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용이 뒤쪽에서 접근하는 비홀더 리치를 혼자서 막아 보기 위해서 앞으로 바짝 붙는다..하..용이란.

비홀더 리치가 황금용 때문에 위험에 처하자 오크 집행자가 황금용 뒷통수를 치기 위해서 잽싸게 이동하기 시작한다.

붉은 용 마저 비홀더를 돕고자 황금용 옆으로 붙어 버렸다..넌 죽었어 황금용~~!!

결국 황금용은 포위 되어 바람앞의 등잔불이 되어 버렸다..겁없이 앞으로 나오다니 용서하지 않으리~

역시 워밴을 엉터리로 짜가서 큰 낭패를 당한다...어이 없음의 연속이라고나 할까..

민맨님의 드워프 삼총사이다..세명이 같이 있으면 공격력이 팍 올라간다

무시무시한 공포의 황금 용 전판이랑은 차원이 다른 용이었다.. 생명력이 150점 ...ㅎㄷㄷ 언제 죽이나..검은용이 강하게 개겨 보지만 쉽지 않다.

세마리가 용 한마리만 보고 미친듯이 달려 들고자 한다...

드워프 삼총사를 지휘하는 총관 ..저 녀석 때문에..이상한 효과를 받는다..아 짜증나라~

결국 쿠오리가 황금용을 데이즈 시키고 3마리가 다굴 치기 시작한다..

황금용이 다굴 당하자.. 카린의 검은 용을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고 나타난 드워프 삼총사들이 우리 똥개 세레브릴리스를 포위한다.

상황 무지 안 좋게 흘러간다..

황금용 다굴 쳐서 피를 5로 만들어 놨더니..날아가서 도망가 버린다..ㅈㅈㅈㅈ 쿠오리 따라 붙어라~

하지만 따라 붙는게 쿠오리에게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결국 두마리만 남은 카린,,세레브릴리스 너만 믿어..!!! 구울 넌 뭐하니..(이 녀석은 진짜로 아무 효과 없다.잘못 넣었다..흐흑)

결국 쿠오리를 죽이고 온 황금용이 우리 똥개도 잡아 버린다..아 불쌍해...

마지막 장면이다...우리 워밴드 4마리는 다 죽었구나..

세번쨰 판은 시베리아벌목곰님과 카린이 붙었다.


결국 오크 집행자가 1차로 제거되고 비홀더 리치도 벌목곰님의 부하들에게 둘러 싸인다..

결국 비홀더 리치도 제거 되어 오크 집행자랑 둘이서 놀고 있다...아 불쌍해라..~~

우리의 붉은 용은 혼자 홀연히 남아서 벌목곰님의 부하들에게 포위당하고 만다.

불쌍한 우리 붉은 용가리 혼자 고군분투 하지만...흐흐흑

장렬히 전사하는 우리의 붉은용 장하도다~~

옆 테이블에서는 에픽 게임이 돌아 갔습니다. 미니어처 뽀대 작살이죠?...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군요.
벌목곰님과 쿠맛님의 대결이었는데 사진만 찍었습니다.

게임성은 디엔디가 더 높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 미니어처 게임이 더 재미있더군요.

디엔디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 자기 워밴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100% 필요하고 게임 전에 상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되어 있어야 전략적인 게임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이러면에서 스타워즈미니어처 게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직관적으로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거죠..그리고 한턴한턴 걸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디엔디에 비해서 짧습니다. 단 미니어처 게임인 이상 미니어처의 디테일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디엔디가 휠씬 높은 점수를 받을 만 합니다. 미니어처 자체가 상당히 잘 만들어 졌습니다.
자기 워밴드에 대한 캐릭터 이해도가 뛰어난 사람들이 만난다면 상당한 재미를 부여 할것 같은 게임 디엔디 미니어처 게임..
가끔 한두번 환타지 풍의 게임에 빠져서 멋진 캐릭터와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디엔디 미니어처를 강추 하고 싶습니다.
이날 게임 가르쳐 주신 민맨님 너무 고맙습니다. 벌목곰님도 너무 반가웠고요.. 쿠맛님은 또 뵈서 다시한번 반가웠고요.
나중에는 디엔디미니 모임이랑 스타워즈 미니 모임을 같이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