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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14.디굴디굴대마왕성 보드게임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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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2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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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메모선장
1.스캐럽 로드 Scarab Lords
라이너 크니지아의 작품으로 쇼텐토텐, 배틀라인과 같은 라인의 지역 점령 게임이면서 블루문처럼 CCG 속성을 띄고 있는 작품입니다. 카드마다 능력이 다르고, 카드별로 놓을 수 있는 지역과 페이즈가 다른데, 그 제한 속에서 왼쪽 둘, 오른쪽 두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한 턴을 버티거나, 상대보다 덱이 늦게 떨어지도록 버티는 것이 목적입니다. 쇼텐토텐과 달리 지역을 점령했을 경우 지역별로 발동 가능한 능력이 있다는 점, 그리고 게임이 끝날 때마다 덱을 고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더군요. 매직 더 개더링의 사이드 보드를 공유하는 듯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사이드보드에 어떤 카드들이 있는지 익숙해질 때까지 이 게임의 진짜 재미는 느끼기 힘들것 같습니다.
2.카르카손 더 시티 Carcassonne: The City
PS에 진삼국무쌍이 있고, 애니메이션에 에반게리온이 있다면 보드게임에는 카르카손이 있다! 아름다운 사골게임 카르카손-더 시티입니다. 일단 컴포넌트도 고급스럽고 보기에도 아름답습니다. 뭐가 완성될 때마다 성벽을 쌓고 성루로 성벽 길이에 따른 점수를 받을 수도 있으며 성벽에 추종자를 올려서 일직선상에 있는 청색 건물마다 점수를 받는 시스템도 썩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대의 문제는 바로 시장은 그림을 잇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문제랄 것은 없죠. 하기는 더 편하니까. 하지만 그동안 카르카손을 즐겨온 사람들에게 이 규칙은 정말 견딜수 없는 위화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역시 카르카손은 오리지널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파수꾼으로 점수를 좀 벌어봤지만 길점수와 성벽 점수를 많이 드신 디굴디굴님께 패배.
3.도미니언 Dominion
한글판 출시 기념 도미니언. 랜덤덱의 폐해를 잘 보여주는 조합입니다. 실제로 법관은 한장도 팔리지 않았고, 정원은 거의 팔리지 않았으며, 별로 재미도 없었습니다. 도미니언을 오래 즐기고 싶으시다면 랜덤 덱을 만들 경우 필요 없는 카드를 버리고 새로 뽑는 등 어느정도 인위적인 조작을 가할 것을 권합니다.
4.티켓 투 라이드 Ticket to Ride
말이 필요 없는 유명작. 개인적으로는 초보 접대용으로 카탄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가르치기가 편하거든요. 많은 길을 이었지만 큰 티켓 하나를 실패한 FT hero님이 패배. 그 위로 디굴디굴님과 짧은 길만 여럿 완성한 메모선장.
5.핑카 Finca
예전에 소개한 핑카. 나름 고군분투했지만 디굴디굴님과 FT hero님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빨리 치워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6.루이 14세 Louis XIV
귀족테마의 영향력 게임으로 이미 유명한 루이 14세입니다. 임무 카드를 받고 거기 적힌 자원을 모으기 위해 인물 카드를 써서 해당하는 보드 위에 영향력 마커를 올려놓는 방식입니다. 각 인물 효과를 정산해 나가는 순서를 고려해서 영향력을 배치하고 자원을 모으는 방식은 케일러스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거기에 성공시킨 임무 카드의 특수 능력등이 더해져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다채로운 것이 마음에 듭니다.
이기는 듯 했으나 FT hero님의 문장 토큰이 터무니 없이 많아서 실패했습니다.
