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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인조와의 4인 플레이 감상 -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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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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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테디블루
아마도 마지막일 듯 싶은 여성 3인조.. 아니 2인조와의 플레이 후기입니다~
1. 모노폴리 딜 카드 게임
저희 집에서 모노폴리가 인기가 있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 마련해 보았습니다.
20분도 안되는 빠른 진행과 간결한 룰은 게임이 쉽게 정착하는데 큰 장점이었습니다.
모노폴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테마라던가 진행 방식도 바로 파악할 수 있었고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모노폴리하는 느낌이 아니라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말 그대로 모노폴리의 테마를 차용한 트레이딩 게임에 가까운 느낌?
이제는 인생게임을 제치고 짧은 시간의 왕자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2. 하이소사이어티
간결한 룰과 멋진 리뷰(다다에 있는)를 보고 구입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만 실수를 한 것이...
저희 집에서는 경매 형식의 게임이 안먹힌다는 겁니다!!!
파워그리드로부터 시작해서 마닐라 등 경매가 게임에 중요한 것들은 여지없이
실패했었는데... 그만 아예 경매로만 진행하는 게임을 구입해 버린..........
뭐 볼거 있나요 1번 해보고 완전 봉인되어 버렸습니다 OTL
3. 스코틀랜드야드
음...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게임을 하면서 오버를 좀 잘해줍니다..;
서로 치고 박고 하는거 말고 협력형 게임을 찾던 중에 유난히 눈에 띄인 것이
스코틀랜드야드였습니다.
일단 제가 도둑을 하고 여성 2인조가 협력해서 진행하면 먹히겠다...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1번 밖에 해보지 못했는데, 제법 반응이 좋았습니다.
룰도 단순한 편이고 수사망을 좁히는 재미에 열심히 머리를 굴리면서 하게 되더군요.
저도 나름대로 어디로 피해야 하는지 머리 굴리느라 아주 흥미진진 했습니다.
다만 특수 티켓의 위력이 너무 강력해서 한번 멀리 달아나기 시작하면 다시 잡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재미를 좀 감소시키더군요. 요건 더 해보면 더 자세히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4. 어콰이어
중고로 거금을 주고 어렵게 마련해 보았습니다.
왜 이것이 명작으로 칭송을 받고 있고, 중고가격이 하늘 높을 줄 모르고 뛰던것을
딱 1번 해보고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단순한 규칙 속에서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고, 그에 대한 머리 굴리는 재미가
아주 멋졌습니다.
마눌님과 처제.. 그리고 이번엔 특별히 제 동생이 게스트로 참여해서 4명이서
피튀기는 혈전을 벌였습니다.
언듯 보기에는 딴지가 작열하기 때문에 여성 2인조가 싫어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자신이 어떤 주식을 보유하느냐에 따라서 딴지가 환상의 M&A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큰 재미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타일의 운과 신의 한수, 클만한 회사의 주식 선매입과 최대 주주를 지키기 위한
보수적인 매입까지... 정말 작은 게임하나로 얼굴들이 불타올랐습니다.
초 강추!
5. 에이지 오브 스팀
이건 사실 후기라고 쓸것도 없는게, 플레이 한번 못해보고 설명하다가 접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각 단계별로 하는 행동 자체는 어려울게 없지만,
해야 하는 행동이 많은 편이고, 철로를 놓고 개조하고 하는 등의 상황이
꽤나 복잡해 보였나 봅니다.
설명하는 도중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어 테플도 못해보고 봉인되었답니다 ( -_-);;
여성 3인조와의 후기는 이것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작은 처제가 유학간 뒤로 모이는 횟수도 줄어들고, 슬슬 압박도 있고해서
걍 이후로는 제 관점에서의 후기로나 써보려고 합니다.
즐거운 보드 라이프 되세요~ @_@/
1. 모노폴리 딜 카드 게임
저희 집에서 모노폴리가 인기가 있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 마련해 보았습니다.
20분도 안되는 빠른 진행과 간결한 룰은 게임이 쉽게 정착하는데 큰 장점이었습니다.
모노폴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테마라던가 진행 방식도 바로 파악할 수 있었고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모노폴리하는 느낌이 아니라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말 그대로 모노폴리의 테마를 차용한 트레이딩 게임에 가까운 느낌?
