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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로시마 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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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22: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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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Livinus
다다에 Z-Man게임이 다수 입고됐을 때, 뉴로시마 헥스!가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다다의 2008 에센뉴스를 통해서 처음 접한 뿐이지만,
긱에서의 평가가 꽤나 좋았고 (2월 20일 기준 7.64) 리뷰 대부분이 게임에 대한
호감으로 넘쳤기 때문에 국내에서의 정보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지를 수 있었습니다.
소량입고에 이미 품절인지라, 별로 의미있는 리뷰가 될 것 같지는 않고요 ^^;
그냥 묻히기엔 아까운 게임이라 간단하게나마 소개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보드게임 긱입니다. 사진 아래에 원작자를 표기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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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uroshima Hex!는 2003년에 발매한 폴란드의 TRPG 시스템인 Neuroshima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폴란드의 보드게임입니다.
2006년에 처음 발매했고, 'Best of Polish Designer Game 2007'을 수상했습니다.
2007년 에센에서 지금의 아트웍으로 업그레이드된 2rd가 공개되었고,
2008년 Z-Man을 통해 4개의 용병과 매드봄타일을 포함한 영문판(3rd)이 발매되었습니다.
현재 폴란드에 2가지 추가 군대(종족)와 특수 타일을 포함한 첫 번째 공식 확장판(Neuroshima Hex! - Babel13)이 발매됐으며,
영문판은 올 여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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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시마 헥스!는 19칸으로 구성된 헥스에 자신의 타일(유닛, 모듈, 액션)을
배치하거나 사용함으로써 상대의 HQ를 파괴하거나 게임이 끝날 때까지
많은 데미지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간단한 워게임입니다.
게임의 보드. 기본판에선 가운데의 19칸만을 사용한다. 다른 칸은 확장판에 이용될 모양 photo by Trzewik
게임엔 4개의 군대(종족)가 존재하고 플레이어는 그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 하게 되는데,
군대(종족)마다 개성이 뚜렷하여 조합에 따라 매번 전개양상이 달라지게 됩니다.
2인플을 기준으로 디자인 되었지만, 3~4인의 free for all과 팀플을 위한 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긱의 평가에 의하면 2인>4인팀플>4인>3인 순입니다. (확장판은 3 VS 3도 지원합니다;)
■ Rules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게임은 대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 선플레이어부터 아무 칸에나 자신의 HQ를 배치합니다.
(놓는 위치에 대한 제약은 없습니다. 심지어 두 HQ가 붙어있어도 무방.)
HQ는 20의 HP를 가집니다.
2. HQ의 배치가 끝나면 선플레이어는 자신의 타일 덱에서(각 군대의 각자 HQ를 포함한 35개의 타일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덱은 유닛, 모듈, 액션타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각자의 덱은 자신의 앞에 보이지 않게 쌓아둡니다.)하나의 타일을 뽑습니다.
이 타일을 사용할지(유닛이나 모듈이라면 보드에 놓고, 액션타일이면 사용하고 버립니다.),
다음라운드를 위해 가지고 있을지 결정합니다.
3. 다음 플레이어는 자신의 덱에서 2장의 타일을 뽑고(덱에서 뽑은 타일은 사용여부를 떠나 언제나 공개해야합니다.)
2장을 모두 사용하거나, 다음 라운드를 위해 아껴둡니다.
(첫 라운드에 선플레이어는 타일을 1장, 다음 플레이어는 2장을 뽑는 것은 선플레이어의 이점을 줄이기 위함. 이후부터 두 플레이어 모두 3장을 뽑게 됩니다.)
4. 이번 라운드부터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의 순서에 덱으로부터 3장의 타일을 가져오고 (이미 한 장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면, 가진 만큼 제하고 뽑습니다.) 한 장은 무조건 버리고, 두 장을 사용하거나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5. 유닛과 모듈을 배치하는 것으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어느 한 플레이어가 배틀타일을 사용하거나, 보드의 칸이 완전히 차게되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가 끝나고 파괴된 유닛을 제거하고, HQ에 가해진 데미지의 계산이 끝나게 되면 계속하여 다음 라운드를 재개합니다.
