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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카탄 토너먼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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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3 1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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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Equinox
에센의 달이 다가와서 이런 저런 소식들을 챙겨보다가 After Essen Party라는 것을 발견했네요. 에센이 끝나고 이틀 뒤, 베를린에서 하는 파티라는군요.
http://www.boardgamenews.com/index.php/boardgamenews/comments/after_essen_game_party_in_berlin/
해당 홈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행사 소식, 바로 베를린 게임대회였습니다. 10월 3일~4일이더군요. 카탄의 개척자, 도미니언, 아니마 등의 토너먼트 대회가 있고, 카탄 토너먼트는 10월 2일 17시에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걸 해당 홈페이지에서 본 시각이 10월 2일 16시였습니다.
이럴 땐 동작이 참 재빨라집니다. ^^; 얼른 베를린 교통국에 접속해서 해당 위치로 가는 최단 경로를 찾았습니다.
약 30분 가량 소요되는군요. 허겁지겁 준비해서 나가봤습니다.
Jugendclub이라는 곳인데, 우리식으로는 청소년수양관 정도 될까요. 아무튼 17시 10분 경에 도착했습니다. 좀 늦었는데, 다행히 참석이 가능했네요.
토너먼트는 기본판으로 3회의 게임을 합니다. 각각의 게임에서 등수에 따라 포인트를 합산하고, 해당 포인트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것이지요. 그리고 상위 8명은 추가 게임으로 순위 결정전을 하게 되는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함인지, 도시와 기사 확장으로 게임을 진행하더군요. 도시와 기사 확장을 해본지가 너무 오래된 나머지 좀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날 참석한 20번째 게이머였고, 막차를 탔으니까 총 20명이 참석한 셈이군요. 등록할 때 나눠준 쪽지에 의하면, 저는 1라운드에 1번 테이블 1순위, 2라운드에 4번 테이블의 2순위, 3라운드에 2번 테이블의 3순위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네요. 꼼꼼하고 치밀하게 되어있는 걸 보니, 이런 대회 진행을 많이 해본 솜씨더군요.
대회 때문인지, 아니면 독일인들의 기질 때문인지, 카탄은 원칙에서 벗어남 없는 완전한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보통 게임 초기 세팅 시 임의로 타일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타일을 놓는 순서도 주사위를 굴려서 정하고, 숫자 토큰을 놓을 때도 주사위를 굴린 후, A-B-C 순서에 맞게 시계 방향으로 돌려가며 배치하더군요. 한국에서 게임할 때 이렇게 엄격하게 하려고 하면 오히려 핀잔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이런 모습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탄이라면 별로 말을 많이 안하는 게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매우 많은 말을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무척이나 협상이 활발하거든요. 이날 참석한 사람들도 매우 활발한 대화들을 나누면서 교환을 했습니다. 단순 1:1 교환 방식도 아니고, 시가에 맞는 적절한 비율로 협상이 이루어지는 걸 보니,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저는 아직 말하는 능력이 부족한 터라, 적절한 협상보다는 상대가 원하는 것에 맞춰주는, 본의 아니게 천사짓(?)을 좀 했습니다.
총 3회 라운드의 게임 동안 모두 최장도로 승점을 차지한 탓에 견제의 대상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승점카드보다는 눈에 잘 드러나지요. 유일한 외국인이라 혹시 차별의 대상이 된 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곳에서 보드게임을 하면서는 그런 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1등으로 달리고 있을 때만 견제의 대상이 되었고, 다른 사람이 1등을 달릴 때는 또 그가 집중 견제의 대상이 되었으니까요.
2라운드는 3인 게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 사람은 놀랍게도 장애인이더군요. 왼팔이 팔꿈치 아래 쪽 10센티 부분부터가 없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카드 분배를 맡았다는 겁니다. 제1라운드 게임 동안 제가 카드 분배를 맡았었는데, 솔직히 게임에 집중하기가 힘들 정도로 바쁩니다. 잠시 승점 계산하느라 집중하고 있다보면 자원 카드를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눈치 채고는 허둥대곤 했지요. 그런데, 한 손을 아예 쓸 수 없는 그가 카드 분배를 맡았으니 제 입장에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다른 사람은 자기가 대신 카드 분배를 맡겠다고 이야기 할 만도 한데, 그렇지 않더군요. 어떻게 보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이는 모습인데, 문득 예전에 들었던 말이 스쳐 지나갑니다.
