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즐겨 하는것이 이 멕워리어입니다.몇 번 이야기가 있었으니 대강 내용은 아는 분들이 계시겠군요. 컴퓨터로도 있는 그 게임 입니다.

콜렉터블 미니어쳐 게임으로워해머와 대략 비슷 합니다만 보통은 워해머보다는 소규모 전투를 벌이게 되지요. 매크라고 칭하는놈들(그냥 로보트들..)과 탱크,핼기,포병들을 이르는 비클들, 작은 유닛들인 인펜트리들을 정해진 포인트에 맞춰 정하여 전투를 벌이는 게임입니다.

보통들 걱정 하시는게 회사가 위즈키즈이니만큼 미니어쳐들의 질을 메이지나잇이나,히어로 클릭스(맞나?) 정도로 생각하시는분이 많으실텐데 이것들과는 차이가 큽니다. 워해머와 비교할것은 아니지만 던젼미니어쳐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위즈키즈것들중 크림슨 호크와 맥워는 질이 괜찮습니다.
게임의 내용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일련의 콜랙터블게임들이 그렇듯 이것역시 여러가지 병종과 특성들을 만들어 놓은후 자신의 성향에 맞는 팩션을 고르고 유닛들을 모아서 전투를 치르는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다양한 전략들이 생기게 되지요. 몇 달전 워해머를 시작 하려다 시간과 돈의 압박으로 워해머는 몇 년 뒤로 미루자..라고 생각한후 대안격으로 선택한 것인데 조립의 필요성이 없고 색칠할 필요도 없어서 시간적 압박이 없는것이 장점 이구요. 돈은 카드게임 보다는 많이 듭니다만.워해머등보다는 적게 들겠더군요.
물론 콜랙터 경향을 드러낸다면 100만원대까지 깨질 수도 있습니다만~ 개임만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10만원 안짝으로도 가능 하겠더군요. 허나 저는 요즘 이것에 미쳐있어서 돈단위가 많이 커졌군요..흠..
룰도 비교적 쉽게 숙지할수 있구요. 팩션(쉽게 말해..종족..ㅡ,.ㅡ;;)의 개성도 강하고 외양도 달라서 개인적 성향도 많이 타더군요. 그래서 성능이 맘에 안들어도 외양이 멋있어서 모으시는 분들도 있으시구요.

시간은 보통 1시간을 정해서 하게 되구요. 뭐 이거는 합의 하에 늘려도 되죠.보통은 300점 게임을 하지만 남자의 로망 이란게..대규모 전투가 재미있더군요. 보통 매크가 60점대~300점 가까운거 까지 있구 비클들은 20점 전후부터~100점 넘어가는 것들도 있구요. 보병들은 4점짜리부터 거의 30점까지 있으니까는 점수로 짜는거는 상당히 다양하겠죠. 개임적인 느낌으로는 상당히 맘에드는 게임입니다. 충분히 대중화될 가능성이 있지않나 싶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mechwarz.cyworld.com 으로 놀러와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