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영토에서 보드게임을 돌려 봤습니다.


1.모노폴리 딜

보드게임이 처음인 두사람과 함께 하려니 가벼운것 부터 시작하자
라는 생각으로 처음 꺼낸 모노폴리딜..
결과는 제법 성공적 이었습니다.
별것 아닌 상황에도 웃으며 잼있다를 연발하고 2인플 할때와는 다르게
확실히 3인플에 더 재미 있더군요.
20분 정도 돌아가니 슬슬 끝날 타이밍이 와서 4셋 모으기로
룰을 수정 했습니다. 게임은 대략 30분 좀 안넘어서 끝났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2.낚시왕

모노폴리 딜을 끝내고 돌린 낚시왕.
아기자기한 컴포에 귀여운 그림이 초보자를 현혹 하기엔
아주 적합한듯 합니다.
게임설명 3분 하고 바로 시작해서 시끌벅적 웃으며 돌아간것 같군요
한판 끝내고 일행이 한명 더와서 한번 더 돌아갔지만 역시나
후회 시키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3.번레이트

이건 -_- 시간도 좀 얼마 안남았고 해서 중간에 돌아가다 파토 났습니다.


게임 해보니 좋아하는 취향이 아기자기한 컴포가 있어야 하고
게임을 하면서도 배울수 있어야 하며 설명이 짦은 게임을 좋아하는
스타일 이 더군요. 다음에 게임을 할땐 고민좀 하고 엄선해서 가져가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