“배려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장애인에 대한 동정, 그게 가장 큰 차별이다.”
그런건가 봅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그도 한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 그래서 그 장애인 친구가 카드 분배를 맡겠다고 했을 때, 다른 사람이 아무런 어색함 없이 그에게 그걸 맡긴 것이겠지요. 장애인에 대한 차별 대우를 없애는 것은, 지나친 배려가 아니라 오히려 동등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 장면이었습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총 3회의 게임을 진행했는데, 익살맞은 멤버들 몇몇 덕분에 승부욕을 떠나 매우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제3라운드에 제 오른쪽에 앉았던 아저씨는 게임 내내 진흙이 생산되지 않는 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게임 내내 진흙 거래를 구걸(?)하더군요. 마침 진흙이 좀 품귀현상을 빚을 때면, 누군가 진흙이 손에 들어갈 때마다 눈을 반짝이면서, “오~ 너 있다가 나랑 거래 좀 하자.”라고 은근하게 속삭이기도 하고, 거래를 잘 안해줄 때면, “한 개만, 아니 진흙 반 개만이라도...”라며 애원하기도 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유쾌했습니다. 그 모습이 유쾌하기도 하고, 좀 안스럽기도 해서 종종 거래에 응해주기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저씨는 승점 카드와 도시화에 집중함으로써 1등을 차지하더군요. 나름 반전의 뒤통수 치기였지만, 그게 밉지 않았을 정도로 익살스러운 아저씨였습니다.
게임이 좀 일찍 끝나서 클럽내부를 좀 둘러봤습니다. 다음 날부터 이틀동안 행사를 할 장소라 게임들이 쌓여있더군요. Days of Wonder의 적극적 협찬 덕분인지, Zug um Zug(Ticket to ride) 시리즈들을 비롯해서 DoW의 게임들이 많더군요. KOSMOS의 게임들과 기타 회사의 게임들도 좀 보이고...
간단한 시상식(?)이 끝나고, 상위 8명은 도시와 기사 확장으로 순위 결정전을 치르고, 다른 이들은 DoW의 신작 ‘좁은 세상(Small World)’를 하거나, 모여서 잡담들을 하더군요. 이때가 저녁 10시가 다되어가는 시각인지라, 저는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모처럼만의 보드게임 모임이라 신선했습니다. 물론 적당히 잡담도 섞어가면서 게임할 수 있는 한국의 멤버들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나름 해갈(?)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10월 3일은 독일도 통일 기념일로 휴일입니다. 베를린에서는 분단 독일과 통일의 상징과도 같은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이런저런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탓에 상황 봐서 보드게임 모임이나 한번 다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뜬금없긴 하군요.)
아! 제 카탄 성적이요? 여기서 확인하시길...
http://www.boardgamenews.com/index.php/boardgamenews/comments/after_essen_game_party_in_berlin/
해당 홈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행사 소식, 바로 베를린 게임대회였습니다. 10월 3일~4일이더군요. 카탄의 개척자, 도미니언, 아니마 등의 토너먼트 대회가 있고, 카탄 토너먼트는 10월 2일 17시에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걸 해당 홈페이지에서 본 시각이 10월 2일 16시였습니다.
이럴 땐 동작이 참 재빨라집니다. ^^; 얼른 베를린 교통국에 접속해서 해당 위치로 가는 최단 경로를 찾았습니다.
약 30분 가량 소요되는군요. 허겁지겁 준비해서 나가봤습니다.
Jugendclub이라는 곳인데, 우리식으로는 청소년수양관 정도 될까요. 아무튼 17시 10분 경에 도착했습니다. 좀 늦었는데, 다행히 참석이 가능했네요.
