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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뱅뱅사거리 탐앤탐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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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0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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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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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밀크캔
일시 : 2009년 7월 6일 낮 12:30 ~ 밤 10:40
장소 : 뱅뱅사거리 탐앤탐스
인원 : 밀크캔, 노네임, Jade, 케이제이
돌린 게임 : 아키올로지, 스노우 테일즈, 아그리콜라, 오토모빌, 레이스 포 더 갤럭시
아직까지는 저와 노네임님 밖에 없었습니다.
둘이서 가볍게 아키올로지를 두 판 돌렸습니다.
첫판에 제가 셔플을 거의 안 해서 5연속 모래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아키올로지입니다. 가격대성능비로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닥칠 모래폭풍을 걱정하는지 파라오의 표정이 무척 어둡군요.
이번에는 둘이서 스노우 테일즈를 돌렸습니다.
처음 해보는 게임이라 빨리 가는 건 고사하고 방향 잡기도 힘들더라구요.
제가 빨간 말입니다.
저기 멀리 달아나는 노네임님의 말이 보이는 군요. ;ㅁ;
드디어 Jade님이 합류!
3명이서 아그리콜라를 플레이했습니다.
제가 처음 배우는 게임이라 가볍게 패밀리 룰로 시작했습니다.
역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정식 룰로 했습니다. 이건 노네임인 개인화면.
저 나무방이 나중에 전부 돌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건 Jade님의 개인화면. 모든 부분이 적절하게 성장하네요.
특히 채식위주의 식단이 돋보입니다. Jade님의 세련된 아그리콜라 플레이는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건 허접한 제 개임화면 ㅠㅜ
보조설비 덕에 모든 칸을 다 채웠다고 좋아했지만 보시다시피
점수와는 별 상관없습니다. 폐허가 따로 없네요.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오토모빌을 꺼냈습니다.
박스를 열기만 했는데 마틴의 아우라가 풍겨지더군요.
푸짐하고 깔끔한 컴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면서 정말 잘만들었다는 느낌을 수시로 받았습니다.
역시 보드게임은 게임성이 테마를 관통했을 때 플레이어들에게 묘한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손실 단계에서 시대에 뒤처진 공장을 가진 사람들은 묘한 감동을 느끼면서 손실큐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룰인데도 의외로 플레이시간이 길더라구요.
정말 인상깊은 게임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오니(노네임님 회냉면 잘먹었습니다 ^ ^)
케이제이님이 계시더라구요. 전 이번에 처음 뵈었는데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시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무얼할까 의논하다 레이스 포 더 갤럭시로 합의를 봤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Jade님이 설명을 하시고 곧바로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처음하는지라 꽤 어려웠습니다. 카드에 숫자도 많고 카드를 내려놓는 방법도 다양하고 색깔로 현란했습니다.
우주멀미가 나더라구요. ㅠㅜ 이판이 끝나고 스노우 테일즈와 아키올로지를 두 판 더한 후 아쉽지만
모두 헤어졌습니다. 탐앤탐스가 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거든요~ 다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저에게 있어 오늘의 수확은 아그리콜라를 배운 것과 오토모빌을 플레이해본 것입니다.
아 갑자기 콜라와 모밀이 땡기네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세요~
장소 : 뱅뱅사거리 탐앤탐스
인원 : 밀크캔, 노네임, Jade, 케이제이
돌린 게임 : 아키올로지, 스노우 테일즈, 아그리콜라, 오토모빌, 레이스 포 더 갤럭시
아직까지는 저와 노네임님 밖에 없었습니다.
둘이서 가볍게 아키올로지를 두 판 돌렸습니다.
첫판에 제가 셔플을 거의 안 해서 5연속 모래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아키올로지입니다. 가격대성능비로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닥칠 모래폭풍을 걱정하는지 파라오의 표정이 무척 어둡군요.
이번에는 둘이서 스노우 테일즈를 돌렸습니다.
처음 해보는 게임이라 빨리 가는 건 고사하고 방향 잡기도 힘들더라구요.
제가 빨간 말입니다.
저기 멀리 달아나는 노네임님의 말이 보이는 군요. ;ㅁ;
드디어 Jade님이 합류!
3명이서 아그리콜라를 플레이했습니다.