7.아키올로지 Archaeology: The Card Game
말은 고고학이지만 사실 유물을 시장에 팔았다 샀다 강도질하고 도굴하고 난리도 아닌 게임. 기본적으로는 보난자처럼 같은 세트를 많이 모아서 점수화 하는 게 목적인데, 카드의 값어치에 따라 시장과 트레이드를 해서 세트를 모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모았다 싶으면 도둑이나 모래바람이 털어가는 건 좀 안재미있었습니다. 게임과 게임 사이에 간단하게 가르치고 빨리 하는 환기용 게임으로 좋을 듯 합니다.
투탕카멘의 마스크를 샀다 팔았다 하신 디굴디굴님이 승리.
8.미들 킹덤 Middle Kingdom
일전에 소개드린 블라인드 비딩 세트 맞추기 게임 미들 킹덤. 전처럼 한명이 독식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은 것 같았지만 상당히 압도적인 차이로 디굴디굴님이 승리. 솔직히 블라인드 비딩을 정말 잘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9.마스터 오브 룰즈 Master of Rules
역시 전에 소개드린 마스터 오브 룰즈. 규칙과 숫자를 내서 자기 규칙을 성립시키는 게임인데 눈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들 유로님을 이길 재간이 없었습니다.
10.마작 Mahjong
패는 꽤 잘 나왔지만 한번도 못 났습니다. 디굴디굴님이 승. 영문 역 이름은 뭘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찾아보니
국사무쌍- Thirteen Orphans
사암각- Hidden Treasure
대삼원- Big Three Dragons
당야오- Inside Hand
도라- Dora
뒷도라-Ura Dora
등이었습니다. 의외로 도라는 도라더군요.
11.와이어트 어프 Wyatt Earp
역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고전적인 루미 계통 명작. 어쩐 일인지 한 명의 현상범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 경쟁이 엄청났습니다. 엄청난 태클을 당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님이 승리.
12.하이 소사이어티 High Society
테마는 장식에 불과하다는 전형적 크니지아 타입 게임. 한정된 돈으로 점수 타일들을 경매해서 최종적으로 점수 높은 사람이 이기는, 묻을 것도 따질 것도 없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돈 관리와 감점 타일을 가져가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한 평균적인 재미는 보장합니다. 디굴디굴님이 잘 나가는 것 같기도 했으나 돈을 다 써서 유로님의 단 두 장 승리.
13.아스루스 ASRUS
갈기머리님이 제작, 시판하신 게임 아스루스. 아기자기한 아트웍이 독특했고, 많은 유리스톤 덕에 제법 묵직했습니다.
아직까지 아스루스로 가능한 게임은 세가지가 있는데 일단 메인 게임인 디스턴스부터 배워봤습니다. 디스턴스는 바닥패의 숫자와 가장 가까운 숫자를 내는 사람이 그 차만큼 유리스톤을 빼앗아오는 게임인데, 다른 플레이어와 겹칠 경우 실패하고, 숫자마다 희귀도가 다르기 때문에 확률을 생각하고 눈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승리 조건을 반대로 바꾸거나 승자가 점수를 받을 수 없게 만들거나 점수를 두 배로 받는 등 특수 카드도 받는데다 다음 턴의 바닥패는 이전 턴의 승자가 낸 카드로 결정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간단한 룰과 아이디어로 3명에서 10명까지 달무티 정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셨더군요.
13.호러블 맨션 Horrible Mansion
디굴디굴님이 제작중인 카드게임 호러블 맨션. 예전에 소개드린 적 있듯이 대원과 무기, 아이템, 액션을 모아 몇개의 난관을 거쳐 인명을 구출하는 게임입니다. 세부 조정중이라고 하시는데 조정이 끝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어쩌다보니 카드 잘 나온 메모선장이 승리..
14.아스루스-식스틴
아스루스로 할 수 있는 두 번째 게임(매뉴얼에는 미수록), 식스틴입니다. 블랙잭과 거의 동일하고 16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거는 것이 유리스톤이니까 몰입도가 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15. 아스루스-달무티(?)