6. 전투의 결과로 어느 한 플레이어의 HQ가 파괴되면 상대 플레이어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됩니다.
또는 어느 한 플레이어가 덱으로부터 마지막 타일을 가져오면 그 라운드와,
다음 플레이어의 라운드까지 끝내고(이 라운드동안에는 배틀타일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전투를 시작합니다.
그 결과로 많은 HP를 남긴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간단하게(?)나마 뉴로시마 헥스의 룰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뉴로시마 헥스!는 '랜덤하게 뽑아진 자신의 타일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서 다수의 국지적인 전투에서 승리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Battles
뉴로시마 헥스!는 타일의 배치와 그에 따른 전투의 결과에 의해 승부가 결정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타일의 배치는 오로지 전투결과의 유불리를 결정하는 과정에 불과하므로,
결과적으로 전투야 말로 뉴로시마 헥스!의 핵심이 됩니다.
전투에 투입되는 유닛들은 5가지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①우선권, ②공격방향, ③공격타입, ④공격력, ⑤특수능력입니다.
①우선권은 유닛이 얼마나 빨리 공격하냐를 결정하는데, 전투는 이 우선권을 순서로 진행됩니다.
같은 우선권의 유닛은 '동시에' 공격합니다.
자신의 순서 전에 공격을 당한 유닛은 행동하기 전에 파괴될수도 있습니다.
②공격방향은 유닛이 공격하는 방향을 의미합니다.
유닛에 따라 최소 하나 이상의 공격방향을 가지며, 여러 개의 공격방향을 가
진 유닛은 동시에 여러방향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③공격타입에는 장거리 공격, 근접공격이 있습니다. 근접공격은 근접한 칸에 대해서만 효과를, 장거리 공격은 자신의 공격방향에서 가장 가까운 적군에게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장거리 공격, 근접 공격을 모두 가진 유닛도 있습니다.
④공격력은 데미지의 총량입니다. 유닛에 따라 0~3의 공격력을 가집니다. 각 유닛은 원칙적으로 1의 hp를 가집니다.
몇몇 유닛은 ⑤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 터프니스, 그물, 쉴드 등
이 5가지 요소의 조합에 의해 유닛의 능력이 정해집니다.
말하자면 어떤 유닛은 우선권이 빠른 대신 공격력이 약하고 공격방향이 한정적이라면,
어떤 유닛은 우선권이 느리지만 공격력이 쎄고 특수능력을 가진다던가 등등.
이 유닛은 우선권3에 윗방향으로 각각1의 근접공격, 장거리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photo by Trzewik
모듈은 유닛과 마찬가지로 보드에 깔리면서 주변의 근접한 칸에 영향력을 미칩니다. 대게 위의 유닛의 5가지요소중 일부를 +해주거나, 특수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액션타일은 이동, 푸쉬백, 저격, 슈루탄, 폭격, 배틀등이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보드의 유닛, 모듈, HQ등에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합니다.
각 플레이어는 이 타일들을 배치함으로써 전투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되는데,
특히 5가지 요소의 조합에 의해 유닛은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을 연출 합니다.
예를 들자면 A에게 B의 HQ를 공격하는 우선권1의 유닛이 있는데, B가 이 유닛을 파괴하기 위해 우선권2의 유닛을 놓습니다. A는 더 높은 우선권3의 유닛을 놓음으로써 B의 유닛을 위협을 하고, B는 이번에 (상대 유닛을 묶어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게 하는)그물유닛을 놓고, 이에 A도 질세라 B의 그물유닛을 자신의 그물유닛으로 묶고, 이번엔 B가 액션타일로 A의 그물 유닛을 밀어내고......
이런 방식으로 각 플레이어는 다가올 전투를 대비해 보드의 전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꿀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누가 배틀타일을 사용하거나 보드의 칸이 꽉차게 되면 전투가 시작되고, 유닛들간의 물고 물리는 전투가 전개되는 것이죠.
■ Armies
뉴로시마 헥스!엔 모두 4개의 군대(종족)이 존재합니다.
