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w에서만 100판 정도 해보니 슬슬 이 게임의 단점이 드러나 보이네요.
물론 보드게임이라 하면 머리 맞대고 하는 재미가 최고이긴 합니다만,
제가 느끼는 담점이랄가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발란스...카드 하나 모두 효력이 있고 필요하지만 금방 팔리는 카드가 있는가 하면 게임이 끝날때까지 한장도 안팔리는 카드도 보이더군요.
그만큼 잘 팔리는 카드는 효력에 비해 값이 싸다는 결론입니다.온라인게임도 아니니 금방 패치하는것도 안될텐데 이부분은 너무 안타깝네요.

지나친 콤보...페스티발이나 빌리지 같은 카드를 여러장 가지다보니 콤보가 너무 잦다는겁니다.거기다가 알현실카드에 몇장 더 받는 카드까지 가진다면
제가 콤보를 할때조차도 좀 지루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전 그나마 성질 급해서 빨리 하는 스타일이지만 좀 느리게 하는 플레이어와 하다보면 상대가 콤보로 시간을 끌때면 아예 화장실 볼일가지 보고 올 정도이니 말입니다.

액션추가 누적...온라인으로 하는 저야 문제가 없겠지만 오프라인에서 하게 된다면 좀 헷갈리지 않을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액션이 몇개 남았는지
구매가 얼마 남았는지 추가 coin은 어떻게 되는지..오프라인으로는 안해봐서 확실한건 모르겟지만 많이 힘들듯..-_-

너무 자주하게 되는 섞기...이것또한 오프라인으로 한다면 상당히 귀찮은 점이 아닐가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이런걸 감수하더라도 도미니언의 리플레이성은 칭찬할만 한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