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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5.22 틱톡 달려라달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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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8 0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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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세 시쯤 나가보니 자이님, 수풀에돌님, 윈도스님, 진혁님께서 이미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첨 보는 게임이었는데 트윈스였던가 뭔가 신기한 걸 하고 계시더만요. 암튼 그 게임이 끝나고 네 분은 다시 뉴 잉글랜드를 시작하셨고 저는 기다리다가 확장판으로 진행된 엘 그란데를 함께 했죠. 어제 플레이한 확장팩은 'Intrige and the King'이었는데 수풀에돌님이랑 자이님께서 선두싸움을 하시는 와중에..저랑 윈도스님이랑은 없이 사는 사람들끼리 치열한 본진싸움(?)을 했던 좋지 않은 기억만 가득하군요. -_-;;
그 동안 정종혁님은 트와일라잇 임페리엄을 가지고 혼자 놀고 계셨구요...ㅋㅋ
이윽고 백인용님이 오신 후에 선택된 게임은 기간텐이었구요~ 정종혁님의 그 온갖 엄살과 언론플레이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도대체 게임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계속 말렸었죠. 다음 번에는 절대로 옆 자리는 안하리라 다짐을...그 난리통에 일등을 한 제 자신이 대견스럽군요. -_-;;
솔로몬님 오신 후 다른 테이블에서는 아티카가 돌았는데... 가끔씩 들리던 "캬오오~" 소리가 무척 인상에 남네요. ^^
백인용님의 친구분들이 떼거지로 오시는 바람에 백인용님은 친구들 테이블로 빠지셨고...
남은 인원이 오늘의 메인을 뭘로 할지를 고민하다가... 에이지 오브 르네상스로 결정했습니다. 열두 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AoR 시작하자마자 가츠님이 오셨는데..모두들 모른 척 했다는...ㅋㅋ
양두개줄께, 틱톡 알바인 오바정우, 정종혁, 진호씨, 솔로몬, wooky82님의 6인플로 돌아간 AoR은 2시대까지만 플레이하는 것으로 정하고 시작했습니다만... 첫턴 연금술사로 캐시 절반 버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면죄부 돌림빵까지.. 저는 그저 우울한 게임임을 확인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_-; 정종혁님의 독주를 막기 위해 연합전선까지 펼쳤지만 막강 바르셀로나에 대항하던 제노바의 완전 몰락으로 2시대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췌~
서둘러서 스타워즈 에픽 듀얼 3:3 팀플이 이어졌고 저는 슬그머니 챔피언쉽 매니저 모드로 전환을 했죠. 어제는 위에 말씀드린 게임 외에는 간간이 산 후앙, 제로, 어콰이어, 리코셋 로봇 같은 게임들이 돌아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일요일 오전 오픈을 해야 하기에 아침 여섯시에 취침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출근하고 물어보니 제가 퇴근하고 나서 트와일라잇 임페리엄 아니면 안 한다고 솔로몬님이 우겨서 분위기가 잠시 싸~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마지막으로는 깔끔하게 에이지 오브 스팀으로 마무리했다고 하네요.
역시나 즐겁고도 즐거운 모임이었구요~ 매장에서 거의 잠만 자고 있던 AoR이 간만에 플레이되어서 기뻤습니다. 설명하느라 수고하신 정종혁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자만 열어보고 다시 닫혀졌던.. 코스믹 인카운터랑 여명의 제국은 뭐 기회가 되면 돌겠죠? 아쉬운 분들은 다음 번 모임을 기약하도록 하죠~ 수풀에돌님이 놓고 가신 제로도 어드밴스 룰을 읽어보고 팀플로 돌려보고도 싶네요.
사람이 많아야 이것저것 마구마구 돌려볼 수가 있으니...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 기대합니다. 잘하고 못하고 얼굴을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왁자지껄하게 놀아보자구요~~
참석자 :
- 다이브다이스 GITD(어둠속게이머들?) 멤버이신... 자이, 수풀에돌, 윈도스, 진혁
- 백인용씨와 그 일당
- 솔로몬, 양두개줄께, 오바정우와 그 일당, wooky82, 가츠, 정종혁
- 보건회와 그 멤버들
그 동안 정종혁님은 트와일라잇 임페리엄을 가지고 혼자 놀고 계셨구요...ㅋㅋ
이윽고 백인용님이 오신 후에 선택된 게임은 기간텐이었구요~ 정종혁님의 그 온갖 엄살과 언론플레이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도대체 게임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계속 말렸었죠. 다음 번에는 절대로 옆 자리는 안하리라 다짐을...그 난리통에 일등을 한 제 자신이 대견스럽군요. -_-;;
솔로몬님 오신 후 다른 테이블에서는 아티카가 돌았는데... 가끔씩 들리던 "캬오오~" 소리가 무척 인상에 남네요. ^^
백인용님의 친구분들이 떼거지로 오시는 바람에 백인용님은 친구들 테이블로 빠지셨고...
