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전투패배와 함께 하락세를 걷고 있는 바르셀, 꾸준한 소자금과 영웅을 바탕으로 성장한 제노아, 그리고 1방 1방의 대박으로 크게 따라잡은 베니스..

이제 승부의 향방은 알수 없이 엎어라 뒤짚어라 하는 가운데 8턴이 시작됩니다.

Game 31888

Tocken bidding
1. Genoa : 16
2. Venice : 19
3. Barcelona : 29

항상 적당한 비딩으로 1턴을 잡는 제노아, 영웅도 안쓰기때문에 매우 효율적으로 땅을 먹고있습니다. 반면 베니스는 중턴에 반타작정도의 승률이 나오고, 바르셀은 항상 29비딩에 말턴인데.. 현재 6연속 점령실패라죠..

Epoch II, Turn 8

Shortage/Surplus
Fur suplus
wool shortage

울자원은 다썼고.. 퍼는 쪼개져 있기 때문에 큰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제노아손에 카드한장 보내주는 의미가 있군요.

Phase 1: Draw Cards
Everyone to draw a single card (random order)

Phase 2: Buy Cards
(Random order)

2시대카드가 12장남았습니다. 슬슬 중반이 지난시점. =ㅁ=

Phase 3: Card Play
1. Genoa 3+ : Famine [G 60M, B200M, V175M], Grain [G36, B4], Metal [BGV 6], Alchemist [Barc -15]
2. Venice 2+ : Regious stripe [G 70M, V 200M, Barc 300M], Desidderius [In the box], Cloth [VG 20], 2left
3. Barcelona 6+ : Spice [V 36, B81], Civil war [Genoa, 1MI], Stone [G16] 5left

제노아의 기근/곡물자원 콤보가 터집니다. 곡물산지를 모두 점령당한 바르셀은 2칸이, 베니스는 1칸, 제노아는 0칸의 미저리가 증가합니다.. 꽤 아프군요. 알케미도 날려서 안그래도 없는 바르셀의 캐쉬를 훌러덩~

이것이 끝이아니고 베니스에서 종교분쟁을 터트립니다. 제노아 베니스는 한칸 바르셀은 2칸.. 미저리잔치를 벌려놓고, 홀로 프린티드 영웅을 먹도록 내고 턴종료.

바르셀은 스파이스로 겨우 쓸만큼의 캐쉬를 보충하고, 미저리잔치로 인해 1등으로 올라선 제노아에게 내란을 날립니다. 미안하다며 돌값 16원 (사실은 카드유지비가 넘 빡세서)을 보충해줍니다.

Phase 4: Purchases
1. Genoa 76-16=60+36+6+20=122+16=138 : Holy Ind $40, Printed Word $40, Sea Vessel $50, 6 stab, keep $2.
2. Venice 82-19-10=53+6+20+20=99+36=135 : Int/Prof $40, Human Body $30, stab $3, keep $62.
3. Barcelona 59-29-10-15=5+6+4=15+81=96 : Int/Prof $50, Galley 3ON $10, $15 Stab, keep $21.

기술개발에서 베니스의 필살기가 작렬.. 캐쉬를 62나 남긴채 이자이윤을 개발해버립니다. 아 그래.. 알케미, 시빌워 다풀렸다 이거지..? ㅠ_ㅠ;
이에 질세라 바르셀도 이자이윤을 개발합니다. (물론 핸드엔 음흉하게.. 명군과 상업혁명을 들고있습니다만 내색않고..) 제노아는 무난한 테크를 탑니다.

Fase 5: Expansion
3. Genoa 10 : Salonika(4WD), Genoa (4), Levant (2L)
1. Venice 15: Card 3T, Cyprus (6D), Seville (6D).
2. Barcelona 31 : Card 6T Gold/Spice (5), Marcellie (6LD, 8WD), Grenada (4WD), Kaffa (2L)

내란으로 1턴으로 올라선 베니스.. 그러나 면죄부로 토큰을 4뜯겨서 15토큰만 남은고로.. 바르셀 와인과 곡물산지를 때려갑니다. (아직까지 내가 1등으로 보이니? ㅠ_ㅠ)
뒤에바르셀은, 사실 먹을자원이 없답니다. 카드를 받았는데 신비주의만연.. 콤보를 손에 넣었지만 돈은되지 않죠. 우선 극동3번째 산지를 차지하고, 시레기장이 되어버린 마르세이유의 5와인 산지를 칩니다만.. 녹았습니다!!
7연속 실패해버리니 오기가나서 마르세이유를 다시때리고 성공, 다음에 그라나다(메탈산지)를 공격하여 성공합니다.
메탈을 들고있는주제에 모을생각은 안하고 엉뚱한데 광분했지만.. 주사위운으로 땜질하는군요 -_-;; 담턴 24원을 얻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노아는 본토를 채우고 베니스의 실크를 하나 끊어갑니다. 다행히 대 바르셀 연합은 와해된듯 (이제 꼴찌라능..).

expansion card: B
shortage/surplus: None

31비딩으로 땅3개먹고 다행히 확장카드를 받아옵니다.. 어어??
실!크!
200원.. 200원이다아.. ㅠ_ㅠ;; 에헤라 이기머야~~ 기뻐하면서 숏 서플을 굴렸더니,
옷감 서플 옷감 숏... 아무효과도 없이 지나갑니다.

Misery : V 150 B 300 G 70

Tech : V AB E NO IJKL R VX
B A EF IJKL N RST VW
G A EF IJK NO RS VWX

기술성향이 뚜렷하죠. 아무래도 캐대박들은 별루 없다시피하니.. 극동의 대박자원에 치중한 바르셀, 시민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성장을 하는 제노아, 시만과 상업을 동시에 달리는 베니스..

Boat
V 6
B Unlimited(3)
G 10
Total income
V 60+60 (I&P)
B 57+21 (I&P)
G 66
EOT cash
V 120+62=182
B 78+21=99
G 66+2=68

이자이윤의 저력이 나오네요. 베니스의 다음캐쉬는 무려 182원! 3턴이 아직 시작안되었으므로 담턴까지도 배로 불려서 우려먹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바르셀은 기본자금이 부족해서 좀... 암튼 현상태는

Scores (Advances + Cash - Misery = Total)
Venice 560+182-150=592
Barc 660+99-300=459
Genoa 620+66-80=606

미저리의 극심한 차로 제노아가 1등, 그리고 그뒤를 베니스가 바짝쫒고있습니다. 그런데 베니스는 현금으로 들고있으니.. 아무래도 성장세가 더 빠르겠지요. 바르셀은 꼴지로 밀려났지만.. 미저리 폭탄 콤보가 터지면 2등까진 따라 잡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비단이야 먹을수 있을지 현시점에선 모르는거고..)

엎치락 뒤치락의 8턴이 끝나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