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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e Nostrum(우리들의 바다) 마레 노스트롬 - 5인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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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0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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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sinouriuri
(마레 노스트룸) ‘우리들의 바다’
마레노스트룸은 정말 쉬운 전쟁게임이라 할수 있습니다. 전쟁게임이라 하면 손대기가 쉽지 않고 머리아프고 외워야할께 많은 그런게임이라 인식하기가 쉬운데 마레는 초보자라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컴포넌트와 지도를 보면 정말 아름답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 특히 카드의 일러스트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이며.... 광대한 영토를 표현한 보드역시 아름답습니다.
여러 마커와 군대는 나무로 되어있는데요. 다른 워게임의 복잡함이 없는 보드판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마레노스트롬 초기 새팅 상태 >
마레 노스트롬에는 '로마, 카르타고, 바빌론, 이집트, 그리스' 이렇게 다섯 나라가 있습니다.
게임의 진행은 자원, 건설, 진군 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게임의 끝은 한명이라도 불가사의와 영웅을 4개 만들거나 12장의 자원을 모아 피라미드를 건설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저는 이중에서 카르타고를 맞게 되었는데요. ^^ 제가 좋아하는 나라인지라....(영웅 한니발을 좋아하죠.) 좋아했는데 영웅능력은 별로 튀는 능력은 아니였습니다. 바빌론의 능력과 로마의 능력은 정말 좋아보이더군요. ^^
첫진행은 자원을 받으므로써 진행합니다. 이때의 카드사용은 정말 귀찮더군요 ㅡㅡ;;.... 그리고 이번게임에서 중대한오류를 범했습니다.(세금카드를 남김수있는것을 모르고 버렸던것이죠.)
두번째는 자원들의 묶음을 이용한 건설....(솔직히 여러 자원들을 보면서 필요한 자원이용해서 만드는 게임이 아니냐는 물음이 있을정도로 자원카드가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자원중필요없는것은 버려집니다.
마지막으로 세력확장을 위한 군대이동인데요. 해상을 장악하게 되면 군대 이용이 배가 됩니다. 하지만 게임특성산 큰군대를 구성하기가 힘들어. 요새가 전쟁에 크게 작용되며.... 의외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형식의 전쟁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마레노스트롬에는 영웅과 불가사의가 있는데요. 그능력은 사둘수록 좋으며 파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한번 영웅과 불가사의를 산 나라의 세력을 축소시키기는 정말 힘이듭니다.
<게임 후반부 사진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한번 로마한테 본진까지 밀렸습니다. 아무도 로마를 치는 사람이 없었고 서로 확장하기에 바쁘더군요. 그러다보니 바빌론의 세력이 엄청나게 커졌지요.
결국엔 4나라가 서로 힘을 합처서 바빌론을 치기로 하여 -0-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막았습니다. 그러면서 로마가 빠진자리를 다시 찾아 회복을 시작했지요. 그리고 다른나라끼리 싸움을 붙이며 서서히 세력을 키워나갔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신들의 세력싸움에 치중하게 되면서....(여기서 중요시해야할점은 땅이 많다고 해서 이기는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군대란것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것이 아닙니다.) 다시 바빌론의 회복을하며.... 불가사의를 하나 더지으므로써 게임이 바빌론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게임처음에는 신선한 자원활용등의 참신하였고 외교를 이용한 전술등을 중점으로 해보니 느낌은 좋았으나 후반에 가서는 자원 선택의 귀찮음 등과 같은 방식의 반복(한명이 세지면 단합해서 우르르 막지못하면 패배) 으로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명을 치는데 한명이 그말을 않듣기라도 한다면 그사람때문에 어쩔수 없이 패배할수밖에 없지요. 이게임을 전쟁게임처럼 하는 사람하고 하는것은 비추입니다. ㅡ_ㅡ;)
처음 전쟁게임을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였고, 게임성도 뛰어난 편이였기에 만족스러운 플레이 였습니다. 그리고 초기세팅을 자신이 임의로 정해서 한번더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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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사진이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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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개인적으로는 자원을 정리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게임이었죠^^;;
처음에는 괜찮지만.. 나중에 가서는 자원을 가져가고 내고 정리하는 대 시간이 가장 많이 든다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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