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문하고 14일 오후에 받아서 여친 만날 때 테플하러 가지고 나갔습니다

플텍 씌우고 3판 하고 드는 생각이....


"판때기 한테 지다니! 아......악!"


사람도 아니고 꼴랑 두꺼운 종이 한장으로 된 주제에 사람의 속을 3번이나 긁더군요

지금도 당장 꺼내서 이길 때까지 하고 싶지만,

자폐플은 금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주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짜 판때기가 뭐 이렇게 강한지...

특히 손에 같은 색깔 4장 3장 가지고 있을때란...

정확한 상황판단과 적절한 운이 따라줘야하는 게임이더군요

결론은 산게 안아까울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p.s 강보동도 가고 싶고 아스피린도 가고 싶고 근데 주중은 피곤하고 주말은 잠에서 깨어나질 못하니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