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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호러 간단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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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2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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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메모선장
죄송합니다, 게시판을 오염시켜서 죄송합니다 ㅠㅠ
리니지 호러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리니지 2 보드게임이 있어야겠죠.
세팅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성을 제자리에 올려놓고 몬스터를 종류별로 잘 섞어 보드 왼쪽 위에 올려놓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체력 토큰 5개와 (5인시 4개)10 아데나를 받습니다. 선을 정해서 선 마커(원작에는 없으니 남은 말이나 토큰으로 표시)를 주고 선부터 아무 마을에 자기 마커를 두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라운드가 시작되면 선 플레이어는 색 주사위 하나를 굴려 원더링 몬스터를 출현시킵니다. 색깔이 나오면 몬스터가 출현하고(적색=A, 황색=B, 녹색=C), X 라면 모든 플레이어가 체력 토큰을 1씩 잃으며,
★이면 마왕의 부활 트랙에 토큰이 하나 올라갑니다. 예, 저게 꽉 차면 부활한 마왕과 싸워야 합니다.
자신의 턴에 플레이어는 숫자 주사위 두 개를 굴리고 하나를 골라 그만큼 이동하는데, 마을, 성, 면죄부 판매소, 신전, 다른 플레이어가 있는 칸을 지나면 그곳에 멈춰도 됩니다.
신전에서는 10 아데나를 받습니다. 면죄부 토큰을 갖고 있다면 그 숫자X10만큼을 더 받습니다. 그리고 체력을 1당 10아데나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소지한 아이템을 팔거나, 몬스터 타입을 하나 골라 맨 위를 뒤집어 나온 아이템을 두 배의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아이템이 안나오고 돈만 번 플레이어는 마을에서 좋은 아이템을 구매하면 되겠죠.
면죄부 판매소에서는 10원 당 체력 1을 면죄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면죄부를 갖고 있으면 신전에서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종 결전에서 체력으로 사용할 수도 있죠.
하지만 면죄부를 구입하면 그만큼 원더링 몬스터를 등장시킵니다. 물론 운이 없으면 부활 토큰이 올라갈 수도 있죠.
빈칸에 멈추면 몬스터 타입 하나를 정해 맨 위 몬스터와 싸웁니다. 색 주사위 다섯개를 굴리고 장비에 적힌 색까지 합쳐 오른쪽에 적힌 색이 다 나오면 전투에 승리하고 뒷면의 보상을 받습니다. 또한 성을 봉인하는데 필요한 봉인석도 얻을 수 있는데, 그 개수는 C부터 1, 3, 5로 강할 수록 더 많습니다. 그리고 몬스터에게 패배했을 경우는 체력을 잃어버리는데, C부터 1, 2, 3으로 차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플레이어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떡실신 당해서 그 자리에 드러눕습니다. 이 플레이어는 마왕의 신체가 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가 와서 몬스터를 잡고 면죄부 2개를 버리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떡실신 당할 때까지 일어날 수 없으며, 자기 턴이 오면 부활 트랙을 하나 채우고 원더링 몬스터 출현 주사위를 굴립니다. 라운드 시작에도 굴리고 면죄부를 사도 굴리니 누구 하나 뻗으면 바닥이 몬스터로 가득 차거나 마왕이 깨어나는 것은 시간문제 겠죠.
게임은 성 세 개를 봉인하거나, 플레이어가 다 죽거나, 마왕을 죽여야 끝납니다. 성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몬스터 A를 물리쳐야만 성에 봉인석을 놓을 수 있습니다. 봉인석의 개수가 플레이어 수 X5가 되면 성은 봉인됩니다.
만일 마왕이 부활하면 마왕의 신체가 아닌 플레이어들은 최종 결전을 벌입니다. 마왕의 방어력은 적색 네 개, 노란 색 하나로, 플레이어가 공격에 성공하면 부활 토큰 하나를 치웁니다. 반면 마왕의 공격은 숫자 주사위 두 개를 굴려 높은 숫자만큼 때립니다. 플레이어끼리 나눠맞을 수도 있고, 면죄부를 버려도 되지만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성이 봉인되거나 마왕이 죽는다면 게임은 굿엔딩으로 끝납니다.
