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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8.디굴디굴대마왕성 보드게임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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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20: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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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메모선장
이 날은 카메라를 깜빡 안챙겨가는 바람에 폰카로 찍어야 했습니다. 보기에 좋지 않겠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날의 모임은
이상의 참가자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1.마녀의 항아리 Witch's Brew
디굴디굴님의 리뷰로 이미 유명한 눈치보기 카드 게임. 남이 선택하지 않은 직업을 잘 선택해서 자원 모으고 자원으로 승점 따는 게임입니다. 순위는 잘 기억이 안나고 AKU님이 랜덤 캐릭 선택으로 자원과 돈만 엄청나게 축적하고 승점은 모으지 않았던 것만 인상 깊군요. 이 분의 플레이는 항상 뭔가 범접할 수 없는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2.카탄 The Settlers of Catan
이제 무슨 윷놀이 같은 기분이 드는 카탄. 디굴디굴님이 양목장을 둥글게 둥글게 둘러싸고 순식간에 1등.
3.아스루스 Asrus 하우스룰
아스루스를 디굴디굴님이 제작한 하우스룰로 플레이. 마작처럼 세 장 짜리 카드 조합을 세 세트 맞추어 점수를 내는 게임이었습니다. 상아님만 두 번 나서 어떻게 한 번 나보려는 모두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게임은 끝났습니다.
4.아스루스 디스턴스
아스루스의 기본 게임인 디스턴스. 전에 소개한 바와 같이 블라인드 비딩 혹은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점수를 두 배 주는 태양 카드에 특수카드를 붙여서 잭팟을 터트린 메모선장이 2 라운드까지 여유롭게 1등.
5.이스파한 Yspahan
한 때 다이브다이스에서 주목받았던 이스타리의 수작. 주사위를 여러개 굴려서 숫자에 따라, 순서대로 액션칸에 배치하고, 선부터 활성화 된 칸 중 하나를 사용하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상품 배치 점수와 선적 점수, 건물 점수 중 무엇을 우선하느냐에 따라서 전략도 조금씩 다르고, 1시간 내의 짧은 시간 내에 압축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롤쓰루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6. 네덜란드 황금 시대 The Dutch Golden Age
레오 콜로비니의 2008년작. 콜로비니의 작품 치고는 운 요소가 큰 영향력 - 경제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들은 영향력 마커들을 맵에 배치하고 시작하며, 카탄처럼 턴마다 주사위를 굴려 테두리의 마커를 이동시킵니다. 테두리의 각 칸에는 지역이 두개씩 적혀있는데, 마커가 멈춘 곳에 적힌 지역에서 돈이 나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카탄의 응용 같은 느낌이 듭니다. 플레이어는 이제 보드에 내려놓은 마커별로 액션을 할 수 있는데, 지역별로 액션과 비용이 다릅니다. 간단히 말하면 각 지역의 색깔과 맞는 색의 카드를 구입할수 있고, 녹색 지역의 경우는 이동 가능한 영향력 마커를 보드에 추가합니다. 그런데 지역에 고정적인 영향력 마커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이동 가능한 영향력 마커를 셋이나 한 자리에 모아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액션을 하려면 왼쪽 위의 표를 이용해야 합니다. 대항해시대처럼 상업적 영향력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 이 표에 영향력 마커를 올리려면 그 색깔에 놓인 마커 바로 윗 칸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표의 영향력은 독점적이기 때문에 밑에 깔린 영향력 마커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보드 상단 중앙의 항해 칸은 파란색 카드를 열심히 뽑아서 선장, 배, 대포 삼신기를 모아야 마커를 놓을 수 있는데, 이 칸은 상당히 높은 승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이 높은 자금 수단인 식민지 카드를 뽑는 액션을 가능케 하므로 승리를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또 자금을 버는 방법도 상당히 독특한데, 보드 테두리에서 나오는 자금은 어디까지나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연금이고, 보통은 지역에 놓은 영향력 마커를 사용해서 액션을 하는 대신, 그 액션을 즉석 경매로 팔거나 카드를 모아서 벌게 됩니다. 카드에는 청색, 황색, 적색, 회색, 식민지 카드가 있는데, 청색은 설명드린대로 삼신기를 모아서 항해에 나설 수 있고, 황색은 몇 장을 모으면 돈이 나오는 것들이며, 적색은 몇 턴 간 적금을 부으면 상당한 승점을 주는 것이고, 회색은 영향력 권리나 승점, 조커 등 별것이 다 들어 있고, 식민지 카드는 황색에 비해 많은 돈을 주는 것입니다.
