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번째로 구매한 푸에블로
첫번째라 10세 조카랑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이기도 하지요
초창기에는 도움을 주고서 했지만 그 이후로는 스스로가 하기에 이르렀죠
그동안 7번을 했는걸로 기억이 됩니다
7번이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전략게임 중에 제일 많이 플레이한 게임이라 크게 봐야 하겠죠
늘 가족끼리 하는 관계로 항상 4인플만 하였으며 추장이 순찰을 돌기전 2등이었기에 어쩌면 일등한다는 예감이 부쩍 많이 들었지만 결과는 5점차로 아쉬운 3등이 되고 말았죠
이때까지 한 플레이치고는 일등과 사등의 차이가 7점차의 범위라 흥미진진한 게임 중의 하나였지만 주인공이 분을 삯히는 걸 보니 숙연해지더군요
지는 게임은 관심없어 하지만 유독 푸에블로 만큼은 다음번에 꼭 일등할꺼야 하고 더욱 강한 집착을 가지더군요
7전8기가 기약이 되는 것 같아 보여 다행입니다

결론은 쉽지만 일등하기 어려운 게임으로 푸에블로를 강력 추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