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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기] 인천 '타이쿤'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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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5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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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펑그리얌
보드게임에 입문한지 3개월 될까 말가 하는 시점에 드디어 첨으로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친구 한명을 끌고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ㅋ. 다다이스 회원분들이 아무도 없었다는...--;
암튼 '라인하르츠'님과 친구같아보이는 한분, 글구 타카페 사장님이시라는 나이 느긋하신 분과 네명이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머리아프다고 옆에서 구경만 하겠답니다)
1) 카를러스 매그너스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머리를 무지 굴려야 한다는..
라인하르츠님과 제가 흑성팀, 다른 두분이 백성팀을 먹고 2:2 팀플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결국은 제 주사위빨로 마감을 하게 되었지만 타카페 사장님을 조금 어이가 없으신 듯... "역시 주사위빨이야"..라인하르츠님의 반격 "제가 언제 주사위빨이 있었다고 그래요? ㅡㅡ^" ㅋㅋㅋ.. 암튼 주사위빨은 제가 제일 필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달에 필히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ㅡㅡ;
2) 토레스
시작하고 조금 있으니까 갑자기 자리에서 없어져버리신 카페 사장님..--;
카를러스를 그렇게 재미있게 루즈하게 하시더니 토레스 재미없다고 그냥 자리를 떠 버리셨네요...결구 하다가 무산.. --;
3) 다빈치 코드
이 게임도 괞찬더군요. 상대방의 숫자를 알아내는 게임인데 빨리 끝나고 머리도 써야되고 맞출때의 기분이나 틀려서 자신의 타일 공해할 때의 기분 등등....구성물은 초간단이지만 게임필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4) 캐년
다른 한분이 참석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12시가 넘어가니 갑자기 한 4-5분이 우르르르르르르.....도착하시네요. ^^
그중 한분이 가져오셨는데 저는 '트릭&테이킹'이란 게임을 처음 해 봤습니다.
트릭&테이킹으로 자신이 획득한 특릭의 수를 미리 '나 몇트릭 가저올겁니다'라고 가정 카드를 하나씩 꺼내 놓고 그 수가 맞은면 그 수만큼 자신의 인디언 컴퍼넌트를 캐년협곡에서 배경주를 시키는 게임이더군요.
카드도 마음에 들고 보드 또한 깔쌈하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게임도중 일어나긴 했지만 참 재미있었습니다. ^^;
디카를 못가져가서 기록을 남기진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을 주최해 주신 라인하르츠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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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구입 1순위 : 캐년, 카르러스 매그너스
그런데 다이브다이스에서는 판매를 않하는 듯....
'캐년' 어디서 구하죠?
이상 6월 5일 인천 '타이쿤' 모인 후기였습니다. (__)
떨리는 마음으로 친구 한명을 끌고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ㅋ. 다다이스 회원분들이 아무도 없었다는...--;
암튼 '라인하르츠'님과 친구같아보이는 한분, 글구 타카페 사장님이시라는 나이 느긋하신 분과 네명이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머리아프다고 옆에서 구경만 하겠답니다)
1) 카를러스 매그너스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머리를 무지 굴려야 한다는..
라인하르츠님과 제가 흑성팀, 다른 두분이 백성팀을 먹고 2:2 팀플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결국은 제 주사위빨로 마감을 하게 되었지만 타카페 사장님을 조금 어이가 없으신 듯... "역시 주사위빨이야"..라인하르츠님의 반격 "제가 언제 주사위빨이 있었다고 그래요? ㅡㅡ^" ㅋㅋㅋ.. 암튼 주사위빨은 제가 제일 필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달에 필히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ㅡㅡ;
2) 토레스
시작하고 조금 있으니까 갑자기 자리에서 없어져버리신 카페 사장님..--;
카를러스를 그렇게 재미있게 루즈하게 하시더니 토레스 재미없다고 그냥 자리를 떠 버리셨네요...결구 하다가 무산.. --;
3) 다빈치 코드
이 게임도 괞찬더군요. 상대방의 숫자를 알아내는 게임인데 빨리 끝나고 머리도 써야되고 맞출때의 기분이나 틀려서 자신의 타일 공해할 때의 기분 등등....구성물은 초간단이지만 게임필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4) 캐년
다른 한분이 참석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12시가 넘어가니 갑자기 한 4-5분이 우르르르르르르.....도착하시네요. ^^
그중 한분이 가져오셨는데 저는 '트릭&테이킹'이란 게임을 처음 해 봤습니다.
트릭&테이킹으로 자신이 획득한 특릭의 수를 미리 '나 몇트릭 가저올겁니다'라고 가정 카드를 하나씩 꺼내 놓고 그 수가 맞은면 그 수만큼 자신의 인디언 컴퍼넌트를 캐년협곡에서 배경주를 시키는 게임이더군요.
카드도 마음에 들고 보드 또한 깔쌈하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게임도중 일어나긴 했지만 참 재미있었습니다. ^^;
디카를 못가져가서 기록을 남기진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을 주최해 주신 라인하르츠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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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구입 1순위 : 캐년, 카르러스 매그너스
그런데 다이브다이스에서는 판매를 않하는 듯....
'캐년' 어디서 구하죠?
이상 6월 5일 인천 '타이쿤' 모인 후기였습니다. (__)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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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츠님, '초보라면 강하게 키워드리죠..흐흐흐' 라고 하시더만 좋아하시는 게임만 하시고 제가 뭐좀 해달라 그러면 재미없다고 거의 거절하시는.. --;;
다음에 가면 그러시면 않됩니다요.. ^^ -
'카를러스를 그렇게 재미있게 루즈하게 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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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러스를 무지하게 재미있게 하시더군요... 그런데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시간을 끄시는 바람에 상대편에서 보면 무지하게 루즈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이상하게 의도는 아니였는데 타카페 사장님을 비방하는 글이 되어버린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보드카페를 운영한다고 해서 토레스와 카를로스 마그너스를
좋아해야 한다는 말은 좀 아닌거 같군요
카페 운영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게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 같군요
어째든 그 분이 자리를 뜬건 좀 난감했지만요.. -
아 참.. 원래 있던 2분이 다 제가 아는 분들이지만.
다다이스 분들이 아닌건 아닙니다.
모두 가입하신분들이죠 ㅋㅋㅋ
과거에 활동햇던.. -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신혼 초의 압박이;; (쿨럭!)
캐년은 저도 참 괜찮게 생각하는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일곱개의 문장을 해보고는, 확실히 캐년이 더 좋을 듯하여, 그걸 구했지요.
지금 캐년을 파는 곳이 한 서너 군데 있는데; 웬만한데서 canyon 치시면 다 나와요. ^^ 가격은 대략 36,000원인데... 얼마전 34,000원에 파는 곳을 봤는데, 지금 찾으니까 나오지 않네요. 흐흐. -
'카페 운영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게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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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잘못 읽었군요
제가 잠깐 바쁠때 읽어서리..
죄송합니다 날굴님 -
까를로스랑 토레즈는 제가 다 좋아하는 게임인데 ㅋ
한수에 삐끗.. 아슬아슬 줄타기 하는 느낌이에요 ^-^/
언제 저와 함께 토레즈의 신의 한수를.. ㅎ.ㅎ
저는 늦게가서인지.. 새게임은 하나도 못해보고.. ㅠ_ㅠ
아문레랑 정크 해보고 싶었는데 ㅠ_ㅠ
다음엔 꼭.. +_+/ 라인하르트님 담엔 꼭 정크 알려주셔야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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