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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봉봉의 급벙개![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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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1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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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바부야마님의 문자한통으로, 또 모이게 되었네요.
사실 금요일에 모임을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오늘이야말로 급벙개가 되었어요. 총 11분이 모였네요. 사람이 많으니까 역시 좋네요.
두테이블로 나뉘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이 생각보다 많이 돌아가서 짧게짧게 쓸께요
1. 스톤에이지
오늘은 바부야마님의 급벙개 신청이니 만큼 최고의 기대작은 스톤에이지! 였는데, 전 밀려나서 못했답니다.ㅠ 4명밖에 할수없다니 아쉬웠어요. 하신분들 말씀에 의하면, 심플한 게임이라고 하시데요. 아그리콜라랑 비슷하게 뭘 자꾸 먹이던걸요-다음에 꼭 해보고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2. 파워그리드
암비님의 손에 끌려왔던 파워그리드 왠지 그손에 빛이나는 느낌이랄까요-
역시 설명은 들었지만, 하지 못했네요ㅠ 특히나 한국맵으로보니 낯설지 않았어요 오덕후 오라버니들은 파워그리드 확장팩을 다갖고있다니.. 정말인가요?
하신분들이 더욱 잘아시겠지요.^^ (오덕후란말은 농담이에요;)
3. 도미니언
그나님이 자꾸만 생각없이 한다구 구박하셨지만 전 멋지게 2등.
1등은 못했지만 성적은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액션카드와 바이를 추가시키는 카드가 없는 맵이여서, 조금 루즈하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재미있는 도미니언-
모르는 사람과 붙었을때 더욱더욱 재미있는것같아요
4. 모던아트
예술작품을 경매하는 모던아트에요-
남자답게 잘 지르신 달덩이님의 승리였던가요,
전 소심해서 돈을 아끼다가 쓰잘떼기없이 비싸게사고, 헛짓을 많이했네요.ㅋㅋㅋ 에잇. 그래도 모두가 참여하는 이런식의 게임 정말 좋아요.
5. 애플투 애플
오늘의 히트였지요.. 평균연령약 25세..
애플투 애플 어린이용(7세용)을 놓고, 다들 멍....
영어를 알똥 말똥 하면서 게임을 가늘게 이어간 느낌이 있지만,
최고 많이 웃었네요.. 하지만 영어울렁증에 급격히 말이 줄어드는 우리들이기에 금새 게임이 접혔어요
6. 루비글룸
가나다님께서 게임을 많이 아시는것같았는데 요거 안해보셨다고해서
간단하게 즐겼네요.. 거의 막판에 빨리 돌아간것.
언제해도 재미있어요 랫어탯켓만큼 기억을 해야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카드게임중에선 4명하기 괜찮은듯.
7. 숨바꼭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찌나 웃겼는지
네모선장님은, 컨디션 조절로 천천히 찾으시고 웅웅님은 줄여서 말하시고,
달덩이님은 아무거나 찍고보기, 이거 노가다 아냐?를 외치면서 또
어느새 찾고있는 우리들이니깐요.
8. 토포
노가다의 최고봉이라 할수있죠. 혼자서 카드를 계속 뒤집습니다.
토포를 외치기 위해 톱과 매칭을 하지요. 셋과 헤깔리시면 안됩니다.
모양과 색깔 2개의 규칙만 보면되죠..
역시 노가다게임이라 귀차니즘이 많은 우리들은, 금새 접었네요
9. 정글스피드.
시간이 조금 남아 돌린 정글스피드..
특수카드중에서 색깔카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신 웅웅님 독식하셨쎄여..
저도 한 정글스피드 하는데 네모님께 졌어요.TT
--------------------------------------------------------------------
그나/ 루샤트
항상 저의 쫄름(?)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나중에 운전잘하게 되면 꼭 댁까지 한번은 모셔다드릴께요-
아마 적어도 일년을 걸리겠네요
암비
파워그리드를 가지고와 주시다니! 역시 멋져요-
갈비뼈 부상투혼, 컨디션 악의 상황에서도 설명투혼,
진정한 보드게이머로 존경합니다.
아가리콜라
이젠 스톤에이지도 파워그리드도 척척,
많은 게임을 소장하고 계시고, 알고계셔서 부러워요
지름신만 자제하시고!ㅋㅋ
바부야마님은 푸코 대회때 처음 인터뷰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뵈니
정말 반가웠어요- 이웃사촌이었네요! 앞으로도 종종 같이 게임해요
가나다님은
일단 출생년도 말씀하실때, 한번 펑!
