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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 PLA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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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0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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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월하연서(킨)
트리프로그 7번 신의 놀이터 God's Playground 입니다.
09년 에센을 타겟으로 웬즐리데일과 신의놀이터가 출시되었고,
번외격인 스팀배런도 같이 에센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트리프로그중 3인 타이틀은 하드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이라서 마틴의 팬들은 물론 모든 분들이 기타 트리프로그보다 한층 더 기대가 높은건 사실입니다.
때문에 필자역시 빨리 받아보고 싶었고, 어서 플레이 할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것이였죠.
특히 신의 놀이터는 하드한 겜이라고 하기보다는 경험이 많은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룰자체는 쉬운데 어딘가 모르고 빼먹을 수 있는 사소한것을 놓치기가 쉬워서 많은 경험을
하라고 매뉴얼에 명시되어 있네요.
결국 필자역시 플레이하면서도 사소한것들 역시 놓치고,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할때까지
무려 4판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리뷰가 좀 늦어진점이였습니다.^^;
God's Playground 의 제목부터 얘기하자면, 폴란드의 역사를 다룬 Norman Davies의
소설책에서 인용한것이라고 합니다.
폴란드는 유럽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의 수많은 제국들의 먹이감이였습니다.
수백년동안 여러나라의 침공을 당하며 어찌보면 폴란드는 그들만의 놀이터가 아니였는지..
이런 의미에서 폴란드라는 나라자체가 제국의 놀이공간인만큼 제목을 God's Playground
신의 놀이터라고 정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도 끊임없는 공격을 당하면서도 폴란드는 강력한 창기병을 내세워
수많은 방어에 성공하게되는데,
후대에 명예로운 이름을 남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병대라는 윙드 훗사르입니다.
갑옷 뒤에 날개를 달아놓아서 윙드
적어도 17세기 최강의 돌격기병을 하나만 꼽자면, 서양에서는 단연코 폴란드 윙드 훗사르라고 합니다.
폴란드의 왕실 친위대였던 이 강력한 창기병은 총을 가진 군대마저도 효율을 무시해버리는 무지막지한 위력으로 명성을 떨쳤다고 합니다.
앞서 당대 유럽 최강 군사대국이라 불렸던 스웨덴의 경우에도,
폴란드 윙드 훗사르의 랜스 공격에 여러번 후퇴하게 됩니다.
가장 유명한 전투가 1605년의 키르홀름 (Kircholm)전투입니다.
이 당시 12,000명의 스웨덴병력이 단 2천명의 윙드 훗사르의 단 한번의 돌격에 무너져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지요.
사실 게임에서도 스웨덴군은 2.3턴에 걸쳐 폴란드를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그럼 신의 놀이터 게임 첫 느낌부터 이야기해볼까요.
God's Playground 의 박스는 여지껏 보던 트리프로그의 이미지와는 다른 강렬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타 회사의 게임에서 박스만 현란하고 게임성에서 실망을 해버린 작품들을 많이 봐왔던지
그런 과잉의 덫에 갇힌 느낌을 벗어나기 위해선. 박스이미지 만큼이나 게임성이 더욱 촘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기대치가 한층 높아진 플레이어들에겐 기존 인식을 무장해제하고 테마에 몰입되면서,
감정의 점층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God's Playground 이 게임은 박스 이미지만큼이나 게임성에서도 엄청난 무게감을 보여주고 있었고,
Martin Wallace 본인 역시 이 게임을 만들기위해서 수년간 기획하고 수년간 디자인 해왔다고 하니,
매뉴얼에서 풍겨져나오는 그 알수없는 혼란감에 머리에선 소용돌이 치고 있었습니다.
항상 Martin wallace의 게임다운 게임을 내놓을때마다 왠지모를 플레이어들에게 혼돈을 안겨주는데.
이 혼돈이 그만이 주는 매력이며 필자 역시 이 혼돈을 즐기고 있습니다.ㅋ
이 게임에서 게임성도 그렇지만 내용물에서도 무척이나 기대했었습니다.
바라건데 이 게임만은 최고의 게임으로 기억되고싶을 정도였으니까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뭔지모를 초라함에 약간의 실망감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제작의 한계를 느꼈던것 같았습니다.
기병군대 역시 윙드 훗사르의 날개때문인지.. 그냥 블록으로 표현을 했네요.
