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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irate's Cove (해적의 골짜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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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1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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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날씨알리미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새로운 게임을 설명하고 소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해봤습니다..
어릴적에 보던 백과사전을 떠올리면서 수많은 사진들을 기억해냈죠!!
싱 이즈 빌리빙!!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눈으로 보는것 만큼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건 없 을테지요..
요즘 교과서들만 해도 제가 학교 다닐땐 눈을 씻고 찾아보기 조차 힘들던 올컬러 사진들이 덕지덕 지 붙을걸 보면..ㅋ
한주에 하나씩 게임을 소개한다는 기분으로 리뷰를 연재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해적을 테마로 삼은 해적의 골짜기라는 게임을 소개하죠..ㅋ
드넓은 바다의 무법자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적이 되길 꿈꾸는 자..
최대한 눈을 크게 뜨고 연재되는 리뷰를 필독하시길..ㅋ
Pirate's Cove (2003; 3~5인용)
간단한 게임 소개를 하자면 해적선의 선장이 되어서 더 많은 금화와 보물을 손에 넣고..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더 많은 명성을 얻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승점으로 작용하는게 바로 명성점수구요..
(참고로 적당한 곳이 없어서 그냥 제 잠자리 위에서 판을 벌렸음을 미리 양해 구합니다..-.-;)
케이스를 보면 캐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의 10년 후 정도 되어 보이는 칼을 들고 있군요.. (그 화 려했던 장식물은 다 어디로 가고.. 그림을 보아하니 보물을 들고 섬 어디론가 가는거 같은데..ㅎ)
케이스를 열면 해적들이 들끓는 바다를 담고 있는 맵과 플레이어 각자의 해적선의 상태를 나타내어 주는 갑판표시기(마치 푸에르토 리코의 개인 플레이어 판과 같은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깔끔한 영문 해설지, 주사위와 앙증맞은 해적선을 포함한 각종 컴퍼넌트들, 그리고 제노아의 상인에 나올 법한 크기의 100여장의 카드들. (카드의 질은 대체로 양호 합니다.. 보난자나 뱅 수준이구요..)
이 게임의 대략적인 진행방식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 각 섬의 보물을 공개한다.
2. 각자 비밀리에 항해할 곳을 정하고 동시에 공개한다.
3. 한 섬에 두척 이상의 배가 모일 경우 전투가 일어난다. (한 섬에 배가 한척만 남을때까지 전투 는 계속된다.)
4. 전투에서 살아남은 배만이 그 섬의 보물을 모두 독차지 한다.
5. 각자 정박중인 섬에서 배를 수리하거나 보물을 뭍는다. (6번 보물섬의 경우에 보물을 뭍으면서 명성점수를 얻게 된다.)
6. 전설의 검은해적선(이하 블랙펄..)을 서쪽방향 다음섬으로 옮긴다. (처음 블랙펄은 게임 시작초 기에 1번 술집섬에 정박해 있다. 이후 다음턴에서는 2번 선체섬으로 그 다음턴에는 3번 돛섬으로 이동한다. 블랙펄은 모든 플레이어의 공동의 적입니다.) 그리고 선체의 용량이 허락하는 만큼 약탈 한 보물상자를 배에 싣는다.
이상이 한달(하나의 라운드 개념)이고 총 12달, 1년이 지난후에 가장 많은 명성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이것이 초기 세팅의 모습입니다..
테스트 플레이로 저를 포함한 3인플 경기를 앞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후레쉬를 좀 터트릴껄 그랬군요.. 화면이 넘 칙칙하네..ㅉㅉ)
보시면 알겠지만.. 가운데 맵을 중심으로 빨간색이 저!! 그 오른쪽 노란색 마커가 알베게군!!
제 오른쪽 파란색 마커가 솜이불양!! 입니다..
이것은 보물카드 입니다.. 카드의 앞면을 보게 되면 위에 부터 순서대로 명성(해골표시), 금화(돈 표시), 보물상자(상자표시), 술집카드(카드표시)를 뜻합니다.. 이 카드는 총 60장이 있습니다..
이 카드들은 1번 술집섬을 시작으로 5번 선원섬까지 총 5군데에 골고루 배치가 됩니다..