게임은 누군가 승점 33점을 모으면 끝나게 되어 있는데, 이 승점을 각자 머릿 속으로 잘 계산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 카탄의 10점 정도는 금방 계산하지만 바닥의 마커와 카드, 돈까지 세어야 승점이 나오는 이 게임에서 33점을 기억하기란 좀 피곤하며, 다른 사람의 승점까지 계산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Tom Vasel님도 리뷰에서 스코어 트랙이 없다는 게 이상하다고 했으며, 보드게임긱에도 유저들이 만든 스코어 트랙이 올라와 있으니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60분 정도라고 하는데, 이날은 번역 매뉴얼이 없어 룰 논란이 적지 않았기 때문인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레오 콜로비니의 작품은 대체로 카를로스 매그너스나 카르타헤나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수 한 수가 큰 영향을 미치는 바둑 스타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대항해시대 테마에다 주사위, 카드 뽑기, 경매 등 그의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있어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항해 카드는 여섯장인가 모았는데도 한 세트가 안나와서 불합리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잘 풀리는 것 같지 않고 빡빡한 감은 분명 그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더군요.
7.아문레 Amun-Re
라박사의 고전적이고 유명한 작품. 괴상한 방식으로 땅 사고, 특수 카드, 농부, 돌 사다가 피라미드 짓고 블라인드 비딩으로 수확량을 결정해서 돈 벌고 한 시대 끝나면 피라미드의 개수, 지역적 우위에 따라 승점 받는 게임입니다. 경매하는 재미도 있고 눈치보는 재미도 있고 테마도 흥미롭지만 확고한 전략을 가지고 쌓아올리는 것이 대세인 요즘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도 사실이죠.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는데 갈기머리님의 땅값 거품제조에 말려들어서 그런지 겨우 꼴지만 면했습니다.
8.카르카손: 캐터펄트 Carcassonne - Catapult
충격과 공포의 카르카손 캐터펄트! 기존의 카르카손에 양간 허접해보이는 나무 캐터펄트와 토큰 몇 개, 타일 몇 장으로 이루어진 이 확장팩은 카르카손을 알까기나 할리갈리같은 스포츠 파티게임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축제 타일이 나오면 피구, 체인지, 캐치, 동전치기 네가지 종목 중 하나를 골라서 즐겨야만 하는 것이죠. 피구는 튕겨서 맞은 추종자 전부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고, 체인지는 타일 위에 올라갔을 경우 가장 가까운 상대 추종자와 자기 추종자 위치를 바꾸는 것이며, 캐치는 토큰을 튕겨 옆 사람이 잡을 경우 잡은 사람이 5점, 못잡았으면 자신이 5점, 동전치기는 마지막으로 뽑힌 축제 타일에 가장 근접하게 토큰을 착지 시키는 사람이 5점을 먹습니다. 정말 판타스틱하죠. 처음에는 다들 실소를 감추지 못하며 캐터펄트를 꺼렸지만 나중에는 신내린 듯한 저격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유배자가 속출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전데, 초반 드러눕기와 동전치기 성공으로 꽤 잘나가는 듯 했으나 후반의 저격과 유배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후반의 극적인 유배지 탈출로 1등을 하긴 했지만 사실상 초반 캐터펄트 운이 좋았을 뿐이 아닌가 싶군요. 전략성의 반쯤을 버리고 웃음을 즐기고 싶다면 넣어볼만한 확장팩인듯 합니다.