God's Playground
God's Playground 신의 놀이터 게임을 간략하게 글을 써보겠습니다.
게임은 4턴동안 진행되고 턴당 여러 페이즈가 있습니다.
각 턴마다 폴란드 군주의 그림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테마면에서도 완벽하게 구현 해놓았듯이 이 그림이 주는 역사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예시로 두번째턴은 1587년부터 시작되는데 그때 가톨릭 신자였던 지기스문트(Sigismund Vasa) 군주는 폴란드에 카톨릭 도입을 널리 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에선 예수회 신학교도입이라는 특수액션이 있습니다.
이 액션은 2번째 턴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이죠.
신의 놀이터에 나오는 폴란드지역은 크게 5개로 분류됩니다.
(프러시아.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리틀폴란드. 그레이트 폴란드)
또,각 지역마다 인접한 적군들이 있습니다.
(튜턴기사단, 스웨덴, 프러시아, 러시아, 타타르, 오스만제국, 합스부르크제국)
이런 어마어마한 제국들이 폴란드내에 쳐들어오게 됩니다.
게임에서 점수를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크게 3가지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하난 여러 게임에서 보아왔듯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각 지역당 귀족큐브가 많으면 국회로 뽑히게 되는데 턴 끝까지 남아있으면
2점씩 받습니다.
그리고 군사행동으로 점수를 얻고 마지막엔 사유지 점수가 있습니다.
턴당 무수히 많은 페이즈가 있지만, 간단하게 3단락으로 분류됩니다.
아래서 자세히 나열해보겠습니다.
1단락
1. Income. 수입
2. Noble. 귀족
3. Elect the King. 군주선출
4. Polish army. 폴란드 군
5. Events. 사건
6. Elections. 선거
7. Build estates. 사유지 확장
8. Specil actions - two rounds. 특수액션
2단락
9. Buy army. 모병
10. Campaigns. 군사행동
11. Enemies attack. 적군의 공격
12. Poland fights back. 폴란드의 반격
3단락
13. Enemies expand. 적군의 공격전개
14. Estates. 사유지
15. Victory points. 승점 포인트
16. End of turn. 턴의 끝
그럼 1단락부터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사유지 수입을 받습니다.
폴란드 내부에서 벌어지는 정치적인 행동으로
귀족큐브를 통한 군주선출과 각 지역 선거를 하게
됩니다.
블라인드 비딩 형식으로 귀족블록을 배치한 후..
그 숫자만큼 귀족큐브를 배치합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큐브가 많은 사람은 대표로
선발되어 Sejm (폴란드국회)로 가게됩니다.
Sejm 폴란드 국회
세임에 들어가면 턴끝의 디스크당 2점씩 얻습니다.
이 디스크는 폴란드 마지막 정예병인 군주의 군대를 부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훗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유지가 위험에 빠졌을때 이 디스크 사용으로 군주의 군대를 부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단락에선 게임의 핵심이자 승점을 얻을수 있는 수단인 군사행동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각 플레이어들은 모병을 하면서 군대를 사야하는데
유일하게 돈으로 할 수있는 건 바로 군대를 모집하는 일입니다.
엄청난 군사비용을 들여서 모병한 군대
점수를 얻기위해 군대로 인접한 적군지역에 공격을 감행합니다.
이 게임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페이즈이자 가장 재밌는 부분입니다.
다른 플레이어보다 더 많은 공격성공을 해야하므로 매 공격시마다 주사위 운명에 맡기게 됩니다.
결국은 아무리 자신의 군대가 많다 하더라도 주사위운이 없으면 승점은 물건너 간 것이겠죠.
폴란드내 지역은 5개 지역으로 나뉘어져있고,
각 지역별로 적군들이 공격해옵니다.
유일하게 합스부르크제국은 폴란드와 친화적이긴하나 정치적으로 지배하려고 하는데,
영향력마커로 폴란드내의 귀족들을 없애지만 훗날
군대를 이끌고 폴란드를 공격을 시도합니다.
3번째 턴에 오스만제국이 합스부르크를 공격합니다.
폴란드는 이 합스를 도와줘야만 하는 이유가 생깁니다.
