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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웰링턴(Wellington)과 쿠투조프(Kutuz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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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4 0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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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하이텔슈리
나폴레오닉워가 성공해서인지, 개발자인 Mark McLaughlin씨의 열정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나폴레오닉워는 게임 하나에 재판만 된 게 아닙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개발한 게임이 두 개 더 있으니 바로 웰링턴(Wellington: The Peninsula War 1812-1814)과 쿠투조프(Kutuzov)입니다. 이 두 게임은 분명 나폴레오닉워를 기반으로 한 게임입니다만 각각 특유의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웰링턴(Wellington)
나폴레오닉워에 이어서 2005년 발매된 게임이 웰링턴입니다. 이 게임의 시대배경은 반도전쟁입니다. 일본에서 반도전쟁이라고 한다면 임진왜란(또는 조일전쟁)입니다만 영국에서 반도전쟁이라고 한다면 나폴레옹시대 이베리아반도에서 일어났던 전쟁이 바로 반도전쟁입니다. 반도전쟁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있지 않아 시대배경을 모르실텐데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1807년, 전해에 러시아와 틸지트조약을 맺음으로서 유럽의 최강자로 확고한 인정을 받은 나폴레옹이 영국의 동맹국이었던 포르투갈을 공격합니다. 당시 스페인은 동맹국으로 포르투갈 공격을 지원했고 포르투갈은 간단히 프랑스-스페인 동맹군에 점령됩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나폴레옹이 지나친 욕심을 부려 스페인 왕을 쫓아내고 자신의 형인 조세프를 스페인 왕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아직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던 스페인 국민은 이에 분노하고 스페인을 완전히 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비록 군대로 싸우면 프랑스에게 거의 박살나기만 했지만 게릴라 전술을 통해 여기저기에 피해를 입히며 끝도 없이 프랑스군을 괴롭힙니다. 여기에 포르투갈을 되찾기 위해 영국은 포르투갈에 병력을 파견하고 그 총사령관에 아서 웰즐리, 바로 웰링턴 공작이 임명됩니다. (실은 더 복잡하긴 합니다만) 웰링턴은 본국으로부터 지원이 부족했지만 어쨌건 받은 병력에 포르투갈군까지 지휘하며 포르투갈을 방어하고 전체 병력수에서 확고한 우위를 가진 프랑스군을 계속 괴롭힙니다. 이 상황이 변한 것이 1812년,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을 계획하면서 스페인에 있던 정예군을 빼냅니다. 그렇잖아도 웰링턴의 공격에 의한 피해, 스페인 게릴라에 의한 피해로 적지 않은 병력을 잃은 프랑스군에게 웰링턴은 공격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게임은 시작됩니다.
게임은 스페인에서 진행되고 반도전쟁에 참가했던 영국, 프랑스, 스페인(포르투갈은 영국에 소속)을 선택해 전쟁을 수행합니다.
(1812년 게임 설정. 프랑스가 스페인의 상당부분을 장악하고 있지만... 출처 - 보드게임긱)
이 게임을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나폴레오닉워를 더 간단히 만든 게임”입니다. 일단 외교가 없습니다. 여전히 다인플로 4인까지 지원되지만 동맹은 2:2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외교요소는 없고 그냥 동맹만 있습니다. (나폴레오닉워에서 가장 복잡한 부분이던 부분을 제외해버렸습니다.) 여기에 해군도 없습니다. 물론 Must Play 카드, 점령지, 다양한 서든데스 규칙 등 추가된 요소가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게임은 더 쉬워졌습니다. (웰링턴의 평점이 다른 시리즈보다 낮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더 쉽기 때문에)
하지만 이걸 다르게 말한다면 “접근하기 쉽다”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는 워게임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거나 해봤다 해도 A&A나 메모아 정도의 게임인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눈 웰링턴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여기에 2:2 동맹 고정으로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2인플에 더 최적화되있다는 것입니다. 2:2 동맹 고정이니 한 플레이어가 한쪽 동맹 두 국가를 잡으면 되는 겁니다. 동맹이 바뀔 일이 없으니까요.
한가지 특기할만한 추가요소가 있는데 본토카드(Home Card)입니다. 나폴레오닉워에도 국가마다 국가 특유의 카드가 있지만 한 장 또는 두장의 고정된 카드였습니다. 웰링턴에는 국가마다 따로 “카드덱”이 존재합니다. 그 국가만이 무작위로 받아 사용하는 카드가 있는 거죠. 한니발은 카드덱을 모두 공통으로 사용하고 패스오브글로리는 진영별로 덱을 따로 사용하는데 웰링턴은 그 중간 형태입니다. 공통덱과 국가덱이 따로 존재하는 겁니다.
(국가덱. 사진출처 - 보드게임긱)
웰링턴은 전략적으로 이 게임은 상당히 특이한 요소가 있습니다. 보통 워게임이라면 상대 땅을 점령하는 땅따먹기식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마련입니다. 처음의 영토가 있고 그 영토에서 상대를 얼마나 밀어내는가입니다. 하지만 웰링턴은 그게 아닙니다. 게임은 “당연히 영국-스페인 동맹이 프랑스를 밀어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프랑스가 뒤로 밀립니다. 게임은 이런 상황에서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진행됩니다. 즉, 프랑스는 최대한 덜 밀리게, 영국과 스페인은 더 밀어붙이게 운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의해 선택한 진영에 의해 게임 운용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됩니다.
