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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1일 잔머리 모임 후기
  • 2003-11-23 12:00:16

  • 0

  • 2,005

안녕하세요. 미사토 입니다.

신참회원이라 저를 잘 모르실 텐데..

잔머리 모임에 처음 나와 빨간니트 입고 겜 했던 놈입니다.-_-

아는 것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상태로

무작정 찾아갔는데. 다들 친절히 맞이해 주셨고.

바로 게임이 막 끝난 테이블에 끼어서 게임을 할수 있었습니다.

밧슈님. 그리고 두분.
(죄송합니다. 처음이라 닉을 다 기억할수 없었습니다.. )

과 감각의 대혼란! 컨퓨전을 즐겼습니다.

다들 노랑과 노랑과 헷갈리는 가운데 겜이 끝나고.

다음 게임으론 갱 오브 포 를 했습니다.

하다보니 막판에 상황 역전 되서 끝나버리고.

옆 테이블과 섞여 인원을 나누고.

알함브라와 블러프 를 각가 즐겼습니다.

전 블러프를 했는데요. 상급룰이 장난 아니더군요-_-

확률과 블러핑과 안될거 같다. 될거 같다는 유혹...

그 다음. 마작을 했습니다.

아아. 마작.. 재미있더군요.

만화에서 봤던 빠르게 움직이는 손과 날아다니는 돌과 대나무.
순식간에 론. 등을 외치고 정신없던 내 머리안 기억과는 달리.

기본룰은 그다지-_- 어렵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족보..

중간에 왜 이 모임이 라면에 찬밥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다 같이 모여서 타불라의 늑대를 했습니다.

다 같이 웃고 떠들고 하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3번째 게임에서 햄스터클럽.. 하하하.


지금 까지 나온 게임. 다 처음 해본 게임들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게임을 많이 해본것도 아니고.

그곳에 아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갈까 말까 하시는 분들. 저처럼 오세요.

어느새 시간을 잊고 모임속에 빠져 게임을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진거 같군요.

그날 저를 도와주신 분들. 같이 게임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주에 또 가겠습니다. -_-)v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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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wine
    • 2003-11-23 13:12:43

    빨간색 니트 입으신분이 MISATO님이셨군요 ㅎㅎ; 인사를 못해서 죄송하다는;; 담엔 같이 게임해Boa요~ ^^;
    • 2003-11-23 20:19:53

    안녕하세요. 마작 같이했던 태후입니다. 즐거웠구요. 다음주에 또 봅시다.
    • Lv.40 수줍은오토마
    • 2003-11-24 01:20:46

    블러프의 상급룰이란게 무엇인가요? 'ㅡ';;
    • 2003-11-24 05:09:44

    리다이스를 말씀하시는듯...
    리롤인가여?
    하여간 혼자서 다시 흔드는 것을 말씀하시는듯합니다..
    흔히 그렇게 게임을 하지만..
    베이직룰에는 리롤리 없죠.... 어드벤스룰에서 적용되는 규칙입니다..
    • 2003-11-24 15:07:45

    아하... 미사토님 처음 이런 모임에 참여하셨군요. 어쩐지 늑대 게임 하는 계속 은근한 미소만 띄우시고 아무말도 없으시더라 ^^; 전 계속 미사토님이 늑대 잡고 계신줄 알았다구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 주말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또 금요일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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