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곰탱이의 허접 후기] 09.01.05 마레 노스트럼
-
2009-01-08 15:03:23
-
0
-
1,353
-
-
2009년 1월 5일 오후 3시
플레이 게임 : 마레 노스트럼
참여인원 : 곽(그리스 초록색)
정(바빌론 보라색)
곰탱이(카르타고 붉은색)
플레이시간 : 약 3시간
승자 : 재훈
게임과정
아무래도 첫판이라 약간의 에러플은 있었다 플레이 인원이 3명이라 사원과 도시 대상 시장 수에 제한이 있었지만 도시와 대상을 있는 대로 다 사용했다는.....
그리스와 카르타고는 군대생산을 위해 각각 다른 종류의 자원이 3장있어야 한다는 룰을 잘못 읽고 같은 카드 3장으로 잘못 파악하여 무역에서 큰 실책을 범하여 군대를 생산하지 못 하였다. 그와 달리 바빌론은 함무라비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 영향력을 넓히면서 군대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북쪽으로 세력 확장을 시작하였다
게임 초반 바빌론이 폭주를 하던 중 게임 중반으로 넘어갈 무렵 무역에서 재미를 본 그리스는 한번에 2개 군단을 편성하며 흑해 연안의 지역들을 차곡차곡 그리스의 지배아래 두기 시작하였다. 그리스가 흑해 연안으로 세력을 뻗침으로서 바빌론과 그리스의 충돌은 아주 뻔한 일이었다. 아나톨리아반도에 전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시점 카르타고는 두 세력의 충돌을 외교를 통해 부추김 하며 두 국가에 비해 뒤지던 세력을 천천히 성장 시키기 시작하였다.
게임 중반으로 넘어들면서 카르타고의 하나 밖에 없단 군단이 중립세력 이집트를 정복하던 중 이집트 방위군과 공멸하였고 카르타고의 세력 확장에 자극을 받은 그리스는 북 이탈리아로 관심을 돌리려 하지만 세력의 우세를 확신한 바빌론이 아나톨리아 반도 북쪽의 그리스의 3개 군단을 향하여 5개 군단이 기습을 가한다
전쟁 직전 바빌론의 우세가 확실해 보였으나 장수의 역량의 차이인지 전쟁 첫 턴의 주사위 결과는 병력의 우세 속에 선공을 취한 바빌론을 참담할 정도로 버렸으며 그리스 군은 단 2군단의 피해로 그 두배가 넘는 피해를 가하고 전쟁 첫 턴이 끝났다.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그리스와 바빌론이 밀고 당기는 공방전을 계속하는 중 카르타고는 지중해 남부를 장악하고 풍요로운 이집트를 정복하여 세력을 급 성장 시칠리를 비롯한 지중해 남부의 섬들까지 점령을 하였다 이에 위험을 느낀 그리스와 바빌론은 휴전을 한다
하지만 그리스와의 전쟁으로 병력을 모두 소진한 바빌론은 카르타고에게 그리스를 멸망시키자는 제의를 하지만 카르타고는 외교적 실책으로 제의를 거절하고 이에 그리스와 바빌론은 연합하여 카르타고를 침공한다 가장 중요한 전투는 알렉산드리아 앞 바다와 그리스 본토 해안 두 군데서의 해전이 었다 카르타고는 바빌론의 대함대에게 꾸준히 소규모의 함대로 공격을 하여 상대 군대가 상륙하지 못 하도록 막아내었고 대부분의 육상병력을 이탈리아 반도로 보내 그리스의 대군을 유인 하였다.
카르타고는 게임의 종반까지 피라미드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였지만 전세의 불리로 인하여 결국불가사의와 영웅카드 조합을 통해 기나긴 전쟁을 승리로 끝내었다.
src=http://blogfiles6.naver.net/data43/2009/1/8/117/result_2009_0_2_23_42_51_312_21-hoon910630.jpg>
앞에서 말했듯이 에러플은 있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ㅋㅋ
여기 이미지 주소에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파일 오른 쪽으로 클릭해서 속성의 주소 넣었는데 왜 않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로
http://blog.naver.com/hoon910630/30040712524
플레이 게임 : 마레 노스트럼
참여인원 : 곽(그리스 초록색)
정(바빌론 보라색)
곰탱이(카르타고 붉은색)
플레이시간 : 약 3시간
승자 : 재훈
게임과정
아무래도 첫판이라 약간의 에러플은 있었다 플레이 인원이 3명이라 사원과 도시 대상 시장 수에 제한이 있었지만 도시와 대상을 있는 대로 다 사용했다는.....
