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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쉐도우 헌터스(Shadow Hunters) 리뷰 - "속였구나!! 언노운..!!"
  • 2009-04-23 00:57:01

  • 0

  • 3,179

Lv.1 눈놀

쉐도우 헌터스

(Shadow Hunters)

디자인 : Yasutaka Ikeda

출판 : Game Republic, Inc. / Z-Man Games

제작연도 : 2005

장르 : 블러핑, 카드, 판타지, 추리, 호러

플레이어 : 4~8인

평균 플레이 시간 : 30분

원제 : Shadow Hunters

( 이미지 출처 - BoardGameGeek )


쉐도우 헌터스는 마피아계 게임으로 뱅과 악마성의 마차의 중간 쯤이라고 볼 수도 있다. 적당히 공격적 요소가 포함되어있고 또 적당히 추리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는 게임이다.

- 게임의 기본 구성물 -

다른 마피아계 게임들과 다른 점이라면 카드만을 사용하는게 아닌 보드를 사용한다는 점인데, 박스가 좀 커지는 단점은 있지만 그에 비해 전체적인 게임 흐름에 상당히 편리한 점이 많다.

뱅같은 경우를 예를 들면 상대방의 체력을 알기 위해서는 상대방 카드를 일일이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수가 많아질수록 상대방들의 체력을 확인하는데 복잡해 질 수 있는데 쉐도우 헌터스같은 경우는 보드판 위에 모든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 현재 체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그리고 게임 특성 상 캐릭터 마다 총 체력이 다른데 이 또한 보드판에 모든 캐릭터들의 최대 체력치가 적혀있어서 어느정도의 위험에 쳐해져있는지 알기 쉽게 되어있다.

- 보드판의 체력 게이지 -

게임의 전체적인 이야기는 쉐도우, 즉 악의 무리와 그와 대항하는 헌터들의 이야기다. 그 와중 이 싸움에 말려든 시민(뉴트럴)들도 존재한다. 당연한 이치로 헌터는 모든 쉐도우를 물리쳐야하며 쉐도우는 헌터를 물리치던가 시민 3명을 잡을 것, 그리고 시민들은 각자의 승리조건이 존재한다.

- 확장팩 시민(뉴트럴) 중 1명 -

이 때, 시민의 승리조건이 제각각이라는데에 재미요소가 있다. 위의 이미지처럼 승리 조건이 최초의 사망이라면 사람들은 이 캐릭터를 어떻해든 피해서 한명을 죽여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헌터와 쉐도우만을 구별해 내는 것이 아니라 각 시민들의 특징들을 생각해서 게임을 진행해 나가야하기 때문에 더욱더 흥미진진하다.

또, 캐릭터 중에는 언너운이라 해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카드에서 거짓말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추리가 더 풍부해질 수 있다.

- 지형 카드 -

쉐도우 헌터스에는 지형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주사위 2개(4면체, 6면체)를 굴려 나오는 숫자가 나오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보드위를 보면 지형이 2개씩 묶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지형들내에서는 플레이어들 끼리 전투도 벌일 수 있다. 물론 전투는 필수사항이 아니라서 같은 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공격하지 않아도 된다. 또 해당 지형마다 특수 능력이 있는데 대부분은 스킬 카드나 장비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지형 효과를 이용하는 것도 선택할 수 있긴한데.. 글쎄 지형 효과를 안 쓰는 사람은 보지를 못해서...

- 스킬 카드 -

그리고 이것이 스킬카드이다..! 스킬 카드는 다른 게임들과 같이 계속 들고있다가 필요할 때 쓰는것이 아니라 나오면 이벤트 식으로 바로 쓰는 것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주의가 요구된다. (가끔씩 자폭카드도 존재한다.) 흰색카드는 보조적인 효과가 강하고 검은카드는 공격적 성향이 강하다. 그리고 초록색 카드도 존재하는데 그 카드는 전에 잠깐 언급한 플레이어에게 힌트를 주는 카드이다. 카드에는 "당신이 쉐도우라면 2의 데미지를 받는다."같은 글이 적혀있다. 이 카드를 얻게 되었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보지 못하게 뒷면으로 정체를 알고싶은 사람에게 주면 된다. 그리고 그 카드를 받은 사람은 적혀있는 사항을 수행하면 된다. 물론 위에서 말한 카드의 경우 카드를 준 상대가 쉐도우가 아니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명심해 둬야할 것은 쉐도우 중 언노운은 그 카드를 받아도 아무 일도 안 일어 났다고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끔 흰카드, 검은카드에서 장비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때는 바로 장착하면 된다.

