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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보드게임 대회 #4 옴니버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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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0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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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분들이 적어주신 덧글들을 모아 모아서
큰 후기로 편집을 하겠습니다.
각 대회 종목 참가자 분들께서,
특히 종목 1등이셨던 분들은
덧글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팀 추첨 (동영상) - skeil 제공
항상 떨리는 팀 추첨 시간입니다.
3인으로 이뤄진 4팀을 뽑는데
제가 각 팀의 첫 번째 분들(주장)을 뽑고,
각 주장들이 자신의 팀원 2명씩을 돌아가면서 뽑습니다.
이번에는 대체로 골고루 분포가 된 것 같았는데...
같았는데...
엔트리 공개 (동영상) - skeil 제공
각 팀이 비밀리에 짠 엔트리를 공개하는 시간입니다.
네 팀의 주장이 저에게 엔트리를 적은 쪽지를 보내서
각 대회 종목 참가자를 한꺼번에 불러드립니다.
희비가 많이 엇갈리는 장면...
까맣게 색칠된 라이부라리 님의 자리는
길조였을까요, 흉조였을까요?
아스피린 대회에서 암묵적인 순서는
가벼운 카드 게임 -> 중간급 가족 게임 -> 무거운 전략 게임
순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이번에 참가하신 agent X 님께서
저녁에 약속이 있다는 말씀하셔서
"대회의 관례를 깨고!"
전략 게임을 맨 앞으로 당겼습니다.
(대신 agent X 님이 상품을 받으신다면
그걸 경품으로 건다는 조건으로... ㅋㅋㅋ)
그리하여 아래 순서는 게임이 빨리 끝난 순서가 되겠습니다.
전략 게임 - 진년
전략 게임 - 케일러스
카드게임 - 시타델
카드 게임 - 위자드
단체 게임 - 와츠 잇 투 야?
가족 게임 - 아티카
가족 게임 - 알함브라
시상식
총평
큰 후기로 편집을 하겠습니다.
각 대회 종목 참가자 분들께서,
특히 종목 1등이셨던 분들은
덧글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팀 추첨 (동영상) - skeil 제공
항상 떨리는 팀 추첨 시간입니다.
3인으로 이뤄진 4팀을 뽑는데
제가 각 팀의 첫 번째 분들(주장)을 뽑고,
각 주장들이 자신의 팀원 2명씩을 돌아가면서 뽑습니다.
이번에는 대체로 골고루 분포가 된 것 같았는데...
같았는데...
A팀 | 님 제공 | |
B팀 |
B조에 맨처음 뽑힌 나는 임시 B조대표로 나머지 인원을 내가 뽑기로 하였고.. 정말 미안함으로 명찰을 뽑기 시작했다. 나같은 쪼렙과 되시는 분들은 우짜지 하면서 ㅠㅠ (한편으론 고수들이 걸리길 간절히 기도하면서 ㅠㅠ 오제발) 처음엔 GT님이뽑히셨고 (나이쓰!!!!) 그 다음엔 인천용병 ehalsh1님이 뽑히셨다. (훌륭해!!!!) |
라이부라리 님 제공 |
C팀 | 님 제공 | |
D팀 |
대회때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혹은 '프리포지션'을 자칭하는 저는, 이번 대회 종목 역시 모두 할줄 아는 게임이었기에 (그렇다고 다 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ㅠ_ㅠ) 누구와 같은 편이 되도 나름대로 팀에 부담은 안주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제가 D조 주장이 되면서 팀원을 뽑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고 제가 뽑은 D조 팀원은 평소에 친분관계가 돈독한(?) 알몬드님과 마에&G님이 되었죠. ...원래 친한사이에 폐 끼치면 더 미안한 법이라 긴장되더군요. |
쭈 님 제공 |
엔트리 공개 (동영상) - skeil 제공
각 팀이 비밀리에 짠 엔트리를 공개하는 시간입니다.
네 팀의 주장이 저에게 엔트리를 적은 쪽지를 보내서
각 대회 종목 참가자를 한꺼번에 불러드립니다.
희비가 많이 엇갈리는 장면...
