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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나의 베스트 10 (릴레이... 될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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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9 1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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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 적는 건 처음이네요.
베스트 10이라. 이것저것 넣어 주고 싶은 건 많은데
현재 가진 것들 중에서 10개를 꼽아보자면.
1. Puerto Rico
이 놈을 뺄 순 없죠 ㅜ.ㅡ
앞 뒤 사람들의 플레이에도 언론플레이 하고,
그들의 선택에 따라 내가 또 뭐 할 지 고민하느라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
같이 할 사람이 잘 안 모여서 슬픕니다 ㅜ.ㅡ
2. The Princes of Florence
푸에르토 리코는 복잡하다고 하다가도
이건 덜 복잡하다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나름의 전략과 경매에서의 물먹이기가 묘미인 게임 :)
3. I'm the Boss
이 게임은 같이 한 사람 전원 다 좋아한 유일한 게임.
이 게임 싫다고 한 사람이 없었어요 ^^
서로 발목을 잡고 진흙탕으로 빠져드는 듯한 플레이와 -0-
어느 새 조금씩 돈을 붙여나가고 있는 실리파들.
몇몇 강자들은 돈놀이에는 자신있다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하죠. 후후.
4. Night Die Bohne (콩이 아냐)
네가티브 게임의 지존 -_-=b
플레이 모두가 마이너스 점수에 허덕이기도 하고,
누가 일등인가보다 누가 처절한 꼴지인가에 더욱 관심이 가는!
한 판 한 판 돌면서 플레이어들간의 결탁으로
누구의 점수 방향을 결정해 줄 것인가에 히히낙낙.
I'm the Boss 다음 가는 진흙탕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Bang!
음. 주위사람들 성격이 다 안 좋은지(-_-)
정정당당보다는 구라!
자기 발전보다는 견제! 위주죠 -.-
사람 많을 때 서로를 속이면서 하나 둘 죽여나가는 맛이 일품 -_-/
6. Burn rate
여럿 친구들을 보드게임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게임.
스킬 0 아자씨 살포시 얹어 드리면서 베드아이디어 콤보~
카드 콤보가 나갈 때 맛으로 하죠.
7. 6 nimmt
land unter도 해 봤는데 저는 6 nimmt가 더 좋더군요.
카드운만이 있지도 않고, 짧게 할 수 있으면서
핸드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주는 게임.
아주 쉽게 가르쳐 줄 수 있고, 휴대도 간편.
인원 수도 부담 없어 언제든 오케이라는 게 큰 장점.
8. Dschunke (정크)
블라인드 경매도 중요하지만,
그 준비 과정에서 자원 가져가는 것에서의 눈치 싸움.
양껏 소금으로 겁줘서 아무도 소금 안 내게 하고,
1장 고기로 먹고 빠진 다음 2턴에서 소금 일등도 하기 -_-/
가끔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상자도 쌓고.
재미있는 경매게임.
9. Pitch car
최고의 파티 게임!
모두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손가락(?)으로 이야기 합시다.
자리가 좁을 때는 "자기 앉은 자리에서만 무조건 플레이하기"라는
하우스 룰을 적용해도 재미 있습니다 :)
10. Meuteuer
카드 게임 중 가장 화려한 듯.
그리고 가장 전략적인 게임.
이번 라운드를 버리느냐 마느냐.
뭘 먹고 빠질 것인가로 고민하고.
직업을 언제 받아야 할까로 갈등하게 하는.
4인 전용 최고의 게임.
진득하니 앉아서 오래 플레이 하는 게임도 좋아하는데
주위에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ㅜ.ㅡ)
사람들이 좋아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들 위주로 모으게
된 것 같습니다.
게임성 자체도 중요하지만 게임은 같이 하는 사람이 더욱 중요하니까요.
한 사람이라도 더 즐거울 때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지는 듯 합니다.
10개 안에 들지 못한 수많은 게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_=
전 이만.
베스트 10이라. 이것저것 넣어 주고 싶은 건 많은데
현재 가진 것들 중에서 10개를 꼽아보자면.
1. Puerto Rico
이 놈을 뺄 순 없죠 ㅜ.ㅡ
앞 뒤 사람들의 플레이에도 언론플레이 하고,
그들의 선택에 따라 내가 또 뭐 할 지 고민하느라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
같이 할 사람이 잘 안 모여서 슬픕니다 ㅜ.ㅡ
2. The Princes of Florence
푸에르토 리코는 복잡하다고 하다가도
이건 덜 복잡하다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나름의 전략과 경매에서의 물먹이기가 묘미인 게임 :)
3. I'm the Boss
이 게임은 같이 한 사람 전원 다 좋아한 유일한 게임.
이 게임 싫다고 한 사람이 없었어요 ^^
서로 발목을 잡고 진흙탕으로 빠져드는 듯한 플레이와 -0-
어느 새 조금씩 돈을 붙여나가고 있는 실리파들.
몇몇 강자들은 돈놀이에는 자신있다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하죠. 후후.
4. Night Die Bohne (콩이 아냐)
네가티브 게임의 지존 -_-=b
플레이 모두가 마이너스 점수에 허덕이기도 하고,
누가 일등인가보다 누가 처절한 꼴지인가에 더욱 관심이 가는!
한 판 한 판 돌면서 플레이어들간의 결탁으로
누구의 점수 방향을 결정해 줄 것인가에 히히낙낙.
I'm the Boss 다음 가는 진흙탕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Bang!
음. 주위사람들 성격이 다 안 좋은지(-_-)
정정당당보다는 구라!
자기 발전보다는 견제! 위주죠 -.-
사람 많을 때 서로를 속이면서 하나 둘 죽여나가는 맛이 일품 -_-/
6. Burn rate
여럿 친구들을 보드게임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게임.
스킬 0 아자씨 살포시 얹어 드리면서 베드아이디어 콤보~
카드 콤보가 나갈 때 맛으로 하죠.
7. 6 nimmt
land unter도 해 봤는데 저는 6 nimmt가 더 좋더군요.
카드운만이 있지도 않고, 짧게 할 수 있으면서
핸드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주는 게임.
아주 쉽게 가르쳐 줄 수 있고, 휴대도 간편.
인원 수도 부담 없어 언제든 오케이라는 게 큰 장점.
8. Dschunke (정크)
블라인드 경매도 중요하지만,
그 준비 과정에서 자원 가져가는 것에서의 눈치 싸움.
양껏 소금으로 겁줘서 아무도 소금 안 내게 하고,
1장 고기로 먹고 빠진 다음 2턴에서 소금 일등도 하기 -_-/
가끔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상자도 쌓고.
재미있는 경매게임.
9. Pitch car
최고의 파티 게임!
모두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손가락(?)으로 이야기 합시다.
자리가 좁을 때는 "자기 앉은 자리에서만 무조건 플레이하기"라는
하우스 룰을 적용해도 재미 있습니다 :)
10. Meuteuer
카드 게임 중 가장 화려한 듯.
그리고 가장 전략적인 게임.
이번 라운드를 버리느냐 마느냐.
뭘 먹고 빠질 것인가로 고민하고.
직업을 언제 받아야 할까로 갈등하게 하는.
4인 전용 최고의 게임.
진득하니 앉아서 오래 플레이 하는 게임도 좋아하는데
주위에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ㅜ.ㅡ)
사람들이 좋아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들 위주로 모으게
된 것 같습니다.
게임성 자체도 중요하지만 게임은 같이 하는 사람이 더욱 중요하니까요.
한 사람이라도 더 즐거울 때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지는 듯 합니다.
10개 안에 들지 못한 수많은 게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_=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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