- 캐릭터 카드를 올려놓는 개인 보드. 필요없어 보여도 꽤 쓸모있는 편..? -

쉐도우 헌터스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확실히 룰도 매우 간편하고 추리의 폭도 깊은 편이기도 하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마피아계다보니 인원 수가 많아야하고 캐릭터마다 재미요소가 들쭉날쭉하다는 점이랄까..?

대표적으로 승리조건이 장비를 모아야하는 밥(Bob)이라던지 다윗(David)은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 꺼려하는 캐릭터이다. 승리 조건때문에 게임 참여와 약간 벗어나서 장비카드 노가다만 뛰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게임을 하게 되면 왠지 모르게 이러면 안되겠지만 게임내에서 일단 제외하고 시작하게 된다. 이 녀석들만 아니면 정말 100점 만점의 100점 같은 게임이다.

항목

점수

설명

총점

8 / 10

사..사람을 모아야해..!! 재미없는 캐릭터는 어쩌지.. 일단 버려두자..! (?)

리플레이성

9 / 10

플레이 시간도 짧고 승부욕이 많이 나는 게임이다 보니 정말 계속하게 된다. 단 일단 추리게임이라 너무 많이하면 머리가 아프다.

일러스트

8 / 10

예.. 예쁘다..! 확장팩은 더 예쁘다..! 단 스킬카드는 캐릭터에 비해 약간 빈약할지도..

완성도

8 / 10

상당히 괜찮다. 단 확장판이 없으면 약간 단조로울수도 있겠다. 일단 확팩이 없으면 쉐도우가 너무 강한 느낌..?

유저편의

8 / 10

기존 마피아계 게임들에 비해서 보드판을 넣어 게임의 편의를 도모했다. 정말로.. 한눈에 게임이 들어온다. 단 박스가 커졌지..

게임성 / 독창성

7 / 10

아무래도 게임의 방식같은 경우는.. 거의 뱅에 가깝다.

흥행 가능성

8 / 10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가장 잘나가는 장르 중 하나기 때문에 하는 사람만 생기면 잘 나갈 것 같긴 하다. 다만, 가격이 좀 강할지도...?

- 여러분도 다 함께 쉐도우 헌터스의 세계로..!! -

By.NunNoR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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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9-04-23 10:15:42

    마피아류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정체를 밝힐 수 있다는 룰 때문에(특수 능력 사용 관련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룰이겠지만) 한, 두 명만 죽어도 양 진영의 무게추가 급격히 기울어 버리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쉐도우 한 명이 첫번째로 죽으면 다니엘이 강제로 정체를 공개하면서 헌터 편에 붙고, 전세가 기울면 강한 쪽에 붙게 되어 있는 엘리도 헌터 편에 붙기 때문에 쉐도우는 숫적으로 2배, 혹은 그 이상의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싸워야 하더군요. 찰스나 밥 같은 캐릭터들은 게임을 길게 끌기를 원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쉐도우 편을 들어줄 수도 있지만 다니엘과는 달리 바로 다음 턴에라도 상황에 따라 쉐도우들을 공격할 수도 있는 캐릭터들이구요.

    다른 마피아류 게임이라면 이런 난관을 순수하게 '블러핑' 하나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이 게임은 사실상 저런 상황이 되면 게임 끝입니다. 숫적으로 우세한 팀이 그냥 정체를 다 공개하고 싸우면 되니까요.

    게임의 기본 시스템 자체는 괜찮았는데 밸런스 면에서의 치명적인 단점들 때문에 한참 돌리다가 요즘에는 안 돌리고 있습니다.
    • Lv.1 눈놀
    • 2009-04-23 10:24:44

    흠.. 그대신 쉐도우가 헌터에 비해 상당히 강하더군요.. 일단 나중에 뉴트럴들이 헌터에게 붙는다 하더라도 일단 뉴트럴들은 정체가 공개되지 않는 이상 자신이 갈 길을 가기 때문에 초반에는 헌터가 상당히 불리한 입지에 있습니다. 그리고 확장팩에서는 굳이 헌터로 붙는 뉴트럴이 적어지고 대신 헌터가 강해졌죠..
    • 2009-04-23 10:28:24