A팀 | 님 제공 | |
B팀 |
황금의 손으로 두 고수를 뽑은 라이부라리는 곧바로 GT님과 ehalsh1님과 작전회의에 들어갔고 계략을 짜기 시작했다. 작전은 우선 겜을 많이 아시는 ehalsh1님(이후 도미노님이라 쓰겠심)을 중심으로 도미노님에게 원하는 겜을 고르라고 하였고 도미노님은 "케일러스는 모르겠는데 진년은 2등은 할수 있을것 같아요!" 말씀하셨고 "다른겜은 모르겠는데 위자드는 변수가 크지가 않으니 위자드도 하겠습니다!" 나와 GT님은 콜하였다... 다만 쪼렙인 나는 아티카와 케일러스는 돌려본 경험이 없기때문에 GT님이 관대하게 케일러스와 아티카에 참가하신다 ㅠㅠ (정말 죄송했어요 ㅠㅠ) 당시 쥐티님은 케일러스는 ㄷㄷㄷ 하셔서 정말 죄송했는데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ㅎㅎㅎ. 다른조 겜참가를 보니 위쥬님과 알몬드님이 시타델과 알함브라를 참가하시는게 아닌가!? 결국 우리조는 나를 버리는 말로 ㅋㅋㅋㅋ 대신에 GT님과 도미노님께 조 미래를 걸기로 했다 ㅠㅠ (이것이 당시 B조의 전략아닌 전략 ㅠㅠ ) |
라이부라리 님 제공 |
C팀 |
저는 위저드와 진년을 몰랐습니다. 꼭 하고 싶었던 건 케일러스였구요. 그래서 제가 케일러스를, AOR좋아!님이 진년을 맡으셨죠. 위저드는 민마님만 아셨기 때문에 민마님이 맡으셨구요. 나머지 세 개는 어떻게 정해진 건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암튼 전 케일러스+1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
카잣-둠 님 제공 |
대회 참가자 분들의 특징을 전혀 몰랐고, 6게임 중 위자드만 빼고 다 아는 상황! 위자드 또한 (변수가 비교적 단순한)트릭테이킹이라고 하네요. 6가지 게임 중 뭘 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것 같아 둠님께 '아무거나 시켜주세요'라며 과감히 대인배인 척 블러핑을 했죠. 결과, 제가 하게 될 게임은 진년과 시타델! 진년은 인천에서 차니님과의 일전(&차니님의 해설)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생각 했기에 2등 안에 들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고 시타델은 성향을 모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운에 기댈 생각을 했죠. |
AOR좋아! 님 제공 | |
D팀 |
일단 전 모든 종목이 플레이 가능했기에 팀원분들부터 먼저 게임선정을 하신 후 남은게임에 제가 가는 방식으로 게임선정을 하기로 했죠. 마에&G님께서 요즘 진년 상승세셔서 우선 진년에 들어가시고 나니까, 같은분류 2게임을 같은사람이 동시에 못하기 때문에 알몬드님과 저중 한명은 케일러스를 해야하는데 알몬드님은 평소 케일러스와 상성이 극단적으로 안맞는다고 하셨기에 제가 케일러스에 들어갔습니다. 남은 4게임은 적절하게 배분... 알몬드님은 평소에 어떤 게임을 하든 게임을 잘 컨트롤하는 스타일이신데 이번 대회 종목은 하필이면 다 좀 상성이 안맞는 게임들이라 하시더군요. 왠지 위저드가 자신과 잘 맞는것 같다시는 마에&G님이 일단 위저드를 맡으시고 알몬드님이 알함브라와 시타델을 맡으니 남는건 아티카더군요. 그래서 전 아티카와 케일러스를 맡게 되었죠. |
쭈 님 제공 |
까맣게 색칠된 라이부라리 님의 자리는
길조였을까요, 흉조였을까요?
아스피린 대회에서 암묵적인 순서는
가벼운 카드 게임 -> 중간급 가족 게임 -> 무거운 전략 게임
순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이번에 참가하신 agent X 님께서
저녁에 약속이 있다는 말씀하셔서
"대회의 관례를 깨고!"
전략 게임을 맨 앞으로 당겼습니다.
(대신 agent X 님이 상품을 받으신다면
그걸 경품으로 건다는 조건으로... ㅋㅋㅋ)
그리하여 아래 순서는 게임이 빨리 끝난 순서가 되겠습니다.
전략 게임 - 진년
전략 게임 - 케일러스
카드게임 - 시타델
카드 게임 - 위자드
단체 게임 - 와츠 잇 투 야?