제가 처음 배우는 게임이라 가볍게 패밀리 룰로 시작했습니다.
역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정식 룰로 했습니다. 이건 노네임인 개인화면.
저 나무방이 나중에 전부 돌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건 Jade님의 개인화면. 모든 부분이 적절하게 성장하네요.
특히 채식위주의 식단이 돋보입니다. Jade님의 세련된 아그리콜라 플레이는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건 허접한 제 개임화면 ㅠㅜ
보조설비 덕에 모든 칸을 다 채웠다고 좋아했지만 보시다시피
점수와는 별 상관없습니다. 폐허가 따로 없네요.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오토모빌을 꺼냈습니다.
박스를 열기만 했는데 마틴의 아우라가 풍겨지더군요.
푸짐하고 깔끔한 컴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면서 정말 잘만들었다는 느낌을 수시로 받았습니다.
역시 보드게임은 게임성이 테마를 관통했을 때 플레이어들에게 묘한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손실 단계에서 시대에 뒤처진 공장을 가진 사람들은 묘한 감동을 느끼면서 손실큐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룰인데도 의외로 플레이시간이 길더라구요.
정말 인상깊은 게임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오니(노네임님 회냉면 잘먹었습니다 ^ ^)
케이제이님이 계시더라구요. 전 이번에 처음 뵈었는데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시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무얼할까 의논하다 레이스 포 더 갤럭시로 합의를 봤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Jade님이 설명을 하시고 곧바로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처음하는지라 꽤 어려웠습니다. 카드에 숫자도 많고 카드를 내려놓는 방법도 다양하고 색깔로 현란했습니다.
우주멀미가 나더라구요. ㅠㅜ 이판이 끝나고 스노우 테일즈와 아키올로지를 두 판 더한 후 아쉽지만
모두 헤어졌습니다. 탐앤탐스가 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거든요~ 다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저에게 있어 오늘의 수확은 아그리콜라를 배운 것과 오토모빌을 플레이해본 것입니다.
아 갑자기 콜라와 모밀이 땡기네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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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No.1을 뽑으라면 역시 오토모빌인 것 같습니다. 테마와 시스템의 조화가 어떻게 그렇게 참 감동스럽던지... 몰입도가 대단했으며, 2시간정도의 플레이타임이 무색할정도로 체력적으로 무리가 없던게 또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밖에 항상 재미있는 아그리콜라, 가격대 성능비 뛰어난 아키올로지, 케이제이님의 초반드러눕기 페이크에 이은 카드빨로 1등하기 신공이 인상 깊었던 스노우테일즈, 아직은 난해한 레포갤... 모두 즐거웠습니다. :) -
오... 집에는 다 있는데, 아직 제대로는 해 본 적이 없는 게임들이로군요. :D 재미있으셨겠습니다. (하하)
(오늘 레포겔 플텍 씌우느라 아직 잠 못 든 1人) -
마틴은 분명 천재인듯 합니다. 2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이래저래 잔룰이 많지만 '하다보면 자연스레 이해되는' 그의 스타일을 믿고 한 라운드만 돌리니 이미 머리속에서는 스팀이 풀풀 오르는 플레이 구상이... 다만 오토모빌은 AOS 스타일의 기시감이 좀 들어서 분명 대작임에는 분명하지만 '불세출'의 명작이라고 하기엔 살짝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레포갤은 정말 아쉬워요. 제가 갈쳐드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첫판의 무게를 못견디는거 같아서. 체감 할수록 정말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게임인데 말이죠 T_T 확실히 산후앙을 플레이 해 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이해도 차이가 큰 게임입니다. 그나마 KJ님이 재밌게 하셔서 다행. ㅎㅎ 담에 꼭 돌려봐요. -
Jade님 대체 커피숍에서 몇시간을... 쿨럭....
부럽습니다....T^T -
헛. 오토모빌에 요약표도 들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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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nt님 // 노네임님이 따로 출력해서 가져오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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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nt // 자료창고에 있는 월하연서(킨)님의 자료입니다. 요약표 있으니 설명이 한결 쉽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려요 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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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사거리가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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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BE%E7%C0%E7%BF%AA
여기서 2번 출구쪽을 보시면 있습니다. 지하철역으로는 너무 멀고 강남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강남역 다음에 버스 정류소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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