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ir'44를 산지는 오래 됐는데, 처음부터 보병 하나가 기울어지고 야포 하나 바퀴가 부러져 있었습니다. AS신청하면 보내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몇 년을 미뤘는데, 이제야 신청을 했습니다. 늦게올 줄은 알고 있었기에 머리 속에서 지워놓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외국에서 우편물이 왔더군요.


정말 왔네, 하고 감탄했는데, 상태는 영 시원찮더군요.


왼쪽이 파손품, 오른쪽이 교체품... 보병은 뭐 마이클 잭슨도 아니고 웃길 지경이군요. 6월에 신청했지만, 교체품도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바다 건너까지 무료로 보내준 것 만으로도 데이즈 오브 원더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