    모든 케릭터 플레잉 게임에서 다수가 강해지는 현상은 불가피합니다.
    눈노리야님 말씀처럼 쉐도우는 개개인의 특수능력이 매우 강하죠 +ㅁ+
    특히 확장 케릭터를 넣어서 하시면 재미는 배가 됩니다 ㅎㅎ
    • 2009-04-23 10:41:43

    다수가 강해지는 건 당연한데 문제는 마피아류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블러핑을 통해 상황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면이 지나치게 미미하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예를 들어 뱅에서 보안관-부관-레니게이드가 남았을 때 레니게이드가 스스로를 부관이라 믿게 만들어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쉐도우헌터에서는 그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쉐도우나 헌터 중 한 명만 죽어도 전부 정체 공개를 하고 싸우는 게 유리하다 보니 마피아류 게임의 묘미인 블러핑에 의한 불리함 극복이라는 요소가 없다시피 하다는 게 큰 단점이었습니다.

    거기에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됐던 점은 엘리라는 캐릭터인데 이 캐릭터 때문에 강한 팀과 약한 팀간의 격차가 더 벌어져서 사실상 역전을 불가능하게 만들더군요.
    • Lv.1 눈놀
    • 2009-04-23 10:50:49

    확실히 초반이 중요한 게임이긴 합니다. 쉐도우 헌터는 계속된 블러핑이라기 보다는 초반 블러핑, 후반 격투라는 느낌이 강하죠. 확장팩에서는 뉴트럴이 캐릭터를 공개하지 않는 성향이 강해져서 확실한 아군이 되지 않는 면이 강하긴한데 확팩이 없으면 확실히 팀이 2개로 갈리긴 하더군요..
    • 2009-04-23 10:58:29

    리뷰를 보니 확장팩이 원작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서 나온 듯 싶은데 언젠가 꼭 해보고 싶군요. 하지만 이수에는 확장팩이 없으니(...)
    • Lv.1 눈놀
    • 2009-04-23 11:17:32

    확장팩 시민만 어느정도 알려드리면..

    A - 승리: 왼쪽 플레이어의 승리 / 스킬: 오른쪽으로 바꿈 (반대였나..?)
    B - 승리: HP13 이상 자신이 제거 / 스킬 : 12이하 제거시 직업 공개
    C - 위 이미지 참조
    D - 승리: (대충)백카드 장비 3개이상 모으기 / 스킬: 버려진 장비 1개 가져오기 (1회)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정체를 밝히는 시민은 줄어들고 헌터가 전체적으로 좀 강해졌습니다.

    단, 확실히 2명 정도 죽은 뒤에는 블러핑이 적어지긴 합니다. 대신 사람을 죽이는데에서 머리를 더 써야지요.. 일단 캐릭터가 2배로 늘어나서 어떤 캐릭터가 있는지 알기 힘들어져서 더 재미있습니다.
    • 2009-04-23 11:44:16

    팔로미노//
    특히 7~8인에서 Bob이 빠지면서 뉴트럴 케릭터가 거의 뻔해지고
    편이 극단적으로 갈리는데, 확장 케릭을 집어 넣으면, 요런 면이 많이 개선되죠 +ㅁ+

    ps) 이수에도 쉐도우 헌터를 구비 하셨군요. 유화 사장님 연락주세요
    • 2009-04-23 12:09:57

    저도 사실 이부분에 대해, 좀 궁금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
    규칙서나, 다른 곳을 봐도, 쉐도우와 뉴트럴, 헌터와 뉴트럴이 공동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이부분이 조금 문제인 듯 합니다.. 쉐도우끼리.. 뉴트럴끼리... 헌터끼리 승리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뉴트럴과 다른 쪽의 공동우승은 게임을 좀 원사이드로 밀고 갈 확률이 있다고 보거든요..
    기존의 게임규칙에서는, 위에서 언급하신것 처럼.. 쉐도우나 헌터 둘중 누구 하나가 먼저 엘리가 되면, 그렇치 않은 쪽은 차라리 모두 공개를 하고 게임을 진행하면 차라리 더 쉽게 될 수 잇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뉴트럴이 승리하게 되면, 쉐도우나 헌터가 승리할 수 없다고 해야, 좀 더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결국 쉐도우나 헌터쪽에서 어느 한쪽이 유리하다고 하더라도.. 결국 뉴트럴때문에 쉽사리 정체를 공개하기가 어렵고.. 뉴트럴이 어느 뉴트럴인가 확인을 해야만 하는 것이라.. 마지막까지 계속 확인을 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인데..
    확장이 들어가면 좀 달라질까요?
    • Lv.1 눈놀
    • 2009-04-23 12:15:32

