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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엑스퍼디션!- 탐험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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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8 18: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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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코른
분당서 보드게임카페 브레인푸딩을 운영중인.. 사상 최고의 꽃미남(더군다나 몸짱).. 재미있는데도 안뜨는 게임을 주로 소개하는.. 코른(khorne)이라고 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제기랄! (새해인사가 너무 식상해서 '쫌 딴거 없나?'라는 생각으로 뒤에 좀 더 붙여 보았습니다.)
원래 예고했던 재미있음에도 안뜨는 게임.. 스타워즈 에픽듀얼..은 알고보니 이미 떠있더군요^^ 따라서.. 다른것으로 변경..합니다.
엑스퍼디션!(디..에 액샌트(맞나?)) 탐험입니다..
게임의 내용은 전세계에 산재한 여러곳의 역사적 의미있는 장소를 둘러보는 탐사대를 후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원래 지도, 여행 테마에 무지 약합니다만(좋아한다는 뜻이죠).. 대부분의 보드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게임판을 펼치면 뭔가 정신없는 듯한 분위기의 세계지도..(역마살이 있는 저는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그리고 탐험카드.. 근데 이게 뭐야 독일어가 빼곡하게?!
그렇습니다~ 독일어 카드의 압박! 어쩌면 이 훌륭한 게임이 제대로 평가를 못받는 이유가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게임의 내용(룰)을 살펴보면.. 독일어는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_-
카드는..그저 색깔 구분이 가능하신 분이면 아무런 부담이 없는.. 기왕 읽을수있다면 교육적으로도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도 있겠으나..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것은 적당한 딴지와 운으로 인한 반전, 팽팽한 긴장감..같은것에서 더 크게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게임은 처음에 탐사카드 9-12장을 나누어받고 시작하며(몇명이 플레이 하는냐에 따라..9, 혹은 12장입니다)바닥에 누구나 얻을 수 있는 탐사카드 6장을 깔고 여행권이라는 특수권한 카드3장을 받고 시작합니다. 자신의 색깔의 칩도 나누어 받습니다.
득점을 하는 방법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정도에서 출발(혹시 게임의 배경 설명에 정확하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못읽어 보았습니다 죄송)하는 3개의 탐사팀을 이동시켜 자신이 목적으로하는 탐사장소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 3개의 탐사팀은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어떤색을 움직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자기차례든 남의 차례든 자신의 손에 쥐어든 탐험카드로 어떤색깔의 화살표든..그 끝이 도달하면.. 득점하는 것입니다.
게임은.. 마치 트랜스 아메리카와 어메이징래버런스를 섞은듯한 느낌입니다만.. 두가지 게임이 화학반응이라도 일으킨듯.. 재미의 요소는 새롭습니다.
그 요소는 바로 우리들이 좋아하는 딴지!
딴지는 처음에 나누어받은 카드의 장소중에 4군데에 자신의 칩을 올려놓음으로서 발생합니다. 자신이 가야하는 장소를 미리 알리고.. 그곳에 도달하면 추가점수 1점을.. 게임이 끝나도록 못가면 -1점을 받기때문에.. 견제를 받게 됩니다. 또한 여행권의 3가지 특수능력(중에 2가지만이 주로 쓰이지만..)의 콤보를 이용한 상당히 맘 상하는 견제, 혹은 절묘한 해결방법..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룰을 접하고는 과연 이것이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해보니..상당히 재미있고 불타오르더군요. 게임이 끝나는 두가지 조건중 하나인 모든화살표를 다 사용하거나(135개나 됩니다)라는 부분..에서 과연.. 이것을 다 놓을까? 햇는데.. 놓게 되더군요^^ 특히 마지막 몇개의 화살표가 남았는데.. 가야할 곳까지 어떻게 연결할것인가! 라는 점과 특수능력의 여행권이 그리 중요한줄 모르고.. 있다가.. 절묘하게 콤보사용을 하는 그 묘미가 훌륭합니다. 1점추가, -1점..이라는 점도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여 1점승부로 가는일도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죠.
적당한 게임시간(1시간정도?)과 몇명이 플레이를 하더라도(2-6인) 재미가 크게 망가지거나 변질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현재 보드게임긱의 평가도 7점대로 무척 높은편이며.. 퀸게임즈의 게임답게 예쁜일러스트도 맘에들고.. 현재 절판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이브다이스의 쇼핑몰 전략게임장르중 3번째 페이지에 있습니다.
게임룰도.. 자료창고에 있고요..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제기랄! (새해인사가 너무 식상해서 '쫌 딴거 없나?'라는 생각으로 뒤에 좀 더 붙여 보았습니다.)
원래 예고했던 재미있음에도 안뜨는 게임.. 스타워즈 에픽듀얼..은 알고보니 이미 떠있더군요^^ 따라서.. 다른것으로 변경..합니다.
엑스퍼디션!(디..에 액샌트(맞나?)) 탐험입니다..
게임의 내용은 전세계에 산재한 여러곳의 역사적 의미있는 장소를 둘러보는 탐사대를 후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원래 지도, 여행 테마에 무지 약합니다만(좋아한다는 뜻이죠).. 대부분의 보드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게임판을 펼치면 뭔가 정신없는 듯한 분위기의 세계지도..(역마살이 있는 저는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그리고 탐험카드.. 근데 이게 뭐야 독일어가 빼곡하게?!