그리스와 카르타고는 군대생산을 위해 각각 다른 종류의 자원이 3장있어야 한다는 룰을 잘못 읽고 같은 카드 3장으로 잘못 파악하여 무역에서 큰 실책을 범하여 군대를 생산하지 못 하였다. 그와 달리 바빌론은 함무라비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 영향력을 넓히면서 군대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북쪽으로 세력 확장을 시작하였다
게임 초반 바빌론이 폭주를 하던 중 게임 중반으로 넘어갈 무렵 무역에서 재미를 본 그리스는 한번에 2개 군단을 편성하며 흑해 연안의 지역들을 차곡차곡 그리스의 지배아래 두기 시작하였다. 그리스가 흑해 연안으로 세력을 뻗침으로서 바빌론과 그리스의 충돌은 아주 뻔한 일이었다. 아나톨리아반도에 전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시점 카르타고는 두 세력의 충돌을 외교를 통해 부추김 하며 두 국가에 비해 뒤지던 세력을 천천히 성장 시키기 시작하였다.
게임 중반으로 넘어들면서 카르타고의 하나 밖에 없단 군단이 중립세력 이집트를 정복하던 중 이집트 방위군과 공멸하였고 카르타고의 세력 확장에 자극을 받은 그리스는 북 이탈리아로 관심을 돌리려 하지만 세력의 우세를 확신한 바빌론이 아나톨리아 반도 북쪽의 그리스의 3개 군단을 향하여 5개 군단이 기습을 가한다
전쟁 직전 바빌론의 우세가 확실해 보였으나 장수의 역량의 차이인지 전쟁 첫 턴의 주사위 결과는 병력의 우세 속에 선공을 취한 바빌론을 참담할 정도로 버렸으며 그리스 군은 단 2군단의 피해로 그 두배가 넘는 피해를 가하고 전쟁 첫 턴이 끝났다.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그리스와 바빌론이 밀고 당기는 공방전을 계속하는 중 카르타고는 지중해 남부를 장악하고 풍요로운 이집트를 정복하여 세력을 급 성장 시칠리를 비롯한 지중해 남부의 섬들까지 점령을 하였다 이에 위험을 느낀 그리스와 바빌론은 휴전을 한다
하지만 그리스와의 전쟁으로 병력을 모두 소진한 바빌론은 카르타고에게 그리스를 멸망시키자는 제의를 하지만 카르타고는 외교적 실책으로 제의를 거절하고 이에 그리스와 바빌론은 연합하여 카르타고를 침공한다 가장 중요한 전투는 알렉산드리아 앞 바다와 그리스 본토 해안 두 군데서의 해전이 었다 카르타고는 바빌론의 대함대에게 꾸준히 소규모의 함대로 공격을 하여 상대 군대가 상륙하지 못 하도록 막아내었고 대부분의 육상병력을 이탈리아 반도로 보내 그리스의 대군을 유인 하였다.
카르타고는 게임의 종반까지 피라미드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였지만 전세의 불리로 인하여 결국불가사의와 영웅카드 조합을 통해 기나긴 전쟁을 승리로 끝내었다.
src=http://blogfiles6.naver.net/data43/2009/1/8/117/result_2009_0_2_23_42_51_312_21-hoon910630.jpg>
앞에서 말했듯이 에러플은 있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ㅋㅋ
여기 이미지 주소에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파일 오른 쪽으로 클릭해서 속성의 주소 넣었는데 왜 않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로
http://blog.naver.com/hoon910630/30040712524
-
ㅎㅎ 잘봤습니다. 대략 몇시간 걸려요?
블로그에가서 반지전쟁하는 것도 봤는데
그것은 시간 얼마나 걸려요? -
네이버 블로그가 좀 그런면이 많죠 = ㅅ=;
저 현상이 제가 티슷호리로 옮긴 이유중 하나라는; -
반지전쟁 룰 다 아시면
3시간 정도 걸릴 겁니다.
더 걸릴 수도 있고요. -
네이버 블로그는 직링 막아놔서 안됩니다.
파란 블로그가 좋죠. -
블로그에 반지전쟁후기가 많네요. 반지전쟁을 좋아하지만 할 사람이 없는 제 입장에선 굉장히 부럽습니다. 보드게임소모임 오래도록 이어가길 빕니다.
-
감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직접 링크를 막아놨다니.... 그 동안 들인 공이 있어 딴 블로그로 옮기는 것도 그다지 내키지 않는다는....
반지전쟁은 애들이 숙련되니깐 최단시간 기록이 1시간 41분입니다
마레노스트럼은 첫플레이가 한 세시간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88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87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68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3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1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4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5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