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구한 인더스트리아...
2003년 에센페어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첫 테스트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테스트 플레이 후 같이 게임하신분들 하나같이 하는말씀...
돈이 부족해~ ㅡ.ㅡ 너무 너무...
guten tag 님께서 번역해놓으신 룰북에 또한 돈이 너무 부족하니 잘 계획하라...음...
이 자리를 빌어 구텐탁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게임은 600년동안의 산업사회를 보여주는 게임판의 각 시대별 공장을 획득하고 기술을 개발하여 승점을 얻어나가는 게임입니다.

시대는 총 5시대로 구분되어지고 각 시대별로 수입,타일경매,건설을 통해서 승점을 얻어나가게 됩니다.

공장건설을 통한 승점과 함께 보너스 심볼의 승점과 공장과 기술들의 연결을 통해 추가 승점을 얻는것이 상당히 중요하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돈이 너무 부족하므로 계획적인 공장건설과 기술개발없이는 무척이나 점수를 얻어내는것이 상당히 힘들게 됩니다.

돈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자주 쓰이게 될 자원생산 공장을 한두개 지어놓으면 수입이 짭짤하죠...^^

게임이 끝나고 조금은 허무한감이 없쟎아 있는 느낌이었지만 꽤 간단한 룰속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모든 공장과 기술에 필요한 자원과 생산되는 자원을 잘 고려해서 처음부터 플레이해야만 많은 점수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5달러짜리 동전은 게임내내 만져볼 기회도 없었다는...ㅡ.ㅡ;;

기회가 되면 사진과 함께 좀더 상세한 리뷰를 올리도록 할께요~
그럼 추운 겨울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