그러지 못하면 오스만은 대병력 군사로 거듭나기
때문에, 역사에도 나와있는 비엔나 구출작전을
시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폴란드가 직면한 목표.. 적군의 공격을 서로 연합해서 방어를 하게 됩니다.
방어의 목적은 플레이어의 재산인 사유지를 지켜내는 것입니다.
이 사유지의 주된 궁극의 목적은 차후 역전이 가능한 점수가 되기도하면서
매턴마다 군사모집을 할 수 있게끔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므로
사유지는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군사행동에서 공격했던 큐브의 차이만큼 공격해오는 스웨덴군
세번째 턴에선 오스만제국은 폴란드가 아닌 합스부르크제국을 삼킵니다.
이것을 폴란드가 도와서 막지 못한다면. 마지막턴에선 오스만제국은 엄청나게 강력한 군대로 거듭나게되고,
폴란드는 결국 멸망직전까지 가게됩니다.
적군이 폴란드내에 쳐들어왔을때, 플레이어들이 막지 못한다면
마지막엔 폴란드의 반격페이즈에 sejm 국회에 있는 자신의 디스크를 쓰게되면
군주의 군대를 부를 수 있게 됩니다.
폴란드의 마지막 희망인 왕의 군대마저 적군을 막지못한다면 그야말로 파멸로 가는 지름길이 되므로
국회에 있는 디스크는 최대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적군의 공격보다 무서운건 공격해왔을때 막지못한다면 적들은 폴란드내에서 확장하게 됩니다.
바로 폴란드의 반격페이즈 다음에 실행되는 적군공격전개 페이즈입니다.
적들이 확장하면 플레이어들이 그동안 지켜왔던 사유지가 파괴되면서 자신의 나라가 망하는걸 눈뜨고 지켜본다는 점이죠.
사유지는 매턴 돈이 들어오는 유일한 재산이자, 게임의 끝에 역전의 기회를 얻을수 있는 커다란 승점이기도 합니다.
개개인의 사유지를 지키기위해 각 가문의 플레이어들은 서로 연합해서 물밑듯 쳐들어오는 적군들을 막아야합니다.
즉, 폴란드가 헤쳐가야 할 임무. 자신의 나라를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이 게임의 주는 궁극의 목표라는 것입니다.
God's Playground 게임의 특성상 폴란드를 목숨걸고 지켜내야할 협력게임이면서도,
플레이어간에도 묘하게 경쟁하게 되는 심리적인 눈치작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예시로. 남이 잘되는 꼴은 못봐주겠다는 개개인의 논리가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만하는 폴란드가 직면한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들은 '정황 또는 맥락(context)'의 사소한
변화만으로도 폴란드내에선 큰 타격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대비하여 개개인의 플레이어들은 스스로 파워있는 영향력과 군대를 보유해야하며 그것을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스스로 풀어가야하는것이 이 게임이 주는 과제입니다.
여지껏 트리프로그 게임을 하면서 제가 가장 흥분되었던 게임은 바로 신의놀이터였습니다.
처음에 박스이미지가 공개되었을때, 그 강렬한 카리스마에 전율을 느꼈는데,
게임이고 뭐고 떠나서 이미지만으로도 이렇게 Feel 이란것을 느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엄청 기대를 하였고, 그 시발점은 첫 3인전용 게임이였던 After the Flood 홍수의 감동을
그대로 또 재현될지 사뭇 궁금하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제목 또한 임팩트가 있어 기대를 한층 높이기도 했었습니다.
막상 플레이를 해보면서 역시 Martin Wallace 라는 느낌도 받았고,
어쩜그리도 역사의 흐름을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완벽한 흐름을 접목시키는지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을 해보면서, 아시아의 신의 놀이터 무대는 우리나라라는 사실에 좀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중국 그들만의 놀이터였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참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Martin wallace 선생이 우리나라 소재로 역사게임을 만들날을 한번 기다려봅니다.
그냥 한가지 바라고자 하는점이 있다면,
게임의 재미를 떠나서, 마틴선생의 게임을 통해 역사를 하나하나 또 알아가고 싶은 소박한 바램뿐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자주 좋은 게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blog.paran.com/per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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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창기병내용을 보면서 몸에 전율이 흐르는군요.
항상 역사를 게임으로 승화시켜서 멋진 게임을 만드시는 마틴월레스.