가족 게임 - 아티카
가족 게임 - 알함브라
시상식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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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자 분들의 특징을 전혀 몰랐고, 6게임 중 위자드만 빼고 다 아는 상황!
위자드 또한 (변수가 비교적 단순한)트릭테이킹이라고 하네요.
6가지 게임 중 뭘 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것 같아 둠님께 '아무거나 시켜주세요'라며 과감히 대인배인 척 블러핑을 했죠.
결과, 제가 하게 될 게임은 진년과 시타델! 진년은 인천에서 차니님과의 일전(&차니님의 해설)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생각 했기에 2등 안에 들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고
시타델은 성향을 모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운에 기댈 생각을 했죠.
- 진년 플레이
역병과 가뭄이 초반에 다 깔린 상황... 3~7월에 역병2, 가뭄2, 몽골군1이 섞여 배치되었습니다.
일단 궁녀와 세금징수원을 선택하여 턴 순서는 뒤로 가고, 4인플이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돈을 아껴서 중반쯤 특권타일을 사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초반에 돈을 좀 모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때! 3월이었던가요. 다들 고참 약사를 고용하여 고참 약사가 1명 남았을때 턴순서에 밀려 마에&G님께서 을, 제가 신참약사를 고용하게 되어 초반인데 역병에 2명이나 희생..ㅠ.ㅠ
꼬였습니다.
대회 울렁증이 있는 저로서 초반 타격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중반이후 게임에 집중하여 다른 분들의 수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시야거리가 멀고 항상 선턴에 계신 마에&G님은 견제가 안되는 상황이라 일단 점수가 비슷흔 agentX님을 살짝 견제 했죠.
이후 중후반으로 가면서 도미노님께서 agentX님을 대놓고 2회 견제!
생각해보면 agentX께서는 액션대신 돈을 2번인가 받으시는 등 액션에 대한 견제에 불안정한 빌드&상황이 셨습니다.
도미노님께서 agentX님을 견제하는 순간, 저는 'agentX님은 도미노님이 견제 하실거니까 난 도미노님 견제하면 잘하면 2등까지 가겠구나'라고 판단해서
제가 올라가면서 도미노님께 제한을 가할 수 있는 액션들만 골라서 합니다.(그 와중에 한턴은 그런 수도 없더군요.)
어쨋든 초반 타격을 극복하지 못한채 3등으로 마감... 팀원님들 죄송..ㅠ.ㅠ
- 시타델 플레이
3인룰의 변형룰로 시작하게 된 시타델.
확실히 왕이 고른 암살자는 너무 쎈듯~(3명중 1명은 무조건 죽이니까요)
직업을 두개 씩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조합을 통해 한턴에 치고 나가는게 가능하더군요.
일단 하시는 분들의 성향을 모르기 때문에 '첫직업은 안보고 뽑고, 두번째 직업을 첫 직업과 나름대로 조합이 가능하도록 뽑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중후반까지 게임 중 제가 안보고 뽑은 녀석이 절반이상 죽는 초극악의 불운때문에 3등과도 약 7~8점 뒤지는 너무 큰 격차의 4등. ㅜ.ㅜ
상황은 라이부라리님께서 6개의 건물까지 지으시고 곧 게임을 끝낼 기세!
그 와중에도 알몬드님께서 비록 1원짜리지만 (위쥬님도 1원짜리 건물 있었는데..ㅠ.ㅠ)제 건물을 부수더군요.
머릿속으로 계산을 했죠.'다들 군인으로 남의 건물 안부수는 상황이고, 직업이 2개씩이기 때문에 1개씩 매라운드 죽는다 하더라도 3~4라운드면 게임은 끝. 이러면 안되겠다 3등이라도 해야지!'
최종 라운드 바로 전라운드 직업카드 돌아가는 상황에서 '어? 건물은 내건물 부수면서 견제는 나한테 떠넘기시는군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라며 3등을 위한 역전을 준비합니다.
그렇지만 또다시 한명 죽고...ㅠ.ㅠ
라이부라리님께서는 무난하게 7개까지 지으셨고, 카드도 돈도 없으신 상황이었지만 2개의 직업을 가지기 때문에 많아봐야 2라운드!
제 손에는 이미 지은 5원짜리 건물과 3원! 일단 마법사로 카드 바꾸고 장군으로 부수기 또는 왕으로 세금걷기 등으로 일발 역전3등을 노리며 마법사를 뽑았으나...