아스루스로 즐길 수 있는 세번째 게임(매뉴얼에는 미수록)입니다. 달무티와 거의 비슷한 트릭 테이킹 게임인데, 아스루스는 중간 숫자의 희귀도가 가장 낮기 때문에 선이 카드를 내려놓으며 하이/ 로우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플레이어는 더 높은 숫자/ 낮은 숫자를 내야 하는 것이죠. 이 때문에 달무티보다 생각할 것은 많은 것 같은데, 달무티의 달인이신 디굴디굴님께는 별 난이도 차가 없으셨던 듯, 두 판 연속 승리하셨습니다.
16.뉴로시마 헥스! Neuroshima Hex!
이미 소개 해드린 전략 게임 뉴로시마 헥스. 디굴디굴님과 갈기머리님의 승부에서 능숙하신 디굴디굴님이 아웃포스트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아직까지 에러플한게 많더군요.
17.폼페이의 몰락 The Downfall of Pompeii
예전에 소개해드린 재난 보드게임 폼페이의 몰락.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갈기머리님 홀로 유유히 단 한명의 사망자를 내시는 충격적인 결과가!
18.마추픽추의 제후
또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마추픽추의 제후. 예전에 매국 때문에 져서 작정하고 금을 모은 뒤에 매국을 했는데, 일꾼을 안써서 기본점도 낮고, 카드가 별로 없어서 매국도 실패하고, 남 좋은 일만 하고 말았습니다. 디굴디굴>갈기머리>시즈>메모선장으로 결말.
이글루스 가든 - 보드게임해보기
라이너 크니지아의 작품으로 쇼텐토텐, 배틀라인과 같은 라인의 지역 점령 게임이면서 블루문처럼 CCG 속성을 띄고 있는 작품입니다. 카드마다 능력이 다르고, 카드별로 놓을 수 있는 지역과 페이즈가 다른데, 그 제한 속에서 왼쪽 둘, 오른쪽 두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한 턴을 버티거나, 상대보다 덱이 늦게 떨어지도록 버티는 것이 목적입니다. 쇼텐토텐과 달리 지역을 점령했을 경우 지역별로 발동 가능한 능력이 있다는 점, 그리고 게임이 끝날 때마다 덱을 고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더군요. 매직 더 개더링의 사이드 보드를 공유하는 듯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사이드보드에 어떤 카드들이 있는지 익숙해질 때까지 이 게임의 진짜 재미는 느끼기 힘들것 같습니다.
2.카르카손 더 시티 Carcassonne: The City
PS에 진삼국무쌍이 있고, 애니메이션에 에반게리온이 있다면 보드게임에는 카르카손이 있다! 아름다운 사골게임 카르카손-더 시티입니다. 일단 컴포넌트도 고급스럽고 보기에도 아름답습니다. 뭐가 완성될 때마다 성벽을 쌓고 성루로 성벽 길이에 따른 점수를 받을 수도 있으며 성벽에 추종자를 올려서 일직선상에 있는 청색 건물마다 점수를 받는 시스템도 썩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대의 문제는 바로 시장은 그림을 잇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문제랄 것은 없죠. 하기는 더 편하니까. 하지만 그동안 카르카손을 즐겨온 사람들에게 이 규칙은 정말 견딜수 없는 위화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역시 카르카손은 오리지널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파수꾼으로 점수를 좀 벌어봤지만 길점수와 성벽 점수를 많이 드신 디굴디굴님께 패배.
3.도미니언 Dominion
한글판 출시 기념 도미니언. 랜덤덱의 폐해를 잘 보여주는 조합입니다. 실제로 법관은 한장도 팔리지 않았고, 정원은 거의 팔리지 않았으며, 별로 재미도 없었습니다. 도미니언을 오래 즐기고 싶으시다면 랜덤 덱을 만들 경우 필요 없는 카드를 버리고 새로 뽑는 등 어느정도 인위적인 조작을 가할 것을 권합니다.