즉 이 카드들은 각 섬에 숨겨진 보물의 역할을 하게 되는거죠!! 예를 들어서 제가 이번달에 이 카 드가 놓여진 섬으로 이동했고, 어느 누구도 이 섬에 정박을 하지 않았다면 이 보물은 전투없이 고 스라니 제것이 됩니다. 금화 5닢, 보물상자 5개를 얻게 되는거죠..
이 카드는 1번 술집섬에만 있는 술집카드라는 것입니다.. 일종의 액션카드로써 전투나 각종 플레이 의 영향을 끼칩니다.. 아주 유용한 카드죠..
이것은 타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매달 자기의 행선지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중요한건 비밀리에 행선지를 표시하고 동시에 공개를 한다라는 겁니다..
예를들어 1번 술집섬에 좋은 보물이 뭍혀 있어서 이번달 행선지를 1번 술집섬으로 정했는데, 또 다 른 플레이어들이 1번 술집섬으로 모여들었다면 불가피하게 한척의 배가 남을때 까지 전투가 일어납 니다..
적당히 아무도 안올법한 섬을 노리는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가 있겠죠.. 물론 자기의 배가 튼튼하 다면 어딜가든 문제가 없겠죠..
다만 다이스의 신이 가만이 있을지..ㅋ
이것은 블랙펄 호와 그 블랙펄 호의 정체를 밝혀주는 해적카드 입니다..
해적카드 즉, 전설의 해적은 5명이 등장합니다..
이 배들은 플레이어들의 공동의 적으로써 항상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번 술집섬에 블랙펄이 정박해 있는데.. 이번턴에 제가 1번 술집섬으로 항로를 정 했다면 블랙펄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물론 플레이어간의 협약으로 블랙펄을 같이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블랙펄호를 침몰시키면 그 댓가로 해적카드에 표시된 만큼의 명성점수를 얻게 됩니다.. 카드에 표 시된 검은색 해적깃발이 명성점수입니다..
하지만 알아둬야할것은 한 지역에서 블랙펄호를 침몰시켰다고 하더라도 남은 플레이어간의 전투가 이어진다는 겁니다..
섬에 있는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한 지역에 한척의 배가 남을때 까지 전투는 이어집니다.. (단, 6번 보물섬과 해적의 골짜기 는 제외!!)
게임 판 한쪽에 왕실 해군 카드를 앞면이 보이게 펼쳐두고..
남아있는 해적 카드를 뒷면이 보이게 더미를 만들어서 쌓아둡니다.. (더미래 봤자 남은 해적카드가 4장뿐인지라..ㅋ)
이렇게 까지 초기 세팅에 관해서 다뤄봤습니다..
간단한 카드설명을 끝내고 이제 섬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것은 1번 술집섬 입니다.. 사진 위에 보이는게 보물카드 밑에 보이는게 술집카드 더미 입니다..
이번에 술집섬에는 명성 점수 2점이 걸려 있고, 금화 7닢과 보물상자 1개가 뭍혀 있다는 군요!!
이것은 2번 선체섬 입니다..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이 섬에서는 선체를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3번 돛섬 입니다..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이 섬에서는 돛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4번 대포섬 입니다..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이 섬에서는 대포를 더 장착할 수 있습니 다..
이것은 5번 선원섬 입니다..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이 섬에서는 선원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6번 보물섬 입니다.. 금화(1, 5의 돈!!)와 보물상자(갈색 나무마커)가 가득하죠!!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보물섬에 보물상자와 금화를 뭍을 수 있습니다.. 보물상자 하나당 명성점수 1점, 금화 3닢당 명성점수 1점을 얻습니다!!
6번 보물섬과 5번 선원섬 사이에 있는 해적의 골짜기 입니다.. 일종의 해적들의 근거지라고 보면 됩니다..
전투에서 진 배들이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술집카드 2장 또는 금화 2닢을 얻습니다!!
그리고 금화 2닢을 지불하고 난파된 배의 특정부분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각자 플레이어마다 가지고 있는 갑판종이 입니다.. 자기 해적선의 상태를 표시하여 주죠..
맨 위에 있는 돛은 배의 빠르기를 나타냅니다.. 이 게임에서 배의 빠르기는 전투가 발발했을때 공 격 순서에 영향을 줍니다.. 배가 제일 빠른 사람이 먼저 공격을 하게 되죠!!
