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다니느라 보드겜 할 짬이 없던 터라
주말 모임 공지를 보구 달려갔던...
또지니님 공지로 모였던 청개구리 모임
무엇보다도 에이지 오브 스팀의 재미를 알 수 있어서 더 없이
기뻤던 하루였습니다.

그 날 모임에 집근처 사시는 분들도 만나서 다음에도 번개를
기약했습니다.^^;;

이수 모임은 처음 가보았는데 친절하신 사장님과
뭔지 모를 좋은 분위기 였던 보드게임방의 전경들..마작을 하던 사람들이
많았던듯..(화장실이 쫌 아쉬웠던 그래도 건대쪽 보다는? 양호했던 화장실이였던듯합니다.^^;;)

이날 마틴게임 주구장창했네여ㅎㅎ
이번에 다시 해본 스틸 드라이브는 뭔가 간결한 느낌으로 다가왔고
(아침일찍 못 가는 바람에 홍수랑 티너스 테일?이란 게임을 못해봐서 못내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꼭~ㅎㅎ)

마지막으로 돌렸던 에이지 오브 스팀(한글판)!!
매니아님 설명으로 6인플을 돌렸습니다.
드디어 해보았던 스팀은 정말 괜찮았던 게임이였습니다.
유쾌하신 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매니아님의
전략 설명 또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은 게임이였습니다.

그외 알쏭님께서 알려주셨던 루트?란 게임도 심플하니 일러스트가 귀엽고
재미있었네여~^^; 그전에 했던 광대 나오고 시녀 마술사 등등 나왔던 카드게임이였는데 기억이 잘^^;; 암튼 그 게임도 심플하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막의 트리뷴~ㅎㅎ
이것도 항상 못해보다 그날 막판게임으로 돌아갔네여^^;;
전체적으로 게임이 돌아가는 느낌은 스톤에이지도 생각나고
종료조건이란 독특한 엔딩.. 한 번더 해 볼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트리뷴을 빨리해서 엔딩조건을 빨리 달성해 보구 싶네여^^

이 날 게임 순위를 매겨보자면 10점 만점 기준으로

1. 에이지 오브 스팀 8.9

2. 스틸 드라이브 8

3. 트리뷴 8

3위까지이며 2,3등 공동 2위네여^^;;

그날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 즐거운 하루 였구여
닉넴을 제가 잘 기억 못해서..죄송여ㅠ
담번에도 함께 즐거운 게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여^^;

즐거운 한 주 보내시구여~~~^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