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입을 한 뽀~~대나는 멤버스 온리를 돌려봤습니다
메뉴얼 제공해주신 구텐탁님 정말 감사합니다^^

박스부터가 멋집니다 너무 맘에드는 일러스트와 제목
그리고 드디어 개봉...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나는 디자인은 멋지지만
카드질과 박스질과 보드질이 별로 더군요..
(메뉴얼질은 무진장 좋습니다ㅡ.ㅡ)
메뉴얼 정독 뒤에(메뉴얼엔 영국인들의 위트가 넘치는 유머가 흘러넘치더군요^^)폭군매니저님과 주방아줌마님과 함께 3인테플을 돌려봤습니다.
우선 첫느낌은 블러프와 레이지의 혼합인 듯한 느낌과 함께 제목과는 너무나도 언밸런스한 느낌이었습니다..바보들 온리가 더 어울릴듯한..ㅋㅋㅋ
몇라운드동안 영국신사들의 농담이 섞인듯한 내기들..
그 내기들이 과연 몇번이나 일어날까 라는..주제이지이요
블러프와 같이 몇개이상 몇개이하하는 그런 분위기~
(예를 들어 핸드에 갖고있는 카드를 근거로 하여 "난 이번달에 똑같은 모자를 쓰고 만나게될 클럽회원들의 부인이 5명이상은 될꺼가태!!" 이렇게 말입니다^^;;)
하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의 핸드의 카드를 모르기 때문에 플레이되는 카드들에 의해 웃음이 터져나오곤 합니다^^(해당카드를 삭제하는 강력한 No!!카드가 있거든요^^)
그리고 라운드가 끝나면 점수를 얻게 되는데 허무맹랑한 예측일수록 점수는 점점 커집니다.
총점이 높은 사람이 승리하고 클럽의 회원이 된다고 메뉴얼에 써있네요^^
독특한 점수체계와 플레이덕분에 딴지와 웃음이 난무하는 게임인데요^^
후반으로 갈수록 약간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네요(너무 웃어서 그런건지 3인이라 그런건지..)
여하튼 후회없는 플레이와 후회없는 구매였습니다
다시한번 디엠님과 구텐탁님께 감사의 말씀올리며..
허접 감상을 끝마칩니다~^^

영국인이 된다는 것은 이 최고 일류 클럽에 소속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