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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처음?).. 리뷰.-기간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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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4 1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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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코른
안녕하셔요 분당에서 보드게임카페브레인푸딩을 운영중인 khorne(코른)이라 합니다.
많은분들께서 참.. 멋진게임이라고 말씀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못뜨고 잇는 이유가 궁금해서.. 그동안.. 소리소문없이 즐기던 기탄텐에 대한 리뷰를 올려봅니다.
먼저 내용물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큼직한 보드와 멋진기차와 트럭(보드게임안에 포함되었던 기차와 트럭들중 최고! 최고! 최고!) 석유시추탑과 석유타일. 카드의 질도 좋고.. 주머니도 들었었던 기억이..
하나의 단점은 독일어..이지만.. 게임에는 전혀 문제없습니다. (보난자만큼도 문제없죠)
게임의 느낌은 레뵌헤르쯔와 인더스트리얼웨이스트를.. 합친듯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리뷰(와 그에 따르는 리플)에서도 인더스트리얼웨이스트와 닮은부분이 있다는.. 글이 있었는데 게임의 아트디자이너가 같은사람이어서 그런듯하다는 의견을 너우누리님이 주었었죠.
제임스딘과 록허드슨, 엘리자베스테일러가 나왓던 영화 자이안트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게임의 내용은 남들보다 석유시추사업과 운송사업을 잘하여 적절한 시기에 판매로 인한 이익을 보는것으로 더 많은 부를 축척하는것입니다.
가각 다 다른 이동력, 판매권, 가격조정등의 내용이 있는 명령카드를 뽑아놓고 어떤카드를 선택할것인지 결정하고 자신의 카드의 행동을 하면서 진행하는데..이런부분이 레벤헤르쯔랄까..인더스트리얼웨이스트랄까..와 비슷한느낌입니다.
석유의 시추봉을 찔러볼 대상지는 시추탑그림 한개, 두개, 세개로 표시되어진 타일을 깔아두어 표시하는데 타일의 안쪽에는 그 매장량이 쓰여 있습니다. 매장량 검사는 자신의 말(트럭이)근접하면 자신만 들춰보아서 할 수 있으며.. 맘에드는 내용(매장량이많은..)의 장소라면 해당비용을 내고 자신의 시추탑을 세우면 됩니다.
시추를 시작하면 석유가 나오고 이것을 정유회사로 (자신의 기차로) 운송합니다.
이 운송시스템이 절묘합니다. 매장량이 많은 세개짜리 지역에 시추를 하기위해서 트럭이동에 이동력을 소모하면 시추된 석유를 운송할수 없고.. 또 기차를 이동시켜 먼거리 운송이 가능하거라도 트럭이 전진해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동력이 높으면 좋겠지만 이동력이 높은 명령카드는 판매권이 부실하다거나..합니다.
정유공장으로 무사히 석유를 수송했다면 이것을 현금화하여야하는데.. 하나의 회사에서는 한턴에 한사람만이 석유판매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경매권카드를 이용한 경매로 진행합니다. 이 경매부분도 절묘합니다. 거의 모든게임에서 금지되어잇는 뻥카 경매(자신이 부른액수를 책임지지 못하면서도 일단 불러제끼는..)가 가능하며.. 이에따라서 굉장한 갈등을 조장합니다. 드림팩토리나 모던아트처럼 경매를 진행하면서 누가 얼마의 총알를 가지고있는지 짐작이 가능한 것이 보통 게임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판매권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카드를 사용함으로서 전혀 짐작이 어렵습니다. 1짜리 판매권인지 2짜리판매권인지 알수가 없으까요.(1,2 두가지입니다. 따라서 누가 판매권카드를 10장 가지고있다면 최소10, 최대20까지 짐작이 가능하긴합니다만..)