성에 놓인 자신의 봉인석:2점
인벤토리의 봉인석: 1점
인벤토리의 면죄부: 1점
자신이 봉인한 성 마커: 5점
한편 플레이어들이 패배한다면 게임은 배드엔딩으로 끝나고, 마왕의 신체만이 마왕이 되므로 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써놓고 보니 정말 별 것 없군요. 어쨌거나 리니지도 사진빨은 제법 잘받네요.
리니지 호러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리니지 2 보드게임이 있어야겠죠.
세팅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성을 제자리에 올려놓고 몬스터를 종류별로 잘 섞어 보드 왼쪽 위에 올려놓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체력 토큰 5개와 (5인시 4개)10 아데나를 받습니다. 선을 정해서 선 마커(원작에는 없으니 남은 말이나 토큰으로 표시)를 주고 선부터 아무 마을에 자기 마커를 두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라운드가 시작되면 선 플레이어는 색 주사위 하나를 굴려 원더링 몬스터를 출현시킵니다. 색깔이 나오면 몬스터가 출현하고(적색=A, 황색=B, 녹색=C), X 라면 모든 플레이어가 체력 토큰을 1씩 잃으며,
★이면 마왕의 부활 트랙에 토큰이 하나 올라갑니다. 예, 저게 꽉 차면 부활한 마왕과 싸워야 합니다.
자신의 턴에 플레이어는 숫자 주사위 두 개를 굴리고 하나를 골라 그만큼 이동하는데, 마을, 성, 면죄부 판매소, 신전, 다른 플레이어가 있는 칸을 지나면 그곳에 멈춰도 됩니다.
신전에서는 10 아데나를 받습니다. 면죄부 토큰을 갖고 있다면 그 숫자X10만큼을 더 받습니다. 그리고 체력을 1당 10아데나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소지한 아이템을 팔거나, 몬스터 타입을 하나 골라 맨 위를 뒤집어 나온 아이템을 두 배의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아이템이 안나오고 돈만 번 플레이어는 마을에서 좋은 아이템을 구매하면 되겠죠.
면죄부 판매소에서는 10원 당 체력 1을 면죄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면죄부를 갖고 있으면 신전에서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종 결전에서 체력으로 사용할 수도 있죠.
하지만 면죄부를 구입하면 그만큼 원더링 몬스터를 등장시킵니다. 물론 운이 없으면 부활 토큰이 올라갈 수도 있죠.
빈칸에 멈추면 몬스터 타입 하나를 정해 맨 위 몬스터와 싸웁니다. 색 주사위 다섯개를 굴리고 장비에 적힌 색까지 합쳐 오른쪽에 적힌 색이 다 나오면 전투에 승리하고 뒷면의 보상을 받습니다. 또한 성을 봉인하는데 필요한 봉인석도 얻을 수 있는데, 그 개수는 C부터 1, 3, 5로 강할 수록 더 많습니다. 그리고 몬스터에게 패배했을 경우는 체력을 잃어버리는데, C부터 1, 2, 3으로 차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플레이어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떡실신 당해서 그 자리에 드러눕습니다. 이 플레이어는 마왕의 신체가 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가 와서 몬스터를 잡고 면죄부 2개를 버리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떡실신 당할 때까지 일어날 수 없으며, 자기 턴이 오면 부활 트랙을 하나 채우고 원더링 몬스터 출현 주사위를 굴립니다. 라운드 시작에도 굴리고 면죄부를 사도 굴리니 누구 하나 뻗으면 바닥이 몬스터로 가득 차거나 마왕이 깨어나는 것은 시간문제 겠죠.
게임은 성 세 개를 봉인하거나, 플레이어가 다 죽거나, 마왕을 죽여야 끝납니다. 성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몬스터 A를 물리쳐야만 성에 봉인석을 놓을 수 있습니다. 봉인석의 개수가 플레이어 수 X5가 되면 성은 봉인됩니다.
