 올라왔으면 ㅠ0ㅠ
    잘봐써용ㅅ
    • 2008-12-01 09:38:49

    모임후기라...
    티츄/ 2번의 팀플. 공장장님이 하루에 두번을 설명하느라힘드셨던 겜.
    스트레스잡고 한번에 털기회를 고민하는 도깨비.
    라티에 재미 붙이신 미야님.
    미야와 같은편으로 라티실패에 겁먹고 대신 라티 부르시던 공장장님.
    막판 말도 안되게 우기시던 공장장님과 미야님 역시 인천모임의 단면을 보여주는거 같았지만... K원페어앞에 4원페어를 친절하게 내주셔셔 팀 라티를 밟아주신 미야님의 친절함은 역시 대단^^.

    상트/ 건물턴 1번, 귀족턴 4번으로 시작했는데...ㅜㅜ 건물턴에서 좋은게 하나도 나오지 않는 바람에 실패.
    역시 귀족턴 1번을 뽑은 딸기양의 승리... 귀족턴 4번의 아쉬움.

    픽 피크닉/ 초반 설명때부터 자신은 중요한것만 질문하는거 같다. 등등... 경기 시작과 함께 쏟아지는 투덜거림의 딸기양. 여우밖에 없다는 둥 투덜투덜거림. 반면 열심히 머리 굴리며 풀, 물, 옥수수를 엄청 모은 도깨비. 근데 이게 모야. 결국은 여우로 카드먹은 딸기양의 승.
    끝나기 전까지 들었던 투덜거림은 몬지. 아 증말... 그래두 역시 뒤에 1등했다고 정성껏 뒷처리를 해주시던 딸기양. ㅎㅎ 기분 좋았겠죠.

    후즈더에스/ 카드게임은 안정이 최곤데... 당나귀 함 욕심부렸다가 이번엔 망했던 게임. 여러개의 카드겜을 하다보니 패 읽는게 잘못된거 같은 느낌. 공장장님의 압승.

    블러프/ 초반 6인이 했는데... 그렇게 정확한 숫자를 맞추시는 겜은 첨인듯...
    내 주사위 5개가 모두 정확한 숫자를 찍은걸 다른 사람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버려져서 더욱 억울했던 게임.
    막판 비온다 3개, 다른분 1개로 였었는데... 1개가지신 분이 이기신 겜.ㅎㅎ
    • 2008-12-01 09:47:49

    푸코/
    푸코는 3번째. 확장은 첨.
    모가 뭔지... 어리둥절... 그냥... black market집고 채석장 2개건설하고.. 시장(옆에서 이익만 보신 공장장님 미워)뽑아 블랙마켓으로 돈으로 환전해서 건물짓고... 하는것 없이 2등. 점수가 어떻게 난건지도 모르고...ㅎㅎ
    • 2008-12-01 10:20:24

    AP님/
    음..역시 확장인건가요...
    룰 애매한 부분이 있어 아직 확장을 넣고 해보진 않았는데말이죠..해봐야겠네요.. 확장은 카드가 많아져서 3, 4인플땐 밸런스가 어떻게 될지 궁금..게임이 늘어질 것 같기도 하구요.

    압살롬님/
    먼저 가신 덕에 많이 못뵈서 아쉬웠습니다.
    당근 담에 다시 함께 하셔야죠.^^

    노란잠수함-*님/
    어떤 현실이신데...^^;; 날림 후기라 대리만족이 안되겠네요..웅..

    도깨비님/
    블러프는 맞추는 것 보다 뻥카가 더 중요하다능..
    구라는 눈보다 빠르다..죠.

    '미야와 같은편으로 라티실패에 겁먹고 대신 라티 부르시던 공장장님'-> 막가는 팀플이었네요..-_-;;

    푸코 확장이 별것 아닌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건물 넣고 뺄때부터 엄청 힘겨루기 전략이죠..
    익숙해지시면 푸코+확장만 하게 되더라구요.
    예전 친구 보드게임방에 정모할땐 한 테이블 아예 푸코펼쳐놓고
    정리를 안해놨었죠. 일명 푸코 전용 테이블. 음냐.
    • 2008-12-01 10:23:51

    미야님/
    라티에 재미 붙으셨다니 대단..저는 새가슴이라
    패가 줄빠따 아니면 스몰티도 못불러요..이잉..
    맨날 야금야금 점수모으기 작전으로 항상 뒷심부족이라죠.
    • 2008-12-01 10:46:36

    원래 IT 업계는 외주가 더 비쌉니다 -ㅅ-;
    • 2008-12-01 18:45:24

    도깨비님 뭐그리 섭섭한 말씀을 미야님이랑 도깨비님은 엄연히 같은 편이었습니다. 서로서로 패보여주고 경쟁하시듯 저를 밟아 대는데 정말 무시무시한 티츄였습니다.^^
    • 2008-12-01 20:36:27

    공장장님//
    헉 너무 섭하신 말씀을 하시네요. 분명 미야님이 제 패를 보고 하신거지 제가 미야님 패를 본적은 없습니다. 고개를 쭈~욱 빼면서 패가 다보인다고 하시던 미야님 정말 ... 티츄의 룰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다행이었지.. 그렇지 아니었으면 생각만해도 ㅜㅜ.
    • 2008-12-01 20:49:23

    디굴디굴대마왕님/
    업계 종사하는 친구들한테 들어보면 역시 그렇다더군요..

    공장장님, 도깨비님/
    하하.. 원래 티츄는 모든 트릭이나 훼이크가 다 통하는 게임이니
    눈 껌뻑이면 용내고, 귀 만지면 1내고, 이런식으로 해도 되죠...(응 -_-?)
    • 2008-12-01 20:49:49

    미야님과 한집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미야와 같은편으로 라티실패에 겁먹고 대신 라티 부르시던 공장장님'
    • 2008-12-01 21:17:00

    비온다님//
    미야님이 잼있었다고 하셨죠? ㅎㅎ
    저랑 같은 차로 오셨던 공장장님은 미야님의 라티때문에 두근거렸다고 하던데..ㅎㅎ
    • 2008-12-01 21:35:31

    도깨비님//
    지금도 같이 후기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많을수록 두근거림이 없겠지요 ㅎㅎㅎ

    인천모임을 통해서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2주가 기다려 집니다.
    • 2008-12-01 22:24:16

    아이~~ 도깨비님 말이 그렇단 예기지 도깨빈님이 그렇게 하셨다곤 상상도 하지 않습니다. 하여간 미야님에겐 라티는 크게크게 많이많이 부르는 티츄고 스티는 라티부르다 지치면 가끔씩 부르는 아주스몰한 티츄였던것 같습니다 여하튼 잼난 모임이었습니다.
    • 2008-12-02 08:50:56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푸코확장 얼마만인지. 다행히 같이 하시는 분들 호응이 괜찮아 나중에 또 돌리기도 가능할꺼 같아 좋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면 대략 난감^^;)

    자반의 경우는 이제 겨우 3회플 밖에 플레이를 안했지만..
    엄청나게 끌리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ㅎㅎ

    오, 그런데 후즈디애스는 같이 게임을 못했는데 공장장님이 이기셨군요.. 절대지존 도깨비님이 무너지시다니 ㅋㅋ

    그럼 2주 후에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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