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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봉선동 보드게임 날세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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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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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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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노던댄서
저는 주로 후배들이랑 게임을 하는 편입니다
모임에 나가기도 쉽지 않구요
원래 사진을 같이 올릴려고 준비했는데
동생이 디카를 가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렸네요 ㅠ,ㅠ
너 이 녀석 어디간거냐?
암튼 그래서 그냥 밑밑 하더라도 후기만 올릴려구 합니다
1.마레노스트럼
저희 모임에 최고 인기게임 입니다 ㅋㅋ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거 하고싶어서 다른게임 할때는 대충 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그런놈들은 인원수만 않이면 사라지게 하고싶은 충동...)
암튼 저는 인원수가 오버한 관계로 그리고 가장 잘하는 관계로 은행을 맡았습니다. ㅡ,ㅡ;; 머 결국 제가 나중에는 은행이 아니라 이나라 저나라 섭정하고 다녔습니다만 암튼간에
일단 초반에는 별일이 없었습니다 그냥 다들 자기 영토 발전시키느라 바쁘더군요 그런데 그리스를 하던 제 애제자 후배녀석이 드디어 실력발휘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른바 약탈 그리스 ㅋㅋ 초반에 나온 돈으로 배를 만들고 본토 자원으로 보병을 만들더군요 그렇게 3턴이 가고 바로 바빌로니아 해변으로 쳐들어 갔습니다 왜 바빌로니아 보면 그 도시하나 있는 지역있지 않습니까?
거길 바로 들어가던군요 그리고 도시 파괴시키고 그런식으로 이나라 저나라 부수고 하면서 어느새 병력도 늘어나고 좀 여유로워지니까 본토 발전도 시키더군요 아주 잘했습니다
대외적 팽창에 주력하던 그리스와 다르게 로마는 본토 발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반면 카르타고는 한번 그리스 패권에 도전해보기 위해 군사력을 조금씩 증강시키고 이집트는 신전 짓기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누가 나서야 할까요? 바로 접니다 ㅋㅋ
저는일단 그리스와 로마를 이간질 시키기 시작했고 급기야 카르타고 와 이집트 바빌로니아 까지 끌어 들여 반로마 연합을 출범 시켰습니다 맹주는 그리스로 하구요 조약을 맺어서 10턴동안 발전에 관한 구입은 하지않고 군비증강만 몰두하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로마가 게임을 끝낼것 같았거든요 그러니 제가 나서서 로마를 견제 할수밖에 없었답니다
근데 로마 이녀석 자신에 힘을 너무 밑더군요 덤빌태면 덤벼라! 하면서요
다음턴에 그리스가 5개군단으로 로마 남부를 공격했습니다 로마는 남부에 3개군단과 요새가 있어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전멸 남부지역 시장하나가 파괴당했습니다 그다음은 카르타고가 로마 북부를 공격 요새하나 있던것을 가볍게 부시고 시장하나를 파괴했습니다 이집트는 배가 없다는 핑계로 관망만 했고 바빌로니아도 멀다면서 배만든다고 관망만 했습니다 그러자 로마녀석 무조건 항복을 외치며 그리스와 카르타고를 꼬시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를 쳐서 반땅하라는 것입니다 마침 전턴에 바빌로니아와 이집트만 공격을 안했기에서 조금 짜증 나있던 카르타고와 그리스는 바로 타겟을 이집트로 돌리고 로마는 그에 대한 약속의표시으로 남부와 북부에 수도에 주둔해있던 5개군단을 파견하지 않고 바로 이집트 수도옆지역으로 쳐들어 갔습니다 이집트는 6개군단이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양국에 운명을 건 한판 전투가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하늘에 뜻일까요? 이집트는 주사위운이 없었던지 오직 한군다만 파괴당하고 로마는 저도 처음본 올 주사위6의 신공으로 이집트 6개군단을 전멸 시켜버립니다 여유롭던 이집트는 초비상에 걸리고 멀리서 보던 바빌로니아는 바로 이집트를 배신하고 이집트 수도를 텁니다 결국 이집트 플레이어 포기 상태로 게임끝까지 암것도 안합니다 녁석 괜히 삐저가지구 ㅋㅋ 암튼 주요전쟁은 여기까지고 나중에는 각국이 국지전 하다가 결국 끝가지 견제가 없었던 바빌로니아가 피라미드세우고 끝났습니다
2.스코틀랜드야드
저희들이 즐겨하는게임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애들이 제가 범인 하는것을 끔찍히 싫어 한다는 겁니다
결국 저는 항상 탐정만 하고 있습니다 애들 말로는 형이 탐정해야 쪼이는 맛이 있다고 하더군요 왜냐면 제가 탐정할 경우에 100% 검거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 녀석들 모든게임은 다 심리싸움이야!!!
