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아무 모임도 못갈뻔 하였지만 최대한
참여 할 수 있는 곳이 여긴지라..
어제 목동 모임에 이어...
상수 모임을 갔다왔습니다.^^;(오늘 목동은 늦어서 못갔네여
가나다님에게 미안ㅠㅠ 담엔 꼭 에오알 or 디마허 달려여~~)

저녁 7시 쯤 도착하니 히봉봉님과 그나님 닭다리를 뜯고 계시더군요~ㅎㅎ
맛있어 보였지만 밥먹구 온 직후라~ 패스~^^

두 분 식사가 끝나고 셋이서 젬블로를 했습니다. 간만에 잼블로!!
잼나더군요~ㅎ 역시 사람이 많아야 게임이 잼있어 지더군요~ㅎ
가볍게 한 판 끝내고~

오늘 모임 참가자님들께서 삼삼오오 모여주셔서
"급류 타는 숲 속의 나무꾼들" 5인플을 하였습니다.
룰도 쉽고 게임 몰입도도 좋아서 모두들 반응이 좋았고
가족용으로 강추입니다.^^;
그 뒤로
두 팀으로 나뉘어져서
한편에선 도미니언을 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와이어트 어프를 돌렸습니다.

도미니언과 와이어트 어프 이번이 둘 다 두번째 배우며 한거였는데
도미니언은 이제 기본덱 말고 다른 덱도 해보구 싶고
와이어트 어프는 배울때도 즐거웠지만
역시나 즐거운 플레이었습니다.^^

모든 플레이를 마치고 중간에 핏자를 시켜먹었는데ㅋ~ 돈 안내고
두 조각을 먹었네여~ㅎㅎ 담엔 꼭 간식 싸들고 가겠습니닷~^^;;

마지막으로 파워그리드를 하려 하였으나 발전소카드가 무려 7장이나
없는 관계로 보드판에 컴포깔다가 포기~ 바로 접고 말았습니다.ㅠ

오늘 모임에서 만나신분들 모두들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였구여

완전 깜짝 놀랄일이 있었습니닷! "박카스"님!!
초,중,고 모두 저와 같은 학교를 나왔던 한 학년 선배님을 만난 것 입니다!
너무나도 신기해서 전번도 주고 받고
앞으로 자주 뵙자하고 헤어졌는데ㅋ

박카스님!
도미닉 저도 첨엔 꺼렸던 게임인데... 하다 보니 앞으로 조금은 더 좋아질거 같습니다. 천천히 즐겨보세여~~^^; 담에 저 어둠의 복도두 가르쳐 주시고용~ㅎㅎ

암튼 모두들 반가웠구여~
담에도 웃는 얼굴로 뵈어여~
다들 닉네임이 실명?이였던 분도 있었던거 같구 당산역에서 내리신 분 아뒤기억이ㅠㅠ 그외 분들도 닉네임 모르지만 얼굴은 기억하니
담에 뵙게되면 또 즐겁게 게임해요~^^

이번모임을 주최하신 히봉봉에게 감사~ㅋ
그나님... 디센트...아시죠? ^^; 들고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