4.티켓 투 라이드 Ticket to Ride
말이 필요 없는 유명작. 개인적으로는 초보 접대용으로 카탄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가르치기가 편하거든요. 많은 길을 이었지만 큰 티켓 하나를 실패한 FT hero님이 패배. 그 위로 디굴디굴님과 짧은 길만 여럿 완성한 메모선장.
5.핑카 Finca
예전에 소개한 핑카. 나름 고군분투했지만 디굴디굴님과 FT hero님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빨리 치워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6.루이 14세 Louis XIV
귀족테마의 영향력 게임으로 이미 유명한 루이 14세입니다. 임무 카드를 받고 거기 적힌 자원을 모으기 위해 인물 카드를 써서 해당하는 보드 위에 영향력 마커를 올려놓는 방식입니다. 각 인물 효과를 정산해 나가는 순서를 고려해서 영향력을 배치하고 자원을 모으는 방식은 케일러스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거기에 성공시킨 임무 카드의 특수 능력등이 더해져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다채로운 것이 마음에 듭니다.
이기는 듯 했으나 FT hero님의 문장 토큰이 터무니 없이 많아서 실패했습니다.
7.아키올로지 Archaeology: The Card Game
말은 고고학이지만 사실 유물을 시장에 팔았다 샀다 강도질하고 도굴하고 난리도 아닌 게임. 기본적으로는 보난자처럼 같은 세트를 많이 모아서 점수화 하는 게 목적인데, 카드의 값어치에 따라 시장과 트레이드를 해서 세트를 모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모았다 싶으면 도둑이나 모래바람이 털어가는 건 좀 안재미있었습니다. 게임과 게임 사이에 간단하게 가르치고 빨리 하는 환기용 게임으로 좋을 듯 합니다.
투탕카멘의 마스크를 샀다 팔았다 하신 디굴디굴님이 승리.
8.미들 킹덤 Middle Kingdom
일전에 소개드린 블라인드 비딩 세트 맞추기 게임 미들 킹덤. 전처럼 한명이 독식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은 것 같았지만 상당히 압도적인 차이로 디굴디굴님이 승리. 솔직히 블라인드 비딩을 정말 잘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9.마스터 오브 룰즈 Master of Rules
역시 전에 소개드린 마스터 오브 룰즈. 규칙과 숫자를 내서 자기 규칙을 성립시키는 게임인데 눈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들 유로님을 이길 재간이 없었습니다.
10.마작 Mahjong
패는 꽤 잘 나왔지만 한번도 못 났습니다. 디굴디굴님이 승. 영문 역 이름은 뭘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찾아보니
국사무쌍- Thirteen Orphans
사암각- Hidden Treasure
대삼원- Big Three Dragons
당야오- Inside Hand
도라- Dora
뒷도라-Ura Dora
등이었습니다. 의외로 도라는 도라더군요.
11.와이어트 어프 Wyatt Earp
역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고전적인 루미 계통 명작. 어쩐 일인지 한 명의 현상범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 경쟁이 엄청났습니다. 엄청난 태클을 당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님이 승리.
12.하이 소사이어티 High Society
테마는 장식에 불과하다는 전형적 크니지아 타입 게임. 한정된 돈으로 점수 타일들을 경매해서 최종적으로 점수 높은 사람이 이기는, 묻을 것도 따질 것도 없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돈 관리와 감점 타일을 가져가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한 평균적인 재미는 보장합니다. 디굴디굴님이 잘 나가는 것 같기도 했으나 돈을 다 써서 유로님의 단 두 장 승리.
13.아스루스 ASRUS
갈기머리님이 제작, 시판하신 게임 아스루스. 아기자기한 아트웍이 독특했고, 많은 유리스톤 덕에 제법 묵직했습니다.