또다시 마법사 죽음...ㅠ.ㅠ
그렇게 4등으로 마무리 했습니다.ㅠ.ㅠ
- 왓츠잇투야
카잣-둠 님의 신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못맞추고, 못맞추게 하고...ㅎㅎ
제가 낸 문제에서는 0점이라는 대 기록을~. (아마 이것때문에 대회2~3등이 갈렸을지도..)
아마 다음에도 이 게임을 한다면 문제 내는 사람은 조에서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
저같은 사람이 문제 내는 조가 너무 불리하잖아요~. ^^
아! 그리고 직업상 외부와 이메일을 통해 문서,자료 등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이메일이 없다면 제 업무량은 2배쯤 증가할거예요. 그래서 전 이메일이 중요하답니다. ^^
- 총평
skeil님께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어 간다는 말씀에 기뻣습니다. ^^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아스피린 여러분과 코보게에 감사드립니다. ^^
대회 울렁증은 언제쯤 극복이 될까요.ㅠ.ㅠ -
-팀 추첨
대회때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혹은 '프리포지션'을 자칭하는 저는,
이번 대회 종목 역시 모두 할줄 아는 게임이었기에
(그렇다고 다 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ㅠ_ㅠ)
누구와 같은 편이 되도 나름대로 팀에 부담은 안주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제가 D조 주장이 되면서 팀원을 뽑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고
제가 뽑은 D조 팀원은 평소에 친분관계가 돈독한(?) 알몬드님과 마에&G님이 되었죠.
...원래 친한사이에 폐 끼치면 더 미안한 법이라 긴장되더군요.
-엔트리
일단 전 모든 종목이 플레이 가능했기에 팀원분들부터 먼저 게임선정을 하신 후
남은게임에 제가 가는 방식으로 게임선정을 하기로 했죠.
마에&G님께서 요즘 진년 상승세셔서 우선 진년에 들어가시고 나니까,
같은분류 2게임을 같은사람이 동시에 못하기 때문에 알몬드님과 저중 한명은 케일러스를 해야하는데
알몬드님은 평소 케일러스와 상성이 극단적으로 안맞는다고 하셨기에 제가 케일러스에 들어갔습니다.
남은 4게임은 적절하게 배분...
알몬드님은 평소에 어떤 게임을 하든 게임을 잘 컨트롤하는 스타일이신데
이번 대회 종목은 하필이면 다 좀 상성이 안맞는 게임들이라 하시더군요.
왠지 위저드가 자신과 잘 맞는것 같다시는 마에&G님이 일단 위저드를 맡으시고
알몬드님이 알함브라와 시타델을 맡으니 남는건 아티카더군요.
그래서 전 아티카와 케일러스를 맡게 되었죠.
-케일러스
초반부터 제가 안정적으로 무난히 하위권에 접어들었고(...-_-)
다른 세분이 건물짓는다 성짓는다 하며 바쁠때 전 혼자 돈모아서 승점사기 바빴습니다.
로제바인님은 '현질하신다!'라고 표현하시더군요^^;
제가 이번엔 평소에 안하는 장고를 심하게 해서 같이 게임하신 세분께 폐를 많이 끼친것 같네요.
케일러스를 하고 나면 느끼는건데, (시작할때 좀 생각나주지...)
왕의 총애를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가 승리를 위한 길인것 같더군요.
특히 건물과 성을 적절하게 지어주는것이 승점과 총애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길인데, 이번에도 다 끝날때쯤 되서야 그게 생각나더군요-_-;
그래서 성 안짓고 돈으로 승점달린 저는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분들과 점수차가 커져만 갔고
꼴찌 탈출을 위한 나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큰 점수차로 제가 꼴찌를 하게 되었습니다.
★GT님은 중반 이후부터 금모으기 운동에 힘쓰고 계셨고
케일러스 잘하기로 유명하신 카잣-둠님은 사방에서 많은 견제를 받아가면서도
꿋꿋하게 선두권을 유지하셨습니다.
결국 ★GT님과 카잣-둠님 두분이 막판에 아슬아슬하게 1위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턴에 저, 카잣-둠님, ★GT님이 케일러스에 성지으러 들어갔다가
저와 카잣-둠님이 짓고나니 자리가 부족해서 ★GT님이 그만 성을 하나 못지으시는 바람에
1위 자리는 카잣-둠님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카잣-둠님은 전략게임류에 참 강하신것 같아요.