남은 인원이 오늘의 메인을 뭘로 할지를 고민하다가... 에이지 오브 르네상스로 결정했습니다. 열두 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AoR 시작하자마자 가츠님이 오셨는데..모두들 모른 척 했다는...ㅋㅋ
양두개줄께, 틱톡 알바인 오바정우, 정종혁, 진호씨, 솔로몬, wooky82님의 6인플로 돌아간 AoR은 2시대까지만 플레이하는 것으로 정하고 시작했습니다만... 첫턴 연금술사로 캐시 절반 버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면죄부 돌림빵까지.. 저는 그저 우울한 게임임을 확인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_-; 정종혁님의 독주를 막기 위해 연합전선까지 펼쳤지만 막강 바르셀로나에 대항하던 제노바의 완전 몰락으로 2시대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췌~
서둘러서 스타워즈 에픽 듀얼 3:3 팀플이 이어졌고 저는 슬그머니 챔피언쉽 매니저 모드로 전환을 했죠. 어제는 위에 말씀드린 게임 외에는 간간이 산 후앙, 제로, 어콰이어, 리코셋 로봇 같은 게임들이 돌아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일요일 오전 오픈을 해야 하기에 아침 여섯시에 취침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출근하고 물어보니 제가 퇴근하고 나서 트와일라잇 임페리엄 아니면 안 한다고 솔로몬님이 우겨서 분위기가 잠시 싸~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마지막으로는 깔끔하게 에이지 오브 스팀으로 마무리했다고 하네요.
역시나 즐겁고도 즐거운 모임이었구요~ 매장에서 거의 잠만 자고 있던 AoR이 간만에 플레이되어서 기뻤습니다. 설명하느라 수고하신 정종혁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자만 열어보고 다시 닫혀졌던.. 코스믹 인카운터랑 여명의 제국은 뭐 기회가 되면 돌겠죠? 아쉬운 분들은 다음 번 모임을 기약하도록 하죠~ 수풀에돌님이 놓고 가신 제로도 어드밴스 룰을 읽어보고 팀플로 돌려보고도 싶네요.
사람이 많아야 이것저것 마구마구 돌려볼 수가 있으니...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 기대합니다. 잘하고 못하고 얼굴을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왁자지껄하게 놀아보자구요~~
참석자 :
- 다이브다이스 GITD(어둠속게이머들?) 멤버이신... 자이, 수풀에돌, 윈도스, 진혁
- 백인용씨와 그 일당
- 솔로몬, 양두개줄께, 오바정우와 그 일당, wooky82, 가츠, 정종혁
- 보건회와 그 멤버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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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솔로몬님은 시간 무~쟈게 오래 걸리는 게임을 좋아하시는군요.
나중에 심심할 때 물귀신작전으로 붙들고 늘어져서 밤새야겠군. ~_~ -
제로가 결국은 도그파이트로 해서 돌아갔나보군여....
다음 모임을 기대하겠습니다... 므흣~ -
GITD 가 아니라 BITD
어둠에서 피어난 비공개 보드게임 한글화 클럽 이라죠~~
헥헥 길다. ''a -
저희가 퇴근한 후에도 많은 일들이 있으셨군요 ^^;
조만간 사진좀 정리해서 올려봐야 겠네여. -
흐흑....가고싶었는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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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해본 AoR 대략 난감하더군요.. 종혁님의 간략하고 멋들어진 설명으로 호기있게 시작해 보았지만... 당췌..이건..
함부르크를 선택해서 시작하자마자 양두개줄께님에게 연금술사 날리고 파리주변 땅 먹을때까지는 좋았는데 그 후에 흑사병 한방맞고 GG치고 말았다는... -.- 다음에 다시해봐야 할듯...우울하게 4등 =/=
오전 6시 무렵 다들 지쳐서 AoS를 시작했다죠.. 꾸벅꾸벅 졸면서도 치밀하게 계산하는 종혁씨나 가츠님이나.... 그 와중에 딴지걸 생각하고 있는 저나...딴지에 피해받고 상처받은 wooky나 다들 정신없는 AoS였음당.. 결국 공동 우승으로 마무리~ 아싸~ -
함부르크가 흑사병에 맞았나요--???
이거 사건이군요-0-;; 척박한 땅에 흑사병이라
거의 천재지변인듯 -
흑사병이 뭘까 싶어서 호기심에 이웃 함부르크에 선물했더니만...오바정우님..상당히 즐거워하시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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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에 미국유학에서 돌아온 친구와 술한잔 먹고 돌아와 글을 남기내요..
사실 함부르크가 흑사병을 맞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세가지 정도 이유를 들자면...
1. 사장님 입장에서 손님에게 흑사병을 날릴수는 없고 만만한 알바생을 타겟으로 삼았다!
2. 1라운드에서 연금술사를 사용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3. 어차피 1등은 물건너 간것.. 저를 밟고 4등이라도 해보자는 양두개줄께님의 간교한 술책이었다...
정도 3가지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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