토너먼트는 기본판으로 3회의 게임을 합니다. 각각의 게임에서 등수에 따라 포인트를 합산하고, 해당 포인트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것이지요. 그리고 상위 8명은 추가 게임으로 순위 결정전을 하게 되는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함인지, 도시와 기사 확장으로 게임을 진행하더군요. 도시와 기사 확장을 해본지가 너무 오래된 나머지 좀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날 참석한 20번째 게이머였고, 막차를 탔으니까 총 20명이 참석한 셈이군요. 등록할 때 나눠준 쪽지에 의하면, 저는 1라운드에 1번 테이블 1순위, 2라운드에 4번 테이블의 2순위, 3라운드에 2번 테이블의 3순위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네요. 꼼꼼하고 치밀하게 되어있는 걸 보니, 이런 대회 진행을 많이 해본 솜씨더군요.
대회 때문인지, 아니면 독일인들의 기질 때문인지, 카탄은 원칙에서 벗어남 없는 완전한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보통 게임 초기 세팅 시 임의로 타일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타일을 놓는 순서도 주사위를 굴려서 정하고, 숫자 토큰을 놓을 때도 주사위를 굴린 후, A-B-C 순서에 맞게 시계 방향으로 돌려가며 배치하더군요. 한국에서 게임할 때 이렇게 엄격하게 하려고 하면 오히려 핀잔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이런 모습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탄이라면 별로 말을 많이 안하는 게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매우 많은 말을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무척이나 협상이 활발하거든요. 이날 참석한 사람들도 매우 활발한 대화들을 나누면서 교환을 했습니다. 단순 1:1 교환 방식도 아니고, 시가에 맞는 적절한 비율로 협상이 이루어지는 걸 보니,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저는 아직 말하는 능력이 부족한 터라, 적절한 협상보다는 상대가 원하는 것에 맞춰주는, 본의 아니게 천사짓(?)을 좀 했습니다.
총 3회 라운드의 게임 동안 모두 최장도로 승점을 차지한 탓에 견제의 대상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승점카드보다는 눈에 잘 드러나지요. 유일한 외국인이라 혹시 차별의 대상이 된 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곳에서 보드게임을 하면서는 그런 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1등으로 달리고 있을 때만 견제의 대상이 되었고, 다른 사람이 1등을 달릴 때는 또 그가 집중 견제의 대상이 되었으니까요.
2라운드는 3인 게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 사람은 놀랍게도 장애인이더군요. 왼팔이 팔꿈치 아래 쪽 10센티 부분부터가 없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카드 분배를 맡았다는 겁니다. 제1라운드 게임 동안 제가 카드 분배를 맡았었는데, 솔직히 게임에 집중하기가 힘들 정도로 바쁩니다. 잠시 승점 계산하느라 집중하고 있다보면 자원 카드를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눈치 채고는 허둥대곤 했지요. 그런데, 한 손을 아예 쓸 수 없는 그가 카드 분배를 맡았으니 제 입장에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다른 사람은 자기가 대신 카드 분배를 맡겠다고 이야기 할 만도 한데, 그렇지 않더군요. 어떻게 보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이는 모습인데, 문득 예전에 들었던 말이 스쳐 지나갑니다.
“배려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장애인에 대한 동정, 그게 가장 큰 차별이다.”
그런건가 봅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그도 한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 그래서 그 장애인 친구가 카드 분배를 맡겠다고 했을 때, 다른 사람이 아무런 어색함 없이 그에게 그걸 맡긴 것이겠지요. 장애인에 대한 차별 대우를 없애는 것은, 지나친 배려가 아니라 오히려 동등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 장면이었습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총 3회의 게임을 진행했는데, 익살맞은 멤버들 몇몇 덕분에 승부욕을 떠나 매우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제3라운드에 제 오른쪽에 앉았던 아저씨는 게임 내내 진흙이 생산되지 않는 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게임 내내 진흙 거래를 구걸(?)하더군요. 마침 진흙이 좀 품귀현상을 빚을 때면, 누군가 진흙이 손에 들어갈 때마다 눈을 반짝이면서, “오~ 너 있다가 나랑 거래 좀 하자.”라고 은근하게 속삭이기도 하고, 거래를 잘 안해줄 때면, “한 개만, 아니 진흙 반 개만이라도...”라며 애원하기도 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유쾌했습니다. 그 모습이 유쾌하기도 하고, 좀 안스럽기도 해서 종종 거래에 응해주기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저씨는 승점 카드와 도시화에 집중함으로써 1등을 차지하더군요. 나름 반전의 뒤통수 치기였지만, 그게 밉지 않았을 정도로 익살스러운 아저씨였습니다.