-아티카
케일러스에서 당당하게 4위를 찍고나니
나름대로 쭈종목인(오타아님) 아티카만큼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잘했습니다. 1등 -_-v
'아티카는 어자피 견제때문에 연결은 못하고 건물 다지어야 끝나요'라고 하고는
낼름 연결해버린 언론플레이의 승리려나요.
-알함브라
제가 플레이하진 않았지만, 제가 준비해간 게임이기에
초기 게임세팅을 해드리고 게임 하시는 분들께 룰을 재확인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제가 셔플만 하면 카드가 이상하게 들어온다고 하시는 몇몇분들이
그만 이번에도 알함브라 멤버들이셔서...이번에도 이상하게 들어왔나보네요 OTL
이자리를 빌어 알몬드님과 민마님께 사과말씀을 올립니다.
다음부턴 제가 셔플 안할께요 ㅠ_ㅠ -
엔트리:
저는 위저드와 진년을 몰랐습니다. 꼭 하고 싶었던 건 케일러스였구요. 그래서 제가 케일러스를, AOR좋아!님이 진년을 맡으셨죠. 위저드는 민마님만 아셨기 때문에 민마님이 맡으셨구요.
나머지 세 개는 어떻게 정해진 건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암튼 전 케일러스+1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케일러스:
전 맨 첫 턴에 분위기 좋았습니다. 아마 뒤로 쭉 땡겨서 일꾼 셋을 말아먹고, 저 혼자 목재 받아서 식량2/옷감1 목조건물을 지었을 거예요. 그랬더니 이후로 쭉쭉쭉 사심 가득한 견제가 들어오더군요-_-ㅋ
첫번째 정산이 끝날 때 쭈님이 성 건축에 참여를 안 하셔서 점수를 깎였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이 두 개씩 지어서 총애를 하나씩 얻었구요. 그래서 세 사람은 비슷하게 가고 쭈님은 뒤로 많이 처졌습니다. 저로서는 상당히 피말리는, 막상막하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GT님도 로제바인님도 만만치 않더군요.
저는 중반 점수가 3등으로 처지기도 하였지만, 막판에 성 건축에 참여해서 얻은 총애로 석조건물을 계속 지으면서 열심히 따라잡았습니다. 역시 건축총애가 총애를 받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죠.
대망의 막턴! 하지만 ★GT님은 금3개 돌5개를 모아두셨고 건축총애도 끝까지 가셨기 때문에 25점짜리 최후의 명성건물을 지을 만반의 채비를 갖춰두셨습니다. 서로 간의 점수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만 짓게 되면 우승 확정이었죠.
게다가 쭈님이 1턴, ★GT님이 2턴, 저는 막턴. ★GT님이 총애를 받아서 25점짜리 건물을 올리는 건 시간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오옹? ★GT님은 첫 일꾼을 금 주는 칸에 배치하셔더군요. 성 건축은 5칸 남은 상황이었고 ★GT님은 금을 모으시느라 3시기(?)에 성 건축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얼른 쭈님에 이어서 두 번째 성건축 칸에 첫 일꾼을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죠. '★GT님께 총애를 하나도 안 드리면 승산이 있어!' 그리고 후덜덜한 두 번째 일꾼배치를 조용히 지켜봤습니다. 다행히도 ★GT님은 다른 곳에 일꾼을 배치하셨고 저는 얼른 마상창시합장에 두 번째 일꾼을 배치했습니다. 총애를 받을 수 있는 칸을 하나라도 점유해두기 위함이었죠.