또 판매되지 못한 석유들에는 상당한 부담감이 작용하는 석유탱크의 한계..라는 부분때문에 경매에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보통, 운이 너무 많이 작용하거나.. 사람들간의 상호작용(대화나 경매등)이 너무 큰부분을 차지한다거나.. 혹은 자신의 역할이 어떤것인지 재빨리 알아차리지 못함으로서 엉뚱한사람 일등만들어주는.. 그런부분이 있는 게임들은 싫어하시는 분들이 생기죠(당연하죠).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게임은 초반에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알지 못하거나 탁월한 협상력이 없어도.. 그런대로 할만한 게임들.. 운적인 요소도 있고.. 하다보면.. 요령을 알아서 또 하고 싶어지는 깔끔한 게임입니다(사실..거의 모두들 그러시겠죠)
기간텐은 카탄이후..모처럼 만난.. 그런..게임입니다.
몇번의 하여도 질리지않는.. 한번만하면 요령은 다 알수있는.. 누구랑하느냐에따라 전혀 새로운 게임이 될수도 있는.. 기가텐을 추천합니다.
설명도 간단하여.. 보드게임카페에도 권할만하구요.. 개인소장용으로 뽀대아이템으로도 좋습니다.
너무 하드한 게임들만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강추!입니다.
별 6개 만점에 5개 줍니다. 6개 주고싶지만..그래도 비싼가격때문에 좀 망설여지네요..
많은분들께서 참.. 멋진게임이라고 말씀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못뜨고 잇는 이유가 궁금해서.. 그동안.. 소리소문없이 즐기던 기탄텐에 대한 리뷰를 올려봅니다.
먼저 내용물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큼직한 보드와 멋진기차와 트럭(보드게임안에 포함되었던 기차와 트럭들중 최고! 최고! 최고!) 석유시추탑과 석유타일. 카드의 질도 좋고.. 주머니도 들었었던 기억이..
하나의 단점은 독일어..이지만.. 게임에는 전혀 문제없습니다. (보난자만큼도 문제없죠)
게임의 느낌은 레뵌헤르쯔와 인더스트리얼웨이스트를.. 합친듯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리뷰(와 그에 따르는 리플)에서도 인더스트리얼웨이스트와 닮은부분이 있다는.. 글이 있었는데 게임의 아트디자이너가 같은사람이어서 그런듯하다는 의견을 너우누리님이 주었었죠.
제임스딘과 록허드슨, 엘리자베스테일러가 나왓던 영화 자이안트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게임의 내용은 남들보다 석유시추사업과 운송사업을 잘하여 적절한 시기에 판매로 인한 이익을 보는것으로 더 많은 부를 축척하는것입니다.
가각 다 다른 이동력, 판매권, 가격조정등의 내용이 있는 명령카드를 뽑아놓고 어떤카드를 선택할것인지 결정하고 자신의 카드의 행동을 하면서 진행하는데..이런부분이 레벤헤르쯔랄까..인더스트리얼웨이스트랄까..와 비슷한느낌입니다.
석유의 시추봉을 찔러볼 대상지는 시추탑그림 한개, 두개, 세개로 표시되어진 타일을 깔아두어 표시하는데 타일의 안쪽에는 그 매장량이 쓰여 있습니다. 매장량 검사는 자신의 말(트럭이)근접하면 자신만 들춰보아서 할 수 있으며.. 맘에드는 내용(매장량이많은..)의 장소라면 해당비용을 내고 자신의 시추탑을 세우면 됩니다.
시추를 시작하면 석유가 나오고 이것을 정유회사로 (자신의 기차로) 운송합니다.
이 운송시스템이 절묘합니다. 매장량이 많은 세개짜리 지역에 시추를 하기위해서 트럭이동에 이동력을 소모하면 시추된 석유를 운송할수 없고.. 또 기차를 이동시켜 먼거리 운송이 가능하거라도 트럭이 전진해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동력이 높으면 좋겠지만 이동력이 높은 명령카드는 판매권이 부실하다거나..합니다.