그게임을 한국 보드겜유저에게 전파를 시켜주신 킨님.
정말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
전 마틴 선생님이 자주 좋은 게임 만드는 건 반대입니다.ㅋㅋ 정상일 때... 미련없이 은퇴를...쿨럭...^^
어찌됐건...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란 건 확실합니다. -
역시 킨님의 리뷰는 멋집니다~~
마틴님 작품은 함부로 손대다가는 파산 날 것 같아,
그저 멀리 바라만 볼 뿐이죠... ㅜㅜ -
제목만 보고도 누가 쓴 건지 짐작했는데... 역시나...ㅎㅎ
간단히 말하면
'장난아니구만..' ㅎㅎ~ -
드디어 나왔군요 ^^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다른 게임을 접하는 느낌 너무 좋아요 ^^ -
협력과 이익의 줄다리가 어제 로마 공화국 플레이에서도 뼈저리게 느끼고 왔는데 여기서도 재현되는군요..그나저나 마틴 아저씨는 알고 계실까요 이런 훌륭한 리뷰가 매번 나오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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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의 놀이터가 로마공화국 게임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협력과 이익의 줄다리기.. 적절한 표현이네요.
그러기에 더더욱 로마를 해보고 싶습니다.ㅋ -
오 킨님 드뎌 신놀리뷰 ㅋㅋ
체감상 시간이 적게 걸리는거같아요
몰입도 상당히 잘되서 누구하나 낙오되는 일도 없는거 같고
몇번해본결과 신놀은 룰숙지만 제대로 된다면 즐거운 파티게임!
응? (...) -
결국 승부를 가려야 하는 마지막 턴에서는 서로의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죠. 더불어 폴란드는 망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겪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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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진 리뷰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올해 나온 게임 중 TOP을 꼽자면 오토모빌과 이것을 꼽고싶네요 :) -
오래 기다렸던 리뷰입니다.ㅎㅎㅎ. 언제 또 플레이할 수 있을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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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망할거 그냥 너죽고 나죽자. 결론은 폴란드는 망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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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진 리뷰입니다. 이 게임 너무 하고 싶어 지는 군요
혹시 국내 쇼핑몰에 파는 곳이 있을까요? -
역시 표지의 윙드 훗사르의 포스란...
하지만 주사위 1이 뜨면 어떨까요? ㅋㅋ;
폴란드의 기병대는 이후 2차대전에 까지 등장하죠. 포화 속에 랜스와 칼을 높이 들고 돌진하는 기병대라니... 꺄~ -
제작사 홈에 올라갈 기세의 정성 가득한 리뷰..
리뷰만으로도 작품이네요. 잘 봤습니다. -
킨님 이 신의놀이터 사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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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님.
워프로그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www.warfroggames.com/Buy%20Gods%20Playground.html
가격은 9만원정도 되겠네요.. -
음냐님.. 신의놀이터 인터xx에서 공구했었습니다..못구하신거라면 워프로그사이트에서 구매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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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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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오토모빌에 이어 '트리프로그는 사치다'라는 생각을 여지없이 무너뜨리시는군요^^; 다른건 몰라도 두 게임은 필히 소유하고픈 욕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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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게 만드는 리뷰네요~
킨님 리뷰는 책자로 하나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킨님이 리뷰를 읽을 때마다 그 게임은 꼭 해 보구 싶어지네염 ;)
ps..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침략을 당한 나라는 중국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교적 최근에 나라를 빼았긴 피해의식은 있는데, 곰곰히 따져보면 대대적인 침략이 그리 많았던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중국이 국권을 완전히 빼앗긴 적이 한국보다 훨씬 많았죠....그 사직을 빼앗았던 세력들이 죄다 중국 사람이 되어 버렸지만요.... -
와...서두부터해서 사진과 글의 조화가 최고입니다. 게임 테마가 웬즈데일 보다 더 와닿습니다. 다만...트리프로그라 저에겐...어디 보드겜방에 없나요?ㅋ 그리고 정말 한국 테마로 나온다면...눈물이 나는군요. 트리프로그라도 질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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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폴란드 창기병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덕분에 서양 역사도 알게 되는군요. 창검으로 포화속에 돌진하다니...
오다노부나의 총병 앞에 다케다 신켄의 최정예 부대가 돌진하다가 하나하나 쓰러지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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