    개별로 이기는 녀석들이 늘긴 했지만 얻어 먹는 녀석도 존재는 합니다.. 저도 공동우승은 약간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 2009-04-23 12:20:20

    얻어 먹는 녀석들이라는 것도 결국은 다 뉴트럴 아닌가요? 그렇기에.. 뉴트럴끼리의 승리는 가능하다고 보는거죠..
    • Lv.1 눈놀
    • 2009-04-23 12:29:20

    확장팩의 승리개념도 오리지널과 같아요. 단, 한명을 제외한 뉴트럴은 전부 개별 승리지요.
    뉴트럴끼리의 승리를 가능하게 하실려면 그냥 룰을 그렇게 잡고 하시면 될거 같네요.. 사실 그 쪽이 더 재미있을거 같기는 해요..
    • 2009-04-23 12:45:04

    위에서 팔로미노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 또한 기본룰에선 한명이 죽은 후 밸런스의 문제가 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악마성의 마차처럼 다수파 : 소수파를 만들수 있는 변형룰을 적용하는것도 좋다고 보네요.

    본 매뉴얼에 있는 룰로 알고 있는데요,

    게임 시작전 캐릭터 카드를 나눌때 인원수+1로 나누고 한장을 비공개로 빼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어느쪽이 다수파고 소수파인지 알지 못하므로
    정체의 윤곽이 어느정도 잡힐때까진 함부로 정체를 드러내거나
    공격하지 못하니 위에서 지적하신 블러핑의 비중 문제에도 좀더 무게감이 실리죠.

    또한 언노운의 활약성도 좀 더 커지고요.
    • 2009-04-23 13:08:06

    눈노리야//
    아.. 제 말은.. Aliie의 경우 때문에 뉴트럴끼리의 승리를 말씀드린것이었구요.. Allie의 경우만 아니라면, 뉴트럴은 개별승리겠죠.. (확장은 아직 못봐서 모르겟습니다..) 저는 기존의 규칙이 맘에 듭니다.. ^^ 하지만,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게임이 자칫 너무 쉽게 한쪽으로 기울 수 있으니, 뉴트럴과 쉐도우, 뉴트럴과 헌터의 공동 승리는 안된다라고만 해놓으면, 많은 부분이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쭈//
    뭐.. 그런 변형룰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이 방법도 마찬가지로.. 쉐도우인지 헌터인지 뉴트럴인지의 윤곽만 잡힌다면, 유리한 쪽에서 바로 공개해도 마찬가지 일듯 해서요.. 하지만, 결국 뉴트럴과 쉐도우, 뉴트럴과 헌터의 공동승리가 허용되지 않는다면, 즉, 뉴트럴의 승리조건이 다른 헌터나 쉐도우의 승리조건에 우선한다고 한다면, 유리한 쉐도우나 헌터도.. 뉴트럴의 존재를 계속 신경쓰면서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해서, 저는 그 방법이 더 게임의 발란스에 맞을 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 Lv.1 wicnea
    • 2009-04-23 15:18:04

    너무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다다에서 꼭 판매했으면 하는..
    • 2010-11-24 15:49:49

    실제로 해보니 밸런스편차가 그닥 심하지는 않던데요

    덧글에 섀도우 한명이 죽으면 급격히 무게추가 기운다라고 되어 있는데 섀도우 한명이 죽으려면 헌터들은 거의 반시체가 되어있더군요. 늑대인간이 죽을때까지 계속 반격하든, 뱀파이어가 피채우면서 때리든 했을테니, 쉽게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언노운이 초반에 일점사 당했을리도 없고.

    헌터편을 들어주는 다니엘이라도 있으니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는 것 같아요.

    헌터진영중에 한명이 먼저 죽었을 경우가 오히려 회복이 힘든 느낌. 이기는 쪽으로 붙는 앨리가 게임 밸런스에 별로에요. 쉐도우로 붙어버리면 헌터는 거의 GG 오른편, 왼쪽편을 드는 확장 A 캐릭이 더 재밌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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