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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직딩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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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1 0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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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가는 오프 모임이라서 많은 낯설음을 걱정했는데, 함께 하신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모임을 주관해 주신 피크닉님께 감사를...
첫번째 진행한 게임은 가벼운 몸풀기 게임으로 '양을 구출하는 게임'이었는데... 정확한 이름이... ^^;
계속 변화하는 수면을 바라보며, 줄어드는 구명보트를 하염없이 지켜보기만 했죠. 의외로 생각할 꺼리가 많은 카드 게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두번째로 기대하셨다는 '아티카'를 돌렸습니다. 자작하신 멋진 한글화로 더욱 게임 콤포넌트가 빛을 발하더군요.
크게 복잡하지 않은 룰에 건설과 조금의 딴지, 연이은 콤보가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초반 전략이 고려된 좋은 땅의 선점과 후반의 건물 러쉬가 성공의 포인트라 느껴지네요.
세번째로는 역시 정성스러운 한글화가 돋보인 엘 그란데를 돌렸습니다. 다양한 액션카드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덕분으로 어렵지 않게 게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2, 3등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과 액션카드가 큰 변수로 작용하더군요. 초반에 검은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
네번째로 티그리스&유프라테스를 펼쳤답니다. 넓직한 게임판과 수 많은 타일들, 작은 점수 포인트가 멋지더군요. 텍스트의 압박이 없었다는 점과 흥미로운 점수 체계가 좋았지만, 역시 한 판으로는 게임의 참맛을 알기는 어렵웠습니다. 조금의 연구가 더 필요할 듯...
마지막은, 최근에 화재가 되고 있는 기간텐으로 결정했습니다. 석유를 시추하여 판매한다는 설정이 독특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석유의 시세와 비팅카드의 눈치싸움, 상호간의 견재, 석유타일을 뒤집을 때의 긴장감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룰 역시 단순 명료해서 쉽게 적응할 수 있었구요.
5가지 게임에, 10시가 훌쩍 넘긴 시간을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토요일 모임은 마무리를 했습니다.
맛난 코코아도 타주시고 여러 신경을 써주신 사장님과 함께 자리했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고, 다음번에도 더욱 재미난 모임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꾸벅....
우선, 모임을 주관해 주신 피크닉님께 감사를...
첫번째 진행한 게임은 가벼운 몸풀기 게임으로 '양을 구출하는 게임'이었는데... 정확한 이름이... ^^;
계속 변화하는 수면을 바라보며, 줄어드는 구명보트를 하염없이 지켜보기만 했죠. 의외로 생각할 꺼리가 많은 카드 게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두번째로 기대하셨다는 '아티카'를 돌렸습니다. 자작하신 멋진 한글화로 더욱 게임 콤포넌트가 빛을 발하더군요.
크게 복잡하지 않은 룰에 건설과 조금의 딴지, 연이은 콤보가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초반 전략이 고려된 좋은 땅의 선점과 후반의 건물 러쉬가 성공의 포인트라 느껴지네요.
세번째로는 역시 정성스러운 한글화가 돋보인 엘 그란데를 돌렸습니다. 다양한 액션카드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덕분으로 어렵지 않게 게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2, 3등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과 액션카드가 큰 변수로 작용하더군요. 초반에 검은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
네번째로 티그리스&유프라테스를 펼쳤답니다. 넓직한 게임판과 수 많은 타일들, 작은 점수 포인트가 멋지더군요. 텍스트의 압박이 없었다는 점과 흥미로운 점수 체계가 좋았지만, 역시 한 판으로는 게임의 참맛을 알기는 어렵웠습니다. 조금의 연구가 더 필요할 듯...
마지막은, 최근에 화재가 되고 있는 기간텐으로 결정했습니다. 석유를 시추하여 판매한다는 설정이 독특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석유의 시세와 비팅카드의 눈치싸움, 상호간의 견재, 석유타일을 뒤집을 때의 긴장감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룰 역시 단순 명료해서 쉽게 적응할 수 있었구요.
5가지 게임에, 10시가 훌쩍 넘긴 시간을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토요일 모임은 마무리를 했습니다.
맛난 코코아도 타주시고 여러 신경을 써주신 사장님과 함께 자리했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고, 다음번에도 더욱 재미난 모임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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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즐거웠습니다.. 아티카의 경우 4인이서 하니까 좀처럼 사당근처로 갈수가 없더라구요.. 콤보의 중요성이 돋보이는..ㅎㅎ
개인적으로 유프라테스 & 티그리스 는 횟수를 더할수록 빛을 바라지 않나 합니다. 문명을 빼앗을때의 기쁨과 빼앗결을때의 절망감이 교차하죠..
경매게임에서의 뻥카가 얼마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기간텐..
전 뻥카때문에 망했습니다..ㅎㅎ 적절한 카드의 선택과 사용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자리를 마련해준 피크닉형님과.. 오늘 같이 게임을 즐기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다음주에는 좀더 새로운 게임으로 친목을 도모하길 빌겠습니다..^.^ -
아~!! 정말 잼나는 겜의 연속이엇습니다. 반덱스님,마이콜님,다지님,구인회군 모두모두 복받을껴~~~~~~~~~~~!! 그날한 모든겜이
잼났다는건 역시 맴버가 좋았다는거겠죠.후후 담주도 기대합니당. -
겜에 참석은 못하셨지만 옆에서 커피타주랴 코코아타주랴 신경써주신 캐슬님과 캐쉬님꼐 감솨감솨 또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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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저두 엘그란데랑 티그리스 무지 하고팠는뎅..
손님들의 압박땜시 커피맹글고 겜설명하고.. ㅋㅋ
엘그란데는 관람모드에서두 재밌더군요... -
허허.. 후기 쓰는 곳이 여기 였군요.. 아무도 안가르쳐 줘서 도대체 후기는 어디다가 쓰지?? 모임란에 쓰나 했었슴다.. (근데 나는 가르쳐 줘야만 아는 걸까.. ㅠ.ㅠ) 그날도 피크닉님 많은 수고 하셨구요.. 다지님과 신장님은 룰 설명 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반덱스님도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자리를 제공해 주시는 사장님과 캐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유프라테스&티그리스 랑 기간텐을 못해봐서 아쉽네요.. 하지만 아티카과 엘그란데 했으니 됐죠 머~~ ^^; 란드운트는 정말 저랑 안맞는 게임인거 같아요.. 하면 항상 꼴등.. ㅠ.ㅠ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아무래도 새해나 되야지 뵙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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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콜님 그날 싸가지구오신 귤 넘 맛나게 잘먹었어엽. 마이콜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그날 자리한 모든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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