결국 녀석들만 돌아가면서 저한테 다 잡혔습니다
3.쿼바디스
저한테 있는 애물단지들중 하나입니다 참 이게임은 사람을 타는것 같습니다
투표라는 다소 어색한 요소 때문일까요? 승부에 집착하고 정치에 관심있는 분들과 하면 괜찮은데 그냥 될대로 사는애들이랑 하면 재미 없습니다 ㅋㅋ
한 30분만에 끝났습니다 애들이 별로라고 해서리...
4.마레노스트럼
암튼 이녀석들 이거 정말 좋아합니다ㅋㅋ
한명은 사라진 관계로(집에 일이 있어서)
제가 꼈습니다 저는 그리스를 골랐습니다 제길 저는 할때마다 그리스만 걸리네요ㅋㅋ 암튼 그리스로해서 약탈하고 애들 이간질 시키다가 트로이 먹고 에게해 전체를 지배하고 바빌로니아 북부전부와 수도인근지역을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바빌로니아 플레이어를 제 총독으로 인명했지요ㅋ 녀석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이집트만 중구 장창 공격했습니다 결국 도시만 5개에 신전도 많이 가져서 이집트에게서 건설리더까지 빼았아버린 저에 승리로 게임은 끝이 났습니다 세금으로만 피라미드를 지었거든요 ㅋㅋ
5.도미니언
아 이녀석은 구입 의지가 없었는데 하도 말들이 많고 아주 싼값에 노플을 주신분이 있어서 구입했는데 아주 재미 짱입니다.ㅋㅋ
지금 또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좀 있다 친구 온다고 했는데 한판할까? 근데 2인이 해도 재미있나요??? 저는 이날4인플로 게임을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처음덱으로 하고 그다음은 상호작용덱으로 했는데 상호작용덱 이거 재밌더군요 ㅋㅋ 저는 도둑을 4개나 샀더니 다른녀석들이 저땜에 돈이 없다고 날리더군요 그러더니 어떤녀석은 해자만 사기 시작하고 ㅋㅋ 저는 도둑으로 폐기된 돈카드로 승점을 사 모았습니다 근데 초반부터 미친척하고 돈만되면 승점 카드를 산녀석 한테 6점 차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혹시 승점카드를 뺏는 카드는 없나? 암튼 아주 재밌었고 앞으로 자주 돌릴것같습니다
이번주말에는 새로 산 쇼군을 돌려야 겠습니다
기대되는데 ㅋㅋ
모임에 나가기도 쉽지 않구요
원래 사진을 같이 올릴려고 준비했는데
동생이 디카를 가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렸네요 ㅠ,ㅠ
너 이 녀석 어디간거냐?
암튼 그래서 그냥 밑밑 하더라도 후기만 올릴려구 합니다
1.마레노스트럼
저희 모임에 최고 인기게임 입니다 ㅋㅋ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거 하고싶어서 다른게임 할때는 대충 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그런놈들은 인원수만 않이면 사라지게 하고싶은 충동...)
암튼 저는 인원수가 오버한 관계로 그리고 가장 잘하는 관계로 은행을 맡았습니다. ㅡ,ㅡ;; 머 결국 제가 나중에는 은행이 아니라 이나라 저나라 섭정하고 다녔습니다만 암튼간에
일단 초반에는 별일이 없었습니다 그냥 다들 자기 영토 발전시키느라 바쁘더군요 그런데 그리스를 하던 제 애제자 후배녀석이 드디어 실력발휘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른바 약탈 그리스 ㅋㅋ 초반에 나온 돈으로 배를 만들고 본토 자원으로 보병을 만들더군요 그렇게 3턴이 가고 바로 바빌로니아 해변으로 쳐들어 갔습니다 왜 바빌로니아 보면 그 도시하나 있는 지역있지 않습니까?