두번째 줄에 있는 것은 선원 입니다..
세번째 줄에 있는 것은 대포 입니다.. 대포와 선원 한명이 서로 쌍을 이루며 전투시에 대포를 쏘게 됩니다.. 만약 대포는 3개가 있는데 선원이 2명 뿐이라면 매 턴마다 대포를 2개만 쏘게 되는거죠!! (대포발사 한개당 주사위 한개씩을 굴리게 됩니다!!)
맨 밑에 네번째 줄에 있는 것은 선체 입니다.. 즉, 이 배에 최대한 싣게 되는 보물상자의 갯수를 뜻합니다.. 지금 내 배의 선체가 10라면 11개 이상의 보물상자를 싣지 못합니다..
앵무새 표시가 있는 것은 나중에 앵무새가 표시된 술집카드를 얻었을 때 사용함을 표시하는 공간입 니다.. 그 밑에 있는 보물상자 표시칸에는 지금 현재 배에 실려진 보물상자를 놓습니다..
이것은 초기 세팅의 모습입니다..
게임 시작시 돛 5, 선원 2, 대포 2, 선체 5 의 포인트를 얻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물론 시작전에 배를 개조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 있습니다..)
처음 금화 9닢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 돈을 가지고 자신의 배를 더 보강할 기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1번 섬을 시작으로 블랙펄 호가 매달 다음섬 (2번, 3번 순으로..)으로 이 동을 합니다..아주 골치가 아프죠.. 좋은 보물이 있는데 블랙펄 호가 떡 하니 버티고 있으면..ㅉㅉ
블랙펄 호를 상대하기 힘든이유가 위에 왕실 해군카드를 보면 아시겠지만.. 돛이 20입니다.. 우리 의 초기 돛 포인트는 처음에 개조를 한다고 해도 10포인트 넘기가 힘들죠..
즉, 상대는 항상 우리를 먼저 상대 합니다.. (물론 나중에 술집카드를 얻게 되서 일시적으로 돛 포 인트를 늘리게 되면 선재 공격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항상 4발의 대포를 발사 합니다.. (한번에 4개의 주사위를 굴리게 되죠..)
그리고 우리는 상대의 선체만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해군왕실의 선체가 4니까 4번 명중을 시켜야 침몰 시킬수 있습니다..
그치만 블랙펄을 침몰 시켰다고 게임에서 영영 제거 되는게 아닙니다.. 다음달에 새로운 해적이 그 다음섬에서 나타납니다.. (새로운 해적카드를 뽑아서 블랙펄 옆에 두고 표시합니다..)
에효.. 힘드네요.. 오늘은 구텐탁님이 힘들여 번역한 매뉴얼을 리메이크 하는 정도로 끝내야 겠군 요.. 미리 사전에 구텐탁님의 동의를 못얻어 죄송하구요.. 앞으로 더 많은 볼거리를 보여 드리겠습 니다..ㅋㅋ
다음 이시간에는 전투의 방법과 각종 예시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시간까지~~ 안녕~~*
어릴적에 보던 백과사전을 떠올리면서 수많은 사진들을 기억해냈죠!!
싱 이즈 빌리빙!!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눈으로 보는것 만큼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건 없 을테지요..
요즘 교과서들만 해도 제가 학교 다닐땐 눈을 씻고 찾아보기 조차 힘들던 올컬러 사진들이 덕지덕 지 붙을걸 보면..ㅋ
한주에 하나씩 게임을 소개한다는 기분으로 리뷰를 연재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해적을 테마로 삼은 해적의 골짜기라는 게임을 소개하죠..ㅋ
드넓은 바다의 무법자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적이 되길 꿈꾸는 자..
최대한 눈을 크게 뜨고 연재되는 리뷰를 필독하시길..ㅋ
Pirate's Cove (2003; 3~5인용)
간단한 게임 소개를 하자면 해적선의 선장이 되어서 더 많은 금화와 보물을 손에 넣고..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더 많은 명성을 얻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승점으로 작용하는게 바로 명성점수구요..