★GT님도 일꾼 중 하나를 성건축 세 번째 칸에 배치하셨습니다. 성건축은 5칸 남아있었구요. 만약 성건축 맨 앞에 있는 쭈님이 성을 하나만 짓는다면, 저는 3개를 지어야만 ★GT님께 최종정산에서 총애를 드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일꾼을 성에, 두 번째 일꾼을 마상창시합장에 배치했기 때문에 성 3개를 지을 9개의 자원은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었죠. 저는 쭈님이 성을 2개 짓기를 간절히 빌었습니다=_=; 근데 쭈님은 성을 하나 지을 자원은 있었는데 두 개를 지으려면 음식을 하나 이상 받아야 했어요. 그리고 쭈님은 막턴에 자원 받는 게 옷감2/음식1 목조건물 이 한 칸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쭈님이 제발 거기서 옷감 2개 말고 음식 1개를 받기를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쭈님은 옷감 2개를 포기하고 음식 1개를 받아서 성을 2개 올리시더군요. 저는 속으로 땡큐땡큐를 외치며 성을 2개 지었습니다. ★GT님은 3시기에 성 건축을 한 칸 밖에 못하셔서 총애를 받지 못하셨죠. 그래서 ★GT님의 자원은 금은 3점씩, 돌들은 3개당 1점으로 산화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이에 대해 묻자 ★GT님은 파란색 건물을 두 개 짓기 위해 금을 확보하려고 했다고 하시더군요. 저로서는 참 여러 가지 상황이 잘 맞아떨어져서 운 좋게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미니언 토너먼트 8강:
도미니언을 간만에 잡아서 감이 없던 저는 첫 판에 준비했던 플레이를 하나도 못 하고 말린 채로 3X점: 1X점으로 졌습니다.
이대로 0:2 패배는 안 된다고 마음먹은 저는 첫 판에서 살린 감+오기(?)로 둘째 판에 임했습니다. 아마 둘째 판은 아슬아슬하게 1~2점 차이로 이겼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랜덤덱으로 펼쳐지는 셋째 판. 아.... 비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세븐아이즈님이 금화를 계속 개조해서 승점을 받아오신 것이기 때문에 한 라운드 더 돌았다면 제가 유리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마지막 한 라운드에 손에 있는 다섯 장이 어떤 카드조합일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죠 ㅋㅋ
그래서 사상 초유(?)의 넷째 판에 돌입했습니다. 2원짜리 해자, 예배당, 저장고가 모두 나왔더군요. 저는 그래서 3-4에서 예배당과 군대를 샀습니다. 세븐아이즈님은 예배당과 은화를 사시더군요. 제 스타일 상 3-4에서 양쪽 모두에서 1원씩 포기하기는 싫던데요;;
그리고 카드 셔플이 대박이었던 게, 제가 선이었는데 3턴째에, 그러니까 12장의 카드를 모두 섞은 다음 뽑은 게 군대+동화4였습니다. 그래서 군대로 털고 6원이 되니 금화를 하나 샀죠. 그 다음 턴에는 예배당+1점2+동화2. 다 버렸고 그 다음 턴에도 예배당+1점1+동화3. 역시 다 버려서 덱이 5장이 되었습니다. 조합은 예배당-군대-금화-동화-동화. (....) 그래서 아마 예배당으로 동화는 다시 버리고 군대2원+금화3원으로 축제였나 시장이었나를 사서... 덱에는 금화뿐... 운빨크리라 많이 죄송하더군요...
왓츠잇투야(단체전):
요새는 제가 좀 그런 게, 사람을 딱 보면 대충 어떤 사람이겠구나가 보이는 것 같아요;;
아티카:
저는 ★GT님이 갑자기 연결하실 줄 알고 막았는데, ★GT님은 연결이 되는 줄도 모르셨더군요. 그 한 방에 제 모든 걸 소진해서 얼른 카드 뽑으면서 회복에만 골몰하고 있었는데, 쭈님이 스트리트 3개로 그냥 연결 성공;; 역시 아티카는 이런 재미가 있는 게임이죠 ㅋㅋ -
많이 보드게임을 배워서 나중에 꼭! 참가할껍니다!
Skeil님 쓸 말이 그닥 없어요... 흑흑..
다이스타운은 역시나 주인이신 민샤님의 포스에 쭉 밀리고,
핀카 역시도 센스넘치는 민샤님 포스에 쭉쭉 밀리고,
그래도 왓츠잇투야는 정말 잼있었습니다 특히 작두 카잣-둠님!
하... 오늘 도미니언 질렀으니 슬슬 연습해서 도미니언리그도 참가를!! 다들 수고하셨구요
특히 Skeil님 수고하셨습니다~
p.s 쭈님은 인사도 못드리고 왔군요... 죄송... -
다음 도미니언 대회는
도미니언: 씨사이드인데요.
도미니언: 인트리그 토너먼트
16강이 모두 끝난 다음에
도미니언: 씨사이드 예선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
헐...씨사이드 대회...씨사이드도 준비해야하나요...
도미니언 8강 대회.