정유공장으로 무사히 석유를 수송했다면 이것을 현금화하여야하는데.. 하나의 회사에서는 한턴에 한사람만이 석유판매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경매권카드를 이용한 경매로 진행합니다. 이 경매부분도 절묘합니다. 거의 모든게임에서 금지되어잇는 뻥카 경매(자신이 부른액수를 책임지지 못하면서도 일단 불러제끼는..)가 가능하며.. 이에따라서 굉장한 갈등을 조장합니다. 드림팩토리나 모던아트처럼 경매를 진행하면서 누가 얼마의 총알를 가지고있는지 짐작이 가능한 것이 보통 게임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판매권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카드를 사용함으로서 전혀 짐작이 어렵습니다. 1짜리 판매권인지 2짜리판매권인지 알수가 없으까요.(1,2 두가지입니다. 따라서 누가 판매권카드를 10장 가지고있다면 최소10, 최대20까지 짐작이 가능하긴합니다만..)
또 판매되지 못한 석유들에는 상당한 부담감이 작용하는 석유탱크의 한계..라는 부분때문에 경매에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보통, 운이 너무 많이 작용하거나.. 사람들간의 상호작용(대화나 경매등)이 너무 큰부분을 차지한다거나.. 혹은 자신의 역할이 어떤것인지 재빨리 알아차리지 못함으로서 엉뚱한사람 일등만들어주는.. 그런부분이 있는 게임들은 싫어하시는 분들이 생기죠(당연하죠).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게임은 초반에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알지 못하거나 탁월한 협상력이 없어도.. 그런대로 할만한 게임들.. 운적인 요소도 있고.. 하다보면.. 요령을 알아서 또 하고 싶어지는 깔끔한 게임입니다(사실..거의 모두들 그러시겠죠)
기간텐은 카탄이후..모처럼 만난.. 그런..게임입니다.
몇번의 하여도 질리지않는.. 한번만하면 요령은 다 알수있는.. 누구랑하느냐에따라 전혀 새로운 게임이 될수도 있는.. 기가텐을 추천합니다.
설명도 간단하여.. 보드게임카페에도 권할만하구요.. 개인소장용으로 뽀대아이템으로도 좋습니다.
너무 하드한 게임들만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강추!입니다.
별 6개 만점에 5개 줍니다. 6개 주고싶지만..그래도 비싼가격때문에 좀 망설여지네요..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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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달필의 리뷰를 보면 참을인을 새기게 되지요.;;
방학하면 BP도 한번 가볼까나...;; [가면 놀아주시나요+_+? 그거 무지 중요한데;;;] -
구하기가 힘들잖아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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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에 보니 매물이 두 개 올라와 있던데, 그 중 한 명이 한국사람들에게는 더이상 팔지 않겠다고 써놨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괜시리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
한국 쇼핑몰에서 아직 팔지 않나요? 전에(대략 길어야 2달전..) 팔았었는데~~ 예전에 이 게임 저도 리뷰같지도 않은 소감 하나 적었었어요. 이 게시판에..그땐 아무도 리플 안달아서 맘 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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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건 자료건 열심히 적어놨는데 호응없음 재미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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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리플 달만한 글이 아니었어요~~^^ 그나저나 윈도스님 또 달리셨더군요~~ 멋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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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제 게임 쪽을 좋아해서 관심 있던 게임이고, 매뉴얼도 만들어보려 했는데, 아쉽게도 국내에는 매진이어서 아쉬웠던 게임이네요. 그나저나 이 게임 디자이너가 새로 Alea 게임을 디자인했다니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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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님 오시면 놀아드리죠.. 아크로님덕에 제가 먹지 않고 넘어간 햄버거(지겨워~)수를 생각하면.. 은인입니다.
기간텐 국내에 파는곳이 없나요? 예전에 게임올로지에서 팔았었는데.. 아쉽네요.. 5만원대 가격으로만 팔면.. 뜰 게임인듯한데.. 구하기가 힘들어서 못 뜬 것 이었나보군요.. -
디지털 몽크님이 잘못 알고 계시군요. 그 친구는 로비롭이랑 동업자?입니다. 말그대로 한국통?인 robirob에게 사라는 것입니다. 기분 나쁠 것까지야...robirob도 잘해주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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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추탑에서 석유가 안 빠지는 것만 빼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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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다이스에 기간텐 올라왔네요.. 55000원이라니.. (말이 씨가 된다고 진짜 5만원대 가격으로 풀리다니)
비싸게 산 저는 좀 억울하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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