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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 Through the Ages 13회
처음에 했을 때의 그 충격.
'문명 게임을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다니...'
주사위 굴리는 재미에 한 번에 연속으로 3~4번도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달렸던 걸까요.
지금은 좀 시들해졌습니다.
3월 하순으로 오면서 거의 안 했네요. ^^;





Puerto Rico 8회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언제나 해도 질리지 않는 푸에르토 리코.
이번 달에 모일 때마다 2번 정도씩 했더니 8번이나 했네요.





A Castle for All Seasons 6회
하면 할수록 더 땡기는 캐슬이.
처음 배웠을 때의 4인플이 이상한 밸런스 때문에 실망했다가
2~3인플의 묘미에 빠져서 중독이 된 게임입니다.
사실 BSW에서 한 것까지 다 센다면 40회는 될 텐데 말이죠. ㅎㅎ





Lost Cities: The Board Game 2회
명작 로스트 시티즈의 재림.
4인플이 가능하도록 새로 디자인 된 보드와 카드가 매력적입니다.
가족 게임으로 적합한 로스트 시티즈 보드게임.
캐슬이 때문에 구매를 미뤄놨는데
4월에는 사야할 것 같네요. ㅎ





Palazzo 2회
Alea 미들박스는 장식용이 아니라는 걸 일깨워준 게임.
크니치아 박사님의 여러 게임을 모듬 세트로 맛볼 수 있는 팔라초.
건물은 몇 개 못 짓지만 5층 건물을 지었을 때의 성취감... ㅎㄷㄷ





Wyatt Earp 2회
"3인인데 뭘 하지?"란 고민은 사치라는 걸 말해주는 게임.
빠르고 흥미진진한 서부 테마를 입힌 훌라.





Carcassonne: Hunters and Gatherers 1회
개구장이 님 댁에서 자주 돌아간다는 카르카손의 외전, 사냥꾼과 채집꾼.
기존 카르카손에 비해 점수 득점 방법이 더 다양해져서
게임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집니다.
보너스 타일을 뽑을 때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게임.





Funny Friends 1회
쿨한 사람들만 해야하는 막장 인생 게임.
술과 담배는 기본이요, 마약에 SE* 그리고 이상한 종교까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새로운 인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게임이 끝난 후에는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면서
툭툭 털고 일어나야 진정한 대인배가 됩니다.





Ingenious 1회
아스피린 1회 대회 때의 첫 게임이었던 인지니어스.
이 게임 덕분에 '당일 연습은 필패'라는 징크스(저주?)가 생겼습니다.
알록달록한 타일과 색깔의 레벨을 차근차근 올리는 재미.
그리고 꼴찌 색깔이 완전 막혔을 때의 불안감...
여자분들과 함께 해도 좋은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2009년 1사분기의 게임회수 총 190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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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