세븐아이즈 vs 카잣-둠
1라운드. 저는 제 계획대로 마을 개조 대장장이 정도의 액션카드로 빨리 1점카드 없애고, 금화 모아서 6점 카드사는게 잘 되었습니다. 둠님은 마을 대장장이 많이하기 콤보가 좀 꼬였죠.
덕분에 승점 6점짜리 카드를 많이 사서 이겼습니다.
2라운드. 서로 비슷한 플레이로 갔는데, 둠님이 조금 업그레이드라고나 할까? 마을 대장장이 시장 저장고 콤보로 금화를 모으면서 막판까지 비슷하게 가다가...1점차로 졌습니다.
3라운드. 랜덤덱인데.. 거의 기본덱과 비슷해서 서로의 플레이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둠님 역시 마을 대장장이 시장 콤보로 달리셨고, 저도 역시 개조 플레이로 갔죠. 제가 선이었고.
둠님이 마지막 플레이로 동점 크리...ㅡ.,ㅡ
사상 초유의 4라운드 연장전.
랜덤덱이 어마어마하게 재미있을것처럼 나왔어요.
예배당, 민병대, 라이브러리, 해자, 축제 등 뭐가 서로 상호작용과 빠른 덱 회전이 기대가 됐었죠.
허나...제가 민병대를 너무 과소평가했는지...둠님이 민병대를
먼저 사셨지만, 저는 예배당과 은화를 샀습니다.
세번째 턴에 액션카드 두 장 다나오는 저주가 싫었고,
은근히 둠님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허나 이게 무슨 조화인지...
민병대에 제대로 발렸습니다.
둠님이 예배당을 쓰지 않는 나머지 모든 턴에 민병대를 쓰면서
저는 계속 3장 플레이...덜덜덜....
급한 마음에 승점 3점카드 겨우 달렸지만...결과는...좌절...
7분만에 끝났습니다....
아무튼 둠님에게 한 수 제대로 배웠습니다.
제가 아직 랜덤덱에서 상호 플레이에 대한 적응능력이 부족하거든요. 암튼...
이제는 인트리그 토너먼튼에 모든 걸 쏟고...
그 다음 대회인 씨사이드도 열심히 하려구요 ^^
재미있었습니다. -
둠님과 세븐아이즈님의 게임은 소위 '넘사벽'이었던...
-
카잣-둠 님과 세븐아이즈 님 경기는
8강 전이 아니라 결승전이었다능... -
도미니언 토너먼트 & 도미니언 인트리그 토너먼트
결과도 올려야 하고,
50회 기념 대회도 올려야 하고... @_@; -
벌써 금요일이군용..켁~~
-조추첨-
가급적 강팀에 묻어가고 싶었습니다만...
3번째 추첨전 모두가 비등하여 가늠하긴 어려웠습니다만..
정신줄 잡고 나중보니..D조더라구요..
멤버들을 보니...제가 좋아라하는 '주님'과
제가 은근 뚝불마냥(?) 좋아라하는 후레이크 빠진 '알몬드'님
이셔서 우선 만족했습니다.
저때매 지더라도 덜 미안할것 같아서요..ㅋㅋㅋㅋ
농담이구요..이분들 워낙 대인배라서..ㅋㅋㅋ(굽실굽실)
-엔트리-
전 이번 게임에 노림수가 진년과 '위쥬드'에 있었기 때문에..
그 둘을 노릴 생각이었는데..다행인지 불행인지 X님과 돔인호님을 비끼마쎄이로 같은 조가 아니라...
저의 '의지'(?)대로 할수 있었습니다. 워낙에 쭈님과 알몬드님이 양보심이 많아서 말이죠..하하하하하
-진년-
사실 앞서 밝히는게 예의일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번에 룰파악차원으로 한게임 하고 두번째 임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저번에 맨처음에 진년을 해보고선...뭔가 게임에서 철학이 느껴지더군요... 스케일님의 게임 플레이를 보고 흉내낸것에 불과하지만...^^;; 그건 다름아닌 미리미리 준비하는 마음이더랬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진년은 제대로 된 게임이 아닐수도 있는게..
타일이 너무 몰려나왔더랬죠..
초반에 몽고(?)군이 몰려오고.. 역병이 돌고 가뭄이 돌았고..
나중에 불꽃축제와 조공모드가 퐁당퐁당 나왔습니다.