만일 마왕이 부활하면 마왕의 신체가 아닌 플레이어들은 최종 결전을 벌입니다. 마왕의 방어력은 적색 네 개, 노란 색 하나로, 플레이어가 공격에 성공하면 부활 토큰 하나를 치웁니다. 반면 마왕의 공격은 숫자 주사위 두 개를 굴려 높은 숫자만큼 때립니다. 플레이어끼리 나눠맞을 수도 있고, 면죄부를 버려도 되지만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성이 봉인되거나 마왕이 죽는다면 게임은 굿엔딩으로 끝납니다.
성에 놓인 자신의 봉인석:2점
인벤토리의 봉인석: 1점
인벤토리의 면죄부: 1점
자신이 봉인한 성 마커: 5점
한편 플레이어들이 패배한다면 게임은 배드엔딩으로 끝나고, 마왕의 신체만이 마왕이 되므로 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써놓고 보니 정말 별 것 없군요. 어쨌거나 리니지도 사진빨은 제법 잘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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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들이 훌륭하네요. 게임성은 과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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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이 주사위 게임이라 좀 그렇지만 게임 자체는 파티게임에 가까울 정도로 쉬우면서 재밌는 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순수 국내제작 게임중 수작 , 외국게임 글자만 국산화해서 파는것 보단 충분히 더 훌륭한 게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이게임 나올때만해도 분위기 좋았었는데... 수익성이 문제네요.
참 메모선장님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
아캄호러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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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님, '외국게임 글자만 국산화해서 파는 것보단'이라고 하셨는데, 한글화도 굉장히 중요한 사업입니다. 리니지2 보드게임이 나올 당시에 한글화를 통해 해외의 명작 보드게임도 충분히 들어왔다면 상(相)승 효과를 봤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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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가 중요한건 당연하지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당연히 경쟁력 있는 국산게임 개발이지요. 그 상승효과라는게 매출이지 보드게임 붐은 아닌거 같은데요. 리니지게임이 좋다고 표현을 좀 강하게 했더니 역시나 토론이 되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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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한글화가 더 중요한가 국산 게임이 더 중요한가 가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까탈리스트/... 당연하게 압박감은 훨씬 덜합니다. 대신 아이템 모으는 재미가 있구요, 플레이 시간도 1시간으로 짧은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
메모선장/ 리니지 있어서 한번 해 봤는데 보드를 새로 만들던지
게임요약표가 있어야 될거 같은데요. 룰이 숙지가 안되요. -
위에 글보니까 생각나는게 있네요.
비저너리 잘안팔려도 열심히 자체 제작 보드게임 만들던데 잘팔리고 잘됐으면 좋겠네요. 그런 마음이겠죠.
자료실에 온달님이 만든 리니지 다른 버전도 있던데 그건 상당히 완성도가 높더군요. 양도 많고 그것도 한번 해 보세요. -
보드사랑/보잘것 없는 게임에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달님 자료도 이미 한번 참고를 해봤습니다. 지금 하는 작업이 끝나는대로 리니지 호러 요약표를 만들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안하는 게임 자료를 자꾸 올리니 민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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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선장/게임은 재밌던데요. 한사람 바보 만들기도하고 한명이 엄청난 주사위빨로 3명도 이기기도하고 아이템 모으며 업그레이드하는 재미와 묘미가 있던데요.
근데 "보잘것 없는 게임에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
리니지2 게임을 직접 만드신 분인가요?
아니라면 리니지2보드게임 개발하고 만드신분들에겐 예의가 아닌거 같은데... -
남이 만든게임 게임룰을 맘데로 바꿔보고선 보잘것 없는 게임라니 나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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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사랑, 가고이/오해하게끔 적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전 리니지 2, 다고이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보잘것 없는 게임'이란 리니지2 원 게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작성한 '리니지 호러' 규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두 게임은 같은 컴포넌트를 사용하지만 양상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리니지 호러'를 보잘것 없다고 해서 '리니지 2'까지 보잘것 없다는 뜻이 아님을 알아주십시오. 오해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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