이 날의 모임은
디굴디굴대마왕
상아
AKU
페코
갈기머리
메모선장
상아
AKU
페코
갈기머리
메모선장
이상의 참가자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1.마녀의 항아리 Witch's Brew
디굴디굴님의 리뷰로 이미 유명한 눈치보기 카드 게임. 남이 선택하지 않은 직업을 잘 선택해서 자원 모으고 자원으로 승점 따는 게임입니다. 순위는 잘 기억이 안나고 AKU님이 랜덤 캐릭 선택으로 자원과 돈만 엄청나게 축적하고 승점은 모으지 않았던 것만 인상 깊군요. 이 분의 플레이는 항상 뭔가 범접할 수 없는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2.카탄 The Settlers of Catan
이제 무슨 윷놀이 같은 기분이 드는 카탄. 디굴디굴님이 양목장을 둥글게 둥글게 둘러싸고 순식간에 1등.
3.아스루스 Asrus 하우스룰
아스루스를 디굴디굴님이 제작한 하우스룰로 플레이. 마작처럼 세 장 짜리 카드 조합을 세 세트 맞추어 점수를 내는 게임이었습니다. 상아님만 두 번 나서 어떻게 한 번 나보려는 모두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게임은 끝났습니다.
4.아스루스 디스턴스
아스루스의 기본 게임인 디스턴스. 전에 소개한 바와 같이 블라인드 비딩 혹은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점수를 두 배 주는 태양 카드에 특수카드를 붙여서 잭팟을 터트린 메모선장이 2 라운드까지 여유롭게 1등.
5.이스파한 Yspahan
한 때 다이브다이스에서 주목받았던 이스타리의 수작. 주사위를 여러개 굴려서 숫자에 따라, 순서대로 액션칸에 배치하고, 선부터 활성화 된 칸 중 하나를 사용하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상품 배치 점수와 선적 점수, 건물 점수 중 무엇을 우선하느냐에 따라서 전략도 조금씩 다르고, 1시간 내의 짧은 시간 내에 압축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롤쓰루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6. 네덜란드 황금 시대 The Dutch Golden Age
레오 콜로비니의 2008년작. 콜로비니의 작품 치고는 운 요소가 큰 영향력 - 경제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들은 영향력 마커들을 맵에 배치하고 시작하며, 카탄처럼 턴마다 주사위를 굴려 테두리의 마커를 이동시킵니다. 테두리의 각 칸에는 지역이 두개씩 적혀있는데, 마커가 멈춘 곳에 적힌 지역에서 돈이 나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카탄의 응용 같은 느낌이 듭니다. 플레이어는 이제 보드에 내려놓은 마커별로 액션을 할 수 있는데, 지역별로 액션과 비용이 다릅니다. 간단히 말하면 각 지역의 색깔과 맞는 색의 카드를 구입할수 있고, 녹색 지역의 경우는 이동 가능한 영향력 마커를 보드에 추가합니다. 그런데 지역에 고정적인 영향력 마커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이동 가능한 영향력 마커를 셋이나 한 자리에 모아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액션을 하려면 왼쪽 위의 표를 이용해야 합니다. 대항해시대처럼 상업적 영향력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 이 표에 영향력 마커를 올리려면 그 색깔에 놓인 마커 바로 윗 칸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표의 영향력은 독점적이기 때문에 밑에 깔린 영향력 마커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보드 상단 중앙의 항해 칸은 파란색 카드를 열심히 뽑아서 선장, 배, 대포 삼신기를 모아야 마커를 놓을 수 있는데, 이 칸은 상당히 높은 승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이 높은 자금 수단인 식민지 카드를 뽑는 액션을 가능케 하므로 승리를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또 자금을 버는 방법도 상당히 독특한데, 보드 테두리에서 나오는 자금은 어디까지나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연금이고, 보통은 지역에 놓은 영향력 마커를 사용해서 액션을 하는 대신, 그 액션을 즉석 경매로 팔거나 카드를 모아서 벌게 됩니다. 카드에는 청색, 황색, 적색, 회색, 식민지 카드가 있는데, 청색은 설명드린대로 삼신기를 모아서 항해에 나설 수 있고, 황색은 몇 장을 모으면 돈이 나오는 것들이며, 적색은 몇 턴 간 적금을 부으면 상당한 승점을 주는 것이고, 회색은 영향력 권리나 승점, 조커 등 별것이 다 들어 있고, 식민지 카드는 황색에 비해 많은 돈을 주는 것입니다.
