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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투라이드 마르클린 간단후기(사진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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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0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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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에 한창 빠져가고 있던 작년초..
모인터넷tv를 통해서 티켓투라이드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는데요
그때 혹! 해서 처음으로 구입하게 됬던 게임입니다..
그후로 많은 게임들이 손을거쳤다 떠났지만 한번도 방출 생각이 들지
않았던 거의 유일한 게임(카탄과 더불어) 티켓투라이드..
한창 티켓에 빠져있을때는 이미 국내에 유럽판이나,마르클린 재고가 없어서
구하기도 힘들고 장터 매복도 힘들던터라 해외구매까지 생각했다가
환율덕택에 포기 ㅜㅜ
그러던중 이번에 다다에서 마르클린에디션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고민하지 않고 질렀습니다.
오리지날은 수없이 해봤고,유럽판은 온라인으로만 몇번 경험해봤지만
마르클린은 처음이어서 조금 걱정도 됐지만 역시나 티켓투라이드 시리즈 답게 어렵지 않은 룰, 그러나 몰두하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오리지날과 비교해서 가장큰 다른점은
일단 카드의 크기!
48x70프로텍터에 들어가는 오리지날 카드보다 많이커져서
58x90의 보통카드 사이즈(take 6, 달무티등과 비슷한사이즈)로 커졌으며
기관차카드(조커),기차카드들이 같은 색깔카드끼리도 한장한장 기차의
디자인이 달라서 무지 예뻐졌습니다.
추가로 승객과 승객카드, 승객이 획득하게 되는 점수토큰이 생겼구요
-멀리 여행을 떠나듯 양손에 큼지막한 트렁크를 든 세명의 승객-
목적지티켓의경우 5-11점 12~22점으로 단거리,장거리구간으로 나뉘어있습니다.
목적지티켓을 받을때 단거리 또는 장거리 장수를 마음대로 조절해서 받기때문에
오리지날에서 특정 장거리카드들이 손에 들어오는 플레이어가 거의 이기는 분위기의 밸런스를 조절해서 나온듯한 느낌입니다.
6칸짜리 선로가 좀 줄어들고 7칸선로가 나왔구요..
+4의기관차카드, 승객카드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몇가지 옵션들로 인해서 생각할게 좀더 많아진덕분에
맵적응하랴, 승객이동해서 점수토큰 획득하랴.. 한판하고 나니
꽤 피곤해졌습니다만, 역시 한판더! 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군요..
마르클린을 사고 났더니 유럽도 사고 싶어졌다.. 랄까..
-모든길은 베를린에서부터??-
무엇보다 마르클린 에디션, 콜렉터스 에디션이라는 글자가 부끄럽지 않게
카드한장한장의 아트웍이 아주 맘에 들고, 오리지날룰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좀더 전략적인 요소를 집어 넣은것이 마음에 듭니다.
오리지날 티켓투라이드 처럼 장수하길 빌어보며 짧고 간단하게 소감을 마칩니다.
-한게임 끝난 상태의 보드판-
ps 타 사이트에 유럽판이 있긴하지만 다다 관계자여러분!! 유럽판 입고시킬때까지 기다릴께용~ ^^;;
모인터넷tv를 통해서 티켓투라이드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는데요
그때 혹! 해서 처음으로 구입하게 됬던 게임입니다..
그후로 많은 게임들이 손을거쳤다 떠났지만 한번도 방출 생각이 들지
않았던 거의 유일한 게임(카탄과 더불어) 티켓투라이드..
한창 티켓에 빠져있을때는 이미 국내에 유럽판이나,마르클린 재고가 없어서
구하기도 힘들고 장터 매복도 힘들던터라 해외구매까지 생각했다가
환율덕택에 포기 ㅜㅜ
그러던중 이번에 다다에서 마르클린에디션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고민하지 않고 질렀습니다.
오리지날은 수없이 해봤고,유럽판은 온라인으로만 몇번 경험해봤지만
마르클린은 처음이어서 조금 걱정도 됐지만 역시나 티켓투라이드 시리즈 답게 어렵지 않은 룰, 그러나 몰두하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오리지날과 비교해서 가장큰 다른점은
일단 카드의 크기!
48x70프로텍터에 들어가는 오리지날 카드보다 많이커져서
58x90의 보통카드 사이즈(take 6, 달무티등과 비슷한사이즈)로 커졌으며
기관차카드(조커),기차카드들이 같은 색깔카드끼리도 한장한장 기차의
디자인이 달라서 무지 예뻐졌습니다.
추가로 승객과 승객카드, 승객이 획득하게 되는 점수토큰이 생겼구요
-멀리 여행을 떠나듯 양손에 큼지막한 트렁크를 든 세명의 승객-
목적지티켓의경우 5-11점 12~22점으로 단거리,장거리구간으로 나뉘어있습니다.
