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이스에 정글스피드가 올라왔길래 여친이랑 그 무리들(?)과 늘상 즐기던 할리갈리도 지겨울 시간도되어가구(카드가 너덜너덜 해졌다! ㅠ.ㅠ) 해서 샹그리라+정글스피드로 질렀습니다.

일단 토욜날 한 10판 이상땡긴 정글 스피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처음써보는거라서 좀 떨리네요 ^^.
일단 정글스피드는 비닐포장이 안되었더군여. 구입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래여. 카드는 꼭 늑대인가 카드겜 싸이즈랑 같습니다. 뭐 사실 이런 게임이 컴포넌트가 좋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한 4-5판 연속으로 했더니 카드가 걱정되더군여. 아미고카드들도 하두 설쳐대면서 해서 너덜너덜 해졌는데 말이죠. ㅋㄷㅋㄷ
토템인가 하는걸 잡는 상황도 웃기지만 자료실에 있는 한글메뉴얼을 보니까 그걸로 때리지 말라고 써있더군여. 크크 넘 웃겼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상대방을 한대치고 싶은 상황이 나오더군여. ㅡㅡ;
주머니도 들어있는데 꽤 용이 합니다. 다다이스에서 파는 주머니(뽀대납니다. 회색추천)랑 카르카손 사서 (확팩에 있었던가? 그랬습니당) 들어있던 주머니.. 그리고 SONY 씨디플레이어 주머니(최곱니다 ㅡㅡ;;;)랑 섞어서 대충 게임콤포넌트 관리했었는데
주머니가 하나더 생기니 좋네요. 사실 카드를 넣기는 좀 뭣해서리 그냥 다른 게임에 쓸 생각입니다.
게임은 뭐 간단합니다. 할리갈리와 반대루 카드를 빨랑 털어야 하는데 무늬가 똑같은 사람끼리 경쟁해서 막대기를 잡아야 합니다.
이 상황이 골때리는데 특수카드들두 있어서 순간 멈칫!하는 순간에 왕창 손해볼수 있으니 유념하세요. 훗훗..
일단 기본룰에서는 기존의 할리갈리랑 별다른바 없는것 같은데 몇장 안들어있는 특수카드가 잼납니다.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는 여엉 소질이 없는지 색상들어있는 카드는 알아보지만 화살표로 밖으로 안으로 표시된것이 젤루 구분하기 힘들어서 계속 졌습니다. ㅠ.ㅠ
할리갈리 같은 게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춥니다. 토욜 내내 루미쿠브로 (마레도 하고싶어라) 때우다가 새롭게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허접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샹그리라의 다리도 해보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