(참고로 적당한 곳이 없어서 그냥 제 잠자리 위에서 판을 벌렸음을 미리 양해 구합니다..-.-;)
케이스를 보면 캐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의 10년 후 정도 되어 보이는 칼을 들고 있군요.. (그 화 려했던 장식물은 다 어디로 가고.. 그림을 보아하니 보물을 들고 섬 어디론가 가는거 같은데..ㅎ)
케이스를 열면 해적들이 들끓는 바다를 담고 있는 맵과 플레이어 각자의 해적선의 상태를 나타내어 주는 갑판표시기(마치 푸에르토 리코의 개인 플레이어 판과 같은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깔끔한 영문 해설지, 주사위와 앙증맞은 해적선을 포함한 각종 컴퍼넌트들, 그리고 제노아의 상인에 나올 법한 크기의 100여장의 카드들. (카드의 질은 대체로 양호 합니다.. 보난자나 뱅 수준이구요..)
이 게임의 대략적인 진행방식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 각 섬의 보물을 공개한다.
2. 각자 비밀리에 항해할 곳을 정하고 동시에 공개한다.
3. 한 섬에 두척 이상의 배가 모일 경우 전투가 일어난다. (한 섬에 배가 한척만 남을때까지 전투 는 계속된다.)
4. 전투에서 살아남은 배만이 그 섬의 보물을 모두 독차지 한다.
5. 각자 정박중인 섬에서 배를 수리하거나 보물을 뭍는다. (6번 보물섬의 경우에 보물을 뭍으면서 명성점수를 얻게 된다.)
6. 전설의 검은해적선(이하 블랙펄..)을 서쪽방향 다음섬으로 옮긴다. (처음 블랙펄은 게임 시작초 기에 1번 술집섬에 정박해 있다. 이후 다음턴에서는 2번 선체섬으로 그 다음턴에는 3번 돛섬으로 이동한다. 블랙펄은 모든 플레이어의 공동의 적입니다.) 그리고 선체의 용량이 허락하는 만큼 약탈 한 보물상자를 배에 싣는다.
이상이 한달(하나의 라운드 개념)이고 총 12달, 1년이 지난후에 가장 많은 명성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이것이 초기 세팅의 모습입니다..
테스트 플레이로 저를 포함한 3인플 경기를 앞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후레쉬를 좀 터트릴껄 그랬군요.. 화면이 넘 칙칙하네..ㅉㅉ)
보시면 알겠지만.. 가운데 맵을 중심으로 빨간색이 저!! 그 오른쪽 노란색 마커가 알베게군!!
제 오른쪽 파란색 마커가 솜이불양!! 입니다..
이것은 보물카드 입니다.. 카드의 앞면을 보게 되면 위에 부터 순서대로 명성(해골표시), 금화(돈 표시), 보물상자(상자표시), 술집카드(카드표시)를 뜻합니다.. 이 카드는 총 60장이 있습니다..
이 카드들은 1번 술집섬을 시작으로 5번 선원섬까지 총 5군데에 골고루 배치가 됩니다..
즉 이 카드들은 각 섬에 숨겨진 보물의 역할을 하게 되는거죠!! 예를 들어서 제가 이번달에 이 카 드가 놓여진 섬으로 이동했고, 어느 누구도 이 섬에 정박을 하지 않았다면 이 보물은 전투없이 고 스라니 제것이 됩니다. 금화 5닢, 보물상자 5개를 얻게 되는거죠..
이 카드는 1번 술집섬에만 있는 술집카드라는 것입니다.. 일종의 액션카드로써 전투나 각종 플레이 의 영향을 끼칩니다.. 아주 유용한 카드죠..
이것은 타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매달 자기의 행선지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중요한건 비밀리에 행선지를 표시하고 동시에 공개를 한다라는 겁니다..
예를들어 1번 술집섬에 좋은 보물이 뭍혀 있어서 이번달 행선지를 1번 술집섬으로 정했는데, 또 다 른 플레이어들이 1번 술집섬으로 모여들었다면 불가피하게 한척의 배가 남을때 까지 전투가 일어납 니다..
적당히 아무도 안올법한 섬을 노리는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가 있겠죠.. 물론 자기의 배가 튼튼하 다면 어딜가든 문제가 없겠죠..
다만 다이스의 신이 가만이 있을지..ㅋ
이것은 블랙펄 호와 그 블랙펄 호의 정체를 밝혀주는 해적카드 입니다..