평화유지군인 아웃포스트, 기계군단 몰록, 뮤턴트부대 보르고, 갱집단인 헤게모니.
이들 군대는 각기 특징적인 유닛, 모듈, 액션조합을 가지므로 그에 맞는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THE OUTPOST
photo by Harlequinlite
유닛들이 기동성과 장거리 공격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한번 놓여진 타일은 이동액션을 사용하지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아웃포스트의 다수 유닛들은 이 이동능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좀더 유동적인 전술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유닛의 타일 갯수가 13개로 가장 적어 제대로 운영하지 않으면 병력 싸움에서 밀리게 됩니다.
BORGO
photo by Harlequinlite
유닛들의 무식한 근접공격능력 때문에 가장 강하면서 가장 운영이 쉽습니다. 그물에 공격력3을 가진 넷파이터의 운용에 따라 게임이 원사이드하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보드게임 긱 공인(?) 최강 부대.
MOLOCH
photo by Harlequinlite
가장 많은 타입의 유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신 기동성이 떨어져 상황대처에 유동적이지 못한게 단점. 대신 푸쉬백 타일이 많으므로 활용하기에 따라서 독특한 전술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몰록하면 역시 폭격(주변 칸 초토화)! 상대적으로 배틀타일 갯수가 적어 전투 주도권을 잃기 쉬우므로 배틀타일을 버릴 때는 주의.
THE HEGEMONY
photo by Harlequinlite
(갱 주제에) 가장 균형잡힌 군대입니다. 특히 그물유닛을 활용한 전술이 좋아요. 무난하면서도 강합니다.
각 군대간의 균형은 상당히 잘 잡혀있습니다.
개성이 뚜렷하므로 약간의 상성관계가 형성되기도 하지만 종족 선택이 승패로 직결될 정도는 아닙니다.
단지 보르고가 조금(?) 특출나게 강한 편입니다만, 필요하다면 특정 유닛을(넷파이터나 뮤턴트) 너프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외에 2007년 에센에서 한정으로 공개한 Doomsday Machine와 공식 확장판에 포함된 NewYorks과 NeoJungle이 있습니다.
그리고 긱과 폴란드의 뉴로시마 헥스! 팬사이트엔 수많은(!) 커스텀 종족들이 있습니다.
35개의 타일을 밸런스에 맞게 구성하기만 하면 되므로 자신이 직접 군대를 만들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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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지리하게 썼습니다. 덜 알려진 게임이다보니 이것저것 소개할게 많았네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 게임은 '랜덤하게 뽑아진 자신의 타일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서 다수의 국지적인 전투에서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일견 워게임으로 보입니다만 보드의 현재상황, 다소 랜덤하게 주어진 타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투등을 감안하여 최선의 수를 둔다는 점에서 오히려 추상전략게임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물론 그 느낌은 잘 녹아든 테마와 전투시스템 덕에 많이 희석되었습니다만, 어쨋든 이같은 요소가 뉴로시마 헥스!의 유니크한 정체성을 구축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일뽑기라는, (어떤 분들은 극도로 싫어하는) 랜덤요소가 존재합니다만, 세 장을 뽑고 한 장을 버리는 시스템이므로 노틀담의 카드분배방식 처럼 합당하고, 극복 가능하고, 그게 또 재미인, 그런 랜덤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추상전략의 요소에 의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플레이가 유쾌하고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셈이죠.
제 경우 30여분의 짧은 플레이 타임과 종족마다 다른 전략 덕분에 자주, 그리고 많이 플레이 되고 있는 게임입니다.
무엇보다 시스템적으로 확장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 태그지식이 전무합니다. 제가 봐도 너무나 투박합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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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지르려했었는데 품절됐더군요.ㅠㅠ 꼭지르고싶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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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북 읽고 괜찮군 사야겠어...생각하니 품절이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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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게임이였군요. 일단 다다에서 맛뵈기로 조금 풀어놓은듯 싶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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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가던 작품이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갠적으론 테마가 가미된 추상전략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지름지수가 팍팍 올라가네요 ^^; 예측불가능한 종족간의 치열한 전투가 전개될 듯... 리플레이성도 대단할 듯 하구요... 암튼 다른 비주얼한 리뷰들에 비해 좀 투박(^^;)하긴 하지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 훌륭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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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게임 정말 재밋더군요 ^^ 특히 2인용이 재밌으면서도 다인을지원한다라는점도 맘에 들었고요 ...