그렇습니다~ 독일어 카드의 압박! 어쩌면 이 훌륭한 게임이 제대로 평가를 못받는 이유가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게임의 내용(룰)을 살펴보면.. 독일어는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_-
카드는..그저 색깔 구분이 가능하신 분이면 아무런 부담이 없는.. 기왕 읽을수있다면 교육적으로도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도 있겠으나..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것은 적당한 딴지와 운으로 인한 반전, 팽팽한 긴장감..같은것에서 더 크게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게임은 처음에 탐사카드 9-12장을 나누어받고 시작하며(몇명이 플레이 하는냐에 따라..9, 혹은 12장입니다)바닥에 누구나 얻을 수 있는 탐사카드 6장을 깔고 여행권이라는 특수권한 카드3장을 받고 시작합니다. 자신의 색깔의 칩도 나누어 받습니다.
득점을 하는 방법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정도에서 출발(혹시 게임의 배경 설명에 정확하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못읽어 보았습니다 죄송)하는 3개의 탐사팀을 이동시켜 자신이 목적으로하는 탐사장소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 3개의 탐사팀은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어떤색을 움직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자기차례든 남의 차례든 자신의 손에 쥐어든 탐험카드로 어떤색깔의 화살표든..그 끝이 도달하면.. 득점하는 것입니다.
게임은.. 마치 트랜스 아메리카와 어메이징래버런스를 섞은듯한 느낌입니다만.. 두가지 게임이 화학반응이라도 일으킨듯.. 재미의 요소는 새롭습니다.
그 요소는 바로 우리들이 좋아하는 딴지!
딴지는 처음에 나누어받은 카드의 장소중에 4군데에 자신의 칩을 올려놓음으로서 발생합니다. 자신이 가야하는 장소를 미리 알리고.. 그곳에 도달하면 추가점수 1점을.. 게임이 끝나도록 못가면 -1점을 받기때문에.. 견제를 받게 됩니다. 또한 여행권의 3가지 특수능력(중에 2가지만이 주로 쓰이지만..)의 콤보를 이용한 상당히 맘 상하는 견제, 혹은 절묘한 해결방법..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룰을 접하고는 과연 이것이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해보니..상당히 재미있고 불타오르더군요. 게임이 끝나는 두가지 조건중 하나인 모든화살표를 다 사용하거나(135개나 됩니다)라는 부분..에서 과연.. 이것을 다 놓을까? 햇는데.. 놓게 되더군요^^ 특히 마지막 몇개의 화살표가 남았는데.. 가야할 곳까지 어떻게 연결할것인가! 라는 점과 특수능력의 여행권이 그리 중요한줄 모르고.. 있다가.. 절묘하게 콤보사용을 하는 그 묘미가 훌륭합니다. 1점추가, -1점..이라는 점도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여 1점승부로 가는일도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죠.
적당한 게임시간(1시간정도?)과 몇명이 플레이를 하더라도(2-6인) 재미가 크게 망가지거나 변질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현재 보드게임긱의 평가도 7점대로 무척 높은편이며.. 퀸게임즈의 게임답게 예쁜일러스트도 맘에들고.. 현재 절판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이브다이스의 쇼핑몰 전략게임장르중 3번째 페이지에 있습니다.
게임룰도.. 자료창고에 있고요..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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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돌아가죠@_@ 뱅글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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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절판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쓰러졌습니다.-_-; -
디지탈 몽크님.. 그말이 구매욕에 붙을 댕기신다는 뜻이신가요? 아님 구할길이 없어서 실망스러우시다는 뜻이신가요?
다이브다이스 쇼핑몰서 아직은 구하실 수 있습니다.(몇개나 남았을지는 모르지만요)
또 지금 확인해보니 아직 찍어둔 물건들이 있긴한가봅니다. 펀어게인에도 있네요.. -
볼프강 크래머는 특별하다!!!! 정말 그런생각이 듭니다.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중 한분이죠.. 일단 폐곡선에 인한 한번더 기회가 온다 등등 룰적으로 도 깔끔하죠.. 폐곡선부분이 룰이 헤깔려 몇번이나 룰을 읽어 본뒤 했지만.. 중간에 빨간칩과 파란칩을 얼마나 잘먹는지도 관건!!! 어쨋든.. 여러곳의 유적을 보고 공부도 가능하죠!!! 약간이 인터페이스적인 문제만 해결했다면!!
더욱 퍼팩트한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
독어 텍스트만 아녔으면 아주아주 사랑해줄텐데요 ㅡ.ㅜ
손님들이 이거 어디 맞냐고 물어모시면 매우 난처하다는 ㅡㅡㅋ -
사실 그냥 카드내용설명인데 게임이랑은 별 상관없어도 멋지구리한 일러스트라 혹 무슨 글인지 궁금하다죠.
마치 부루마블하면서 씨앗증서 읽어보는 기분은 나야지 되긴한데 말이져. -
코른님 때문에 오늘 밤엔 화살표를 꼭 날려야 겠군요.
독어 텍스트는 그냥 상형문자라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됩니다. -
그게 상..형...문...자...였구나...(털썩~)
이젠 안심하고 함 해봐야겠다...^^ -
카드의 색깔에 따라 대륙구별하시고.. 그 해당 대륙에서 같은 그림을 찾기만 하시면 문자는 읽을 필요없어요.. 전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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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_- 오늘 지를겁니다...지를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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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변형룰로 꼭 해보십시오. 눈물나는 딴지를 맛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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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200% 재미있는 게임. 명불허전. 역시 크레이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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