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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10회 애플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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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0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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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샤아
18일날 애플콘에 다녀왔습니다.
광화문 사랑의열매 회관 지하에서 했는데요.
꽤 다양한 연령대가 모였습니다. 저같은 20대 후반이나 30대 뿐만이 아니라.... 어린아이들, 아주머니들, 부부동반까지...다양하더군요.
예전에 만났던 분(암비님)도 계셨구요. 오늘 처음 봤지만, 연속으로 두 개 게임을 같이 한 부부도 있었습니다. ㅅㅅ;;
저는 마추피추의 제후, 스톤 에이지, 클라우드9, 스팀 이렇게 총 4개의 게임을 신청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모든 게임에 1시간씩만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한계는 있었지만 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마추피추의 제후는 에센리포트 보다가 알게 됐는데, 꼭 한 번 해보고 싶었고, 최우선순위에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생산물을 모아서 일꾼을 파견하고, 사제를 데려오는 과정이 푸코, 쿠바 등의 게임과는 약간 차별성이 있었구요.
운의 요소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상당히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시간동안 끝낼수 있는 게임은 아니고 다들 처음인지라 어쩔 수 없이 중간에 끝났지만, 독특한 점수계산방법이나, 여러가지가 신선했습니다.
다시 한 번 꼭 해 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다시 룰을 보니까 에러플 몇 번 있었는데, 그 정도는 변형룰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정도라고 봅니다. (달타일 가져올 때, 무슨 타일인지 보는 상태에서 가져오는 건데, 안 보이게 하고 가져왔거든염..)
다음, 스톤 에이지...
푸코, 쿠바 등을 비롯한 다른 생산게임들과 유사한 면이 많았는데, 라운드 끝날때마다 주사위를 굴려서 자원을 모으는 과정이 색달랐고, 식량과 자원의 적절한 분배(머 대부분이 이런가요;;)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균형있게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고, 역시 다시 해 보구 싶습니다. ;)
이 게임 역시 중간에 끝났습니다만, 중간에 끊겨 재미없거나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아쉬울뿐...
클라우드9은 잠깐잠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풍선이 있는 주사위를 굴려서 했는데요.
가장 간단한 룰을 자랑하고, 다른 게임들은 1시간 동안 끝낼 수가 없었는데, 이 게임은 30분동안 두 번 했습니다. 하드게임 하는 중간에 인원 다시 셋팅하는 타이밍에 시간 어리버리할 때 하기 좋은 게임 같습니다.
같은 테이블의 부부와 진행요원은 남은 30분동안 다른 게임을..;;
마지막인 스팀은 가장 많은 설명이 필요한 게임이었고, 가장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으나...
30분 후 추첨시간이 돌아오고, 행사를 종료했기 때문에 설명듣고 1라운드 하다가 끝났습니다. 나중에 한 번 제대로 해 보구 싶습니다.
아쉽게도 추첨에서 뽑히진 못했구요..T_T..
행사중에 푸코 한글판, 미니글낚시왕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콘에서 재미있게 다양한 게임을 접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요원님들 및
행사를 준비하신 보드게임회사 사장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추피추의 제후와 스톤에이지의 시간을 잘 조율해주신 HBB님께 다시 한 번 고마웠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욤..ㅅㅅ;
ps...제 생각에 마추피추의 제후는 어떤 동호회던지, 동호회 게임으로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드카페 사장님들께서 구입해 주시면, 그 카페에 더 자주 가도록 일정을 조절할 것 같습니다.
ps2..행사 사은품은 참 이뻤습니다. 이 사은품을 이용해서 하나의 새로운 게임을 구상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다들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광화문 사랑의열매 회관 지하에서 했는데요.
꽤 다양한 연령대가 모였습니다. 저같은 20대 후반이나 30대 뿐만이 아니라.... 어린아이들, 아주머니들, 부부동반까지...다양하더군요.