해적카드 즉, 전설의 해적은 5명이 등장합니다..
이 배들은 플레이어들의 공동의 적으로써 항상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번 술집섬에 블랙펄이 정박해 있는데.. 이번턴에 제가 1번 술집섬으로 항로를 정 했다면 블랙펄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물론 플레이어간의 협약으로 블랙펄을 같이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블랙펄호를 침몰시키면 그 댓가로 해적카드에 표시된 만큼의 명성점수를 얻게 됩니다.. 카드에 표 시된 검은색 해적깃발이 명성점수입니다..
하지만 알아둬야할것은 한 지역에서 블랙펄호를 침몰시켰다고 하더라도 남은 플레이어간의 전투가 이어진다는 겁니다..
섬에 있는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한 지역에 한척의 배가 남을때 까지 전투는 이어집니다.. (단, 6번 보물섬과 해적의 골짜기 는 제외!!)
게임 판 한쪽에 왕실 해군 카드를 앞면이 보이게 펼쳐두고..
남아있는 해적 카드를 뒷면이 보이게 더미를 만들어서 쌓아둡니다.. (더미래 봤자 남은 해적카드가 4장뿐인지라..ㅋ)
이렇게 까지 초기 세팅에 관해서 다뤄봤습니다..
간단한 카드설명을 끝내고 이제 섬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것은 1번 술집섬 입니다.. 사진 위에 보이는게 보물카드 밑에 보이는게 술집카드 더미 입니다..
이번에 술집섬에는 명성 점수 2점이 걸려 있고, 금화 7닢과 보물상자 1개가 뭍혀 있다는 군요!!
이것은 2번 선체섬 입니다..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이 섬에서는 선체를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3번 돛섬 입니다..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이 섬에서는 돛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4번 대포섬 입니다..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이 섬에서는 대포를 더 장착할 수 있습니 다..
이것은 5번 선원섬 입니다..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이 섬에서는 선원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6번 보물섬 입니다.. 금화(1, 5의 돈!!)와 보물상자(갈색 나무마커)가 가득하죠!!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보물섬에 보물상자와 금화를 뭍을 수 있습니다.. 보물상자 하나당 명성점수 1점, 금화 3닢당 명성점수 1점을 얻습니다!!
6번 보물섬과 5번 선원섬 사이에 있는 해적의 골짜기 입니다.. 일종의 해적들의 근거지라고 보면 됩니다..
전투에서 진 배들이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나중에 개조 페이즈 때에 술집카드 2장 또는 금화 2닢을 얻습니다!!
그리고 금화 2닢을 지불하고 난파된 배의 특정부분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각자 플레이어마다 가지고 있는 갑판종이 입니다.. 자기 해적선의 상태를 표시하여 주죠..
맨 위에 있는 돛은 배의 빠르기를 나타냅니다.. 이 게임에서 배의 빠르기는 전투가 발발했을때 공 격 순서에 영향을 줍니다.. 배가 제일 빠른 사람이 먼저 공격을 하게 되죠!!
두번째 줄에 있는 것은 선원 입니다..
세번째 줄에 있는 것은 대포 입니다.. 대포와 선원 한명이 서로 쌍을 이루며 전투시에 대포를 쏘게 됩니다.. 만약 대포는 3개가 있는데 선원이 2명 뿐이라면 매 턴마다 대포를 2개만 쏘게 되는거죠!! (대포발사 한개당 주사위 한개씩을 굴리게 됩니다!!)
맨 밑에 네번째 줄에 있는 것은 선체 입니다.. 즉, 이 배에 최대한 싣게 되는 보물상자의 갯수를 뜻합니다.. 지금 내 배의 선체가 10라면 11개 이상의 보물상자를 싣지 못합니다..
앵무새 표시가 있는 것은 나중에 앵무새가 표시된 술집카드를 얻었을 때 사용함을 표시하는 공간입 니다.. 그 밑에 있는 보물상자 표시칸에는 지금 현재 배에 실려진 보물상자를 놓습니다..
이것은 초기 세팅의 모습입니다..
게임 시작시 돛 5, 선원 2, 대포 2, 선체 5 의 포인트를 얻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물론 시작전에 배를 개조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 있습니다..)