그리고 보르고가 최강 종족이였군요.. 어쩐지.. 잘되더라...
전 몰로크가 최강종족인가했어요.. 유닛들이 살벌하잖아요.
하여튼 재밌는게임 >.<
리뷰 잘봤어요~ -
리뷰 잘 봤습니다~ ^^
이런 게임이었군요~ -
모포소년님// 구입하고 다음날 보니 품절이더군요.
꽃지렁이님// 저도 번역된 룰북 읽고 마음을 굳혔죠. 제가 조금 빨랐던 듯 ;)
까탈리스트님// 저도 자세히는 알아보지 않아, 정확히 TRPG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만, 어쨋든 3개의 20면체 주사위를 굴리는 TRPG성의 게임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복고풍의 스팀펑크를 좋아하는데, 한번 관심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불곰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워게임이 하고 싶었다면 배틀로어등을 샀을것 같습니다. 룰복을 읽고 추상전략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그게 어떻게 워게임으로 변용되는지 궁금해했던게 결국 구매로 까지 이어졌던게 아닌가 싶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해보시길 바립니다 ^^
상아님// 제 경우는 한 친구랑 매번 돌리는데, 종족을 다르게 골라도 아무래도 각자 성향이 있기 때문에, 운용방식이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보르고가 가장 강하게 느껴질수도 있구요. 어쨋든 긱에서도 보르고는 조금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일반적입니다 ^^;
팬지꽃꽃말은님// 저도 컴포이미지만으로는 감이 안잡혔는데, 긱의 리뷰를 보고나서야 감이 왔습니다. 게임이 로지컬하다는 말에 확신이 들었죠. 좋은 게임입니다. :) -
재밌어 보였으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이정도의 룰을 못 이해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사지 못함....(메모아 44 룰보다 이게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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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은 생각보다 무척 쉽습니다. 집에가는길에 핸드폰으로 pdf파일 한번보고 대충 이해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게임 한두판 하면 감도 잡힐겁니다. 그렇다고 한두판이 오래 걸리는 게임도 아니구요 해보시면 아시겟지만 정말 빨리 끝난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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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보이 // 근데 녹색이 이동유닛이 많다 많다해서 그런가 했는데 보면 노란색이랑 같이 3개 유닛뿐이더군요. 거기에 파란색도 2개구요. 결국 녹색이 이동유닛이 많다라는 장점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다만 이동 타일이 많으니 그쪽으로 전술을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그리고 파란색(보르고)가 강하긴 강하다고 느껴요 음. 하지만 빨간색도 파란색에 뒤지지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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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님//
아, 저도 아웃포스트에 이동유닛이 많다고 쓴걸 고치려다가 그냥 뒀습니다. 사실은 이동유닛이 많은게 아니라, 이동액션타일이 많죠.
그외에도 급하게 쓰느라 잘못된 내용이 더러 있는데, 고치기 뭐해서 그냥 뒀습니다 ^^;
보르고의 경우 특정상황에서 말도 못하게 강하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특히 아웃포스트로 보르고를 이기기란 정말 힘들어요;;
몰록도 근거리가 강해서 보르고와는 좋은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몰록을 좋아해요. 전략의 유동성은 떨어지지만 묵직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
이 곳에서 온라인 버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http://online.neuroshima.org/
사람들이 포르투칼어로 채팅을 한다는게 문제 ^^
확실히 보르고가 좀 강하긴 하지만 몰록이나 아웃포스트도 충분히 강합니다. 아웃포스트의 기지 보너스는 정말 예술입니다. 주변 유닛들의 공격력이 2배로 증가하니... 몰록은 구석에 기지 짱박하두고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면 답안나오게 만들 수 있죠.
개인적으론 헤게모니가 제일 애매.. 몇몇 키 타일들이 죽고나면 할게 없더군요. -
그럼 그 팬사이트주소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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