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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인천 KBG 모임 후기
  • 2009-06-08 15: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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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현재 대전에 삽니다만...

6월 6일 친구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었지요..

공지를 보고 하필 6월 6일이냐!! 라고 좌절하다가...

결국 인천 모임에라도 가자! 하고 대장정을 하게 됩니다.

지하철로 이동하니 약 1시간 반 가량 걸리더군요 ㅡㅡ;;;
(서울로 되돌아올때도 그정도 걸렸으니 왕복 3시간 대장정이군요;';;)

11시 50분쯤 도착하니 라인하르트님(타이쿤 사장님?)과 KBG 직원분 2분(가이오트님과.... 누구셨는지 ㅠㅠ), 이렇게 3분만 계시더군요.

이후 뚱지구리님, 도미노님, 등등 몇몇분이 오시고 게임을 시작했네요.
(소개시간이 없었던지라 닉을 모르는 몇몇분들 언급을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

제가 떠난건 6시쯤인데(약속이 있어서 ㅠㅠ),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전모임에서는 40명 정도 되었다는데, 여긴 한 20명 정도?

그 20명 중에는 KBG를 모르고 찾아오신 보드게임방 손님도;;; ㅎㅎㅎ

전 꼬꼬미노를 시작으로, 드라큘라 잠재우기, 켈티스, 레포겔, 팬데믹, 루핑루이, 인지니어스, 뱅 을 순서대로 돌았네요.(순서가 맞을려나? ... ㅡㅡ;;)

다른 테이블에는 루미큐브, 카탄, 쿠바 등등이 돌아간 기억이 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거라면...

가이오트님의 설명때마다 영화를 끌어오시는 그 창작성!

드라큘라 잠재우기의 '말뚝'외침과, 환호성....

인지니어스에서 중요타일 손에 쥐고있었다가 길이 막혔을때의 기분...

뱅에서 보안관 잡고 우왕자왕 하다가 체력만 만피 유지하면서 다른분들 싸움 지켜볼때 그 기분 ㅡ,ㅡ;;;

정도일까요 ^^

아무튼 주말에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플레이한 게임들 중 반정도는 이미 보유 중입니다만, 보유하지 않은 게임은 곧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만족스러운 게임들이었고, 첫판부터 재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레포겔은 아직까지 약간 아쉬움이 남네요..

영 감이 잡히지 않아서 ^^;;;;

그럼 다른분들 후기도 기대해 보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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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뚱지구리[인천]
    • 2009-06-08 16:09:26

    죄송합니다. 제가 여유가 있어서 많이 해드려야 했는데...레포갤은 시간 여유만 있었다면 2판정도는 더 돌면서 갈켜드려야 했었는데....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근데...두분중 누구신지.....^^
    • 2009-06-08 16:59:47

    아뇨^^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죠^^ 덕분에 게임 자체에 대한 감은 잡았습니다. 다만 카드와 전략에 대해서는 아직 ㅎㅎㅎ
    음... 저는 반대편 쪽에 앉았죠. ㅎㅎ
    • Lv.1 Siege
    • 2009-06-08 19:37:03

    그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전에서 멀리 오셨었군요 ㅎㅎ
    아 전 같이 팬데믹 한 넘입니다.
    • 2009-06-09 01:31:20

    대전에서 오셨군요.
    만나서 반가웠고요,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박쥐의 모티브 드라큐라 잠재우기 참 재밌더군요.ㅎㅎ
    • Lv.1 라인하르트[인천]
    • 2009-06-09 04:02:32

    가장 먼저 오셨던 분이군요
    ㅎㅎ
    같이 게임해서 즐거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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