게임이 좀 일찍 끝나서 클럽내부를 좀 둘러봤습니다. 다음 날부터 이틀동안 행사를 할 장소라 게임들이 쌓여있더군요. Days of Wonder의 적극적 협찬 덕분인지, Zug um Zug(Ticket to ride) 시리즈들을 비롯해서 DoW의 게임들이 많더군요. KOSMOS의 게임들과 기타 회사의 게임들도 좀 보이고...
간단한 시상식(?)이 끝나고, 상위 8명은 도시와 기사 확장으로 순위 결정전을 치르고, 다른 이들은 DoW의 신작 ‘좁은 세상(Small World)’를 하거나, 모여서 잡담들을 하더군요. 이때가 저녁 10시가 다되어가는 시각인지라, 저는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모처럼만의 보드게임 모임이라 신선했습니다. 물론 적당히 잡담도 섞어가면서 게임할 수 있는 한국의 멤버들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나름 해갈(?)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10월 3일은 독일도 통일 기념일로 휴일입니다. 베를린에서는 분단 독일과 통일의 상징과도 같은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이런저런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탓에 상황 봐서 보드게임 모임이나 한번 다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뜬금없긴 하군요.)
아! 제 카탄 성적이요? 여기서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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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게시판 글을 보면서 이렇게 흥분되는 건 처음이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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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탄을 다시한번 하고 싶게 만드네요..글 보면 언제나 참 재미있게 쓰시는 것 같습니다..카탄 밀봉해제를 한번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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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권 사람들과의 카탄 플레이는.. 여러모로 참 즐거울것 같네요..
재밌게 잘보았습니다. -
누가 베를린으로 카탄 대회를 갔다왔나... 부러워 했더랬습니다.
전혀 부러워할 필요 없는 사람이였군요...ㅋㅋ
그냥 반나절 시간내서 근처사는 사람들과 카탄만 3판 돌렸단 얘기로군요... ㅋㅋㅋ
좋은 주말 되시고... 한국 오시게 되면 연락 주세요...
가족들 처가보내고 밤샘 한번하죠...^^
에퀴녹스님 덕분에.... 얼마전에 결국 56과 70을 구매했습니다... 같이 돌릴 사람도 없는데... ㅋㅋ -
음.. 그렇죠. 그냥 동네에서 열리는 모임에 가서 카탄만 돌리다 온 거죠.. 쿨럭~
토요일에는 시간이 안나서 못 가보고, 일요일에 한번 다시 가봤습니다. 그런데 사람도 적고, 같이 하고 싶은 게임들도 없고 해서 한번 둘러보고 다시 나왔네요. 무엇보다 말이 통해야 유쾌할 것 같은 게임들이었기 때문에... (Formula D, Munchkin Quest, Die Drei, 등)
배한성님, 제 친구도 1856 구매해놓고 아직 장식중이라더군요. 그날 제가 가져갔었던 게임의 주인입니다. -_-; 뭐 저도 여기서 18XX시리즈들 아직 펀칭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나 그 게임은 사람을 그리워 하게 만드는 게임인가 봅니다. 한국 들어가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 -
네 야홍님 말씀하시는 거죠...
제가 눈독 들이고 있었던 고동이님의 1856 사가셨던... ^^;
물론 베켓님이 구매 대행 하셨겠지만요...^^
마포에서 뵈었던 리키마틴님도 잘 계시려나요...? -
저도 이 글 읽고 친구들이랑 카탄 했다는...=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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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배한성님.
야홍입니다. ^^
이름도 위풍당당 "1856" 을 가지고 있는 야홍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이렇게밖에 인사드리지 못하네요.
처음뵈었을때의 좋은 기억을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간 다시 뵙고 그때의 멤버들이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quinox......
언제쯤이나 되어야 한국에 올까요...ㅋ
건강하세요 배한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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