ㅋ 제가 특히 견제 많이했어요 게임 잘하시는것같아서..ㅋㅋ
에이엔 에이 배우러 갈께요!
네모선장
말없이 잘 달리시는 분.
파워그리드랑 스톤에이지 쪽으로 가고싶으셨죠?
그래도 꿋꿋이 저랑 놀아주셔서 감사해요.ㅋㅋ
달덩이
게임 잘 안해보셨다고했는데 정말 잘하시던걸요
도미니언이랑 모던아트 열심히 설명듣고 따라하시려는 모습이
멋지셨어요^^ 담에도 기회가 되면 같이 게임해요
박카스
알바를 끝내고 달려오신, 박카스님!
서프라이즈 엿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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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머리 굳기전에 머리아픈 게임 하고파요-
바부야마님의 문자한통으로, 또 모이게 되었네요.
사실 금요일에 모임을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오늘이야말로 급벙개가 되었어요. 총 11분이 모였네요. 사람이 많으니까 역시 좋네요.
두테이블로 나뉘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이 생각보다 많이 돌아가서 짧게짧게 쓸께요
1. 스톤에이지
오늘은 바부야마님의 급벙개 신청이니 만큼 최고의 기대작은 스톤에이지! 였는데, 전 밀려나서 못했답니다.ㅠ 4명밖에 할수없다니 아쉬웠어요. 하신분들 말씀에 의하면, 심플한 게임이라고 하시데요. 아그리콜라랑 비슷하게 뭘 자꾸 먹이던걸요-다음에 꼭 해보고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2. 파워그리드
암비님의 손에 끌려왔던 파워그리드 왠지 그손에 빛이나는 느낌이랄까요-
역시 설명은 들었지만, 하지 못했네요ㅠ 특히나 한국맵으로보니 낯설지 않았어요 오덕후 오라버니들은 파워그리드 확장팩을 다갖고있다니.. 정말인가요?
하신분들이 더욱 잘아시겠지요.^^ (오덕후란말은 농담이에요;)
3. 도미니언
그나님이 자꾸만 생각없이 한다구 구박하셨지만 전 멋지게 2등.
1등은 못했지만 성적은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액션카드와 바이를 추가시키는 카드가 없는 맵이여서, 조금 루즈하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재미있는 도미니언-
모르는 사람과 붙었을때 더욱더욱 재미있는것같아요
4. 모던아트
예술작품을 경매하는 모던아트에요-
남자답게 잘 지르신 달덩이님의 승리였던가요,
전 소심해서 돈을 아끼다가 쓰잘떼기없이 비싸게사고, 헛짓을 많이했네요.ㅋㅋㅋ 에잇. 그래도 모두가 참여하는 이런식의 게임 정말 좋아요.
5. 애플투 애플
오늘의 히트였지요.. 평균연령약 25세..
애플투 애플 어린이용(7세용)을 놓고, 다들 멍....
영어를 알똥 말똥 하면서 게임을 가늘게 이어간 느낌이 있지만,
최고 많이 웃었네요.. 하지만 영어울렁증에 급격히 말이 줄어드는 우리들이기에 금새 게임이 접혔어요
6. 루비글룸
가나다님께서 게임을 많이 아시는것같았는데 요거 안해보셨다고해서
간단하게 즐겼네요.. 거의 막판에 빨리 돌아간것.
언제해도 재미있어요 랫어탯켓만큼 기억을 해야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카드게임중에선 4명하기 괜찮은듯.
7. 숨바꼭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찌나 웃겼는지
네모선장님은, 컨디션 조절로 천천히 찾으시고 웅웅님은 줄여서 말하시고,
달덩이님은 아무거나 찍고보기, 이거 노가다 아냐?를 외치면서 또
어느새 찾고있는 우리들이니깐요.
8. 토포
노가다의 최고봉이라 할수있죠. 혼자서 카드를 계속 뒤집습니다.
토포를 외치기 위해 톱과 매칭을 하지요. 셋과 헤깔리시면 안됩니다.
모양과 색깔 2개의 규칙만 보면되죠..
