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 겸 해서 소감 올려봅니다.

처음 배틀로어 설명서를 읽노라면, 쉬운듯 하면서도..

잘 감이 안오더군요. 가장 기본적인 1,2를 플레이 하고,

에러플 한번 점검받고, 오늘 동생과 3,4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다다에 왜이렇게 사진이 없나했더니... 사진 올리는 기능이 없군요..-_-;;)

시나리오 3에는 기본구성에 고블린이 추가됩니다.

따라와서 신나게 공격하던 동생은 저의 반격한방에,

도주하고, 도주하면서 페인로스체크로 또 죽고..

그러더니 풀이 죽더군요..

5:2로 제가 이기고 있는 상황 이제 승점 1점만을 남겨놓은 상황에

방심한 저를 동생이 대반격에 나섭니다. 만만하던 고블린은 어느샌가 다

사라지고, 순식간에 제 기병을 잡아 5:4로 만들더니,

중장보병을 앞세워 5:6으로 역전승..-_-;;

뭐든 이기면 재밌는 법이지요.. 졸립다고 징징 대더니

시나리오4 들어갔습니다.

시나리오 4에는 드워프가 추가되었습니다.

추가된 드워프는 기본적으로 대담한 상태로 동생은 와서 개기고,

반격으로 초죽음 만들고..(왜이렇게 와서 개기는지.. 나같음 다른 애들

공격하러 가겠구만..) 결국 6:2로 패배하는 동생을 보며..

왜이렇게 드워프에게 달려들었냐고 묻자.. 생각없이 해버렸다더군요..ㅎㅎ

하지만 여전히 중장보병이 뒤에 있어서 아쉬운 시나리오 였습니다.

이제 시나리오5면 드디어 로어 시스템을 써보겠네요.^^

판타지+워게임을 하고싶어서 얼떨결에 샀던 배틀로어..

하면 할수록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