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3턴째도 올립니다. 겜하는덴 2준데 글올리려니 한시간이면 되는군요.

이번턴엔 일말 협상의 결과로 바르셀이 조금 날아오르는 계기가 됩니다.

(본래도 미세하게 앞서 있었지만..) 일부카드는 정말 깡패구나.. 하는걸

느끼게 하는 턴이네요.

(덧 : 다른 두사람이 못하는게 아니고, 바르셀이 초반에 잘나가게 되어있는데다

카드운이 절라게 좋아서입니다.. 지나면서 얼마든지 역전될 수 있습니다.)

제 3턴 스탓흐~~

Game 31888

Tocken bidding
Genoa : 11
Barcelona : 12
Venice : 12

흑해방면의 땅이 싹 비어있고 동방진출이 발현될 경우 토큰이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바르셀빼곤 동방진출을 할 돈은 안보입니다만..

덕분에 조금 큰비딩도 가능합니다만, 바르셀은 뒷턴잡고 어쩔수 없네

하며 남는아이보리를 슬쩍 먹자는 작전이므로 중비딩을 합니다.

근데 베니스가 동비딩해버리는바람에 말턴가버려 조금 꼬일수 있겠군요.

(수도 먼저선택)

Epoch I, Turn 3

Shortage/Surplus
metal/short silk/suplus

카드도 없고... 실크는 버려졌었고 메탈은 제노아랑 바르셀이 하나씩..

당연히 제거않고 패스.

Fase 1: Draw Cards
Everyone to draw a single card (random order)

알케미가 들어와버립니다. 이게 무슨 조화랍니까 ㅡㅡ;;

캐쉬가 많으므로 영웅이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강력한카드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바로 써버리게 되는군요.

Fase 2: Buy Cards
None

Fase 3: Card Play
Genoa 3: Stone (G9 B1), Papal Decree (No Explore tech)
Barcelona 6: Alchemist's gold (G-19), Crusader (Acre, 1MI), Mysticism (G 4MI, VB 3MI)
Venice 4: Wool (B18)

동방진출 개발자금이 없는 제노아가 탐험금지를 때립니다. 바르셀만 개발자금이

있었지만, 어자피 닿는게 울한두개이므로.. 거기다 아이보리 노리는판이라

다행히 지장은 없습니다.

제노아턴이 끝나자 베니스로부터 날아오는 오퍼,

"나 울있거던? 캐쉬될만한거 없어?" 베니스가 상당히 빈곤한 상태라 적당한

거래거리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하나도 없군요. 궁여지책의 답변,

"자원은 없고.. 알케미 있는데 2턴동안 맘대로 처분해. 제노아에 날리던지

키핑시키던지"

우리 쿨하신 베니스,

"제노아를 공격해"

3국가가 싸우는데 둘이 트레이드하면 남은 한쪽은 꼭 소외받습니다. ㅡㅡ;;

제노아에 가짜금이 흘러들어가 자금을 반토막내버리고,

언제떴는지 잘기억안나는 (연금술보다 훨좋은데도!) 십자군이 빰빠밤~

소리와 함께 Acre(스파이스)에 상륙합니다. 남은 두나라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군요 ㅡㅡ;

내친김에 신비주의만연까지 ㄱㄱ싱.. 아니 제노아 까는게 아니라,

과학기술 더 개발할것도 없고.. 들고있어봐야 짐이잖아요?;; 덜덜...

수라장의 카드플레이가 끝나고, 개발 ㄱㄱ싱

Leaders:
None

Fase 4: Purchases
Genoa 49-11=38+9-19=27-11=16
Barcelona 59-12=47+1+18=66-20(V)-10(boat)-30(E)=6 2MI
Venice 36-12=24-10(Boat)=14

제노아 베니스는 배만개발하고 키핑, 바르셀은 도시성장, 후원을 배우고

카드값과 종교개발로 2칸쨉니다. 아싸 미저리 최강국~~~

Fase 5: Expansion
Genoa 11: Smyma (2), Cyprus (3), Suez (3), 1card
Barcelona 12 : Cairo(4), Allepo(4), Constantinople (4)
Venice 12: Alexandria (5) , 1 card

제노아는 일단 땅수늘리기로 싼땅을 먹고 나머지땅이 4이상인지라 카드

한장을 가져갑니다. 보아하니.. 특별히 먹고싶은 자원은 없는듯하네요.

메탈이라던지.. 스파이스라던지.. 다만 와인산지는 3개로 제일 높습니다.

(이때만해도 클로스와인이 제노아손에 있는줄 알았음)

바르셀은 어이쿠.. 토큰은 12인데 빈땅이 4 4 4 5라니.. 하면서

메탈/실크/아이보리를 슬쩍 먹어갑니다.

베니스는 내가 12로 말턴이라니.. 내가 말턴이라니! 를 외치며 스파이스땅과

카드한장을...

최대확장은 제노아.

expansion card: G
shortage/surplus: Timber suplus(V), Grain shortage(B)

숏서플에서 또 명암이 갈리네요. 베니스는 벌금 2원을 물게되고, 바르셀은

그레인 쇼티지로 카드한장을 받습니다. 무려 그게 메탈!...

정말 초반운은 오지게 좋군요..

Next cash V : 14+39-2=51
B : 6+60=66
G : 17+51=68

Misery : V 60 B 80 G 40

Tech : V A
B A E V
G None

Boat : V 6
B 6
G 6

기술은 바르셀이 가장 앞서고 그다음이 제노아 그다음이 베니스입니다.

반면 바르셀은 시민의 분노가 매우 높아서, 전체적인 차이는 미세한정도입니다.

물론 핸드카드랑 땅수를 적용하면.. 좀 벌어지겠지요.

4턴은 6월 3일인 현재 확장페이즈를 진행중이므로 끝나면 포스팅할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