게임은 누군가 승점 33점을 모으면 끝나게 되어 있는데, 이 승점을 각자 머릿 속으로 잘 계산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 카탄의 10점 정도는 금방 계산하지만 바닥의 마커와 카드, 돈까지 세어야 승점이 나오는 이 게임에서 33점을 기억하기란 좀 피곤하며, 다른 사람의 승점까지 계산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Tom Vasel님도 리뷰에서 스코어 트랙이 없다는 게 이상하다고 했으며, 보드게임긱에도 유저들이 만든 스코어 트랙이 올라와 있으니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60분 정도라고 하는데, 이날은 번역 매뉴얼이 없어 룰 논란이 적지 않았기 때문인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레오 콜로비니의 작품은 대체로 카를로스 매그너스나 카르타헤나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수 한 수가 큰 영향을 미치는 바둑 스타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대항해시대 테마에다 주사위, 카드 뽑기, 경매 등 그의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있어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항해 카드는 여섯장인가 모았는데도 한 세트가 안나와서 불합리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잘 풀리는 것 같지 않고 빡빡한 감은 분명 그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더군요.
7.아문레 Amun-Re
라박사의 고전적이고 유명한 작품. 괴상한 방식으로 땅 사고, 특수 카드, 농부, 돌 사다가 피라미드 짓고 블라인드 비딩으로 수확량을 결정해서 돈 벌고 한 시대 끝나면 피라미드의 개수, 지역적 우위에 따라 승점 받는 게임입니다. 경매하는 재미도 있고 눈치보는 재미도 있고 테마도 흥미롭지만 확고한 전략을 가지고 쌓아올리는 것이 대세인 요즘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도 사실이죠.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는데 갈기머리님의 땅값 거품제조에 말려들어서 그런지 겨우 꼴지만 면했습니다.
8.카르카손: 캐터펄트 Carcassonne - Catapult
충격과 공포의 카르카손 캐터펄트! 기존의 카르카손에 양간 허접해보이는 나무 캐터펄트와 토큰 몇 개, 타일 몇 장으로 이루어진 이 확장팩은 카르카손을 알까기나 할리갈리같은 스포츠 파티게임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축제 타일이 나오면 피구, 체인지, 캐치, 동전치기 네가지 종목 중 하나를 골라서 즐겨야만 하는 것이죠. 피구는 튕겨서 맞은 추종자 전부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고, 체인지는 타일 위에 올라갔을 경우 가장 가까운 상대 추종자와 자기 추종자 위치를 바꾸는 것이며, 캐치는 토큰을 튕겨 옆 사람이 잡을 경우 잡은 사람이 5점, 못잡았으면 자신이 5점, 동전치기는 마지막으로 뽑힌 축제 타일에 가장 근접하게 토큰을 착지 시키는 사람이 5점을 먹습니다. 정말 판타스틱하죠. 처음에는 다들 실소를 감추지 못하며 캐터펄트를 꺼렸지만 나중에는 신내린 듯한 저격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유배자가 속출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전데, 초반 드러눕기와 동전치기 성공으로 꽤 잘나가는 듯 했으나 후반의 저격과 유배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후반의 극적인 유배지 탈출로 1등을 하긴 했지만 사실상 초반 캐터펄트 운이 좋았을 뿐이 아닌가 싶군요. 전략성의 반쯤을 버리고 웃음을 즐기고 싶다면 넣어볼만한 확장팩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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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루스 하우스룰은 점수계산법을 조금 변경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ㅅ-)a
카르카손 캐터펄트는 생각보다 즐거운 게임이었죠? 하지만 이외로 기본 타일하고 캐터펄트 타일하고의 색 구분이 되어서 약간 공평하지 못했다고 할까... 캐터펄트가 모두가 다 하는 게임이어서 망정이지, 뽑은 사람만 할 수 있었다면 좀 살인 났을 듯;
아문 레 / 이스파한은 자신이 있었는데 페코님에게는 못당하겠더라구요 =ㅅ=)a 아니 이 아저씨 왜 이렇게 돈먹고 땅 먹는 게임 잘하는거야... 내 생일 버프도 소용도 없잖아;;
네덜란드 황금시대는 다시 한 번 제대로 룰 숙지해서 플레이해볼 생각입니다. 뭔가 에러플을 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플레이하는 기분이 자꾸 들어서요. 레오 콜로비니에게 실망 안하게 되기를 바랄뿐 =ㅅ=)a -
에?? 디굴님.. ㅠㅠ 아문레는 제가 1점인가 2점차이로 이겼어요 ㅠㅠ 2라운드에서가장 승점을 페코님이 정말 많이 드시긴하셧지만 1라운드때 부진하신결과 3등이였던걸로 기억.
