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감란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첫번째 작품으로 라이너 크니지아의 드림팩토리 입니다.
이게임은 헐리우드의 신인 영화제작자가 되어 유명감독과 배우들을 섭외 캐스팅하여 누가더 수준높은 영화를 많이 만드는가를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먼저 박스 부터 보실까요..
하스보로에 만들었다는 표시도 보이고 박스크기는 다른 아발론힐 제품들과 같은 크기입니다

역시 경매게임의 명장인 크니지아 답게 본게임도 경매시스템을 이용합니다.
게임의 진행은 시작시 나누어 주는 계약서 타일을 가지고 감독 캐스팅을 시작으로 메인보드판에
그려진 장소를 이동하여 배우,카메라,특수효과,카메오 등등의 타일을 얻게됩니다.
이와 같은 라운드는 4회에 걸쳐 진행되고 각 운드마다 시상식과 4라운드가 끝나면 전체영화에 관한 시상식이 펼쳐집니다.

경매에서 얻은 각각의 타일을 우측에 보이는 영화제작상황판(시나리오판)에 알맞게 배치합니다. 이때 각각의 타일에 보이는 별의 표시와 시나리오판에 그려진 별의 합이 그영화의 점수 입니다. 따라서 불후의 명작 영화를 만드실려면 좋은시나리오, 수준 높은 감독, 명배우, 훌륭한 음악들이 필수 겠죠...이를 이용하여 각각의 영화를 완성합니다.

완성된 영화에 대해서는 시상식을 하게 됩니다. 시상식은 라운드중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시상식 과 모든라운드가 끝난후 이루어지는 시상식이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주는 상에는 장르별(드라마, 어드벤처, 엔터테인먼트) 제일 먼저 완성된 영화에게 주는 상과 각 라운드가 끝난후 수여하는 최고영화상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이루어 지는 시상식에는 각장르별 최고영화에게 주는상, 완성된 영화들의 감독점수가 제일 높은 사람에게 주는 감독상, 최악의 영화에게 주는 상등이 있습니다.

모든 라운드와 시상식이 끝나면 점수를 계산하게 됩니다. 자신이 완성한 영화의 점수와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 점수 그리고 아직 경매에 사용하지 않았던 계약서의 수가 그사람의 승점이 됩니다.
물론 플레이어들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림이 1등이 되겠죠.

무엇보다도 이게임은 마치 자신이 영화 제작자가 된 기분을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거기에는 한글화된 타일이 큰 몫을 했겠죠
시상식도 분위기 업에 크게 한 몫합니다. 크니지아 아저씨의 상상력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p.s. 처음쓰는 리뷰라서 두서없이 우왕좌왕 쓴 거 같네요..부족하더라도
플레이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