처음 금화 9닢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 돈을 가지고 자신의 배를 더 보강할 기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1번 섬을 시작으로 블랙펄 호가 매달 다음섬 (2번, 3번 순으로..)으로 이 동을 합니다..아주 골치가 아프죠.. 좋은 보물이 있는데 블랙펄 호가 떡 하니 버티고 있으면..ㅉㅉ
블랙펄 호를 상대하기 힘든이유가 위에 왕실 해군카드를 보면 아시겠지만.. 돛이 20입니다.. 우리 의 초기 돛 포인트는 처음에 개조를 한다고 해도 10포인트 넘기가 힘들죠..
즉, 상대는 항상 우리를 먼저 상대 합니다.. (물론 나중에 술집카드를 얻게 되서 일시적으로 돛 포 인트를 늘리게 되면 선재 공격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항상 4발의 대포를 발사 합니다.. (한번에 4개의 주사위를 굴리게 되죠..)
그리고 우리는 상대의 선체만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해군왕실의 선체가 4니까 4번 명중을 시켜야 침몰 시킬수 있습니다..
그치만 블랙펄을 침몰 시켰다고 게임에서 영영 제거 되는게 아닙니다.. 다음달에 새로운 해적이 그 다음섬에서 나타납니다.. (새로운 해적카드를 뽑아서 블랙펄 옆에 두고 표시합니다..)
에효.. 힘드네요.. 오늘은 구텐탁님이 힘들여 번역한 매뉴얼을 리메이크 하는 정도로 끝내야 겠군 요.. 미리 사전에 구텐탁님의 동의를 못얻어 죄송하구요.. 앞으로 더 많은 볼거리를 보여 드리겠습 니다..ㅋㅋ
다음 이시간에는 전투의 방법과 각종 예시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시간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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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만든거라 너무너무 허접하고 산만합니다.. 너그러운 맘으로 용서해주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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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습니다~ 이제 판매만 하면 되는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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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사할때가.. ㅎㅎ 계속 눈독들이고 있는 게임이였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다니 ^^ 감사하네요. 그런데 ㅋㅋ 제가 정말 바랬던게 빠져있어서요~ ㅎㅎ; 해보신 소감은 어떠셨는지 ^^; (앞으로 쓰여질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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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답니다.... 그런데... 안봐야 했던 리뷰인거 같군요...
벌써부터 구매욕이 불타 오르니 ㅠ.ㅠ
(또한 빨리 저도 미개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디카를 하나 장만해야 겠군요. 집에 있는 강아지들 사진도 못찍어주고 있으니... ㅠ.ㅠ) -
쩝..사고싶네요
이런 류의 게임 좋아하는데..ㅎㅎ
살 일만 남은건가? -
몇일안으로 2편도 릴 시키겠습니다!! 전투방법과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예시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드리고 싶다지만..ㅋㅋ 다음번 리뷰 예정작은 Age of Steam 의 디자이너 마틴 웰리스의 "Liberte(리베르테)" 를 생각해 두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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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골짜기 참 잼나는겜이져 ^^ 물론 주사위 운이 좀 작용은 하지만 친구들과 웃으면서 즐기시기에는 최고의 겜이라 주저없이 얘기할만하네요 ㅎㅎ 요즘 제가 젤 많이 하는 겜중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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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넘 멋진 리뷰 잘 보았습니다.
참을인 수십개를 새기며 뒤돌아 서겠습니다앗! ^-^ -
많은 분들이 리뷰어가 되어 가니까 보기 좋네요... ^^:
窮極樂ker具仁會君님 화이팅! -
음....갑자기 해적의 골짜기가 뜨는 이유는 뭐지?
결국 영문판의 힘인가?
예전 Amigo 사의 Piratenbucht 리메이크 판일 뿐인데...쩝... -
^^ 그렇죠 리메이크 판일 뿐이죠.
그래도 왜케 좋은거죵~~ 그냥 막 땡겨요~~ -
그때와는 비교가 안돼는 멋진 일러스트와 잘 제작된 컴포넌트가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문으로 되어있다는 점도 매리트가 되긴 하지만요.
기존 게임이 더욱 멋진 일러스트와 콤포넌트로 무장하고 재발매 된다는건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
로긴을 하게 만드시는군요.. 정말 좋은 것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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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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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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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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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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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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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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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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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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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