(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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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캐터필터 웃고 떠딜긴했지만.. 아.. 내가 쏴서 내가 유배지에 들어가게 되다니 ㅠㅠ 그런~~ 그런~~~~
(밑에사진에 저 동그란 길안에 누워있는 녀석이 제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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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한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
지금 네덜란드 황금시대 다시 1인플 해봤습니다만, 영향력 마커는 한 지역에 여러명이 들어갈 수 있으며, 특수 액션은 반드시 플레이하지 않아도 되고,(경매도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플레이가 끝나면 꼭 "나 이제 몇점 ㅋㅋㅋ " 하고 선언해야 된다고 합니다 =ㅅ=)a 주말 에러플 작살이었군요. 다시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이 게임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이것 땜에 긱까지 뒤졌더니 "콜로비니" 님께서 유저들에게 "영문 매뉴얼 허접이라 죄송" 같은 코멘트까지 있더군요 =ㅅ=); -
상아님 // 아문 레 페코님이 이겼다는 얘기가 아니라, 페코님이 잘하신다는 얘기였습니당... 상아님도 페코님도 같이 게임하다보면 그렇게 잘 나가는 것 처럼 안 보이는데, 꼭 게임 끝나보면 앞서 있는게 신기함 =ㅅ=)a 이거 뭐 무서워서 같이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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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덜란드 황금시대로 돌아가서, 이 게임이 결정적으로 어떤 플레이를 플레이어에게 요구하는지 눈치챘습니다. 다음 번에 같이 플레이하실 수 있게 되면 가르쳐드릴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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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손은 말이 멀리 날아가면 잃어버리거나
회손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_ -
음. 말(나무토큰)을 날리는게 아니라 그 액션에 따른 타일(종이)가 있어서요. 음. 그리고 안보일정도로 멀리는 안날라가더라구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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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굴님 그럼 담에 다시한번? 네델란드... -
상아님 // 네. 물론이죠. 다음에 꼭 제대로 한 번 해봐야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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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디굴님.. 그 길드차트에서 땅에 올리기 위해 마크를 뺄수는 있지만 향신료쪽에 올리기 위하여는 못뺀다고 그때 플레이 했었는데요.. 그게 맞는건가요? 이건 딴사람이 밟아주기를 기다려야하니.. 결국 길드차트에 올리는게 부담으로 다가 올꺼 같은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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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 // 향신료쪽 2-6 원 칸에는 각각의 칸에 한개의 영향력 마커 밖에는 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 플레이어가 몇 개라도 가능합니다)
향신료 7 원 칸에는 몇 개든 놓을 수 있습니다. =ㅅ=)a
그리고 지역에 놓은 영향력 마커는 못 빼니까 향신료 쪽도 못 빼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길드챠트 쪽의 영향력 마커는 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가격이 3 길더로 떨어집니다. -
넵. 저도 딴건 다이해하는데 그때 설명으로는 길드챠트의 영향력 마커를 뺄수있는 상황이 지도(지역)에 올릴때와 다른사람이 밟아 줄때 뿐이였습니다. 전 향신료에 하나 더 올려서 점수를 획득하고싶었지만. 길드챠트에 올려놓은걸 임의로(위의 두조건이 아닌상황)뺄수는 없다라고 하여 누가 안밟아주나 기다리게 된거죠. 그러니 궁금한건 길드챠트쪽의 영향력마커를 뺄수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인거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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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확인해 본 바로는 길드챠트에 있는 영향력 마커를 빼는데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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