이를 두고 다시 섞을까 생각도 했지만..이건도 게임의 한 부분이니 하며 일단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아직 겜 플레이가 경솔한 나머지 다른 님들의 움직이까지는
포착하지 못하게 제할거 하는 타입인데..
초반전략은 우선 액션선택때 선을 해서 일단 특수문양(?) 무튼..특권같은걸 6원주고 2점짜리 살 생각이었습니다.
다행히 AOR좋아님은 시녀??를 선택하고 다른 분들도 몽고군 대비 또는 약사발 그리고 석공 정도 선택하신것 같습니다.
전 초반에 약사발과 농부를 선택했었습니다.
무튼..저의 우선 전략은 액션선택에서 무조건 선을 점하자는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론 계속 제가 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님들은 액션선보다는 강한 애들 위쥬로 꾸민듯 했습니다.
가뭄때는 집수만큼 음식을 먹이게 되는데..
전 집 네개로 미리 준비해둔 음식을 주고..
그 뒤로는 집을 3층으로 짓지 않고 한칸짜리 여러개 지었습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모드로..ㅋㅋㅋ
점수는 계속해서 제가 1등 돔인호님이 2등 이었는데..
3등 4등은 좀 헷갈리네요..^^;;
조금씩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초반에 1점차이인것이 한달이 지날때마다 1점씩
더 벌어지는 셈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불꽃놀이때 제가 6점을 한번 먹고..
나중엔 돔인호님이 6점을 드셨습니다.
제가 안정적으로 이길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제가 110점 돔인호님이 108점 AOR좋아님이 100점 agentX님이 96점으로 다들 높은 점수를 획득하셨습니다.
돔인호님께서 막판 스님들의 힘으로 12점을 얻으셔서 매우 위험했네요~
나중 얘기듣기론 돔인호님이 X님을 두번정도 견제하셨다고 하시네요..전 아직 그정도 내공이 되지 않아 어부지리로 건졌다고 1등을 건졌다고 생각되네요~이제 두번밖에 안해봤는데..
저자와 테플남과의 상대로 1등이라니..이건 뭐~뽀록말곤 답이 없네요~ㅋㅋㅋ
AOR좋아님도 집도 몇채없으시고 힘들어보이시던데..
좀 다른 전략을 구사하신듯하고 대단하셨어요~~^^
X님은 진년 밀봉하지 않으실까 내심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X=진년이라는 방정식의 답까지 도출하신 마당에..
설마 밀봉이라니..가당찮은 생각이겠죠??^^
-위자드(부제:WITHYOUED-위쥬드- 너와 함께였다.)
이게임 역시 저번에 한번 돌렸을때 압도적으로 일등한 훈훈한 기억이 있어서 선뜻 나섰습니다만... 겜 직전 알게된 사실..
저번에 제가 에러플을 한것이더군요...그땐 제 색깔이 있어도..
트럼프는 무조건 내도 되는줄 알았거든요..어쩐지 좀 쉽게 흘러간다 했네요..ㅋㅋㅋ
역시 에러플 없이 하려니 만만찮은 게임이었습니다.
리드슈트(?)가 어떤 색이냐에 따라 달라지니..
선으로 카드내면 오히려 발릴 가능성이 높아서..
엄청 말려드는.... 돔인호님과 X님께서 워낙 게임센스가 있으셔서... 대략 팀에 민폐만 끼치는...
민마님은 초반부터 홍길동마냥 0을 0이라 부르지 못하고 1이라고 불러야만 하는 복불복상황에서부터 말리시기 시작하시더니..
둘째판부터 배짼거 맞죠??자수하시죠...
전 둘째판부터 1점 확보하고 시작했거든요..ㅋㅋㅋ
15라운드까지의 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카드게임인데..저는 아그리콜라한줄 알았네요..
어찌나 ㅎㄷㄷ 하던지..ㅋㅋㅋ
-총평-
대회에는 첨 참석해보았는데요..
20회때의 '라이부라리대참사'는 막아서 정말 다행이다~~생각했어요..(라이부라리님 죄송합니다ㅡㅡ;;)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참석하진 못했지만 함께 해준신 갤러리(?)분들..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스케일님께서두 수고엄청 많으셨어요~~짝짝짝~~
그럼 이만 줄일께요....후기가 아니라 저의 감상이 되어버린
글을 마치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대회때도 미처 참석치 못한분까지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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