워게임 입문자고 다인플도 원하지만 2인플도 원한다? 웰링턴을 대추천합니다. 이것도 한글화가 다 되있는 게임입니다!
쿠투조프(Kutuzov)
2008년 출시된 나폴레오닉워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시대 배경은 웰링턴과 완전히 동시대로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입니다. 네만강을 건너면서부터 러시아에서 후퇴할 때까지 약 1년(정확히는 9개월)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에서 워털루전투와 함께 가장 유명한 이야기이니 배경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네만강을 건너! 시나리오1 처음 - 출처 : 보드게임긱)
나폴레오닉워 시리즈라고 해도 이 쿠투조프는 웰링턴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따라서 웰링턴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2:2의 고정 동맹, Must Play 카드, 거기에 게임의 기본적인 전략구조가 프랑스는 밀어내고 러시아는 버티는 것까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쿠투조프는 웰링턴을 “복잡하게” 만든 게임입니다. 사실 시스템 자체가 나폴레오닉워보다도 복잡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기(Morale)의 추가입니다. 각종 선택과 상황에 의해 해당 진영의 사기가 오르거나 내리고 그 사기에 의해 더 유리해질 수도, 더 많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사기의 변화가 있고 사기가 떨어지면 그냥 게임에서 패배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참호 등 자원의 다양한 활용, 구역(Zone) 개념의 추가, 보급소 개념, 겨울 개념 등 추가된 요소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웰링턴에 있다가 없어진 요소는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그만큼 접근성은 떨어지게 되지만 반대로 그만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워게임에 익숙한 경우 쿠투조프가 웰링턴보다 더 좋은 선택입니다. 괜히 이 게임 평점이 높은 게 아닙니다.
(쿠투조프의 카드. 왠일인지 디자인이 싹 바꼈다 - 출처 : 보드게임긱)
-쿠투조프는 현재 번역중입니다. 다만 “반드시 한글화를 완성”시킬 예정
*.덤 : 이 시리즈의 다음작품으로 Blucher(블뤼허)를 디자인중이라고 합니다. 시대는 쿠투조프의 바로 다음인 중유럽에서 밀려가는 나폴레옹과 동맹의 전쟁, 라이프치히 전투의 시대라고 합니다.
웰링턴(Wellington)
나폴레오닉워에 이어서 2005년 발매된 게임이 웰링턴입니다. 이 게임의 시대배경은 반도전쟁입니다. 일본에서 반도전쟁이라고 한다면 임진왜란(또는 조일전쟁)입니다만 영국에서 반도전쟁이라고 한다면 나폴레옹시대 이베리아반도에서 일어났던 전쟁이 바로 반도전쟁입니다. 반도전쟁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있지 않아 시대배경을 모르실텐데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1807년, 전해에 러시아와 틸지트조약을 맺음으로서 유럽의 최강자로 확고한 인정을 받은 나폴레옹이 영국의 동맹국이었던 포르투갈을 공격합니다. 당시 스페인은 동맹국으로 포르투갈 공격을 지원했고 포르투갈은 간단히 프랑스-스페인 동맹군에 점령됩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나폴레옹이 지나친 욕심을 부려 스페인 왕을 쫓아내고 자신의 형인 조세프를 스페인 왕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아직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던 스페인 국민은 이에 분노하고 스페인을 완전히 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비록 군대로 싸우면 프랑스에게 거의 박살나기만 했지만 게릴라 전술을 통해 여기저기에 피해를 입히며 끝도 없이 프랑스군을 괴롭힙니다. 여기에 포르투갈을 되찾기 위해 영국은 포르투갈에 병력을 파견하고 그 총사령관에 아서 웰즐리, 바로 웰링턴 공작이 임명됩니다. (실은 더 복잡하긴 합니다만) 웰링턴은 본국으로부터 지원이 부족했지만 어쨌건 받은 병력에 포르투갈군까지 지휘하며 포르투갈을 방어하고 전체 병력수에서 확고한 우위를 가진 프랑스군을 계속 괴롭힙니다. 이 상황이 변한 것이 1812년,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을 계획하면서 스페인에 있던 정예군을 빼냅니다. 그렇잖아도 웰링턴의 공격에 의한 피해, 스페인 게릴라에 의한 피해로 적지 않은 병력을 잃은 프랑스군에게 웰링턴은 공격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게임은 시작됩니다.
게임은 스페인에서 진행되고 반도전쟁에 참가했던 영국, 프랑스, 스페인(포르투갈은 영국에 소속)을 선택해 전쟁을 수행합니다.