아직까지 아스루스로 가능한 게임은 세가지가 있는데 일단 메인 게임인 디스턴스부터 배워봤습니다. 디스턴스는 바닥패의 숫자와 가장 가까운 숫자를 내는 사람이 그 차만큼 유리스톤을 빼앗아오는 게임인데, 다른 플레이어와 겹칠 경우 실패하고, 숫자마다 희귀도가 다르기 때문에 확률을 생각하고 눈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승리 조건을 반대로 바꾸거나 승자가 점수를 받을 수 없게 만들거나 점수를 두 배로 받는 등 특수 카드도 받는데다 다음 턴의 바닥패는 이전 턴의 승자가 낸 카드로 결정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간단한 룰과 아이디어로 3명에서 10명까지 달무티 정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셨더군요.
13.호러블 맨션 Horrible Mansion
디굴디굴님이 제작중인 카드게임 호러블 맨션. 예전에 소개드린 적 있듯이 대원과 무기, 아이템, 액션을 모아 몇개의 난관을 거쳐 인명을 구출하는 게임입니다. 세부 조정중이라고 하시는데 조정이 끝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어쩌다보니 카드 잘 나온 메모선장이 승리..
14.아스루스-식스틴
아스루스로 할 수 있는 두 번째 게임(매뉴얼에는 미수록), 식스틴입니다. 블랙잭과 거의 동일하고 16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거는 것이 유리스톤이니까 몰입도가 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15. 아스루스-달무티(?)
아스루스로 즐길 수 있는 세번째 게임(매뉴얼에는 미수록)입니다. 달무티와 거의 비슷한 트릭 테이킹 게임인데, 아스루스는 중간 숫자의 희귀도가 가장 낮기 때문에 선이 카드를 내려놓으며 하이/ 로우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플레이어는 더 높은 숫자/ 낮은 숫자를 내야 하는 것이죠. 이 때문에 달무티보다 생각할 것은 많은 것 같은데, 달무티의 달인이신 디굴디굴님께는 별 난이도 차가 없으셨던 듯, 두 판 연속 승리하셨습니다.
16.뉴로시마 헥스! Neuroshima Hex!
이미 소개 해드린 전략 게임 뉴로시마 헥스. 디굴디굴님과 갈기머리님의 승부에서 능숙하신 디굴디굴님이 아웃포스트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아직까지 에러플한게 많더군요.
17.폼페이의 몰락 The Downfall of Pompeii
예전에 소개해드린 재난 보드게임 폼페이의 몰락.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갈기머리님 홀로 유유히 단 한명의 사망자를 내시는 충격적인 결과가!
18.마추픽추의 제후
또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마추픽추의 제후. 예전에 매국 때문에 져서 작정하고 금을 모은 뒤에 매국을 했는데, 일꾼을 안써서 기본점도 낮고, 카드가 별로 없어서 매국도 실패하고, 남 좋은 일만 하고 말았습니다. 디굴디굴>갈기머리>시즈>메모선장으로 결말.
이글루스 가든 - 보드게임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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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저의 부끄러운 다리가 나오는군요 OTL
그건 그렇고 2 일 연속 이렇게 많이 돌린 것도 처음입니다...
언제나 좋은 사진찍고 후기 올려서 모임 기록을 남겨두시는 메모선장님께 감사할 따름이에요 ^ㅅ^/
그건 그렇고 이번 주에는 정말 현기증 나는 게임을 많이 돌렸군요. 다음 주에는 좀 무난한 녀석들을 해봐야겠습니다 =ㅅ=)a -
재밌게 봤습니다.
자작껨까지 너무 부럽군요. ^^; -
무척 많은 게임이 돌아갔군요...스캐럽 로드는 저도 샀지만 아직 못해보고잇네요 재밋어 보여서 샀는데 흠. 마추픽추도 다시 해보고싶네요 ^^ 아.. ^^ 하여튼. 잘보고 갑니다 ^^ 언제나 수고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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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는 저는 매 번 한 개 더 사고 싶다는 생각만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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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도 재밌지만, 자작게임 돌아간 모습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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