목적지티켓을 받을때 단거리 또는 장거리 장수를 마음대로 조절해서 받기때문에
오리지날에서 특정 장거리카드들이 손에 들어오는 플레이어가 거의 이기는 분위기의 밸런스를 조절해서 나온듯한 느낌입니다.
6칸짜리 선로가 좀 줄어들고 7칸선로가 나왔구요..
+4의기관차카드, 승객카드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몇가지 옵션들로 인해서 생각할게 좀더 많아진덕분에
맵적응하랴, 승객이동해서 점수토큰 획득하랴.. 한판하고 나니
꽤 피곤해졌습니다만, 역시 한판더! 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군요..
마르클린을 사고 났더니 유럽도 사고 싶어졌다.. 랄까..
-모든길은 베를린에서부터??-
무엇보다 마르클린 에디션, 콜렉터스 에디션이라는 글자가 부끄럽지 않게
카드한장한장의 아트웍이 아주 맘에 들고, 오리지날룰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좀더 전략적인 요소를 집어 넣은것이 마음에 듭니다.
오리지날 티켓투라이드 처럼 장수하길 빌어보며 짧고 간단하게 소감을 마칩니다.
-한게임 끝난 상태의 보드판-
ps 타 사이트에 유럽판이 있긴하지만 다다 관계자여러분!! 유럽판 입고시킬때까지 기다릴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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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클린에는 승객이 추가되었군요
어떤 능력을 가지고있을지 궁금하네요 *ㅂ* -
쿨럭..님//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마르클린 플레이 해봤습니다만, 공들인 기차카드에 비해 맵이 안예쁜점은 좀 아쉽더군요(...)
기차카드에 들인 공만큼 맵도 예쁘게 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었네요.
Camomile님// 맨 아래 사진 보시면...각 도시마다 1,2,3,4 등의 숫자가 있죠? 없는곳도 보이고요.
그 숫자가 게임 시작시에 세팅해두는 점수 타일인데요.
승객이 저 도시들을 '휘익~' 지나쳐가면서 점수타일들을 주워먹고 간답니다.
도시마다 하나씩만 있는건 아니고, 여러장을 규칙에 따라 세팅해두게 되죠.
마지막 사진에서 숫자가 없는 도시는 이미 다 승객이 털어간(...) 도시고요.
이 승객점수 개념이 생겨서 그동안 단지 거쳐가는 경로일 뿐이던 도시에
좀더 점수에 따른 전략성을 준 점은 높게 살 점이지만
그덕에 게임 시작할때 세팅이 좀 (많이) 귀찮아 진 점은 단점이기도 하죠.
오리지널이나 유럽은 그냥 맵만 펼치면 되는데 마르클린은 거기에
일일이 맞는 승점 갯수 맞춰서 도시마다 세팅을 해야 하니까요.
뭐, 이 초기세팅의 불편함만 아니라면 게임성 자체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때문에 오리지널이나 유럽과는 다소 카드 장수와 룰이 변경되긴 했지만요. -
승객때문에, 짧게 짧게놓고.. 승객점수를 먹는 방법이 생겼났죠.. 그래서, 한번에 길을 놓기 위해서 카드만 모으고 있는 방법이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다고 봅니다.
저도, 똑같은 그림이 하나도 없는 카드는 정말, 소장할만 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아쉬운점은.. 독일지도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은 탓에.. 눈에 잘 안들어온다는 점과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듯 해서, 이 게임을 어느 눈높이에 맞게 내놔야 하는지가 좀... 아쉽다는 정도? -
쭈님께서 승객설명을 제대로 해주셨네요 ^^
쭈님 말씀대로 보드판이 너무 휑한게 단점이네요.. 그래도 기차카드 한장한장이 완소 합니다 ㅎㅎ
사탕발림님 / 그래도 독일어는 읽기가 쉬워서 두어판하면 금새 적응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오리지날보다는 좀더 어려워졌죠 신경쓸게 더 많아졌더라구요.. -
도시이름 읽는 건 사실 유럽보다 더 쉽죠. 의외로 독일도시들이 입에 낯설지 않더군요. 유럽은 제각기 다 원어로 표기하는 바람에 촥촥 나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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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지니님// 그러니까요~ 의외로 독일의 도시들이 입에 촥촥 붙더라구요 슈트트가르츠,쾰른,뮌헨,베를린,등등 한번쯤은 들어봤던 도시들이고 유럽과 스위스는 확실히 더 읽기 어려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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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클린 좋죠....저는 2006년도인가...보드게임콘 행사에서 아주아주 싸게 낼름 집어 왔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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