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도 역시 도미니언은 줄기차게 했네요. 어느새 짝궁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이유는 자기가 계속 이기니까 그렇겠죠^^; 번레이트는 2일 연달아 하고나니 계속 끌리지는 않더군요.
가끔 무거운 게임하고 머리 식힐 겸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달의 하이라이트는 Age of Steam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중순 이후에는 이틀에 한판씩 하다시피 했구요. 할 때마다 쪼이는 맛에
계속 하게 되더군요. 스톤에이지는 안하다가 갑자기 필받아서 5일 연속으로 하기도 했네요. 외국인들의
게임평을 봐도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게임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즐기기에는 몰라도 잘하려면 초보자로서는...
그냥 사견이었습니다. 루이 14세는 잔룰이 좀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걱정했습니다만 생각 보다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재미있게 했습니다. 나머지 게임들은 매달 한 두 판씩 하는 게임들 했네요. 저번 달
보다는 그다지 게임을 많이 즐기지 못한 것 같네요. 이번 달에는 더욱 더 분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