거길 바로 들어가던군요 그리고 도시 파괴시키고 그런식으로 이나라 저나라 부수고 하면서 어느새 병력도 늘어나고 좀 여유로워지니까 본토 발전도 시키더군요 아주 잘했습니다
대외적 팽창에 주력하던 그리스와 다르게 로마는 본토 발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반면 카르타고는 한번 그리스 패권에 도전해보기 위해 군사력을 조금씩 증강시키고 이집트는 신전 짓기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누가 나서야 할까요? 바로 접니다 ㅋㅋ
저는일단 그리스와 로마를 이간질 시키기 시작했고 급기야 카르타고 와 이집트 바빌로니아 까지 끌어 들여 반로마 연합을 출범 시켰습니다 맹주는 그리스로 하구요 조약을 맺어서 10턴동안 발전에 관한 구입은 하지않고 군비증강만 몰두하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로마가 게임을 끝낼것 같았거든요 그러니 제가 나서서 로마를 견제 할수밖에 없었답니다
근데 로마 이녀석 자신에 힘을 너무 밑더군요 덤빌태면 덤벼라! 하면서요
다음턴에 그리스가 5개군단으로 로마 남부를 공격했습니다 로마는 남부에 3개군단과 요새가 있어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전멸 남부지역 시장하나가 파괴당했습니다 그다음은 카르타고가 로마 북부를 공격 요새하나 있던것을 가볍게 부시고 시장하나를 파괴했습니다 이집트는 배가 없다는 핑계로 관망만 했고 바빌로니아도 멀다면서 배만든다고 관망만 했습니다 그러자 로마녀석 무조건 항복을 외치며 그리스와 카르타고를 꼬시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를 쳐서 반땅하라는 것입니다 마침 전턴에 바빌로니아와 이집트만 공격을 안했기에서 조금 짜증 나있던 카르타고와 그리스는 바로 타겟을 이집트로 돌리고 로마는 그에 대한 약속의표시으로 남부와 북부에 수도에 주둔해있던 5개군단을 파견하지 않고 바로 이집트 수도옆지역으로 쳐들어 갔습니다 이집트는 6개군단이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양국에 운명을 건 한판 전투가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하늘에 뜻일까요? 이집트는 주사위운이 없었던지 오직 한군다만 파괴당하고 로마는 저도 처음본 올 주사위6의 신공으로 이집트 6개군단을 전멸 시켜버립니다 여유롭던 이집트는 초비상에 걸리고 멀리서 보던 바빌로니아는 바로 이집트를 배신하고 이집트 수도를 텁니다 결국 이집트 플레이어 포기 상태로 게임끝까지 암것도 안합니다 녁석 괜히 삐저가지구 ㅋㅋ 암튼 주요전쟁은 여기까지고 나중에는 각국이 국지전 하다가 결국 끝가지 견제가 없었던 바빌로니아가 피라미드세우고 끝났습니다
2.스코틀랜드야드
저희들이 즐겨하는게임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애들이 제가 범인 하는것을 끔찍히 싫어 한다는 겁니다
결국 저는 항상 탐정만 하고 있습니다 애들 말로는 형이 탐정해야 쪼이는 맛이 있다고 하더군요 왜냐면 제가 탐정할 경우에 100% 검거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 녀석들 모든게임은 다 심리싸움이야!!!
결국 녀석들만 돌아가면서 저한테 다 잡혔습니다
3.쿼바디스
저한테 있는 애물단지들중 하나입니다 참 이게임은 사람을 타는것 같습니다
투표라는 다소 어색한 요소 때문일까요? 승부에 집착하고 정치에 관심있는 분들과 하면 괜찮은데 그냥 될대로 사는애들이랑 하면 재미 없습니다 ㅋㅋ
한 30분만에 끝났습니다 애들이 별로라고 해서리...
4.마레노스트럼
암튼 이녀석들 이거 정말 좋아합니다ㅋㅋ
한명은 사라진 관계로(집에 일이 있어서)
제가 꼈습니다 저는 그리스를 골랐습니다 제길 저는 할때마다 그리스만 걸리네요ㅋㅋ 암튼 그리스로해서 약탈하고 애들 이간질 시키다가 트로이 먹고 에게해 전체를 지배하고 바빌로니아 북부전부와 수도인근지역을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바빌로니아 플레이어를 제 총독으로 인명했지요ㅋ 녀석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이집트만 중구 장창 공격했습니다 결국 도시만 5개에 신전도 많이 가져서 이집트에게서 건설리더까지 빼았아버린 저에 승리로 게임은 끝이 났습니다 세금으로만 피라미드를 지었거든요 ㅋㅋ
5.도미니언
아 이녀석은 구입 의지가 없었는데 하도 말들이 많고 아주 싼값에 노플을 주신분이 있어서 구입했는데 아주 재미 짱입니다.ㅋㅋ
지금 또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좀 있다 친구 온다고 했는데 한판할까? 근데 2인이 해도 재미있나요??? 저는 이날4인플로 게임을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처음덱으로 하고 그다음은 상호작용덱으로 했는데 상호작용덱 이거 재밌더군요 ㅋㅋ 저는 도둑을 4개나 샀더니 다른녀석들이 저땜에 돈이 없다고 날리더군요 그러더니 어떤녀석은 해자만 사기 시작하고 ㅋㅋ 저는 도둑으로 폐기된 돈카드로 승점을 사 모았습니다 근데 초반부터 미친척하고 돈만되면 승점 카드를 산녀석 한테 6점 차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혹시 승점카드를 뺏는 카드는 없나? 암튼 아주 재밌었고 앞으로 자주 돌릴것같습니다
이번주말에는 새로 산 쇼군을 돌려야 겠습니다
기대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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