이제는 인생게임을 제치고 짧은 시간의 왕자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2. 하이소사이어티
간결한 룰과 멋진 리뷰(다다에 있는)를 보고 구입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만 실수를 한 것이...
저희 집에서는 경매 형식의 게임이 안먹힌다는 겁니다!!!
파워그리드로부터 시작해서 마닐라 등 경매가 게임에 중요한 것들은 여지없이
실패했었는데... 그만 아예 경매로만 진행하는 게임을 구입해 버린..........
뭐 볼거 있나요 1번 해보고 완전 봉인되어 버렸습니다 OTL
3. 스코틀랜드야드
음...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게임을 하면서 오버를 좀 잘해줍니다..;
서로 치고 박고 하는거 말고 협력형 게임을 찾던 중에 유난히 눈에 띄인 것이
스코틀랜드야드였습니다.
일단 제가 도둑을 하고 여성 2인조가 협력해서 진행하면 먹히겠다...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1번 밖에 해보지 못했는데, 제법 반응이 좋았습니다.
룰도 단순한 편이고 수사망을 좁히는 재미에 열심히 머리를 굴리면서 하게 되더군요.
저도 나름대로 어디로 피해야 하는지 머리 굴리느라 아주 흥미진진 했습니다.
다만 특수 티켓의 위력이 너무 강력해서 한번 멀리 달아나기 시작하면 다시 잡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재미를 좀 감소시키더군요. 요건 더 해보면 더 자세히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4. 어콰이어
중고로 거금을 주고 어렵게 마련해 보았습니다.
왜 이것이 명작으로 칭송을 받고 있고, 중고가격이 하늘 높을 줄 모르고 뛰던것을
딱 1번 해보고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단순한 규칙 속에서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고, 그에 대한 머리 굴리는 재미가
아주 멋졌습니다.
마눌님과 처제.. 그리고 이번엔 특별히 제 동생이 게스트로 참여해서 4명이서
피튀기는 혈전을 벌였습니다.
언듯 보기에는 딴지가 작열하기 때문에 여성 2인조가 싫어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자신이 어떤 주식을 보유하느냐에 따라서 딴지가 환상의 M&A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큰 재미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타일의 운과 신의 한수, 클만한 회사의 주식 선매입과 최대 주주를 지키기 위한
보수적인 매입까지... 정말 작은 게임하나로 얼굴들이 불타올랐습니다.
초 강추!
5. 에이지 오브 스팀
이건 사실 후기라고 쓸것도 없는게, 플레이 한번 못해보고 설명하다가 접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각 단계별로 하는 행동 자체는 어려울게 없지만,
해야 하는 행동이 많은 편이고, 철로를 놓고 개조하고 하는 등의 상황이
꽤나 복잡해 보였나 봅니다.
설명하는 도중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어 테플도 못해보고 봉인되었답니다 ( -_-);;
여성 3인조와의 후기는 이것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작은 처제가 유학간 뒤로 모이는 횟수도 줄어들고, 슬슬 압박도 있고해서
걍 이후로는 제 관점에서의 후기로나 써보려고 합니다.
즐거운 보드 라이프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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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라이군님의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
조만간 AOS 매물로 나오겠군요.. ㅎㅎㅎㅎㅎ -
참 즐거운 후기 였는데..
작은 체제님이 유학을 간다니 너무도 서글프네요....
즐거운 후기를 T_T
와이프 친구 식구를 데려와서 다시 시작하심이 어떨런지..
너무 아쉬워요~~~~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흐뭇함을 주는 시리즈글이었는데 담글을 언젠가는 볼수 있을 것을 바랍니다. 어콰이어, 스코틀랜드야드 참 좋은 게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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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사진이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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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황/안그래도 한동안 못할 듯 싶어 대량 정리를 한번 해야지... 생각 중입니다. 지못미 AOS;;;
거북아/사실 저도 작은 처제가 돌아오길 은근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활성화 되면 다시 올려봐야죠 ㅎㅎ
김우중/다음에 또 글을 쓸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취향만 맞는다면 참 좋은 게임들인것 같아요 ^^
AP/귀차니즘의 압박 때문에... 참고하겠습니다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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