역시 노가다게임이라 귀차니즘이 많은 우리들은, 금새 접었네요
9. 정글스피드.
시간이 조금 남아 돌린 정글스피드..
특수카드중에서 색깔카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신 웅웅님 독식하셨쎄여..
저도 한 정글스피드 하는데 네모님께 졌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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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루샤트
항상 저의 쫄름(?)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나중에 운전잘하게 되면 꼭 댁까지 한번은 모셔다드릴께요-
아마 적어도 일년을 걸리겠네요
암비
파워그리드를 가지고와 주시다니! 역시 멋져요-
갈비뼈 부상투혼, 컨디션 악의 상황에서도 설명투혼,
진정한 보드게이머로 존경합니다.
아가리콜라
이젠 스톤에이지도 파워그리드도 척척,
많은 게임을 소장하고 계시고, 알고계셔서 부러워요
지름신만 자제하시고!ㅋㅋ
바부야마님은 푸코 대회때 처음 인터뷰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뵈니
정말 반가웠어요- 이웃사촌이었네요! 앞으로도 종종 같이 게임해요
가나다님은
일단 출생년도 말씀하실때, 한번 펑!
ㅋ 제가 특히 견제 많이했어요 게임 잘하시는것같아서..ㅋㅋ
에이엔 에이 배우러 갈께요!
네모선장
말없이 잘 달리시는 분.
파워그리드랑 스톤에이지 쪽으로 가고싶으셨죠?
그래도 꿋꿋이 저랑 놀아주셔서 감사해요.ㅋㅋ
달덩이
게임 잘 안해보셨다고했는데 정말 잘하시던걸요
도미니언이랑 모던아트 열심히 설명듣고 따라하시려는 모습이
멋지셨어요^^ 담에도 기회가 되면 같이 게임해요
박카스
알바를 끝내고 달려오신, 박카스님!
서프라이즈 엿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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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머리 굳기전에 머리아픈 게임 하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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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미니언 하고 싶었다능~
참~ 피카츄 박스 두어서너댓개 얻어 올라 했는데 깜빡 했군요
도미니언 어케어케 우겨 넣으면 하나에 다 들어가겠더마요~
그러나... 예정되어 있는 도미니언 무한 확장에 대비해야 하므로 두어서너댓개 정도 있어야지 싶은데~ ^^
회사 사람에게 부탁해서 하나 만들까 고민중...
아그리콜라 트레이 부탁한거 - 벌써 넉달째 - 도 슬슬 작업 성과 나오고 계시다던디~ -
가까우니 자주가야겠어요.ㅎ
-
머리아픈 게임이라.... 최근에 메뉴얼 보구 있는...
그러시면!
"디 마허" 가져갑니다~~ㅋㅋ
아~메뉴얼 보구 이해하려니 무지 어렵네여 오늘 드뎌 대충 이해
하고 다 읽었다는~ㅎㅎ
이제 보드판 깔고 예행 연습 함 해보구
담엔 바로 플레이~
같이해여~~ 게임시간만 무려 4시간정도네여^^;
아 설명까지하면 무진장 정말 무진장 길어질듯~ㅎㅎ
언제 함 진중하게 날잡아서 여유있게 게임해여~~
암비// 아그리콜라 트레이 저도 갖고싶네여~ 저도 꼽사리껴서 구매 가능할런지요~ㅎㅎ
바부야마// 카드 셔플하던 손이 아름다우셨던~ㅎ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용~^^; -
암비//
저도 챙겨드린다는게 깜빡했네요-
다음 모임엔 챙겨 드리도록 하지여^^
아그리 콜라 트레이는 누구에게 부탁하셨는지?
킨님이신가요? 예전에 트레이 만든거 이미지 보았는데 거의 신의 경지..
(존경)
바부야마//
어디에서 오시는거에요?
이제 거의 맴바가 10명정도로 정해진것 같아요
무거운 게임이 많이 돌아가겠네요
기대 잔뜩^^*
아그리콜라//
디마허 컴포넌트 다 자르셨어요?
비슷한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오후에 모이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거 같아요-
토요일 종일 모임으로 함 만들던가 해야지원..ㅋㅋ -
광흥창역 4번출구에서 가는거에요.ㅎ
걸어서 10분걸리더라구요.ㅎ -
많은 겜들이 돌아갔네요...비록 늦어서 한게임밖에 못했지만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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