(1812년 게임 설정. 프랑스가 스페인의 상당부분을 장악하고 있지만... 출처 - 보드게임긱)
이 게임을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나폴레오닉워를 더 간단히 만든 게임”입니다. 일단 외교가 없습니다. 여전히 다인플로 4인까지 지원되지만 동맹은 2:2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외교요소는 없고 그냥 동맹만 있습니다. (나폴레오닉워에서 가장 복잡한 부분이던 부분을 제외해버렸습니다.) 여기에 해군도 없습니다. 물론 Must Play 카드, 점령지, 다양한 서든데스 규칙 등 추가된 요소가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게임은 더 쉬워졌습니다. (웰링턴의 평점이 다른 시리즈보다 낮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더 쉽기 때문에)
하지만 이걸 다르게 말한다면 “접근하기 쉽다”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는 워게임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거나 해봤다 해도 A&A나 메모아 정도의 게임인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눈 웰링턴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여기에 2:2 동맹 고정으로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2인플에 더 최적화되있다는 것입니다. 2:2 동맹 고정이니 한 플레이어가 한쪽 동맹 두 국가를 잡으면 되는 겁니다. 동맹이 바뀔 일이 없으니까요.
한가지 특기할만한 추가요소가 있는데 본토카드(Home Card)입니다. 나폴레오닉워에도 국가마다 국가 특유의 카드가 있지만 한 장 또는 두장의 고정된 카드였습니다. 웰링턴에는 국가마다 따로 “카드덱”이 존재합니다. 그 국가만이 무작위로 받아 사용하는 카드가 있는 거죠. 한니발은 카드덱을 모두 공통으로 사용하고 패스오브글로리는 진영별로 덱을 따로 사용하는데 웰링턴은 그 중간 형태입니다. 공통덱과 국가덱이 따로 존재하는 겁니다.
(국가덱. 사진출처 - 보드게임긱)
웰링턴은 전략적으로 이 게임은 상당히 특이한 요소가 있습니다. 보통 워게임이라면 상대 땅을 점령하는 땅따먹기식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마련입니다. 처음의 영토가 있고 그 영토에서 상대를 얼마나 밀어내는가입니다. 하지만 웰링턴은 그게 아닙니다. 게임은 “당연히 영국-스페인 동맹이 프랑스를 밀어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프랑스가 뒤로 밀립니다. 게임은 이런 상황에서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진행됩니다. 즉, 프랑스는 최대한 덜 밀리게, 영국과 스페인은 더 밀어붙이게 운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의해 선택한 진영에 의해 게임 운용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됩니다.
워게임 입문자고 다인플도 원하지만 2인플도 원한다? 웰링턴을 대추천합니다. 이것도 한글화가 다 되있는 게임입니다!
쿠투조프(Kutuzov)
2008년 출시된 나폴레오닉워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시대 배경은 웰링턴과 완전히 동시대로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입니다. 네만강을 건너면서부터 러시아에서 후퇴할 때까지 약 1년(정확히는 9개월)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에서 워털루전투와 함께 가장 유명한 이야기이니 배경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네만강을 건너! 시나리오1 처음 - 출처 : 보드게임긱)
나폴레오닉워 시리즈라고 해도 이 쿠투조프는 웰링턴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따라서 웰링턴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2:2의 고정 동맹, Must Play 카드, 거기에 게임의 기본적인 전략구조가 프랑스는 밀어내고 러시아는 버티는 것까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쿠투조프는 웰링턴을 “복잡하게” 만든 게임입니다. 사실 시스템 자체가 나폴레오닉워보다도 복잡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기(Morale)의 추가입니다. 각종 선택과 상황에 의해 해당 진영의 사기가 오르거나 내리고 그 사기에 의해 더 유리해질 수도, 더 많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사기의 변화가 있고 사기가 떨어지면 그냥 게임에서 패배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참호 등 자원의 다양한 활용, 구역(Zone) 개념의 추가, 보급소 개념, 겨울 개념 등 추가된 요소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웰링턴에 있다가 없어진 요소는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그만큼 접근성은 떨어지게 되지만 반대로 그만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워게임에 익숙한 경우 쿠투조프가 웰링턴보다 더 좋은 선택입니다. 괜히 이 게임 평점이 높은 게 아닙니다.
(쿠투조프의 카드. 왠일인지 디자인이 싹 바꼈다 - 출처 : 보드게임긱)
-쿠투조프는 현재 번역중입니다. 다만 “반드시 한글화를 완성”시킬 예정
*.덤 : 이 시리즈의 다음작품으로 Blucher(블뤼허)를 디자인중이라고 합니다. 시대는 쿠투조프의 바로 다음인 중유럽에서 밀려가는 나폴레옹과 동맹의 전쟁, 라이프치히 전투의 시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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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임들에 비해 GMT 게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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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님 요즘 GMT에 완전 올인하시나봐요~~ ^^ㅎㅎ
저도 나중에 나폴레오닉워,웰링턴 가르쳐주세요~ -
웰링턴 리뷰를 보니 더더욱 기쁩니다 ^^ 저도 팬지님 옆에 꼽살껴서 굽신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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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때부터 gmt 말이 플라스틱에 꽃힌 그림 형태로 된 게 많이 보이네요. 옛날 것들도 저렇게 재판 나오면 좋겠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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