예전에 만났던 분(암비님)도 계셨구요. 오늘 처음 봤지만, 연속으로 두 개 게임을 같이 한 부부도 있었습니다. ㅅㅅ;;
저는 마추피추의 제후, 스톤 에이지, 클라우드9, 스팀 이렇게 총 4개의 게임을 신청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모든 게임에 1시간씩만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한계는 있었지만 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마추피추의 제후는 에센리포트 보다가 알게 됐는데, 꼭 한 번 해보고 싶었고, 최우선순위에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생산물을 모아서 일꾼을 파견하고, 사제를 데려오는 과정이 푸코, 쿠바 등의 게임과는 약간 차별성이 있었구요.
운의 요소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상당히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시간동안 끝낼수 있는 게임은 아니고 다들 처음인지라 어쩔 수 없이 중간에 끝났지만, 독특한 점수계산방법이나, 여러가지가 신선했습니다.
다시 한 번 꼭 해 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다시 룰을 보니까 에러플 몇 번 있었는데, 그 정도는 변형룰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정도라고 봅니다. (달타일 가져올 때, 무슨 타일인지 보는 상태에서 가져오는 건데, 안 보이게 하고 가져왔거든염..)
다음, 스톤 에이지...
푸코, 쿠바 등을 비롯한 다른 생산게임들과 유사한 면이 많았는데, 라운드 끝날때마다 주사위를 굴려서 자원을 모으는 과정이 색달랐고, 식량과 자원의 적절한 분배(머 대부분이 이런가요;;)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균형있게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고, 역시 다시 해 보구 싶습니다. ;)
이 게임 역시 중간에 끝났습니다만, 중간에 끊겨 재미없거나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아쉬울뿐...
클라우드9은 잠깐잠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풍선이 있는 주사위를 굴려서 했는데요.
가장 간단한 룰을 자랑하고, 다른 게임들은 1시간 동안 끝낼 수가 없었는데, 이 게임은 30분동안 두 번 했습니다. 하드게임 하는 중간에 인원 다시 셋팅하는 타이밍에 시간 어리버리할 때 하기 좋은 게임 같습니다.
같은 테이블의 부부와 진행요원은 남은 30분동안 다른 게임을..;;
마지막인 스팀은 가장 많은 설명이 필요한 게임이었고, 가장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으나...
30분 후 추첨시간이 돌아오고, 행사를 종료했기 때문에 설명듣고 1라운드 하다가 끝났습니다. 나중에 한 번 제대로 해 보구 싶습니다.
아쉽게도 추첨에서 뽑히진 못했구요..T_T..
행사중에 푸코 한글판, 미니글낚시왕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콘에서 재미있게 다양한 게임을 접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요원님들 및
행사를 준비하신 보드게임회사 사장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추피추의 제후와 스톤에이지의 시간을 잘 조율해주신 HBB님께 다시 한 번 고마웠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욤..ㅅㅅ;
ps...제 생각에 마추피추의 제후는 어떤 동호회던지, 동호회 게임으로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드카페 사장님들께서 구입해 주시면, 그 카페에 더 자주 가도록 일정을 조절할 것 같습니다.
ps2..행사 사은품은 참 이뻤습니다. 이 사은품을 이용해서 하나의 새로운 게임을 구상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다들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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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츄픽츄는 제가 밀고 있는 게임 중의 하나죠.
엄청 멋진 게임인데, 비교적 다른 게임에 묻혀 빛을 못 보는 게임 중의 하나입니다. 언제 한 번 같이 플레이 할 기회가 되면 좋겠군요. -
디굴디굴님, 미추피추의 제후 함께 돌릴 분들 찾으실 때, 저에게도 연락해 주시면 감사히 참가하겠습니다. ;) 서울이시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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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웠습니다. 게임하실때 정말 진지하게 하시더라구요.. 다음에 또 뵈요~ 제가 두게임 같이 했던 부부일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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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서울입니다. 마왕성 이전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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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마지막까지 지하철 같이 타셨던 분이군요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비록 스팀밖에 같이 해본 게임이 없었지만 다음에는 여러가지 함께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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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에이지님은 대전에서 올라오신 분이시죠? 동안이신..
혹시, 청주셨나염?;;; 대전 맞졍?^^;; 잘 내려가셨는지염? ^^ -
샤아님 안녕하세요
저도 게임 같이 한번 해보고싶군요
그리피스오파와 함께 게임한판 합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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